[파이낸셜뉴스] 교원라이프가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멤버십 혜택 강화에 나선다. 3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케어푸드'에 대한 시니어 세대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맺고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 서비스 이용할 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은 그리팅 회원가입 시 '건강마켓', '식단관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시니어 식단' 1주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 받는다. 이 쿠폰은 교원라이프 회원 전용으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회원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교원라이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니어 대상 전환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상조 상품 납입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3주 간 여행과 외국어 교육, 이색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니어 한달 살기' 전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간병인 전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 운영사 유니메오와 함께 간병비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결혼정보회사 수현과 '5060대 싱글을 위한 끝사랑 인연찾기 파티'를 진행하기도 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일반 회원들과 다른 특성과 요구를 가진 시니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환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3 13:37:47[파이낸셜뉴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현대그린푸드 주식 전량을 부인과 자녀, 조카들에게 증여했다. 총 429만397주로, 514억원 상당이다. 현대그린푸드는 5일 정지선 회장이 보유하던 지분 12.67% 가운데 2.92%씩을 부인 황서림씨와 아들 창덕군, 딸 다나양에게 동일하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정 회장은 또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세 아들인 창욱·창준·창윤군에게도 현대그린푸드 지분 1.3%씩을 증여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회장 보유 개인 재산에 대한 단순 증여로 알고 있다"며 "이미 단일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이뤄진 증여인데다, 지주회사가 아닌 계열사 지분 증여란 점에서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5 18:02:33[파이낸셜뉴스]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KBL 프로농구 구단의 전문 케어푸드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한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애슬릿을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 5명에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까지 3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부터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사의 전문 영양상담을 기반으로 저당·저칼로리·고단백 등 맞춤형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하는 단체급식 프로그램 ‘그리팅 오피스’도 운영 중에 있다.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리팅 애슬릿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선수의 컨디션이나 보유 질환 등에 따른 적절한 식습관과 일반 식단 섭취 시 권장되는 메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애슬릿은 히스토리 관리 기능도 갖춰 선수별 상담 결과와 케어푸드 메뉴 제공 현황 및 체성분 변화 추이, 또 선수의 피드백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식단을 지속 업데이트해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4 15:16:57[파이낸셜뉴스] KB골든라이프케어가 시니어에 특화된 케어식단과 고령친화식품을 제공하는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는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프리미엄 실버타운인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입주 가구 대상으로 영양 진단 및 ‘그리팅’ 식단 서비스인 ‘헬스케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서초 빌리지’와 ‘강동 데이케어센터’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급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시설에서 보다 수준 높은 식음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뿐만 아니라, 정밀 영양상담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체계적 건강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로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설로는 요양시설(위례·서초 빌리지), 주·야간 보호센터(강동·위례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실버타운인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등이 이번 달 오픈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21 11:00:40[파이낸셜뉴스] 현대그린푸드가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 전략을 펼치며 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올들어 28개 이종 업태 기업과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Greating)’ 공급 및 공동연구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제휴 업종은 NH농협생명·교보생명·현대해상 등 금융사 6곳, GC케어·KB헬스케어·삼성헬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9곳, KB골든라이프케어·아리아케어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4곳, 서울아산병원·여의도성모병원·하나로의료재단 등 의료기관 9곳 등이다. 현대그린푸드가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네크워크 구축에 적극 나선 것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케어푸드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단순히 케어푸드를 제조·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제휴 기업들의 전문화된 헬스케어 분석 및 검증 역량과 연계한 차별화된 ‘케어푸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산업군별 헬스케어 사업을 분석하고 그리팅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는 이종 산업 제휴 전담부서 ‘그리팅제휴영업팀’을 운영 중이다.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1월부터 11월 이종 업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발생한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신장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 그리팅 식단을 제공하는 제휴 방식에서 나아가, 영양사 등 전문인력 풀을 활용한 영양상담 등을 추가적인 제휴 서비스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이 기존 ‘분석’ 중심에서 ‘식이조절을 통한 예방과 해결’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활용한 이종 산업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07 11:26:21[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11월 30일 현대그린푸드와 NH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 대표는 협약식에서 농협생명의 NH헬스케어 플랫폼과 현대그린푸드 식품사업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와 식품사업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제공 △농협생명 NH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 간편식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관리 등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건강을 위한 간편식사인 ‘케어푸드’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 등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품 콘텐츠를 헬스케어 이용자에게 제공해 NH헬스케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NH헬스케어 앱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해 고객맞춤형 운동· 식단 관리를 추천 및 지속 제공하며 향후 집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도 발굴한다. 윤 대표는 “종합식품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의 이번 협약은 고객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건강 연계사업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1 10:44:29[파이낸셜뉴스] 현대그린푸드가 연이은 단체급식사업 수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31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네이버·네오플 등 40여 기업의 단체급식사업(1일 3만식 규모)을 수주해 운영 중이다. 덕분에 이 기간 단체급식 매출도 20% 이상 늘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단체급식을 수주한 기업 중 30% 가량이 IT기업이었다는 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화메뉴 제공 △고퀄리티 간편식 코너 및 사내카페 운영 등 경쟁 급식업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먼저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전문 외식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단체급식 특화메뉴로 선보여 고객사 젊은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미국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BBQ 플래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의 뽀모도로 파스타, '한솔냉면'의 물냉면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특화메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입찰 조건으로 제시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더현대 서울·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 입점한 인기 레스토랑 음식을 특화메뉴로 제공해 MZ세대 직원은 물론, 제주도 등 지방에 위치한 고객사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연계 콘텐츠를 통해 단체급식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고객사의 핵심 복지혜택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단체급식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31 10:55:1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전통시장의 유명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해 선보인다. 29일 현대그린푸드는 ‘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HMR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2021년 11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맛집을 대상으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해 HMR 제품 30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간편식으로 제품화하기에 적합한 메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HMR 제작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다"며 "선발된 식당 5곳과 현대그린푸드의 식품 전문가들은 식품 조리 및 위생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컨설팅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삼맛호오떡(행당시장)의 ‘씨월드 호떡’ △수제비 먹는 닭갈비(행당시장)의 ‘양념 닭갈비’와 ‘바지락 수제비’ △바삭 마차(망원시장)의 ‘왕 등심 돈가스’ △장수 닭 한마리(면곡시장)의 ‘고사리 닭개장’ △서울 지짐이(대조시장)의 ‘오징어 비빔 쫄면’ 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28 19:02:14[파이낸셜뉴스] 현대그린푸드와 GS글로벌, 오리온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와 GS글로벌, 오리온, 롯데중앙연구소, 종근당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식재 구매·영업 △유통·외식 △단체급식 △전략기획 △경영지원 △단체급식(해외)이다.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상경과 사회과학, 어학, 인문, 법학, 식품계열 등 직무 관련 전공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역량검사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및 인턴 실습 △최종 면접 △정규 입사 순이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GS글로벌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 및 국내 사업 △재경·금융이다.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이전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 초 입사 가능자, 전 학년 평균 학점 3.0 이상(4.5점 만점 기준)과 함께 토익 스피킹 IH(140점) 또는 오픽 IM2 또는 토익 800점 이상 성적 보유자,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6급 이상인 한국어 능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 면접 △최종 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오리온은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관리 △연구·개발(R&D) △생산 △AGRO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오는 12월~내년 1월 중 4주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R&D 직무는 식품 제조 및 원료 관련 석사도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인·적성검사 △서류 전형 △면접 전형 △채용 검진 △인턴십 △최종 면접 △입사 순이다. 인턴십 평가 우수자에게는 최종 면접의 기회가 부여돼 합격 시 최종 입사가 가능하다.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롯데중앙연구소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Analysis Research(이화학분석) △제품개발 △운영기획 △상품안전분석(미생물분석)이다. 운영기획과 상품안전분석은 학사 및 이상, Analysis Research 및 제품개발은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취득 예정자로 오는 12월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및 영어·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면접 전형 △건강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종근당은 제약영업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이상 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작성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서류 전형 △1·2차 면접 △채용 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4 07:30:35[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이 14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1만198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 올해 3·4분기 매출액을 6067억원,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36.8% 증가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엔데믹 전환으로 단체급식, 식재, 외식사업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체급식 부문에선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내식당 수요와 주요 고객사 공장 가동 확대 등으로 식수 인원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식재사업 부문도 신규수주 확대와 기존 고객사 업황 회복에 따른 발주 증가가 호재로 연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8% 38.7% 불어난 2조3000억원, 1071억원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흐름은 하반기는 물롤 내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 본격화와 성장 투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9-14 08: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