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명을 초청,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했다.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류 이동 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안전교육 외에도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하며 함께 했다.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20 08:46:41[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 펀드에 2006억원을 출자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PE와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가 조성하는 프로젝트 펀드가 출자 대상이다. 현대글로비스의 펀드 출자 지분 비율은 34.9%에서 45.2%로 늘었다. 현대글로비스는 통합 화물항공사 매각 시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시어스·한투파 컨소시엄은 이번에 모집한 약 3500억원의 펀드 에쿼티 투자금과 이미 확보한 3000억원 규모 인수금융을 활용해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4700억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에어인천에 출자한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한 합병교부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 1800억원은 합병 후 항공기 조달 등 인프라 구축과 운영 등에 쓸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16 16:19:34[파이낸셜뉴스] 해양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맵시는 지난 5일 한국선급(KR), 현대글로비스 자회사 지마린서비스와 함께 해운산업의 디지털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해양 기술지원기관(한국선급), 실선 운항 기반 해운사(지마린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해양 IT 솔루션 기업(맵시)이 함께하는 전략적 디지털 전환 모델이다. 해운산업 내 축적된 데이터를 실질적 운영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조적 협업의 시작으로 읽힌다. 한국선급은 전 세계 주요 해운사들이 신뢰하는 국제 공인 해양 기술 인증기관이다. 축적된 해양 데이터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지마린서비스는 다양한 실선 운항 경험과 선박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종합 해운 서비스 기업이다. 맵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 900만척의 약 1억건 이상의 해양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선박 위치, 항로, 기상, 조류, RightShip 등급, 연료소모 및 탄소배출량까지 통합 분석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세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 해양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데이터 주도형 해운 혁신을 위해 기관, 운영사, 기술사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는 '실행 중심형 디지털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단절되거나 사일로 형태로 존재했던 데이터를 통합·가공·활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해양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ESG 대응력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맵시는 RightShip, CIRM, CMA CGM, zebox 등과의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이미 국제 해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공신력 있는 국내 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를 바탕으로 세계적 해양 빅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조홍래 맵시 공동대표는 "이번 3자 협약은 해운산업 전반에 누적된 데이터를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용 가능한 산업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시도"라며 "맵시는 기술력 중심의 글로벌 해양 데이터 리더십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디지털 해양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09 08:26:10[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당진 사업장 인근인 당산초등학교에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3호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현대글로비스 당진 영업소 직원 봉사단은 당산초를 찾아 학생들과 생태숲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교육을 함께했다. 봉사단은 학생들과 학교 내 약 495㎡(150평) 규모 유휴 부지에 갯바위패랭이꽃, 부채붓꽃, 두메부추, 섬초롱꽃과 같은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및 자생식물을 비롯해 탄소흡수 역할을 하는 관목, 수목까지 총 52종 식물을 심었다. 식재된 식물들은 가드너스로 임명된 학생들이 직접 관리하며 성장을 돕는다. 학내 환경생태 활동 동아리인 ‘DS환경생태동아리’가 주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교육도 진행됐다.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생태숲의 역할, 식재한 멸종위기종 식물 종류의 특징 등을 살피며 환경보호 의식을 배양했다. 이번 학교 생태숲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에 학교 생태숲 1호, 광양 옥룡초에 2호를 조성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심은 식물을 돌보며 환경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30 08:51:08[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27일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그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힘쓴 것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고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업가치제고 핵심지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선정하고 경영층이 직접 시장과 소통하며 회사의 주요 경영활동 정보를 알리고 있다. 2024년 6월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2030년까지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2조6000억~3조원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달성 등을 중장기 재무목표로 제시했다. 주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중장기 재무목표는 적극적인 설비, 거점 투자를 통해 자동차 물류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군까지 역량을 넓혀 E2E(End to End)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비계열 매출 비중을 2030년 40% 이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주주환원정책인 배당확대 계획도 밝히고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정책에 따르면 그동안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이었던 규정이 앞으로 3개년(2025~2027년)에는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 DPS 전년 대비 최소 5% 상향'으로 확대된다. 이사진에는 주주 추천을 받은 최현만 사외이사가 주주 권익보호 담당 이사로서 주주 권익을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존중문화가 기업 경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주요 경영정보가 발생할 때마다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기업에 대한 주주 이해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28 08:36:06현대글로비스가 협력사들과 운송 경쟁력 강화 및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항만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2025 항만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2025-05-22 09:18:58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브레이크벌크 유럽(BreakBulk Europe·BB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특수화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였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 특수 화물이다.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항공기, 광산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화물들을 해상운송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선 보다 선내 공간을 비교적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이나 벌크선 등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가지 선형(자동차운반선 97척, 벌크선 23척)을 모두 운영하며 거대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브레이크벌크 화물을 선적하고, 운송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곳에 마련된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해상운송이 끝난 브레이크벌크 화물을 육상 운송해 최종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종단 간(End to End) 토털 물류 설루션까지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앞세워 이번 전시회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화주 영업과 포워더 간 파트너십 구축 등 비계열 영업 확장에 나섰다. 브레이크벌크 시장의 성장에 맞춰 현대글로비스 비계열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4분기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해상운송(PCTC) 사업 부문에서 비계열 비중은 50%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 선대 규모를 2030년 128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15 18:49:03[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브레이크벌크 유럽(BreakBulk Europe·BB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특수화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였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 특수 화물이다.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항공기, 광산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화물들을 해상운송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선 보다 선내 공간을 비교적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이나 벌크선 등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가지 선형(자동차운반선 97척, 벌크선 23척)을 모두 운영하며 거대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브레이크벌크 화물을 선적하고, 운송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곳에 마련된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해상운송이 끝난 브레이크벌크 화물을 육상 운송해 최종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종단 간(End to End) 토털 물류 설루션까지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앞세워 이번 전시회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화주 영업과 포워더 간 파트너십 구축 등 비계열 영업 확장에 나섰다. BBE에 이어 북미, 중국, 중동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전시회에도 참가해 비계열 영업에 힘쓸 계획이다. 브레이크벌크 시장의 성장에 맞춰 현대글로비스 비계열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4분기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해상운송(PCTC) 사업 부문에서 비계열 비중은 50%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 선대 규모를 2030년 128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15 08:39:01[파이낸셜뉴스] "미국의 관세 규제 등 글로벌 물류 시장이 혼란하지만 코로나19 사태와 마찬가지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관세 전쟁에 따른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관세 및 오는 3·4분기부터 현실화되는 입항 수수료 약 100만달러(1척 입항당), 고객사(현대차 및 기아차 등)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두고 현대글로비스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후 작심발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금이) 영업을 확대하고 이익을 다변화할 수 있는 시기"라며 "자동차운반선(PCTC), 극동발 경쟁력 등 현대글로비스가 잘하고 있는 부분을 통해 경쟁사와 격차를 벌려나갈 수 있는 기회다. 물동량 자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물동량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고객사가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미국향 수출이 감소하더라도 비계열 화물을 추가해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현지 제조업체(OEM) 등을 대상으로 완성차 물량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1·4분기 기준 중국발 비계열 물량 비중은 16.5%로 2024년 4·4분기 12%에서 대폭 확대된 상태다. 스팟 계약을 넘어 연단위나 중장기 계약으로 전환, 장기 선대 운영의 안정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의 2024년 기준 PCTC 매출 중 미국향 매출 비중은 약 34%로 나머지 66%는 미국 외 지역 향이다. 그는 올해 계열사 물량 중 현대글로비스 선적 비중이 2024년 60%에서 50%로 낮아져 미국향 비중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선대 운영의 합리화도 추구한다. 미국 입항의 경우 실선적이 아닌 선박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만큼 입항 횟수를 줄이고 회당 적재 효율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북미 물량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로 향하는 물량을 합쳐서 선적하는 데 앞으로는 '분리 배선'을 통해 미국향 물량만 자동차운반선에 꽉 채운다는 전략이다. 그는 "미국 정부의 관세, 무역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관련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매출액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이라는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품(CKD) 공급 국가를 확대하고, 해외신공장 가동으로 신규 매출 성장도 도모한다. 재활용 회수기반 마련 및 그룹 연계 전략소재 공급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 서비스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지분투자 등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관련 시너지도 소개했다.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는 6500억원 규모 딜(거래)이다. 이 딜에는 현대글로비스는 물론 현대차증권,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금융 계열사 등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분율 38% 수준으로 항공 포워딩 사업, 인천공항을 필두로 해외 주요 공항의 항공물류센터, 항공 사업에 대한 간접 참여 기회를 얻기 위해 투자한다"며 "에어인천이 사업을 향후 확대할 때 항공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2 08:24:53[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는 4월 30일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극동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북미사 물량 감소로 적재율이 하락했지만 운임이 높은 극동발 화물을 실을 수 있었다. 중국 OE 접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1: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