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은 국내 주요 기관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 등 주요 상장 계열사 6곳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 기업 중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 기업은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 기업은 30곳, 5000억원 미만 상장 기업은 20곳 등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으로 발표한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1295개 기업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조원 이상 상장 기업 중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 기업 중에는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이 각각 ESG 베스트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은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랐고, 현대백화점은 21위에서 2위로 19계단 상승했다. 현대그린푸드는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06 14:40:35[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 기관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향후 3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장기 후원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 만점을 소장해 매년 55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후원한다. 회사 측은 한국미술의 학술적 재조명은 물론, 국제 미술사 속에서 K아트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하는 현대백화점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현대백화점 모바일앱 회원과 동반 1인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맞춤형 도슨트 투어와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념품 숍 할인 등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경험'을 지향하는 현대백화점과 예술을 통해 인류의 유산을 공유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철학이 맞닿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문화적 경험을 더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30 09:02:28로지텍이 여름 시즌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7층 리빙관에서 ‘로지텍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름 시즌 휴가와 방학 등으로 작업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업무와 학습 및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로지텍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휴대성과 성능을 두루 갖춘 로지텍의 다양한 키보드·마우스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울트라 슬림 휴대용 키보드 ‘Keys-To-Go 2’, 무선 마우스 ‘MX Anywhere 3S’유선 게이밍 키보드 ‘G515 TKL’, 유선 게이밍 마우스 ‘G502X’ 등 라이프스타일 및 작업 유형에 따라 선택 가능한 로지텍의 키보드 및 마우스 라인업이 마련돼 있으며 로지텍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로지텍의 M100r 유선 마우스와 MX Keys S Combo를 포함해 여름철에 유용한 미니 선풍기와 도킹형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이 담긴 캡슐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타자왕 이벤트에서는 로지텍 키보드를 활용해 타자 실력을 겨루고 최고 기록을 달성한 3명의 참가자에게 로지텍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1등에게는 A50 4세대 무선 게이밍 헤드셋, 2등에게는 G713 게이밍 키보드, 3등에게는 G705 게이밍 마우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를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로지텍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로지텍의 다양한 키보드·마우스 제품은 물론, 로지텍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발견하고 올 여름 로지텍과 함께 더욱 편안한 업무와 몰입감 있는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7 12:48:5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올여름 테마를 '하와이 마우이섬'으로 정하고 전국 점포를 휴양지처럼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테마는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포지타노였다. 올해는 초대형 야자수를 심어 하와이 느낌을 내고 현지 전통 공연단을 초청해 훌라 공연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두 달간 여름 테마 행사 '후이 후이 마우이'(시원한 바람이 부는 섬, 마우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의 작품에는 강아지 캐릭터 '멜로'와 야자수가 자주 등장한다. 현대백화점은 멜로가 마우이섬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일러스트 그래픽으로 만들어 전국 점포를 꾸민다. 판교점에는 9층과 10층 사이 뚫린 수직 공간에 하와이안 셔츠 차림의 9m 초대형 강아지 캐릭터 멜로가 설치된다. 다음 달 11일부터는 더현대 서울에서 마우이섬의 마을 풍경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연출을 즐길 수 있다. 3300㎡(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 최대 7.5m 높이 야자수 10여 그루를 설치하고 훌라 공연을 선보인다. 하와이풍으로 꾸민 상점에서는 밀짚모자, 훌라 댄스복 등 30여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백캉스(백화점+바캉스)의 개념이 일시적 피서지에 머물렀다면 이번 테마 행사는 바캉스 자체를 즐기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4 11:08:51[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복합몰인 '커넥트 현대'를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장소·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작년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열었다. 커넥트현대 청주 2호점은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의 유동 인구까지 아우르며,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현대백화점은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은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 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청주지역 첫 무신사스탠다드와 니토리, 하입투케이, 프롤라, 옵젵상가 매장이 문을 열고 이케아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마뗑킴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 인기 K패션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도 입점했다. 3층 1652㎡(500평)를 차지한 '컬처&마니아'는 모바일 방탈출 게임공간 '리얼월드'와 게임기를 한자리에 모은 '액션플레이', 뽑기캡슐·랜덤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플레이인더박스', 애니메이션 굿즈를 선보이는 '일러스타 카페'로 채워졌다. 4층의 '청주행복상회'는 청주 지역 청년 작가와 협업해 로컬 캐릭터와 지역색을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된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24일부터 사흘간 사전 오픈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는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내국인 대상 서비스를 개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3 09:58:11[파이낸셜뉴스] 업비트가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열린광장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투자 성향 테스트, 가상자산 키워드 타자 게임(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관련 정보 타자 게임), 업비트 관련 숫자 퀴즈,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이벤트에 참여해 모은 비트코인(BTC) 모형을 현장에서 실물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념품은 순금 1돈으로 만든 비트코인 기념주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업비트 비트코인 교환권, 업비트 브랜드 굿즈, 현대백화점 카페에이치(H) 음료 교환권 등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업비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규 가입하는 방문객도 참여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업비트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가상자산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업비트의 노력을 담았다"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굿즈(제품)를 통해 업비트를 한 층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17 09:09:2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현대백화점 1호점으로서 1985년 서울 압구정 본점 개관 전까지 사실상 본점 역할을 해 온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이 역사적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으로 인해 지점 지위를 상실하고 분점으로 전환됐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그동안 지점 명칭으로 사용해오던 '울산 동구점'의 상호를 6월부터 분점인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로 변경하고 운영 중이다. 온라인 서비스도 전환을 마쳤다. 울산 동구점은 지난 1977년 울산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앞에 '현대쇼핑센터'로 출발한 뒤 첫 '현대백화점'으로 개명했다. 울산지역 유일한 백화점으로서 당시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KCC, SK 등 대기업과 직원들이 주요 고객이었다. 1995년 부산점 개점 전까지 유일한 비수도권 점포로서 명성을 이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 현대백화점은 현재 본점 포함 12개의 지점에 이어 더현대, 커넥터현대, 아웃렛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처럼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울산 동구점이 분점화가 된 배경은 실적 부진이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주난으로 조선업이 불황을 맞게 되면서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조선업계가 지난 2015년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이때부터 울산 동구점의 매출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이듬해인 2016년 1449억원이던 매출은 2020년에 이르자 1000억원 밑으로 떨어졌고 이어 2021년 901억원, 2022년 919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조선업이 호황기를 맞았지만 2023년 매출은 919억원으로 제자리에 그쳤고 2024년은 오히려 13%나 하락한 798억원을 기록해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명품 매장의 부재와 부산·대구에 들어선 대형 백화점·쇼핑몰 등으로 고객 유출, 동구지역 인구감소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1호점이라는 상징성과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의 범현대가의 기업이 많은 울산 특성을 고려해 폐점만은 피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동구점의 분점화로 현대백화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울산점 2곳만 남게 됐다. 10년 전 울산 혁신도시에 신세계백화점 울산점 오픈이 추진됐지만 현재로서는 사실상 무산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16 22:01:0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단지-백화점-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입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과 복합개발 역량을 결합해 강남을 대표하는 주거·상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압구정2구역-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압구정2구역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통로를 조성한다. 이 통로가 완성되면 입주민은 외부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백화점과 지하철역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외부인 출입은 통제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단지 내 생활 편의는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본점의 개발계획 수립 시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압구정2구역을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교육, 문화, 교통, 상업 기능이 융합된 생활 단지로 개발하려는 현대건설의 전략 일환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도 협약을 맺고, 인근 학교용지를 교육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사우스 비치 등에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압구정에서도 유기적인 도시 생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며, 9월 말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은 1970년대 중반 현대건설이 개발한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계보를 잇는 곳"이라며 "주거와 교육, 문화, 상업, 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최초이자 최고의 리딩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6 15:02:36[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 서울아리수본부의 '마이 소울 워터 아리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테마로 게임, 파우치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행사 곳곳을 돌며 스탬프 카드를 완성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아리수로 만든 콤부차와 아이스티 시음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3 16:07:13현대백화점이 최적의 오프라인 쇼핑을 제안하는 신개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 전국 현대백화점, 아울렛 점포,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론칭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버전은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말레이시아어·베트남어·아랍어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고객용 '헤이디 글로벌'이고, 향후 내국인 버전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헤이디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과 추천을 돕는 일반적인 유통업계의 AI 기술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가져와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상희 기자
2025-06-11 18: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