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자산신탁이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나선다. 대신자산신탁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해 재건축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에 따라 용적률이 완화됐다. ‘서남권 대개조’는 준공업지역인 서울 서남권을 쾌적한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250%로 제한됐던 용적률을 400%로 완화하는 등 주택정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2, 9호선이 통과하는 당산역 5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높다. 강남까지 30분, 여의도까지 4분 거리로 직주 근접도 뛰어나다. 한강까지 약 1km 떨어져 있어 녹지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06 15:11:16현대엔지니어링이 1992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을 맡는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열린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광아파트는 기존 304가구(지하 3층∼지상 20층)를 333가구(지하 7층∼지상 20층·별동 32층)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으로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입지 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리모델링 9건을 맡았다. 누적 리모델링 사업 수주 규모는 2조9000억원이다.최용준 기자
2024-08-11 18:17:34[파이낸셜뉴스]현대엔지니어링이 1992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을 맡는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열린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광아파트는 기존 304가구(지하 3층∼지상 20층)를 333가구(지하 7층∼지상 20층·별동 32층)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으로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입지 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리모델링 9건을 맡았다. 누적 리모델링 사업 수주 규모는 2조9000억원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11 13:05:10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2742억원 규모 사업이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휘경여중·고가 위치해 있다.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 사이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을 위해 주변 배봉산과 용마산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리조트형 고품격 테마 조경과 호텔식 통합로비, 스트리트형 상가와 스포츠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 주거 품질을 대폭 개선한 대안 설계를 제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과 특화설계로 선보일 새로운 아이파크로 조합원님의 기대와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겠다"며 "올 하반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북 핵심 사업지를 비롯해 서울 권역을 연결하는 도시 정비 수주 전략으로 아이파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 수주액은 현재까지 5315억원이다. 최용준 기자
2024-07-15 17:57:31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인 데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평판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R114 2023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3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도 마찬가지다. 단지는 충청권 최대 규모인 총 5,329가구 규모로 이중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7월 1차로 공급된다. 앞서 충청권에서 최대 규모로 조성됐던 단지들보다 약 2,000가구나 많다.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2단지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 특화 사우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공을 들였다.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욕실을 적용했다. 아울러 현관 팬트리,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구성된다. 아이 키우기에도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이 자리하낟. 또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CGV 대전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7-11 09:40:30현대건설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한 헤리티지 캠페인의 후속으로 지속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AI 이미지는 총 10편이다.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 현대건설의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한 헤리티지 캠페인은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을 기록하고,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창업주의 이념을 다시 조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까지 이어갈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설 산업이 바꿔갈 미래 풍경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7-07 19:15:21[파이낸셜뉴스] 2018년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경비원 해고는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경비업무를 자치관리 방식에서 위탁관리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고용승계를 전제로 경비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지 않다는 취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006년부터 입사해 경비반장으로 일하던 A씨에게 2018년 2월 해고를 통보했다. 다만 해고와 동시에 경비용역업체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기존 근로조건이 유지된다는 내용도 함께 고지했다. 아파트 측은 본래 자치관리 방식으로 경비원을 직접 고용했으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덜고자 외부 용역업체에 맡기는 위탁관리 방식으로 변경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경비원들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 업체로 고용이 승계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근로조건 변경을 받아들이지 않고 아파트의 해고는 부당해고라며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다. A씨는 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졌으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근로자를 해고할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며 부당해고라는 판정을 받았다. 아파트 측은 불복 소송을 냈고, 2심은 판결은 뒤집었다. 2심 재판부는 경비업무 관리 운영상의 어려움 등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 요건을 충족한 점, 기존 경비원 전원의 고용 보장을 조건으로 내거는 등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한 점, 해고 기준도 합리적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점 등 해고는 합법적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역시 “원심판결에 해고의 요건에 관한 법리오해 등 잘못이 없다”며 중노위의 상고를 기각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6-28 15:04:30제24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에서 '살고 싶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에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 '아크로'는 2·3위에 올랐다.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20대 이상 성인 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응답자의 45.9%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15.1%, DL이앤씨 '아크로' 14.7% 등의 순이다. 현대건설 '디에이치'는 여성(38.2%) 보다 남성(47.1%)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연령별로 40대(51.6%)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30대 47.1%, 50대 이상 38.9% 등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가 각각 47.0%, 47.8%를 차지했다. 그 외 지방(40.8%) 거주자도 선호했다. 소득 수준별로 연 8000만원 이상 응답자가 49.7%로 집계돼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은 남성(14.9%)보다 여성(16.7%)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택했다. 연령별로 20대가 23.6%로 가장 많고, 거주지별로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그외 지방이 18.1%로 선호도가 높았다. DL이앤씨 '아크로'는 여성(12.7%)보다 남성(15.0%)이 선호했고, 50대 이상(16.7%)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서울 거주자(17.2%)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는 2015년 4월 첫선을 보인 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을 통해 들어선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처음 적용됐다. 이후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 3차 재건축), 디에이치 클래스트(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등 국내 최고급 주거단지에 적용되고 있다.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완벽'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디에이치는 DL이앤씨가 2013년 선보인 '아크로'에 이어 두번째로 시장에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22 18:22:58[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홍현성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을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부연했다. 또 "당사가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말 진행된 전남 무안군의 '힐스테이트 오룡' 사전 점검에서 건물 외벽과 내부 벽면 및 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지는 등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빗발쳤고, 무안군은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하자 내용 전반을 파악하기로 했다. 단지 규모는 800여가구이지만, 사흘간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파악된 하자는 5만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10 17:46:05[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홍현성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당사가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지난달 말 진행된 '힐스테이트 오룡' 사전 점검에서 건물 외벽과 내부 벽면 및 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지는 등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후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 민원이 빗발쳤고, 무안군은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하자 내용 전반을 파악하기로 했다. 단지 규모는 800여가구이나 사흘간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파악된 하자는 5만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10 14: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