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 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계열사인 현대이지웰의 지분 15%를 공개 매수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오는 11부터 30일까지 현대이지웰 보통주 356만1954주를 공개매수한다. 현대이지웰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7000원으로 지난 8일 종가 6050원보다 높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재 현대이지웰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공개 매수가 완료되면 지분 50%를 확보하게 된다. 현대이지웰은 기업 온라인 복지몰로 400여 만명의 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 직장인이 이용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0 19:49:50[파이낸셜뉴스] SK C&C가 현대이지웰의 '기업 복지몰 특화 DX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현대이지웰 복지몰 쇼핑 채널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이지웰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복지 서비스와 상품,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SK C&C에 따르면, 현대이지웰의 플랫폼 구축 작업은 고객 기업 B2B 쇼핑몰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한다. SK C&C가 다년간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담은 보안 기술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내 각 영역별 데이터 및 네트워크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안성도 확보한다. 또한 쇼핑몰 운영에 맞춘 유연한 프로그램 개발, 변경, 배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접속량이 많은 상품 전시와 이벤트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하여 신속한 운영 대응 체계를 확보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내 오토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더라도 시스템 과부하를 자동으로 해소하고, 각 고객사 복지몰 서비스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장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변경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한다. 또한, 현대이지웰 특화 표준 UI/UX를 제정해 고객과 복지몰 관리자 모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이와함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서비스 및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한다. 복지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심 상품, 접속 시간대, 구매 목록 등 쇼핑 행동 패턴을 분석, 이용자가 필요로 하거나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한다. 추천 상품은 구매 우선 순위를 예측하여 먼저 표시한다. SK C&C는 향후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활용한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를 마련해 현대이지웰 구성원들이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 C&C 이종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그룹장은 "현대이지웰이 복지몰 서비스 전반에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DX 쇼핑 경험을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5 09:20:13[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8일 복지플랫폼 기업 현대이지웰에 대해 직원 복지 중요성 증대에 따른 포인트 규모 증대와 신규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함태윤 연구원은 “올 5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평균 엥겔지수(총 가계 지출액 중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용)는 2019년 11.4%에서 2021년 12.8%로 1.4%p 상승했는데, 이는 G5 주요 국가 평균 상승률 0.9%p보다 0.5%p 높은 것”이라며 “최근 경기 변동성 등으로 팍팍해진 직장인들의 식비 해결책은 구내식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라며 “동사는 모바일 식권 1위 사업자인 벤디스(식권대장)의 경영권을 인수해 식대 복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현대이지웰은 2003년 설립된 국내 1위의 기업복지 위탁 사업 영위 기업으로 2013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1년 3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며 이지웰에서 현대이지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의 주요 매출원은 △선택적 복지서비스(시스템 구축 및 운영, 컨설팅 제공) △B2B 특판·기념일·상조 등 법인 지원 서비스 △여행레저사업 △모바일 식권사업이 있다. 선택적 복지서비스는 부여받은 예산 내에서 직원이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복지 항목과 수혜수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리서치알음은 최근 대기업을 필두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해당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현대이지웰은 복지포인트 수주 규모는 2021년 1.1조원에서 2022년 복지포인트 1.4조원으로 증가했다. 거래액 7600억원, 2300여개의 고객사, 170만개의 상품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복지 시장에서 50%의 M/S를 차지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현재 선택적 복지 제도는 국내 100인 이상의 일반 기업 1만 3000개의 기업 중 약 20% 정도만 도입하고 있다. 향후 남은 80%(약 10,400개)의 기업 중 고객사를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선택적 복지 제도 시장은 2022년 2.6조원에서 2030년 4.3조원 규모로 연평균 +6.5%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의 매출액은 2018년 731억원에서 2022년 1125억원으로 연평균 +11.4% 증가했다. 약 700억원 규모의 고객사 수주도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리서치알음은 주목할 만한 신규사업으로 모바일 식권사업을 꼽았다. 앞서 현대이지웰은 2022년 11월 업계 1위 사업자인 ‘벤디스’(‘식권대장’ 앱 운영)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식권대장’은 기업 구내식당부터 외부식당까지 모두 사용한 기업용식대관리 솔루션이다. ‘식권대장’의 월별 거래액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고객사 신규수주 확대로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벤디스’의 모바일 식권사업은 2014년에 출시해 2018년 405억원에서 2022년976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24.6%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93% 이상의 기업에서 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54%가급여에 포함되어 있으며 20%는 모바일 식권으로 지급되고 있다. 만약 임직원들이 ‘식권대장’ 앱을 설치하면 식권 회수, 카드 분실 및 재발급업무가 사라진다. 앱에서는 복지몰 이용뿐 아니라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을 포함한 식품을 배달 주문할수 있다. 모바일 식권을 지급받은 직원들은 구내식당 혹은 이용을 원하는 식당을 요청하면 식권대장에서직접 제휴를 진행한다. 함 염구원은 “식권대장 앱 누적 이용자 수가 28만여명을 달성해 내년 상반기에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벤디스’의 주요 수익원은 제휴 기업과 가맹 식당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약 2%)다. 향후 매출액이 증가하더라도 추가 비용 지출이 크지 않아 외형 확대에 따른 가파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벤디스는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LG그룹 계열사, 삼성물산, 무신사, 네오플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8 09:01:27[파이낸셜뉴스] 현대이지웰은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벤디스 인수를 통해 기업이 임직원들의 식대를 지급하는 ‘식대복지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 기업간 거래(B2B)뿐만 아니라 기업과 직원간 거래(B2E)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이지웰은 조정호 벤디스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의 50%와 재무적투자자(FI) 등 일반 투자자 보유지분 전량을 포함해 지분 88.8%를 371억원에 인수한다. 현대이지웰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벤디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 조 대표는 벤디스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 경영에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현대이지웰은 일반기업과 공공기관 등 약 2100개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몰’을 위탁 운영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복지포인트 수주 규모 1조 1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선택적 복지제도시장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벤디스는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 1위 업체(점유율 약 50%)로,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식권 플랫폼 ‘식권대장’을 론칭했다.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해 지난해 거래액 63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벤디스 인수를 통해 선택적 복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벤디스와 현대이지웰의 고객사 중복 비율도 낮아 이번 인수를 통한 향후 높은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인수 후 양사 주요 실무진으로 구성된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해 △고객사 및 가맹점 확대 △커머스 연계 △계열사 시너지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구매(간편식·밀키트 판매)’, ‘임직원 혜택몰(복지몰)’ 등 커머스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는 “이번 벤디스 인수를 통해 국내 최고의 토탈복지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기업가치 상승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08 09:25:09▲이강원씨 별세· 장영순(현대이지웰·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광순(전 국민은행 본부장) 택순(모든씨앤디 대표이사) 복순씨 모친상=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000
2022-10-09 10:30:29▲이강원씨 별세· 장영순(현대이지웰·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광순(전 국민은행 본부장) 택순(모든씨앤디 대표이사) 복순씨 모친상=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000
2022-10-08 17:59:51[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이지웰과 제휴해 안마의자를 포함한 바디프랜드 전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바디프랜드는 현대이지웰 'ez멤버스'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z멤버스는 현대이지웰 고객사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현대이지웰 고객인 약 2100여개 기업 약 220만명 임직원들은 복지카드를 통해 바디프랜드의 대표 품목 안마의자는 물론 라클라우드, W정수기 등 바디프랜드 전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할 시 5%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 127개 바디프랜드 직영 전시장에서 회원 복지용 카드로 구매 비용 결제, 혹은 렌탈 시 선납금을 납부하는 경우 혜택이 적용된다. 바디프랜드가 진행하는 전사 프로모션 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3-18 10:22:33에어부산은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이 사내 복지 포인트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현대이지웰과 함께 에어부산 항공권 구매 시 복지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이지웰은 일반 기업 등 약 2000여개 고객사의 약 200만명 임직원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 복지서비스 1위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현대이지웰 고객사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의 주 연령층이 항공, 여행에 관심이 높은 3040 세대가 많고 복지카드 결제 시 2%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항공권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복지 포인트를 보유한 많은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에어부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2-04 11:34:39[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이 사내 복지 포인트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현대이지웰과 함께 에어부산 항공권 구매 시 복지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이지웰은 일반 기업 등 약 2000여개 고객사에 200여만명 임직원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 복지서비스 1위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현대이지웰 고객사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의 주 연령층이 항공, 여행에 관심이 높은 3040 세대가 많고, 복지카드 결제 시 2%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항공권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에어부산측은 기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복지 포인트를 보유한 많은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에어부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2-04 09:20:46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교직원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현대이지웰과 'TP 복지몰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 43만여명의 재직교직원과 연금수급자를 위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상품을 온라인 복지몰에서 최저가격 수준으로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학연금은 주요 복지영역별로 업체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이지웰을 통해 사학연금 전용 복지몰 사이트를 구축하고, 홈페이지의 제휴복지 서비스에 탑재한다. 또 다양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저가 상품 제공과 최신 소비 트랜드를 적용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용실적과 연동한 포인트 지급 등 특별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대이지웰과의 업무협약은 2년으로 설정하고, 쇼핑몰 관련 추가 제휴 등을 적극 추진해 쇼핑의 선택지를 다양화 하는 등 고객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의 질적·양적 확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다. 사학연금 김경태 연금사업본부장은 "이용 가능한 제휴복지 업체 확대와 쇼핑 지원으로 고객의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1-11-16 17: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