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광고 '현대해상 명심해'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고는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했다. 일상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표현하는 지예은의 연기력과 이미지가 스토리텔링형 디지털 광고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광고 영상에서 지예은은 고민 없이 아무거나 선택한 탓에 황당한 결과를 맞이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자동차보험도 따져보고 “현명하게” 선택해야 함을 전달한다. 영상 말미에서는 단호하고 재치 있는 톤으로 "현명해, 현대해상 명심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습관적으로 자동차보험을 갱신했던 대중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1 10:17:03【자카르타(인도네시아)·하노이(베트남)=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김준석 기자】 중국 전기차의 상륙으로 아세안(ASEAN) 인구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업계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찌감치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아세안 시장 리더십 확보에 나선 현대자동차는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저가공세에 맞선다는 계획이다. 2일 인도네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프란시스쿠스 수르요프라노토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1일 현지 매체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는 2022년부터 30억달러(약 4조3941억원)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조립 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했다"며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네시아 배터리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BEV 모델로는 아이오닉5와 코나EV가 있으며. 두 모델 모두 서부자바주 치카랑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공장에서 생산된다. HEV 차량인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현지에서 조립되며 투싼 하이브리드는 한국에서 완성차(CBU) 형태로 수입되고 있다. 프란시스쿠스 현대차 COO는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해 7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중국 전기차 1위 기업인 BYD(비야디)가 상륙하면서 급변하고 있다. BYD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단숨에 1위 현대차를 가뿐히 제치고 왕좌를 차지했다. BYD 외에도 체리(Chery)를 비롯한 중국 제조사들은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들 중국업체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인센티브 혜택의 수혜를 받기 위해 현대차처럼 현지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체리는 티구8 PHEV를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 BYD는 서부자바주 수방군 스마트폴리탄 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에서 PHEV 모델을 현지 생산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 산하 모리스 개러지(MG) 역시 현대차 공장이 소재한 치카랑 부근에서 HEV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정부가 부담하는 사치품에 대한 판매세 감면 혜택(PPnBM DTP) 3%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가를 무기로 내세운 중국 브랜드들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4-02 16:53:25[파이낸셜뉴스] 미국의 3월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 자동차 관세가 2일(현지시간) 시행되기 전에 기존 가격으로 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디트로이트 빅3 자동차 업체들에 전화를 걸어 관세를 물더라도 차 값을 올리지 말라고 협박했지만 소비자들은 관세가 시행되면 자동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선구매에 나섰다. 관세 시행 전 사자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3월 미 신차 판매가 전년동월비 15% 급증해 미 진출 이후 최고 성과를 냈다. 멕시코와 한국 생산 라인 의존도가 높은 현대차는 최근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관세 충격을 일부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 북미 책임자인 랜디 파커는 기자들에게 관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15년여 만에 가장 바쁜 주말을 보냈다고 말했다. 포드는 3월 미 신차 판매가 19% 급증했다. 포드는 디트로이트 빅3 가운데 관세 충격이 가장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다. 미 판매 신차의 약 80%를 미국에서 조립한다. 멕시코 공장에서는 저렴한 모델인 매버릭 컴팩트 픽업트럭과 브롱코 스포트 크로스오버를 생산한다. GM은 1분기 미 신차 판매가 17% 증가했다. GM은 그러나 미국에서 판매하는 신차의 40% 이상을 멕시코, 캐나다, 한국에서 생산한다. 트럼프는 지난주 모든 수입차와 주요 부품에 25% 관세를 물리기로 한 바 있다. 미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팔리는 신차의 절반에 가까운 700여만대가 관세 부과 대상이다. 완성차 관세는 오는 3일부터 징수가 시작된다. 트랜스미션, 엔진과 같은 자동차 주요 부품 관세는 한 달 내에 시행된다. 트럼프는 관세에 힘입어 미 자동차 제조업이 부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경영진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대당 생산비용이 수천달러 증가할 것이라면서 그 부담은 결국 소비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는 경고하고 있다. 관세, 자동차 시장 압박 JD파워에 따르면 관세는 시행도 되기 전에 이미 미 자동차 시장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딜러들이 관세로 차 값이 오르기 전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신차 재고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관세가 시행되기 전에 수입차를 가능한 한 많이 쌓아두겠다는 의도다. 재고가 많으면 가격 할인이 많은 법이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자동차 업체들은 1년 전에 비해 할인율을 낮췄다. JD파워는 관세 전망에 따른 가격 인상 예상이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JP파워에 따르면 관세 전망 속에 2019~2024년 미 신차 가격은 약 3분의1이 올라 4만달러 중반대로 뛰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분석 노트에서 트럼프 관세가 지속되면 미 신차 가격은 추가로 12% 더 오르고, 신차 할부금은 월 750달러에서 840달러로 뛸 것이라고 우려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4-02 03:59:54[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이번 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추가하면서 현지 현대자동차 역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소매점에 인상 가능성을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현지 딜러들에게 보낸 서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HMA의 랜디 파커 최고경영자(CEO)는 서한에서 “현재 차량 가격은 보장되지 않으며 4월 2일 이후 도매가격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커 CEO는 "관세는 쉽지 않다"며 "우리가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미국 투자에 확실히 발을 디뎠다"고 덧붙였다. HMA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우리는 새로운 정책의 전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장기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달 26일 미국 밖에서 생산된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성차는 4월 3일, 부품은 5월 3일부터 단계적으로 추가 관세를 적용받는다. CNBC는 이미 미국 내 평균 승용차 가격이 5만달러(약 7360만원) 수준이라며 해당 관세가 발효되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미국 자동차 거래 중개 기업 콕스오토모티브는 25% 자동차 관세가 발효되면 미국에서 만드는 자동차의 생산 원가와 캐나다·멕시코에서 만드는 자동차 원가가 대당 각각 3000달러, 6000달러(약 883만원)씩 오른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발표에서 2028년까지 미국에 4년간 총 210억달러(약 31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전 방위 관세 전쟁을 시작한 트럼프는 원가 상승 압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29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자동차 가격 상승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만약 외국 자동차 가격이 오르면 사람들은 미국산 자동차를 살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4-01 09:45:03[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과 진행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 부품 프레스 품질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탄소저감 강판의 글로벌 완성차 공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탄소저감 강판은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하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고로의 자동차 강판과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탄소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현대제철은 본격적인 탄소저감 강판 양산을 위해 지난 2020년 가동을 중단했던 당진제철소 ‘박판열연’공장을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공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이 프로세스를 상용화하면 탄소를 약 20% 저감한 자동차용 강판을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독자적인 탄소중립 생산체계인 ‘하이큐브(Hy-Cube)’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하이큐브 기술은 신(新)전기로에 철스크랩과 직접환원철(DRI),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 등을 혼합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드 오토산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프레스 테스트' 첫 주자로 참여해 적합성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으로 복합 프로세스를 연구개발해 탄소저감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존 자동차강판 대비 강도를 20% 높이면서도 성형성을 확보한 3세대 자동차용 강판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3세대 자동차용 강판 생산을 위한 설비 개조 및 증설을 추진 중이며 연내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28 16:26:51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동차 이슈 버블 차트 03/25 09:5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자동차 자동차 연관 종목 : 현대공업, 모티브링크, 화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동기어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현대공업 27.36% [오늘매도] #모티브링크 15.97% [관망중] #화신 7.74% [관망중] #코오롱모빌리티그룹 7.34% [관망중] #대동기어 6.1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내용 요약 : 정의선, 백악관서 31조... 핵심 내용: 현대차,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 백악관서 트럼프와 발표, 한국 기업 최초 사례 투자 내역: 자동차(86억), 부품·철강(61억), 미래산업(63억) 루이지애나에 연 270만t 전기로 제철소 건설 조지아주 서배너 공장 연 20만대 추가 증설 트럼프, 현대차 투자에 긍정 반응 "대단한 기업" 미래 산업·AI·자율주행 등 신기술 사업 확장 트럼프 관세 정책 대응 목적, 미국 내 생산 강화 요약 내용: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철강, 미래 산업 등에 투자하며, 루이지애나에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조지아주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현대차의 대미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동차] 이슈 관련 종목 : 현대공업, 모티브링크, 화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동기어 ※ AI 관심 종목 : 현대차, 삼성전자, HLB, 네이처셀, 기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25 10:20:32[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3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9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9 GT,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혼다 2025년형 오딧세이, 현대차 아이오닉9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경쟁 끝에 아이오닉9이 36.7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9은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0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7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3-07 14:20:0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유수 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6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재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한국항공우주산업, HD현대 등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오는 14일까지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크게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으로 총 68개 직무에서 채용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학·석사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인 자로 직무별 자세한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면접·인성검사 △종합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직무별로 절차가 상이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회계, 철강영업, 소재영업, 발전사업개발, 터미널사업개발, 전력거래 등 14개로 근무지는 인천, 서울, 광양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이전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누계평점 3점(4.5점 만점) 이상인 자, 일정 수준 이상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역량검사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조직적합성평가) △최종합격자발표 △입사 순이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오는 19일까지 인턴십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로 전 직군 여의도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학·석사 졸업자, 5~6월 중 실시하는 인턴십 4주 일정 참여 가능한 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1차면접 △2차면접 △인턴십 △입사 순이다. LX인터내셔널에서 오는 23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사업개발, 지원으로 전 직군 광화문에 위치한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4년제 대학교 기준 오는 8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5~6월 4주 인턴십에 참여 가능하며 6월 중 정규직 입사 가능한 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집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인턴십 △입사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오는 24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연구개발, 운영, 사업, 경영·전략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분야별 요구 전공계열 학사 이상 취득(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 공인영어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세부 지원 자격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공지능(AI)면접 △면접전형 △신원조회·채용검진 △최종합격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HD현대그룹에서 오는 25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는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등 12곳으로 상세한 채용 직무 및 근무지는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졸업자 혹은 오는 8월 졸업 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으로 계열사별로 상이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06 08:01:31[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Ford Otosan)과 함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기존 고로에서 생산해 공급 중인 자동차강판을,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든 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프레스 테스트는 금형을 이용해 자동차강판을 차체에 필요한 부품 형태로 만들어 성형성과 표면 품질 등 소재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다. 이 프로세스가 상용화 돼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시점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탄소가 약 20% 저감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드 오토산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프레스 테스트'의 첫 주자로 참여해 적합성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복합 프로세스를 연구개발해 탄소저감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05 10:55:39[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동차보상 인공지능(AI) 음성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보상처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보상 AI음성안내 시스템'은 'AI음성봇'으로 자동차사고 관련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기존에는 AI음성봇으로 운전자와 피해자에게 사고처리 과정 등을 안내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예상 보험금과 수리비, 사고 처리 결과까지 안내범위에 포함됐다. 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만기갱신도 AI를 통해 안내 한다. 한편, 현대해상은 자동차보상 업무 외에도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완전판매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 AI음성봇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05 10: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