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2022년부터 상속세 절감, 비상장주식 이동, 후계자 승계 절차 등 복잡한 자산 이전 이슈에 특화된 종합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조직인 ‘자산관리승계센터(AWMC)’를 별도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HNWI(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 증여 및 세무 자문 △지배구조 개편 및 주식 이동 전략 수립 △기업가치 평가 및 구조조정 자문 등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증권 안현주 리테일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 초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다변화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1 14:03:13[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전 현대차 사외이사 출신인 글로벌 투자 전문가 유진 오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맞이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전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신임 사외이사로 유진 오씨를 선임하기로 했다. 유진 오 신임 사외이사의 정식 선임 관련 주총은 22일 열린다. 유진 오 사외이사 후보는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현대차 사외이사를 지내 유명세를 탔다. 그가 현대차 사외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포티투닷 등 글로벌 빅딜을 잇달아 성공했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유진 오 후보는 미국 글로벌 캐피탈그룹에서 25년간 근무한 글로벌투자전문가다. 특히 그는 캐피탈 그룹에서 애널리스트 및 파트너로 활동하며,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시장 전반에 대한 국제적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사외이사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직접 현대차 주식을 장내 매입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가치를 판단하는 역량을 보여준 것이다. IB업계에선 KB증권이 글로벌 투자전문가이자 현대차의 해외 M&A 주도에 조력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유진 오 후보가 KB증권의 해외 투자 사업 포트폴리오나 IB사업에 조언을 할 것으로 봤다. 이와 관련 KB증권 측은 “유진 오 후보는 국내 출신 사외이사들이 갖추기 어려운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소통 능력, 그리고 폭넓은 네트워크는 향후 KB증권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라며 “실제 유진 오 사외이사 후보도 증권사의 사외이사로서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1 11:09:01[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14일 넥슨게임즈에 대해 1·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연이은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관망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1·4분기 넥슨게임즈의 매출액은 513억원,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한 어닝 쇼크를 재차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접속자수가 급감한 탓에 정체된 반면 인건비는 20억원, 주식보상비용은 14억원, 감가비는 10억원 증가하며 비용 부담은 가중됐다"고 평가했다. 넥슨이 지난해 여름 출시한 퍼스트디센던트의 평균 스팀 동접자수는 올해 1·4분기 기준 1만명으로 지난해 3·4분기 8만9000명에서 급격히 감소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시행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현재는 6~7000명 수준으로 추가 하락한 상태다. 다만 내년 상반기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PC, 콘솔,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는 액션 RPG 신작으로,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글로벌 및 중국에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는 이익 체력이 많이 약화된 만큼 관망 구간이며, 내년 신작들에 대한 추가정보가 공개되는 시점부터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14 09:05:41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증권 이슈 버블 차트 04/30 09:52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증권 증권 연관 종목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미래에셋증권 5.34% [보유중] #삼성증권 3.01% [관망중] #현대차증권 2.98% [보유중] #키움증권 2.95% [관망중] #한국금융지주 2.8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증권 내용 요약 : "4배 폭증"…출퇴근길… 핵심 내용: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출퇴근 시간대 주식 거래 급증 4월 28일 프리·애프터마켓 거래대금 1.9조 원, 한 달 새 4배 증가 넥스트레이드 일간 총 거래대금 5.3조 원으로 역대 최고 거래시간 한국거래소 대비 5시간 30분 더 길어 장 마감 이후 공시 등 이슈가 거래 활성화에 기여 주요 종목 변동: 한화오션 급락, 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급등 등 외국인·기관 투자자 비중 증가, 개인 비중 감소 수수료 절감 효과도 넥스트레이드의 장점으로 작용 요약 내용: 넥스트레이드에서 출퇴근 시간대 주식 거래가 급증하며, 프리·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이 한 달 만에 4배 증가했다. 거래시간 확대와 공시 등 이슈 대응이 주요 원인으로, 외국인과 기관 참여도 늘었다. 수수료 절감 효과도 투자자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증권] 이슈 관련 종목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 AI 관심 종목 : 한미약품, 애경케미칼, 그린케미칼, 파미셀, 계룡건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30 10:18:16지난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던 현대차증권이 올해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서도 실적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2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31억원 대비) 106.2% 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102억원) 대비 89.3% 증가한 193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증권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비결로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를 꼽았다. 지난 1월 발표한 밸류업 공시 중 중장기 사업계획에서 언급한 핵심 부문들이다. S&T 부문은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 창출 극대화로 전년 동기(457억원) 대비 51% 증가한 69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PI 부문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산 운용 수익, 구로 소재 '지밸리 비즈플라자' 지분 매각 수익 등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으며, 채권 부문에서는 1·4분기에만 2조9000억원 규모(은행채 리그테이블 1위)의 은행채를 인수하면서 수익이 증가했다. 리테일 부문 또한 금융상품 판매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금융상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하면서 리테일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 IB 부문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실적 변동폭을 최소화했다. 현대차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IB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S&T와 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1·4분기 실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4 18:29:47[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던 현대차증권이 올해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서도 실적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2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31억원 대비) 106.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02억원) 대비 89.3% 증가한 19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증권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비결로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를 꼽았다. 지난 1월 발표한 밸류업 공시 중 중장기 사업계획에서 언급한 핵심 부문들이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 창출 극대화로 전년 동기(457억원) 대비 51% 증가한 69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PI 부문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산 운용 수익, 구로 소재 ‘지밸리 비즈플라자’ 지분 매각 수익 등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으며, 채권 부문에서는 1·4분기에만 2조9000억원 규모(은행채 리그테이블 1위)의 은행채를 인수하면서 수익이 증가했다. 리테일 부문 또한 금융상품 판매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금융상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하면서 리테일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 IB 부문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실적 변동폭을 최소화했다. 현대차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IB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S&T와 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1·4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의 비결”이라며 “올해는 게임체인저 역량 확보, 비즈니스 체질 개선 지속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4 15:50:06[파이낸셜뉴스] 레일솔루션(철도) 부문과 방산부문, 에코플랜트의 수주 기대감을 전망하며 현대차증권이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7일 대만 타이중 블루라인 프로젝트를 위한 철도 공급 핵심 계약을 체결, 연내 신규 계약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캐나다 애드먼튼 트램 최대53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노후화된 장갑차를 대체하려고 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에코플랜트 사업부 역시 최근 그룹사 내의 미국 투자에 따른 설비 투자 수주 기대 및 국내 LNG 발전소 본격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1·4분기 매출액은 1조2780억원, 영업이익 192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0.9%, 33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조8310억원, 영업이익은 9200억원으로 각각 33.2%, 15.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폴란드 K2전차 1차분 납품 대수 총 180대 중 2025년 82대가 인도 예정이며, 2차분 180대에 대한 계약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폴란드는 군 현대화를 위해 K2전차를 배치 중이며 추가 계약분은 1차 계약금액 4.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4-16 09:01:12[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인한 7~8조원 수준의 부정적 효과 전망에 LS증권이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했다. 15일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관세 25%가 유지될 경우 연간 최대 7~8조원 수준의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30만대 램프업 시 4조원까지 축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4분기 매출액은 42조60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1.2%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178조1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봤으며 영업이익은 13조8470억원으로 2.8%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글로벌 도매 판매 99만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중국 지역을 제외하면 1.9% 증가했다"며 "관세 조정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해보기 좋은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4-15 08:52:07[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9일 CJENM에 대해 1·4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1·4분기 CJENM의 실적은 커머스를 제외하면 많이 아쉬울 것"이라며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1·4분기 CJENM의 예상 매출액은 1조2042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를 약 13%를 밑돌 전망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플랫폼은 1·4분기 매출액 330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TV광고가 전년 대비 3% 감소하며 역성장이 전망되고, 티빙 역시 전년 대비 20% 상승으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드라마 부문에서는 매출액 3817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매출은 TV광고 및 티빙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성장률 저하의 주원인"이라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35%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티빙이 전분기비 적자폭이 커지는 점, 피프스 시즌의 딜리버리 감소에 따른 손익 악화, 엠넷 부진 지속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09 08:39:53현대차증권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 분야 외부사업 인증실적(KOC)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외부사업은 기업 경계 밖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성과를 인증실적으로 획득하는 사업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외부사업을 배출권 기후테크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진행했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탄소 감축 유인이 적었던 기존 사업 방식을 '후시파트너스'의 '전기차량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감축량 소유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증권이 이번에 인증받은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1345tCO2-eq로, 버스 33대의 약 1년치 저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뿐 아니라 추후 환경부에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업기간 동안 연 평균 약 930tCO2-eq의 추가 감축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은 "글로벌 모빌리티 그룹 일원으로서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 모빌리티 분야 외부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신규 외부사업 및 국제감축사업 등으로 투자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4-06 18: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