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개인사업자용 신용카드인 '캐시노트 비즈니스(BUSINESS) 현대카드'를 21일 공개했다. 카드는 전국 180만개 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캐시노트 이용 혜택에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캐시노트는 한국신용데이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자 지원 토탈 서비스로 사업장 현황과 절세를 돕는 매출 장부, 식자재 마켓, 금융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개인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분야는 '사업성 경비'로 분류해 결제 금액의 5%를 매월 최대 2만5000 M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에는 △네이버·배민·당근 등의 '광고홍보비' △주유·LPG충전·이동통신 등 '이동경비' △전기요금·가스요금·4대보험 등 '운영경비' △대형마트·식자재유통·이미용·출판 등 '구매 경비' △캐시노트 멤버십 이용료와 캐시노트 마켓 내 결제가 포함된다.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이용권이 월 1회, 월세 카드납부 수수료 30% 할인 쿠폰이 1회 제공된다. 여기에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50% M포인트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는 2종의 플레이트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다음 달 30일까지 카드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사업자회원에게는 캐시백 등 총 3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사업지원금도 증정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1 10:26:45[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신한카드와 함께 리터당 55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 18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물복지카드는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는 전용 카드로, 정부의 유가보조금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할인 한도와 관계없이 리터당 55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리터당 15원 할인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주유 시에는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 포인트도 별도로 적립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내에 화물운전자 전용 메뉴 '화물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주유 실적에 따라 전용 쿠폰 및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해 혜택 대상을 넓힌 바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온라인 물류 확대와 함께 화물 고객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유 시장 경쟁력 강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화물운전자 대상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14 15:09:3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의 예술 세계를 아우르는 회고전 'David Salle: Under One Roof(하나의 지붕 아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용산 이태원에 위치한 전시·문화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살레의 생애에 걸친 작품을 총 망라한 국내 첫 종합 회고전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데이비드 살레 전시 중 최대 규모로 신작 'Windows(윈도즈)' 시리즈 26점을 비롯해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부터 애니메이션 NFT 작품까지 현대의 기술들을 활용해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확장한 데이비드 살레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작품으로 구성한 'Historical(히스토리컬)' 시리즈, 대중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Tree of Life(트리 오브 라이프)' 시리즈, 그리고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Windows' 시리즈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살레는 대중문화나 상업광고에서 직접 관찰한 이미지와 다양한 미술사적 레퍼런스를 재조합해 독특한 회화 언어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NFT 애니메이션과 AI 페인팅 등 새로운 기술을 작품에 적용하면서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끊임 없이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0:22:12[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2025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 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 패널은 한 해 동안 현대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제점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나간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3년부터 소비자 패널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지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온라인 면접을 통해 2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1명은 4월 30일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첫 모임에서 앱 명세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 패널은 10대 5명, 20대 2명, 30대 6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2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령의 시니어 회원을 비롯해 청소년 전용 카드인 '현대카드 틴스(Teens)'를 이용할 수 있는 10대와 시각 장애를 가진 회원도 패널로 선정하는 등 금융 취약 계층까지 두루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패널들은 매월 현대카드가 제시한 주제에 대한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 등 정기 과제를 수행하고, 현대카드의 상품∙서비스∙디지털 채널 등을 모니터링하고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30 10:00:12[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4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 마케팅 브랜드로,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최신작이자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의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히스토리를 담은 동명의 영화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한 영화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은 오는 1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첫 내한 공연의 선예매도 진행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일반 예매(4월 8일)보다 하루 빠른 7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25일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25일 '손민수 Curated 24 문태국'이 진행된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도쿄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며 국내외 콩쿠르를 휩쓴 연주자로, 대담하고 깊이 있는 표현으로 청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DJ Soulscape Curated 25 몽니'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밴드 몽니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어쿠스틱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된 무대까지 몽니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레전드 펑크 록 아이콘들을 조명한다. 이달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101번째 '레어 컬렉션(Rare Collection)' 전시로 삶과 예술을 연결해주는 창이자 기억과 시선을 기록한 사진들을 희귀 도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록하는 사진’ 전을 선보인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07 11:15:51[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the First Edition2)'를 이용하는 대한항공 최우수 등급인 '밀리언 마일러 클럽(the Million Miler Club)' 회원을 위한 전용 메탈 플레이트 '더 밀리언 마일러(the Million Miler)를 공개한도 2일 밝혔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대한항공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중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이다. 밀리언 마일러 클럽 역시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SkyTeam) 항공사를 이용해 100만마일 이상 탑승 시 부여되는 자격으로 대한항공 로열티 프로그램 스카이패스 최고 등급이다. 더 밀리언 마일러는 하늘을 날고 있는 대한항공 항공기를 위에서 내려다 본 '탑뷰(top view)'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플레이트 하단에는 도트(dot) 가공을 이용해 하늘의 구름을 표현했고, 정교한 스핀 가공을 이용해 항공기의 입체감을 표현했다. 블랙 바탕과 골드 포인트, 특수 각인을 활용해 품격까지 더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끈끈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사에 깊은 로열티를 가지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02 11:36:37[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새로운 공연 문화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는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공연을 선별해 현대카드 회원만을 위한 '선예매 특권'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공연 문화 브랜드다. 공연계에서 아티스트의 팬클럽에 제공되던 '선예매' 혜택을 현대카드 회원도 누리게 된 것이다. 또 현대카드는 해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소개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약 20년간 대한민국 공연 및 문화계에 새로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지난 2007년 시작한 슈퍼콘서트는 비욘세, 콜드플레이, 에미넴, 폴메카트니, 브루노 마스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을 차례로 성사시키며 대한민국 문화 마케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음악과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컬처프로젝트’ 역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를 통해 국내 문화계에 한 획을 그어왔다. 이와 함께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다빈치모텔'은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를 통해 첫번째로 소개할 공연은 2025 박재범 월드투어다. 오는 5월 24~25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티켓 가격은 S석 14만3000원, R석 15만4000원이며, 아티스트의 사운드체크를 관람할 수 있는 스페셜 티켓은 18만7000원, 아티스트와 그룹포토를 촬영할 수 있는 스페셜 티켓은 22만원이다. 현대카드 회원은 일반 예매보다 하루 빠른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9 16:36:22[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LINE Pay)와 손잡고 '대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라인페이가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대만을 방문하는 현대카드 회원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편의점,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QR 결제가 보편화돼 있다. 대만을 방문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대카드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만 현지에서 현대카드 앱을 열어 앱카드 탭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는 '대만에서 라인페이로 결제' 메뉴를 이용하면 손쉬운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라인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지도'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현대카드 앱 내 '현대카드 앱 똑똑하게 쓰는 법'에서는 대만의 핫플레이스나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만 간편결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라인 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카드 회원들의 해외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7 09:00:0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기아가 최초로 선보인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출시를 기념해 기아 차량 전용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기아 멤버스(Kia Members) 신용카드 에디션(Edition)2' 회원을 대상으로 타스만 전용 상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타스만을 구매한 고객이 기아 온라인 몰인 '기아 숍(Kia Shop)' 내 타스만 전용 상품관에서 200만원 이상 결제하면 4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타스만 전용 상품관에서는 기아 순정 액세서리 및 타 브랜드와 협업한 기아 콜렉션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3월 말까지 타스만을 계약한 고객 중 기아멤버스 신용카드로 '세이브-오토'를 이용해 1000만원 이상 결제해 오는 6월까지 출고를 완료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회원이며, 이벤트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시 20~50만 포인트를 미리 받아 차량 구매 후 매달 M포인트로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4 09:51:36[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카드사 3곳이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 KB국민카드도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에 나설 예정이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신한카드, 삼성카드 3곳은 최근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들은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잇따라 중단했다. 상품권은 상거래채권 특성 상 정상 거래가 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에서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롯데·우리·하나·NH농협 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도 모두 홈플러스 상품권 중단과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예병정 기자
2025-03-12 17: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