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또다른 파격적 시도에 나선다.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백화점에서 중고품을 팔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16일 서울 신촌점 MZ세대 전문관 유플렉스 4층 전체를 업계 최초 세컨드핸드(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세컨핸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실제로 2008년 4조원이던 우리나라 중고 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24조원으로 6배가량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만의 가치'를 중시하고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를 지양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것도 중고 상품 인기의 배경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컨드 부티크는 유플렉스 4층에 806㎡ 규모로 구성됐다. 대표 브랜드로는 세컨드핸드 의류 플랫폼 브랜드 '마켓인유', 중고 명품 플랫폼 '미벤트', 친환경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그리지', 럭셔리 빈티지 워치 편집 브랜드 '서울워치' 등이 있다. 특히, 마켓인유는 국내 최대 물량을 운영하는 세컨드핸드숍으로 최근 판교점과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장을 찾은 고객의 80% 이상이 MZ세대일 정도로 젊은층에 관심을 끌었다. 이정은 기자
2022-09-15 17:43:10삼성전자 2차 벤더사로 현재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중인 현대플렉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플렉스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제 3자 유상 배정 증자 및 영업양수도를 병행하는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 설립된 현대플렉스는 △연성회로기판(FPCB) △휴대폰용 무선충전기 △NFC안테나 등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플렉스는 삼성전자의 2차 벤더사로 2019년부터 고객사 현지대응을 위해 베트남에 생산공장(후공정)을 설립·운영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베트남 봉쇄조치와 항공운항 금지로 제품공급 및 물류이동이 제한되고 고객사 발주 중단 등의 사태를 맞게 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이후 현대플렉스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악화 및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영업손실 발생 등으로 2021년 8월 12일 수원지법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3 18:08:1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2차 벤더사로 현재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중인 현대플렉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플렉스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제 3자 유상 배정 증자 및 영업양수도를 병행하는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 설립된 현대플렉스는 △연성회로기판(FPCB) △휴대폰용 무선충전기 △NFC안테나 등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플렉스는 삼성전자의 2차 벤더사로 2019년부터 고객사 현지대응을 위해 베트남에 생산공장(후공정)을 설립·운영 중이다. 그러나 2020년 발주가 증가하던 시점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베트남 봉쇄조치와 항공운항 금지로 제품공급 및 물류이동이 제한되고 고객사 발주 중단 등의 사태를 맞게 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이후 현대플렉스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악화 및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영업손실 발생 등으로 2021년 8월 12일 수원지법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IB업계 관계자는 “PCB는 사용되는 기기에 따라 설계회로 및 제조방법이 서로 달라 다양한 제품들이 소량·다품종으로 주문 생산된다"면서 “현대플렉스 공장 부지 및 토지 감평가가 100억원에 이르고 최신 설비를 구축한 점 등이 원매자들에게 긍정적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3 08:41:51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신진 브랜드로 채워진 2030세대 전문관을 선보인다. MZ세대 맞춤형 큐레이션 전략으로 '2030세대 특화 힙 플레이스'를 구현했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성남 판교점 4층의 유플렉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총 6950㎡규모로,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72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3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다. 30여개 브랜드는 경기 남부상권에 첫선을 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가 즐겨찾는 온라인 기반의 신진 브랜드와 다양한 유형의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선보여 2030세대가 즐기고 머물고 싶은 놀이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독특한 디자인과 콘셉트의 신진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온라인 남성패션 브랜드 '쿠어' 2호점을 비롯해 온라인 인기 캐릭터 '오롤리데이'의 다양한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해피어마트'가 단독 매장을 연다. 여기에 서울 성수동의 빈티지 안경 전문 브랜드 '라시트포', 심플한 의류 및 생활용품으로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가 된 편집매장 '모노하' 등이 백화점 1호 매장을 차렸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휴식·전시·이벤트 특화공간인 '아이코닉 스퀘어'(사진)를 비롯한 주요 공간에 감각적인 조명과 타일 등을 적용하고, 우주선 모형의 매장 등을 꾸미는 등 기존 백화점의 영패션 전문관과 차별화했다. 특히 판교점 유플렉스는 MZ세대 공략을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 큐레이션 전략을 더욱 발전시켰다.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10여개는 더현대 서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화점 영업망을 확대했고, 20여개는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발굴한 신진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상권의 영&리치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자동차 키홀더숍, 전기 자전거 및 캠핑 용품 편집매장 등 기존 백화점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이색적인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전문숍을 대거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더현대 서울의 MZ고객 특화공간인 '크레이티브 그라운드'가 명소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더현대 서울의 20~30대 비중은 57%로 다른 점포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1-11 17:46:47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를 11년 만에 리뉴얼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130여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도입 등을 앞세워 중동점을 활기 넘치는 '쇼핑 에너지 파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지하 6층~지상 7층·사진)'가 7개월 간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플렉스가 전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것은 2010년 오픈 이후 처음이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리뉴얼을 통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재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새단장한 유플렉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130여개 국내외 브랜드로 채워진다. 지하 1층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1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존'이 들어선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와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4~5층에는 수도권 최대의 '스포츠 전문관'이 2개층에 걸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헌 것은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는 최근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만들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9-22 17:24:31[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를 11년 만에 리뉴얼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130여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도입 등을 앞세워 중동점을 활기 넘치는 ‘쇼핑 에너지 파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지하 6층~지상 7층)’가 7개월 간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플렉스가 전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것은 2010년 오픈 이후 처음이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리뉴얼을 통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재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새단장한 유플렉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130여개 국내외 브랜드로 채워진다. 지하 1층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1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존’이 들어선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와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4~5층에는 수도권 최대의 ‘스포츠 전문관’이 2개층에 걸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헌 것은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는 최근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만들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9-22 08:48:01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가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미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현대백화점은 22일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신촌점 유플렉스 11층 식당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식당가 콘셉트는 ‘푸드 앨리(Food Ally·음식 연합)’로, 세계 각 국의 음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770㎡(233평)이다. 현대백화점은 ‘푸드 앨리’에 20~30대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음식점을 선보인다. 서울 서촌에 위치한 딤섬 전문 모던차이니즈 음식점 ‘포담(PODAM)’, ‘반쎄오’가 시그니쳐 메뉴인 이태원 베트남 음식점 ‘랑만’, 하바나 말레콘비치를 콘셉트로 한 쿠바식 양식당 ‘쥬벤쿠바’,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하와이안 보울 푸드 ‘포케’ 전문점 ‘보울룸’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홍대 라이브 카페 ‘언플러그드’와 수제 버거 전문점 ‘이태원 더버거 익스프레스’도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젊은 고객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인 스토리에 매력을 느낀다"며 "대학가와 홍대, 서촌 등에서 이미 검증된 세계 각 국의 이색 메뉴를 앞세운 유명 음식점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23일까지 식당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촌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회원이 ‘푸드 앨리’에 방문 시 ‘핫바’등 먹거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22 10:38:34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촌점 유플렉스가 20~30개 고객을 잡기 위해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 최근 젊은층이 몰리는 오프라인 명소를 매장에 선보이는가 하면, 글로벌 최대 화장품 편집숍도 유치하는 등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신촌점 유플렉스 4개층(2100㎡, 635평)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이달 유플렉스 4개층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유플렉스 매장 전층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이 신촌점 유플렉스 매장 전체를 리뉴얼하기로 한 건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과 연관이 깊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전체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올해(1~9월) 38.3%로, 이는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전 점포의 평균(25.9%) 대비 매우 높은 수치다. 우선, 유플렉스 4층에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띵굴 스토어'가 들어선다. 1세대 파워블로거인 '띵굴마님(이혜선)이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벼룩시장) '띵굴시장'을 기반으로 탄생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캔들 홀더 브랜드 '비터베터', 수납 트레이 브랜드 '콜렉토그라프' 등 대부분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던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띵굴 스토어' 매장을 채울 예정이다. 특히, 12층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아크앤북'이 입점한다. '아크앤북'은 책과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한 복합문화 서점으로, 기존 서점과 달리 일상, 주말, 스타일, 영감 등 취향에 따라 책을 분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젊은 고객이 즐겨찾는 카페도 층별로 선보인다. 제주도를 모티브로 한 홍대 핫플레이스 '랑데자뷰', 독창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로 유명세를 탄 서울 성수동 인기 카페 '천상가옥', 12층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신촌 로스팅 라이브러리' 등이 2층, 4층, 12층에 각각 입점한다. 아울러,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편집숍 '바인드', 20~30대의 캐주얼 정장으로 유명한 '매그제이' 등 총 2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새롭게 들어선다. 내년 1월, 유플렉스 1층에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도 열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0-10 16:35:56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출퇴근 유연 근무제도(flex time)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퇴근 유연 근무제도 대상은 디지털 본부, 신사업(N) 본부, 브랜드 본부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다.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자신이 원하는 시각에 출근하고, 출근한 시각부터 정해진 근로 시간 동안 일한 뒤 자유롭게 퇴근하면 된다. 디지털 본부, 신사업 본부, 브랜드 본부가 주로 맡는 신사업 발굴이나 디지털화 등 개발 관련 업무는 독창성과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로, 소규모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하거나 정해진 출퇴근 시간 이외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유연 근무제를 도입할 경우 업무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 해당 본부 소속이 아니더라도 어린 자녀를 키우는 모든 맞벌이 부부와 홀로 자녀를 키우는 이른바 '한 부모 가정' 직원에도 '출퇴근 플렉스 타임' 제도를 적용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라면 누구든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출퇴근 플렉스 타임 제도'가 일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안정적인 가정 운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카드는 일단 업무 특성과 개인 상황을 고려해 일부 직원에 이 제도를 적용한 뒤 임직원의 만족도 및 성과 등을 봐가며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08-01 11:30:50현대백화점은 서울 신촌점에서 오는 28일까지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에서 '유플렉스 오픈 1000일 축하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영패션 초특가 균일가전, 응모자 100% 당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행사장에서는 이날 '1000일 맞이 초특가 균일가전'을 열어 폴햄, 테이트 등 영패션 브랜드 봄,여름 티셔츠 및 바지 등을 최대 70% 할인된 1만원, 2만원, 3만원에 판매한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2-05-19 21: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