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며 2연패에 성공했다. 파이낸셜뉴스가 9~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한 '제11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에서 현대해상이 DB손해보험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대해상은 지금까지 모두 4개의 트로피를 보유해 명실상부 '전통 강호'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4, 5회 그리고 10회 우승 경험이 있는 현대해상은 예선전부터 연달아 낙승을 이어갔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16점, 22점, 24점 등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준우승한 DB손해보험도 2023년 제9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강팀이었으나 뒷심이 달렸다. 경기 초반 두 팀은 박빙 승부를 펼치기도 했지만 현대해상이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오며, 9대 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를 20분을 남기고 DB손해보험이 현대해상을 9대 10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25이닝에서 현대해상이 연속 득점을 올리고, 26이닝에서 하이런(6점)을 뽑아내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현대해상이 25대 12로 여유 있게 승리를 지켜냈다. 현대해상 양정환 과장과 최성훈 차장이 함께 합을 맞춘 건 3년째다. 특히 양 과장은 3회 대회부터 출전한 베테랑이다. 양 과장은 "결승전이 떨리긴 했으나 지난 대회 경험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최성훈 차장은 "결승전에서 가장 부진했던 것 같다"며 "경기 초반엔 떨렸는데 경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평정심을 찾았다"며 "우승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전했다. 양 과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일반부 선수 대부분이 연습할 때와 달리, 대회에서는 주변 소음과 시선들을 신경 써서 평소에 비해 기량이 잘 안 나온다"며 "씩씩하고 대담하게 경기에 임하는 게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 강호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8강 진출팀 중 4팀이 16강에 올라갔다. 그중에서 8강에 올라간 팀은 현대해상과 NH농협은행이다. 우승팀 현대해상을 비롯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보험사 5곳이 8강에 올랐다. 첫 출전한 SH수협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은행 2곳, NH농협카드 등도 8강에 동반 진출했다. 지난해 8강에 2곳이 올랐던 증권사는 올해 아무도 8강에 들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메리츠증권·현대차증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4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8강에서 DB손해보험을 만나 8대 14로 패배한 NH농협은행 이제훈 전남도청지점 지점장은 디펜딩 챔피언 현대해상을 잡기 위해 전남 무안군에서 올라왔다. 이 지점장은 "올해는 아쉽게 8강에서 떨어졌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하러 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16강과 8강에서 각각 하나은행, NH농협카드를 잡으며 4강에 진출했지만, DB손해보험에 9대 15로 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또 다른 4강 진출팀인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4강까지 올랐지만 현대해상에 패하며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사에서 32개팀이 참가해 당구 열정을 보여줬다. chord@fnnews.com 이현정 배한글 기자
2025-07-10 18:09:46[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이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며 2연패에 성공했다. 파이낸셜뉴스가 9~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한 ‘제11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에서 현대해상은 DB손해보험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대해상은 지금까지 모두 4개의 트로피를 보유해 명실상부 ‘전통 강호’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4회, 5회 그리고 10회 우승 경험이 있는 현대해상은 예선전부터 연달아 낙승을 이어갔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16점, 22점, 24점 등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준우승한 DB손해보험도 2023년 제9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강팀이었으나 뒷심이 달렸다. 경기 초반 두 팀은 박빙 승부를 펼치기도 했지만 현대해상이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오며, 9대 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를 20분을 남기고 DB손해보험이 현대해상을 9대 10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25이닝에서 현대해상이 연속 득점을 올리고, 26이닝에서 하이런(6점)을 뽑아내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현대해상은 25대 12로 여유 있게 승리를 지켜냈다. 현대해상 양정환 과장과 최성훈 차장이 함께 합을 맞춘 건 3년째다. 특히 양 과장은 3회 대회부터 출전한 베테랑이다. 양 과장은 “결승전이 떨리긴 했으나 지난 대회 경험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최성훈 차장은 “결승전에서 가장 부진했던 것 같다”며 “경기 초반엔 떨렸는데 경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평정심을 찾았다”며 “우승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전했다. 양 과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일반부 선수 대부분이 연습할 때와 달리, 대회에서는 주변 소음과 시선들을 신경 써서 평소에 비해 기량이 잘 안 나온다”며 “씩씩하고 대담하게 경기에 임하는 게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 강호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8강 진출팀 중 4팀이 16강에 올라갔다. 그 중에서 8강에 올라간 것은 현대해상과 NH농협은행이다. 우승팀 현대해상을 비롯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보험사 5곳이 8강에 올랐다. 처녀 출전한 SH수협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은행 2곳, NH농협카드 등도 8강에 동반 진출했다. 지난해 8강에 2곳이 올랐던 증권사는 올해 아무도 8강에 들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메리츠증권·현대차증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4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8강에서 DB손해보험을 만나 8대 14로 패배한 NH농협은행 이제훈 NH농협은행 전남도청지점 지점장은 디펜딩 챔피언 현대해상을 잡기 위해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올라왔다. 이 지점장은 “올해는 아쉽게 8강에서 떨어졌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하러 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16강과 8강에서 각각 하나은행, NH농협카드를 잡으며 4강에 진출했지만, DB손해보험에 9대 15로 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또 다른 4강 진출팀인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4강까지 올랐지만 현대해상에 패하며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사에서 32개팀이 참가해 당구 열정을 보여줬다. chord@fnnews.com 이현정 배한글 기자
2025-07-10 15:59:36파이낸셜뉴스가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제11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에서 전통 강호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8강 진출팀 중 4팀이 16강에 올라갔다. 현대해상은 예선 상대인 우리은행에 21대 4로 크게 승리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2017년부터 출전 중인 양정환 현대해상 과장은 "우승 트로피 3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성훈 차장과 작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기에 올해도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우승을 거머쥐었던 하나카드는 IBK기업은행을 9대 8로 이겼다. 하나카드는 지난해에도 현대해상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결승전에서 승부를 벌인 전통적인 강호다. 이 밖에도 숨은 강자인 웰컴저축은행과 DB손해보험도 무난히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웰컴저축은행은 2022년 4강에 이어 2023년 결승에 진출하는 등 저력을 가진 팀이다. DB손해보험도 결승에 오른 경험은 없지만 2022년 8강, 2023년 4강에 오르며 꾸준히 승리 전적을 쌓아왔다. 지난해 8강에 진출한 NH농협은행은 예선에서 손해보험협회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당구대회 첫 출전인 이제훈 NH농협은행 전남도청지점 지점장은 새벽 기차를 타고 와 대회에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 지점장은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팀 파트너를 만났는데, 좋은 호흡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NH농협은행 차장은 "지난해엔 농협은행이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조금 더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다"며 "에버리지 1.00만 넘자는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사에서 지난 대회보다 1개팀 많은 총 32개팀이 출사표를 냈다. 경기는 2인 1개조로 한 선수가 득점하면 같은 팀의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넘어가는 '스카치방식(교대 공격)'으로 진행됐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SOOPTV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해 본선에서 진행되는 8강 2경기, 4강 2경기, 결승 1경기 등 총 5경기를 생중계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이현정 기자
2025-07-09 18:08:33현대해상은 전신마취 수술 시간에 비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골든타임수술종합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진단, 입원 및 수술 중심의 보장에서 벗어나 전신마취 수술 시간을 세분화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비 보장이 질병개수 또는 수술의 난이도에 따른 종별 차등으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기준으로 보상되는 점에 착안해 이해하기 쉽게 개발됐다. 질병뿐만 아니라 상해까지 통합 보장하는 포괄적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전신마취 수술 시간이 3시간을 초과할 경우 1시간마다 보험금이 증가한다.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담보를 모두 가입한 경우 수술 1건당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예병정 기자
2025-07-08 18:11:33[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전신마취 수술 시간에 비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골든타임수술종합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진단, 입원 및 수술 중심의 보장에서 벗어나 전신마취 수술 시간을 세분화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비 보장이 질병개수 또는 수술의 난이도에 따른 종별 차등으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기준으로 보상되는 점에 착안해 이해하기 쉽게 개발됐다. 질병뿐만 아니라 상해까지 통합 보장하는 포괄적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전신마취 수술 시간이 3시간을 초과할 경우 1시간마다 보험금이 증가한다.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담보를 모두 가입한 경우 수술 1건당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 환급(100%·50%)' 특약을 통해 만기까지 3시간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환급 비율에 따라 납입한 전신마취 수술 관련 담보의 보장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수술과 관련된 검사, 입원, 간병, 재활, 주요치료 등 치료 전후의 연계된 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8 10:44:58현대해상은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등과 함께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개입 솔루션을 찾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규모는 150억원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687만6330명으로 2011년 대비 30.7% 감소했으나 발달장애 아동은 9만70명으로 15.2% 증가했다. 하지만 발달장애 진단 이전 단계인 발달지연이나 경계성 지능 장애 아동에 대한 공공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조기 개입이 중요하나 대부분의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는 만큼 고비용 치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모 분야는 아동의 발달을 돕는 언어치료, 신경발달 및 행동중재, 혼합 및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8세 미만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솔루션 및 프로그램을 보유한 스타트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발달센터, 클리닉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오는 7월 말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약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최대 12억원의 개발·실증 지원금을 통해 3년간 3단계에 걸쳐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최종 성과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추가로 제공하고, 임상실험 자문 및 우수 사례 홍보 등 비재무적 지원도 주어진다.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다양한 조기 개입 솔루션을 발굴하고, 과학적 검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며,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과 정책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18 18:26:15[파이낸셜뉴스]현대해상은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등과 함께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개입 솔루션을 찾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규모는 150억원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687만6330명으로 2011년 대비 30.7% 감소했으나 발달장애 아동은 9만70명으로 15.2% 증가했다. 하지만 발달장애 진단 이전 단계인 발달지연이나 경계성 지능 장애 아동에 대한 공공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조기 개입이 중요하나 대부분의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는 만큼 고비용 치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모 분야는 아동의 발달을 돕는 언어치료, 신경발달 및 행동중재, 혼합 및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8세 미만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솔루션 및 프로그램을 보유한 스타트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발달센터, 클리닉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오는 7월 말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약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최대 12억원의 개발·실증 지원금을 통해 3년간 3단계에 걸쳐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최종 성과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추가로 제공하고, 임상실험 자문 및 우수 사례 홍보 등 비재무적 지원도 주어진다.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다양한 조기 개입 솔루션을 발굴하고, 과학적 검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며,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과 정책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18 14:31:06[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모델인 'AI 어시스텐트(Assistant)'를 도입해 AI 자동심사 프로세스 '2Q-PASS'를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AI 어시스텐트는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정보를 제공하거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AI기반 모델이다. 현대해상의 '2Q-PASS'는 일정기간 실손의료보험을 유지한 고객 중 과거 병력이 적은 고객을 선별하여 두 가지 알릴의무만 고지하면, 별도의 심사자 개입 없이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한 AI 기반 언더라이팅(UW) 프로세스다. 이는 현대해상이 축적해 온 언더라이팅(UW)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AI 자동심사 가능 고객군을 도출, 적용한 결과다. 현대해상은 지난 4월 17일부터 퍼펙트플러스, 굿앤굿스타 상품을 대상으로 전 대면 영업 채널에 2Q-PASS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대상 계약 중 40% 이상이 2Q-PASS를 통해 체결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심사 속도 향상 등 고객 응대 품질과 심사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6 11:05:43[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지난 1·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7.4% 줄어든 203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 1·4분기 일회성 이익 약 2700억원 제외할 경우 전년동기 대비 약 24% 감소했다는 것이 현대해상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한 2850억원을 나타냈다. 주요 상품별로 보면 장기보험은 독감 재유행 등 유행성 호흡계 질환 손해액 증가 여파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74.2% 급감한 1143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부문은 보험료 누적 인하 영향과 진료수가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손해율이 악화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3% 줄어든 157억원을 시현했다. 일반보험 손익과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459억원과 1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1078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4%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159.4%로 지난해 말보다 2.4%p 올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산 듀레이션 확대와 자본성 증권 발행 검토 등으로 킥스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당국의 자본건전성 관리 방향에 맞춰 방향성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4 15:24:03[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115㎝ 눈높이'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는 '2025 서울 스프링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하며, 오는 6일까지 엿새간 옥외 부스로 운영된다. 모든 작품은 전시회 대상인 5~10세 어린이 평균 신장을 고려해 '눈높이 115㎝'를 기준으로 전시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염혜원 작가'와 '피도크 작가'의 2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염혜원 작가는 지난해 그림책 부문에서 세계적 권위의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작품 전시 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현대해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시 두 작가의 작품 기본 도안이 담긴 '어린이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를 일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작품의 이해와 접근을 돕는 '도슨트 투어'도 준비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정오부터 16시까지 정각마다 매일 5회 실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2 09: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