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L&C가 유럽 기자재 전시회에서 현지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줌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 업체 1600여곳이 참여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성형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을 선보였다. 이 필름은 가구 등을 감쌀 때 굴곡진 표면까지 밀착시킬 수 있도록 열을 가하는 '성형' 가공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음선 없이 모서리까지 한 번에 가구 전체를 감쌀 수 있어, 최근 유럽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인 '제로 엣지(모서리 이음선이 보이지 않는 마감 시공 방식)'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외에 가구용 필름 신제품 △메탈(Metal) △엠보스(Emboss) △펄(Pearl) 등을 선보였다.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재활용 PET 필름 등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 △어반 샤드 △칼라카타 글로리 △블랙 데저트 등도 선보였다. 특히 어반 샤드는 하넥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자재를 분쇄·가공해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친환경 및 기능성 제품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신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친환경 필름에 성형 가공 방식 기술을 접목하는 등 기술 및 제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영업망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유럽 가구용 필름과 인조대리석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5 09:21:53[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16일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와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 방안에 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거주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마루 바닥재를 공동 개발하고, 해당 제품의 시장 출시 및 성능 인정까지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공동 연구는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강마루를 중심으로 두산건설이 기존에 보유한 층간소음 관련 기술과 현대L&C의 강마루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성능 향상뿐 아니라 실제 거주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성까지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제품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바닥충격음 차단 구조 성능 인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제품화 이후에는 공급계약 체결과 기술 확산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건설 품질기술연구소는 "자사가 보유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현대L&C의 강마루 관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목표"라며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 도입에 따라 소음도 기준 초과시 준공 승인이 불가한 것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6 14:08:13현대L&C가 인조대리석 '하넥스'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하넥스는 메틸메타아크릴(MMA)계 인조대리석으로 자재 간 이음매가 없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하다. 가공도 용이해 자연스러운 곡면 표현이 가능한 마감재다. 또한 하넥스는 작은 구멍이나 빈틈이 없는 무공질 자재이기 때문에 내오염성과 방수성이 우수하고 위생성도 뛰어나다. 주방 상판과 함께 병원·학교·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건축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대L&C는 하넥스 신제품으로 천연 대리석의 굵고 대담한 선을 정교하게 구현한 칼라카타 베인 패턴 2종을 선보인다. 현대L&C는 이와 함께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칩 제품 '어반 샤드'를 함께 출시했다. 어반 샤드는 하넥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를 분쇄·가공해 칩으로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다. 현대L&C는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하넥스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하넥스는 인천공항, 디즈니 스토어를 비롯 다수의 백화점과 휴양시설에 쓰이고 있으며, 최근 고급 호텔에 욕조로 공급되는 등 탁월한 가공성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자재부터 소품까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찍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미 공항·사옥·전시장 등 광범위한 공간에 적용된 바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하넥스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친환경 가치를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30 18:04:09[파이낸셜뉴스] 현대L&C가 인조대리석 '하넥스'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하넥스는 메틸메타아크릴(MMA)계 인조대리석으로 자재 간 이음매가 없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하다. 가공도 용이해 자연스러운 곡면 표현이 가능한 마감재다. 또한 하넥스는 작은 구멍이나 빈틈이 없는 무공질 자재이기 때문에 내오염성과 방수성이 우수하고 위생성도 뛰어나다. 주방 상판과 함께 병원·학교·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건축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대L&C는 하넥스 신제품으로 천연 대리석의 굵고 대담한 선을 정교하게 구현한 칼라카타 베인 패턴 2종을 선보인다. 현대L&C는 이와 함께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칩 제품 '어반 샤드'를 함께 출시했다. 어반 샤드는 하넥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를 분쇄·가공해 칩으로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다. 현대L&C는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하넥스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하넥스는 인천공항, 디즈니 스토어를 비롯 다수의 백화점과 휴양시설에 쓰이고 있으며, 최근 고급 호텔에 욕조로 공급되는 등 탁월한 가공성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자재부터 소품까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찍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미 공항·사옥·전시장 등 광범위한 공간에 적용된 바 있다. 또한 뛰어난 위생성 덕분에 약국·병원에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하넥스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친환경 가치를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국내외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서 하넥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30 12:05:56현대L&C가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유럽의 자재 기업과 독점 계약을 맺고 차별화된 부엌 가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 9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유럽 3대 부엌 가구 제조업체로 꼽히는 이탈리아 '메디아프로필리(사진)'를 독점 수입한다. 메디아프로필리는 욕실, 붙박이장 등 주거공간에 적용되는 다양한 맞춤형 도어를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주방 상하부장 등에 사용되는 부엌 도어가 주력 상품이다. 메디아프로필리의 특장점은 목재로 구성되는 심재부터 표면재, 제작 공법 등 부엌 도어의 요소들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표면재 접착 기술을 바탕으로 퀄리티 있는 디자인과 마감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열과 압력을 가해 필름을 부착하는 포스트포밍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구사하며 굴곡이 있는 표면에도 마감재를 자연스럽게 부착할 수 있다. 매끄러운 디자인부터 깊은 엠보싱이 있는 필름까지 다양한 표면재를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입체적인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은 확대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이 가능하다. 심재에서는 허니콤 경량 보드가 가장 특징적이다. 허니콤 보드는 벌집 모양의 구조를 지닌 경량화 보드로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다. 가벼운 무게로 인해 대형 사이즈인 경우에도 여닫는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목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최근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입체적인 스트라이프 디자인이다. 유리장 또는 글라스 표면의 투명감과 개방감을 즐기는 인테리어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적용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패턴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굴곡이 있는 표면에 정교하게 적용된 디자인은 일반적인 평면 디자인과 달리 깊이감을 선사하며 시각적·촉각적 경험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현대L&C 관계자는 "메디아프로필리는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신개념 제품을 통해 국내 고객들은 부엌 인테리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30 18:16:47[파이낸셜뉴스] 현대L&C가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유럽의 자재 기업과 독점 계약을 맺고 차별화된 부엌 가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 9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유럽 3대 부엌 가구 제조업체로 꼽히는 이탈리아 '메디아프로필리'를 독점 수입한다. 메디아프로필리는 욕실, 붙박이장 등 주거공간에 적용되는 다양한 맞춤형 도어를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주방 상하부장 등에 사용되는 부엌 도어가 주력 상품이다. 메디아프로필리의 특장점은 목재로 구성되는 심재부터 표면재, 제작 공법 등 부엌 도어의 요소들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표면재 접착 기술을 바탕으로 퀄리티 있는 디자인과 마감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열과 압력을 가해 필름을 부착하는 포스트포밍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구사하며 굴곡이 있는 표면에도 마감재를 자연스럽게 부착할 수 있다. 매끄러운 디자인부터 깊은 엠보싱이 있는 필름까지 다양한 표면재를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입체적인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은 확대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이 가능하다. 심재에서는 허니콤 경량 보드가 가장 특징적이다. 허니콤 보드는 벌집 모양의 구조를 지닌 경량화 보드로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다. 가벼운 무게로 인해 대형 사이즈인 경우에도 여닫는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목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최근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입체적인 스트라이프 디자인이다. 유리장 또는 글라스 표면의 투명감과 개방감을 즐기는 인테리어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적용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패턴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굴곡이 있는 표면에 정교하게 적용된 디자인은 일반적인 평면 디자인과 달리 깊이감을 선사하며 시각적·촉각적 경험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아울러 메디아프로필리는 모든 자재와 생산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연간 2200t 이상의 탄소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메디아프로필리는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신개념 제품을 통해 국내 고객들은 부엌 인테리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30 09:12:30현대L&C가 인조대리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28일 현대백화점그룹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에 따르면 인조대리석 브랜드 하넥스의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하넥스는 메틸메타아크릴(MMA)계 인조대리석으로 자재 간 이음매가 없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한데다 가공이 용이해 자연스러운 곡면 표현이 가능하다. 출시 이후부터 주방 상판 뿐만 아니라 병원·학교·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건축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공극이 없는 무공질 자재이기 때문에 내오염성과 방수성이 우수하고 위생성도 뛰어나다. 이번 하넥스 신제품은 크게 캐스케이드 베인, 콘크리트, 업사이클 테라조라는 3가지 시리즈 내의 11개 세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캐스케이드 베인 시리즈'는 자연 풍경 속 흐름을 형상화해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하넥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특히 이번 캐스케이드 베인의 신제품은 나뭇결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은은한 패턴에 아이보리와 따뜻한 라이트 그레이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은 심플한 디자인에 밝은 느낌의 '캐스케이드 퓨어 그레이', 모던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그레이 계열의 '캐스케이드 도브 그레이', 베이지 색상으로 안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캐스케이드 카멜', 린넨 특유의 멋을 인조대리석으로 재해석한 '린넨 화이트' 4종이다. '콘크리트 시리즈'는 지속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 '인더스트리얼 무드(공업용 공간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6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포근한 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코튼·미스틱·멜린지 콘크리트와 투박한 듯 무게감 있는 느낌의 빈티지·클래식·다크 콘크리트 등이다. 마지막으로 'D-테라조'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하넥스 제품 다시 분쇄해 만든 '리사이클 칩'을 사용해 재생산한 친환경 제품이다. 순백색 배경에 톡톡 튀는 색감의 리사이클 칩들이 생동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현대L&C 관계자는 "하넥스는 주거공간 마감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전문 설계가 필요한 상업 시설에서 특히 인기"라며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2024-03-28 18:36:50[파이낸셜뉴스] 현대L&C가 인조대리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28일 현대백화점그룹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에 따르면 인조대리석 브랜드 하넥스의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하넥스는 메틸메타아크릴(MMA)계 인조대리석으로 자재 간 이음매가 없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한데다 가공이 용이해 자연스러운 곡면 표현이 가능하다. 출시 이후부터 주방 상판 뿐만 아니라 병원·학교·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건축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공극이 없는 무공질 자재이기 때문에 내오염성과 방수성이 우수하고 위생성도 뛰어나다. 이번 하넥스 신제품은 크게 캐스케이드 베인, 콘크리트, 업사이클 테라조라는 3가지 시리즈 내의 11개 세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캐스케이드 베인 시리즈'는 자연 풍경 속 흐름을 형상화해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하넥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특히 이번 캐스케이드 베인의 신제품은 나뭇결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은은한 패턴에 아이보리와 따뜻한 라이트 그레이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은 심플한 디자인에 밝은 느낌의 ‘캐스케이드 퓨어 그레이’, 모던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그레이 계열의 ‘캐스케이드 도브 그레이’, 베이지 색상으로 안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캐스케이드 카멜’, 린넨 특유의 멋을 인조대리석으로 재해석한 ‘린넨 화이트’ 4종이다. '콘크리트 시리즈'는 지속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 '인더스트리얼 무드(공업용 공간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6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포근한 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코튼·미스틱·멜린지 콘크리트와 투박한 듯 무게감 있는 느낌의 빈티지·클래식·다크 콘크리트 등이다. 마지막으로 ‘D-테라조’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하넥스 제품 다시 분쇄해 만든 '리사이클 칩'을 사용해 재생산한 친환경 제품이다. 순백색 배경에 톡톡 튀는 색감의 리사이클 칩들이 생동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현대L&C 관계자는 “하넥스는 주거공간 마감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전문 설계가 필요한 상업 시설에서 특히 인기”라며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27 17:23:50현대L&C가 북미와 인도 시장 공략에 수위를 높인다. 대형 건자재·인테리어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건자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12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KBIS 2024'에 참가했다. KBIS는 전 세계 6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로, 현대L&C는 올해까지 총 13회째 참가했다. 현대L&C는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석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과 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넥스'를 비롯해 총 120여 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L&C는 KBIS 2024에서 북미 지역 기업 고객을 겨냥한 특화 디자인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이엔드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의 글로벌 시장 특화 신제품인 '타히티안 크림'과 '리비에르' 등이 대표적이다. 오피모 컬렉션은 최고급 천연석 '규암'의 특징인 흐름무늬를 천연석과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해 지난해 론칭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L&C는 앞서 열린 인도 벵갈로르에서 개최된 '인디아우드 2024'에 처음 참가해 인테리어 필름과 하넥스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인도의 대형 가구사와 필름 가공 업체 등과 다수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 국가별 특화 제품 개발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2024-03-12 18:04:21[파이낸셜뉴스] 현대L&C가 북미와 인도 시장 공략에 수위를 높인다. 대형 건자재·인테리어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건자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12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KBIS 2024’에 참가했다. KBIS는 전 세계 6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로, 현대L&C는 올해까지 총 13회째 참가했다. 현대L&C는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석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과 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넥스’를 비롯해 총 120여 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L&C는 KBIS 2024에서 북미 지역 기업 고객을 겨냥한 특화 디자인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이엔드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의 글로벌 시장 특화 신제품인 ‘타히티안 크림’과 ‘리비에르’ 등이 대표적이다. 오피모 컬렉션은 최고급 천연석 ‘규암’의 특징인 흐름무늬를 천연석과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해 지난해 론칭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L&C는 앞서 열린 인도 벵갈로르에서 개최된 ‘인디아우드 2024’에 처음 참가해 인테리어 필름과 하넥스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인도의 대형 가구사와 필름 가공 업체 등과 다수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 국가별 특화 제품 개발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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