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아라천 유역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아라뱃길 친수공간에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 및 문화교육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연학습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캠핑장, 국립생물자원관 등 주변 시설들과 연계해 가족 모두를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라천 생태환경 현장체험 학습장을 정서진, 세어도 등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 생태관광밸트 조성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10 10:49:45▲ 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이 초.중.고생들과 시민은 물론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개관 후 2개월여 동안 하루 평균 350여명 지금까지 인근 주민 및 초.중.고학생 등 전체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유치원생 현장학습 추천장소 10곳 중 1개소로 선정할 정도로 유치원 관람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7월 26일 개관한 '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은 낙동강 1300리의 중심지이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 현장인 경북 구미시 동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녹색성장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한 체험관은 사업현장을 연계한 낙동강 현장 투어를 함께 할 수 있어 사업현황을 제대로 알 수 있다. 특히 3D영상관을 통해 사업완료후의 낙동강 미래상을 직접 볼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 낙동강사업지원팀 오재관 담당은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크고 '낙동강 녹색 체험관'이 크게 주제관, 3D영상관, 전망대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으며 인근 동락공원의 휴식처와 함께 주말 가족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관람객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색체험관 견학 희망자는 낙동강녹색체험관(054-476-6366)으로 문의 하면 된다. /gimju@fnnews.com
2010-10-11 11:02:30과천 원더파크가 여름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한 여름 캠페인인 ‘원더파크 썸머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플래쉬존이 조성되어 물총놀이가 가능해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마련됐다. 원더파크 곳곳에는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주말에는 원더 매직버블쇼가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두 차례 공연되며, 공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으로 패키지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가족 나들이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원더파크는 풍성한 여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원더파크 패밀리권은 약 26~31%의 할인율을 제공하며, 3인 입장권은 48,900원, 4인 입장권은 5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필드와 제휴를 통해 원더파크 이용객에게 아쿠아필드 30% 할인 쿠폰도 제공되며, 영수증 1매당 최대 4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비 오는 주중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쿠폰을 다운로드받으면 현장에서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15,000원에 일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더파크는 과천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에 지난 5월 정식 개장한 1500평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로,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모바일 AR 어플 체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결합한 새로운 생태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3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한 실내 시설로, 무더위와 우천이 반복되는 요즘 날씨에 쾌적하게 다양한 동식물을 미디어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0개의 테마와 40개의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원더파크는 이용 시간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 여유롭게 시설 체험이 가능하다. 풍성한 혜택과 함께하는 원더파크 썸머페스타가 끝나기 전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2024-07-31 15:21:25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3스퀘어 내 대표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이달 30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고 18일 밝혔다.1985년 개장한 63씨월드(현 아쿠아플라넷63)는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이다. 최대 250여종 약 3만마리에 달하는 해양생물 관람과 더불어 각종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개장 이후 '국민수족관'이라 불리며 약 9000만명이 다녀갔다.특히 아쿠아플라넷63은 남극 ‘임금펭귄’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쿠아리움이었다. 임금펭귄은 남극과 인근 아열대 섬에서 서식하는데 황제펭귄에 이어 두번째로 큰 펭귄 종이다. 또 해달, 바다코끼리, 핑크백 펠리컨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쿠아플라넷은 지난 2013년 해양생물연구소를 설립해 종 보전 연구에도 힘썼다. 63아쿠아플라넷을 포함한 전국 현장 아쿠아리스트가 주축이 돼 행동분석 및 생명유지장치(LSS) 개선, 멸종위기종 국내 최초 인공번식 성공 등의 성과를 냈다. 개장 초기부터 관람객 대상 ‘해양생물 생태 설명회’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아쿠아리움의 대표 퍼포먼스인 ‘인어공주 공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도 아쿠아플라넷63이다. 1992년에 시작한 인어공주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며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인기를 얻었다. 63스퀘어 60층에 위치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63아트’는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다. 세계적인 작품은 물론 국내 신진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마지막 전시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이다. 맥스 달튼은 영화의 명장면을 독특한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2022년에는 작가가 직접 63아트를 방문해 전시를 둘러봤다. 63아트 측은 운영 종료를 앞두고 소원을 기록할 수 있는 특별한 엽서를 판매하고 있다. 소망을 적어 소원의 벽에 걸어두면 2025년 제주 들불축제에서 소각해준다. 아쿠아플라넷63이 떠난 자리에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이 들어선다. 영업 종료와 동시에 공간 리노베이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원민 아쿠아플라넷63 관장은 "지난 수십 년간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곳에 있는 해양생물들은 일산, 광교, 여수, 제주 아쿠아리움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18 13:03:36[파이낸셜뉴스] 다소 나들이로 딱딱하고 고리타분 한 기분이 들 수 있는 왕릉과 궁궐이 가족 나들이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흥미로운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리는 데다 아이들의 교육 현장으로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3일 역사 문화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비공개 자연 학습장이 특별 개방된다. ‘동구릉, 비밀의 정원을 가다’ 행사는 동구릉 내 자연학습장으로 가는 숲길에서 김태휘 조선왕릉해설사의 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성수현 한국풀피리협회 회장의 풀피리 연주를 감상한 뒤 관람객이 직접 풀피리를 연주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탁 트인 풍경과 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융합(퓨전) 국악팀 ‘별뉘’와 소리꾼 정초롱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함께 오는 6일까지 김포 장릉 왕릉 숲 저수지 둘레길에서 '왕릉 숲길 원앙 사진전'도 운영된다. 김포 장릉은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의 무덤이다. 연지(蓮池)와 습지가 잘 보존돼 있어 천연기념물 원앙을 비롯한 여러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2016년부터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김포 장릉의 조류 보호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가 그동안 촬영한 30여점의 원앙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궁궐로 봄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이달을 노리는 것이 좋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아미산 화계(계단식 화단)와 창덕궁 낙선재 화계,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등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안내했다. 남양주 홍릉과 유릉, 덕혜옹주묘 일원은 조선왕릉의 대표적 봄꽃 산책길이다. 서울 태릉과 강릉 산책로, 화성 융릉과 건릉 산책로도 있다. 창덕궁에서는 '봄을 품은 낙선재',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복궁과 종묘는 매주 화요일에, 그 외 고궁과 조선왕릉은 매주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교육 현장으로도 좋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가 많다 보니 고궁이나 왕릉을 가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6-02 17:39: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끝나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인파 밀집 사고, 음주·흡연·폭력,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10·29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이 다중 밀집 지역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다중 밀집 상황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비행예방 상담 활동, 특수학생 및 결손가정 학생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교육지원청도 지자체, 경찰서, 방범연합회 등과 함께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능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의 교육과정은 자기계발, 진로체험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등을 이용한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수능 이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고3 수험생에 대한 안전대책 및 생활지도를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6 17:20:4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속적인 유기농업 확산과 성공모델 육성을 위해 하반기 유기농 생태마을 7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가 현재 관리 중인 마을은 45곳으로, 오는 2026년까지 100곳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작물별로 벼 농가는 10호 이상이 참여해 친환경인증면적 10ha 이상(유기농 비율 30% 이상), 과수 및 채소는 5호 이상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유기농 비율 30% 이상)인 마을이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받은 생태마을은 나주 계량마을, 담양 유촌마을, 고흥 서호마을, 해남 연자마을, 영암 성지천마을, 영광 여술마을, 장성 생촌마을이다. 나주 계량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3.3ha로 유기농 12ha, 무농약 1.3ha를 인증받았다. 마을 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문화재 49호인 노안성당이 있고, 마을 주민의 90%가 가톨릭 신앙인으로 매년 12월 해피크리스마스 이슬촌 축제를 개최한다. 또 벼농사 및 쌈채소 수확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 유촌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29호, 인증면적 24.2ha다. 인증면적 대비 유기농 인증이 20.8ha로 86%를 차지하고 있다. 무, 쑥, 당근,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 벼 이외 품목을 다양하게 인증받았다.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방식의 쌀엿을 생산하고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고흥 서호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5.5ha로 유기농 14.3ha, 무농약 1.2ha를 인증받았다.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송제 등 충렬을 기리기 위해 전남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송씨쌍충일열각이 있다. 우렁이농법 체험, 벼 수확 및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등 도시민 친환경 현장 체험도 가능하다. 해남 연자마을은 유기농 인증면적 24.2ha로 유기농 100% 마을이며, 벼, 밀, 보리, 귀리, 이탈리안 라이그래스 등 다양하게 인증을 취득했다. 맥주보리 국내 최대 재배지로 매년 4~5월께 연호보리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암 성지천마을은 전체 농가 19호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18호로 인증면적은 27.2ha다. 인근에 왕인박사유적지, 월출산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과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 여술마을은 유기농 인증면적 22.7ha로 유기농 100% 마을이며, 와탄천이 흐르고 철새가 찾아오는 지역이다. 마을에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있다. 청년 농가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도가 높고 유기농에 대한 관심과 마을 주민 공동체 의식이 높은 마을이다. 장성 생촌마을은 유기농 인증면적 11.2ha로 유기농 100% 마을이다. 평림댐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지역 마을로 제초제 사용 안하기,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등을 한국 수자원 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오당산제를 지내는 마을로 전통문화를 계승 유지 중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대하고 도·농 공동체를 실천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했다. 특히 지난 4월 '제1차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전국에서 처음 수립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0-22 09:57:28【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춰 추진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년 제5회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익산플로리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교육농장에서 운영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교과 연계성과 프로그램 교육 효과성, 교재와 교구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곳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익산시 대표로 참가한 플로리움 이옥순 대표는 식물을 주제로 농장 정원에서 자라는 허브, 야생화 등 식물을 소재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식물은 내 친구’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마면에 있는 익산플로리움은 1800여 평 규모 식물원과 야외 정원, 재배 하우스, 실내 교육장, 야외 체험장, 향기 꽃 가게, 농가 카페가 있는 복합 힐링 공간이다. 인근에 미륵사지 석탑과 국립익산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유산 관련 역사 교육이 용이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이 우수한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0-18 14:48:16【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29일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재인증 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질자원 보전과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한다. 4년마다 지질공원위원회 인증을 받아야 한다. 고창군은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국내 9번째 인증을 받았다. 이후 지질명소 보전과 활용을 위한 탐방로 구축, 신규 체험·탐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질공원 탐방 안내 체계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창군은 병바위 지오트레일(협곡과 기암절벽을 감상하며 걷는 길) 조성, 운곡습지생태공원 지질체험학습장 조성, 지오드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며 올해 가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을에 있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와 이사회 의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7-29 14:39:57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국양 총장이 의지를 갖고 수급업체 및 산업재해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해 근로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DGIST는 안전 체험학습장 운영으로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6-13 18: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