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충일인 6일 충북 청주에서 태극기를 담은 다량의 쓰레기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기법을 지켜야 한다"라며 올바른 국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극기는 국기법에 따라 관리해야만 한다"며 "태극기가 훼손되면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 가정에서의 소각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기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태극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라며 “훼손된 태극기를 그냥 버리는 행위는 국기법 위반에 해당하며,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국기모독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충일에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라고 말한 서 교수는 "국기법을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일에 대해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국기법을 올바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기법 제10조 3항에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앞서 충북 청주에서 다량의 태극기를 담은 쓰레기봉투 더미가 무단 투기돼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태극기는 75리터 종량제 봉투 3개에 나뉘어 버려져 있었으며, 경찰 관계자는 "국기를 모독할 목적으로 훼손한 것은 아니어서 형법 105조(국기·국장의 모독) 적용은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07 09:51:55[파이낸셜뉴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현충일에 조부 또는 외조부, 부친에 이어 군인이 된 육·해·공군 장교들이 각각 프로야구 시구·시타·시포 행사자로 나서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할아버지 또는 외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군인이 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김기현 중위(28세), 국군의무학교 백승 육군 소위(21세),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강감찬함 주민서 소위(23세)가 참여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협업해 진행된 행사는 김 중위가 시구자로서 공을 던지고, 시타자 백 소위가 치며, 시포자 주 소위가 받았다 국방부는 조국 수호의 중심이 될 육·해·공군 초급간부들을 응원하고, 3대째 국가 안보에 헌신하고 있는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들을 각각 시구·시타·시포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구자 김기현 중위는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화랑무공훈장 수상자인 할아버지 故 김우경 예비역 육군 대령, 아버지 김지식 예비역 공군 준장에 이어 지난해 6월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김 중위의 형 김우식 공군 소령 또한 수송기 조종사로 복무 중이다. 이날 김 중위는 할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할아버지의 기일(4월 17일)을 의미하는 417번을 등에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다. 시타자 백승 소위의 외할아버지 배정안 옹은 육군 3사관학교 1기로 임관해 중위로 전역했으며,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아버지 백우 씨와 형 백광 씨 또한 각각 육군 대위, 중위를 지냈다. 평소 참전용사인 외할아버지를 존경해 온 백 소위는 외할아버지가 졸업한 3사관학교에 60기로 입학해 올해 2월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백 소위는 오늘 행사에 3사관학교를 의미하는 34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배트를 잡았다. 시포자 주민서 소위는 월남전 참전용사이자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할아버지 주태한 옹과 외할아버지 손영화 옹, 아버지 주성준 예비역 해병 대령에 이어 올해 3월 해사 79기로 해군 소위가 되었다. 3대가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온 주 소위는 등번호 3을 새기고 포수 마스크를 썼다. 시구자 김 중위는 “뜻깊은 날 육·해·공군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조국 영공 수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타자 백 소위는 “외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군인이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매 순간 위국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포자 주 소위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군 장교를 꿈꿨다”며 “조만간 임무를 위해 출항을 앞두고 있는데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영해 수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 전 육군 52사단 군악대의 연주에 맞추어 애국가 제창과 호국영령 및 국가 안보에 헌신하다 순직한 장병들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다. 또한, 키움 히어로즈는 군악대를 지원한 육군 52사단 장병들에게 관람 좌석을 제공하여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 중 이닝 교체시간을 활용한 ‘국방정책 OX퀴즈’ ‘국군응원 SNS 이벤트’ 등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대 롯데 경기에 앞선 행사에서는 98세의 6·25 전쟁 참전 조종사 예비역 공군 대장 김두만 장군이 마운드에 오르고 33세의 손자인 현역 F-15K 조종사 강병준 소령이 타석에 서는 이색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강 소령의 할아버지는 고(故) 강호륜 장군(예비역 공군 준장)으로, 김두만 장군과 함께 전장을 누빈 참전 조종사다. 김 장군은 멋진 시구를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시구·시타 후 F-15K 4대로 구성된 편대가 잠실야구장 상공을 저공으로 지나는 기념비행도 실시했다. 공군 관계자는 "기념비행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공군 조종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06 17:01:26[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군인 및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을 특별 초청했다. 당초 이들 유가족은 보훈부 초청 명단에는 없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렵게 모신 유가족들에게 이 대통령은 정중하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특히 고 박진우 중령의 어린 자녀와 배우자에게 오래 머물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 참석하신 김혜경 여사는 해맑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 박진우 중경의 3살박이 아들의 해맑음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고 설명햇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5-06-06 14:28:3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 이후 서울 동작구의 한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민 접촉으로, 김혜경 여사도 함께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 인근에 위치한 사당동 남성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시장을 거닐며 반찬과 먹거리 등을 구매 하며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는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면서도 적극적인 경기·민생 진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점검과 민생 경제 진작 차원에서 갑자기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5-06-06 12:48:47[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전 9시 55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임석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개최되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와 2023년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이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빌려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께서는 고인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 울림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묵념, 추념 영상, 국민의례 및 헌화·분향,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서로 거행됐다. 추념 영상에는 국가유공자들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 낭독이 담겨 있으며, 배우 김갑수·고두심이 참여했다. 국민의례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했다. 추념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딸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아버지(고 송영환 일병)를 만난 송재숙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 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송재숙 님의 편지 낭독, 소프라노 이해원의 노래 보고싶은 얼굴로 이어졌다. 주제공연에서는 치열했던 전쟁터 위에서도 다시 피어나고 있는 희망, 강원도 철원 묘장초등학교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이후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힘차게 내일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대합창곡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를 바리톤 김주택이 세대별 국민합창단, 국방부 성악병과 함께 선보였다. 추념식은 현충의 노래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해마다 이렇게 모여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5-06-06 10:27:02[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전 9시 55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임석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개최되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와 지난해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이 초청됐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 울림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묵념, 추념 영상, 국민의례 및 헌화·분향,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서로 거행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5-06-06 09:48:47[파이낸셜뉴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기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되고, 국민의례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공연 순으로 거행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선대에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둔 해병대 교육훈련단 최문길 상사가 대표로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 최우겸 지사(건국훈장 애족장)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고, 부친 최명오 씨는 1978년 한미연합 팀스피릿 훈련 중 헬기에서 추락해 다친 국가유공자다.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고두심의 목소리로 듣고,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는 선대에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가 모두 있는 보훈 가족이다. 기념식에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제거작업 중 지뢰 폭발로 부상한 김희태씨 등 공상군경 및 무공수훈자 유족 등 4명에게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모든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06 09:30:39[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 전역에서 폭주,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서울경찰청은 현충일 전후 불법행위에 단속에 경찰관 358명을 동원한다고 5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 2대 이상 차량이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는 공동위험행위 △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반복적인 난폭운전 △ 불법 튜닝 △ 소음 유발 불법 배기음 △ 번호판 가림 등이다. 경찰은 폭주 행위에 대비해 첩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신고 사례 등을 분석해 폭주족 출몰 예상지, 이동·집결지 등에서 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폭주·난폭운전에 대해서는 교통외근경찰 272명, 교통범죄수사팀 58명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한다. 현장에서 검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채증 장비 등을 활용하고 사후 추적 수사를 병행해 끝까지 검거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폭주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엄정 대응하라 것"이라고 강조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6-05 17:46:57[파이낸셜뉴스] 현충일에 98세의 6·25 전쟁 참전 조종사가 마운드에 오르고 손자인 현직 전투기 조종사가 타석에 서는 이색적이면서도 뜻깊은 장면이 연출된다. 5일 공군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예비역 공군 대장 김두만(98) 장군과 현역 F-15K 조종사 강병준(33) 소령이다. 이들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두산베어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각각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강 소령의 할아버지는 고(故) 강호륜 장군(예비역 공군 준장)으로, 김두만 장군과 함께 전장을 누빈 참전 조종사다. ‘참전 조종사’가 던진 공을 동료 참전 조종사의 손자인 '현직 조종사'가 받아치게 된 것이다. 김 장군은1948년 학사사관 3기로 임관한 故 강호륜 장군과 1949년 학사사관 5기로 임관한 김두만 장군은 공군 창설기를 함께한 선·후배 조종사로 전장을 함께 누볐다. 두 사람은 여의도, 제주, 사천, 강릉기지에서 함께 근무했다. 전시에는 한국 공군 최초 단독출격작전,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등을 함께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시타에 나서는 강 소령은 할아버지의 길을 따라 전투 조종사가 됐고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우리 영공을 수호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태어났기에 할아버지를 직접 본 적은 없다고 한다. 할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들은 할아버지의 무공과 활약상은 강 소령을 조종사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이날 시구·시타에 앞서 현충일을 맞아 경기장 내에서는 호국영령께 대한 묵념이 진행된다. 공군 군악대가 장내에서 직접 트럼펫 연주를 하고, 애국가는 공군 군악대 박혜진 중위가 부를 예정이다. 시구·시타가 끝나면 F-15K 4대로 구성된 편대가 잠실야구장 상공을 저공으로 지나는 기념비행을 실시한다. 공군 관계자는 "기념비행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공군 조종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05 11:34:02[파이낸셜뉴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 두번째)이 2일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과장들과 함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임 청장은 방명록에 ‘우리 모두에게 진심으로, 나라와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조달청도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02 15: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