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가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김해김(KIMHĒKIM)’과 손잡고 협업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색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감도는 물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DREAMER AND THE BED(꿈꾸는 자들을 위한 공간)’를 주제로, 김해김의 2025년 봄·여름(SS25) 컬렉션과 마테라소 매트리스를 결합한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김해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잠’과 ‘꿈’이라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쉼의 가치와 상상력의 회복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김해김의 컬렉션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됐던 ‘드리머스(DREAMERS)’ 라인으로 베개와 담요, 파자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테라소는 이 테마에 착안해 친환경 매트리스 ‘포레스트 컬렉션’을 전시 공간에 배치했다. 매트리스를 다섯 겹 쌓고 그 사이에 진주알을 삽입한 설치물은 동화 ‘공주와 완두콩’을 모티브로 제작돼 상상력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장에는 마테라소의 대표 침대 시리즈 ‘MK’, ‘라파엘’, ‘에르네’, 미공개 신제품 프리미엄 프레임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쉼의 장면’을 연출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패션과 가구라는 이질적 분야가 만나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마테라소가 추구하는 ‘더 나은 잠과 쉼’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15 17:03:37[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풍선껌 브랜드 ‘왓따’가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협업을 통해 총 8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풍선껌 왓따의 주요 특징인 판박이 스티커는 기존과 디자인을 달리한 ‘빅 사이즈 판박이 스티커’로 업그레이드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커진 사이즈 덕분에 다이어리, 스케치북, 마스크 등 어디든 돋보이게 꾸미기 좋다. 판박이 스티커는 총 50종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모으는 재미를 선사한다. ‘하츄핑’, ‘초롱핑’, ‘빛나핑’ 등 인기 티니핑 48종과 이번 ‘캐치! 티니핑’ 시즌 5의 레전드 티니핑인 ‘오로라핑’, ‘왕자핑’ 2종을 판박이로 만나볼 수 있다. 스티커에는 각 티니핑의 독특한 영문 이름과 주요 대사도 함께 넣었다. 왓따 풍선껌은 MZ세대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캐릭터 컬래버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이색 대회 ‘풍선껌 크게불기 챔피언십’을 개최해 큰 관심과 인기를 끈 바 있다. 마케팅 활동 외에도 껌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자일리톨’ 브랜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신 치과진료 장비를 갖춘 신식 이동치과병원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졸음번쩍껌’ 브랜드는 졸음운전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졸음운전 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치! 티니핑’과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이 왓따껌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3 14:16:18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이용 고객이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한 해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AI 캠페인에는 고객 180만명이 참여해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체험했다. LG유플러스와 토스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 명중 6명은 LG유플러스가 아닌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쟁사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풀이된다. 또한 4050세대 고객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20%)였지만, 50대는 19%, 40대는 18%로 나타나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AI에 익숙한 청년층 외 중장년층도 AI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토스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자사 AI 기술인 ‘익시’를 직접 체험하며 익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뜻깊다”며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3 08:36:15[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한의약 산업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복지부는 제약업계의 의견이, 식약처는 한방병원 등 의료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한계 등이 존재했다. 산업진흥을 추진하는 복지부와 규제를 담당하는 식약처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현장과 규제 관계에 대한 이해 및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호교류 직위는 복지부의 한의약산업과장과 식약처 한약정책과장이다. 협업과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의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이며 구체적인 실행과제로 △한의약 산업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공동과제) △대체생약 자원 발굴.개발 기반 마련 및 한약(생약) 안전 관리 강화(식약처 주관, 복지부 협조) △한약재 자원 확보 및 공공인프라 전주기 지원을 통한 산업 활성화(복지부 주관, 식약처 협조)가 있다. 우황 같은 원료의 경우 수요는 많지만 윤리적 문제 등으로 공급이 제한적인 측면이 있었다. 이에 해당 원료를 대체할 자원을 발굴하고 의약품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대체품목 보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한약재 유통 투명화를 위해 원산지에서 제조업소 출고까지의 유통정보를 확보·공개하는 ‘유통정보시스템’을 마련해 국민 신뢰도 제고 및 한약 소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협업과제 추진을 위한 ‘한의약 산업 제도개선 협의체’ 소통 채널을 가동해 한의약 산업에 대한 로드맵 마련과 협업 과제 추진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매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제도개선협의체는 수입대체 한약재 자원 확보를 위해 식약처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한약재 공동 재배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수입의존도 90%이상 한약재 중 5품목(반하, 시호, 백출, 황금, 절패모)을 선정해 제주(아열대 습윤)·장흥(아열대)·옥천(온대성) 지역별 재배환경 비교 및 생육조사 등 향후 경제성를 평가 실시하고 있다.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복지부는 부처간 협업 추진과제를 통해 규제 합리화와 더불어 국내 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 전통시장에서의 한의약 산업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규제과학 기관으로써 대체생약 자원 발굴 등 연구와 품질관리 고도화·합리화로 국민에게 안전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협업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09 14:17:10[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로 운영 7년차를 맞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사업명을 '어라운드 엑스(Around X)'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어라운드 엑스는 연결과 확장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겠다는 비전을 의미한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중기부와 구글플레이 1개사와의 협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총 13개사가 참여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열린 'K-스타트업·프랑스 밋업 데이' 행사에서 "어라운드 엑스로 새출발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우리 스타트업 간 협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그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보다 특색 있고 상징적인 새로운 사업명으로 리브랜딩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기부 '어라운드 엑스'에 올해부터 탈레스, 로레알코리아, 에어리퀴드 등 프랑스 기업 3개사가 어라운드 엑스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세계 1위의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은 지난 2023년 중기부와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정식 합류해 디지털·연구혁신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한다.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는 '트러스트 마이 테크(Trust My Tech)'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탈레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사업 컨설팅, 분야별 전문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는 'N.E.O'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소, 이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향상과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 오 장관은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보유한 프랑스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K-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5-08 13:53:53[파이낸셜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8일 진행된 2025년 1·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오픈AI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제품에서 AI는 단순한 문답 등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 생태계 내에 다양한 서비스를 넘나들며 복합적인 테스트를 수행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현재 카카오와 오픈AI는 프로젝트의 큰 방향성에 대해 합의하고 개발 단계에서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협업은 두 회사가 가지고 있는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오픈 AI는 글로벌 최고의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모델 관련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고, 카카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쌓은 이용자 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면서 다양한 B2C 서비스들을 카카오 비즈니스 생태계로 연결하는 에이전틱 AI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기술력과 플랫폼 인프라가 만나서 창출하는 시너지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에서도 가장 대중화된 이용자형 AI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양사의 협업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고 연내에는 국내 모든 이용자들이 카카오가 전개해 나갈 에이전트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8 10:06:59스노우플레이크가 자사의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2년간 전세계 제조 산업군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도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협업을 위해 플랫폼을 도입한 비율은 416% 증가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185%, 고급 예측 모델링 및 인공지능(AI) 앱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목적으로는 188% 늘었다. 이처럼 제조업체들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자동차 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자율주행, 전기차, 인더스트리 4.0 등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및 AI 지원 기능으로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업체, 유통 및 서비스업체 전반의 협업과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차량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 보증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일로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아키텍처로 SDV와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커넥티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다. 누적된 데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어 신규 수익원이 되기도 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은 조직 전반에서 AI·머신러닝(ML)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예측 모델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차량 설계 및 유지보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다. 공급망 전반의 실시간 가시성도 제공한다.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재고 관리와 비용 효율성을 높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현실화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팀 롱 제조 산업 부문 글로벌 총괄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등 최신 차량은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는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 필요해졌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산업 솔루션은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기업들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커넥티드 차량 개발 계획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술 및 제조 기업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AI와 고급 분석으로 전사적 운영을 혁신하는 동시에 엄격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OEM)의 약 80%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활용 중이며, 닛산, 카맥스, 콕스 오토모티브, 펜스케 로지스틱스 등은 실시간 커넥티드 차량의 인사이트와 안전한 데이터 협업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카맥스 아비 바트 데이터 및 분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카맥스는 중고차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자동차 유통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잉글랜드 스바루 가이 미트라노 부사장 겸 최고정보·디지털책임자(CIDO)는 “스노우플레이크는 미래형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빠르고 스마트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내부 조직과 유통사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7 16:21:20[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카발란'이 갖고 있는 풍미를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양한 음식과의 조화로운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를 통해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 ‘목란’의 대표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탕수육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2종을 함께 추천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타이완 대사관 주방장 출신인 이연복 셰프의 최애 위스키로 ‘카발란’이 꼽히면서 ‘카발란’의 팬들과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 조회 수 약 9만 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구독자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등 위스키 7종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카발란 하이볼 드라이 위스키 소다 등 ‘카발란 하이볼’ 2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카발란은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골든블루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늘날 이연복 셰프 등 다양한 셀럽이 사랑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신생 증류소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등 총 13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10:20:05[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슈즈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슈펜'과 패션 인플루언서 짱구대디가 함께한 신발과 가방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오는 8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될 예정이다. 무신사 에디션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간의 협업 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등이 공동 기획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 상품이다. 짱구대디는 구독자 56만 명을 보유한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템은 슈펜의 실용성과 짱구대디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신발과 가방 모두 5만9900원 가격에 선보인다. 첫 번째 발매 상품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오버솔 버클 클로그'로 고급스러운 빈티지 질감 처리가 된 금속버클 디자인이 적용됐다. 함께 발매되는 가방은 '투웨이 스터드 숄더백'이다.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무신사는 협업 상품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10% 할인 혜택과 15% 단독 쿠폰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07 09:21:52현대자동차는 6일 밴드 '잔나비'와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지난 2023년 발매된 '포니(Pony)'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이다. 동심을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름다운 꿈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노래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 곳곳에는 현대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간접적으로 배치했다. 이번 곡은 현대차가 SAMG엔터와 함께 제작한 '캐치! 티니핑' 스핀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선정됐다. 영상에서 현대차 소속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힘을 합쳐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꿈'의 긍정적인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면으로 연출됐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06 18: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