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배우 '혜리'를 국내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발탁했다. 혜리는 이달부터 캠페인 화보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얼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4일 아워글래스는 혜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혜리를 통해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하고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워글래스는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전성분 비건화 및 대체성분 개발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혜리는 아워글래스의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를 활용한 캠페인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는 동물성 성분 없이 구현된 유리알 광택의 비건 레드 컬러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다. 함께 공개된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리얼리스트'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의 4가지 제형으로 구성된 4구 뉴트럴 팔레트로, 섬세한 음영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혜리와의 파트너십은 비건 뷰티 철학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14 11:12:13[파이낸셜뉴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강남 삼성동과 역삼동 건물 2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2022년 8월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한 다가구 주택을 가족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혜리가 매입한 다가구 주택은 9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혜리는 77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기존 주택을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6층 높이로 새로 지었다. 매입가 77억5000만원에 거래 부대비용 4억 5000억원, 신축 비용 25억원을 더한 총 매입원가는 107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을 매각할 경우 3년 만에 시세차익 3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차장은 "현재 보증금 4억원에 월세 3000만원 정도로 신축 첫 입주 통임대를 구하고 있다"며 "혜리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며 신탁사와 신탁 계약을 맺고 소유권을 위탁했는데, 이는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해 실투자금을 줄이는 선택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혜리는 삼성동 빌딩 이외에 역삼동 빌딩도 보유 중이다. 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역삼동에 위치한 노후 주택 건물을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43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도 철거 후 신축했는데, 현재 시세는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건물 매각 시 3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따라서 혜리의 삼성동과 역삼동 건물 매입가는 약 121억원에 최소 6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02 07:46:39[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혜리와 배우 고윤정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혜리와 고윤정이 각각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혜리는 "산불이 확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혜리는 지난 2016년 대구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고윤정 측도 "산불 피해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피해 지역 주민 분들과 헌신하시는 소방대원 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 상자,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20만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대피소에서 세탁을 비롯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혜리와 고윤정에 앞서 임시완, 유재석, 이찬원, 천우희, 수지, 박보영, 아이유, 장민호 등도 기부에 나서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6 20:12:20[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밝혔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주시해 왔다"며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사기관에서 해당 고소 건을 수사 중이다. 혜리 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 경고해다. 혜리 측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힌 지난해 10월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한소희가 혜리의 악플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혜리의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남긴 누리꾼의 계정을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으며,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의 SNS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과 동일했기 때문이다. 또한 계정 생성 시기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질 때였다는 점도 이유로 꼽혔다. 이와 관련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소희 측은 “언론에 노출된 (악의적 댓글을 남긴) 누리꾼의 계정은 한소희 부계정이 아님을 알린다”고 전면 부인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배우 류준열과 하와이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한소희가 "저도 재밌네요"라고 맞서며 세 사람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23 22:50:57[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올해에도 전속 광고 모델 배우 혜리와 계약을 맺고 11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11년째 함께 하게 된 다방과 혜리의 동행은 동종업계에서 최장 기록이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발랄하고 친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혜리는 2015년 '방 찾을 땐 다방!' TV광고(TVC)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며 다방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다양한 TVC 캠페인을 통해 다방의 신규 서비스 론칭과 확장에 걸맞는 매력을 뽐내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오고 있다. 전속 모델 계약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도 다방은 혜리를 앞세운 새로운 TVC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혜리를 통해 이용자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방의 변하지 않는 가치까지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콘퍼런스 '맥스서밋 어워드 2024'에서 건설∙부동산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다방은 발랄하고 친숙한 혜리의 이미지를 앞세워 '다방=혜리' 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수 모델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안정감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론칭 등 더욱 새로워지고 고도화하는 다방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다방은 3D View, VR 서비스 등 다방만의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하며 프롭테크 시장을 이끌어 왔다. 획기적인 서비스로 앱 출시 1년여 만에 이용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 다방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 월평균 사용자 300만명 이상에 이르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작년 7월에는 대대적인 앱 개편을 통해 '펫세권', '우리 단지 이야기' 등 이용자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고 12월에는 중개사 회원을 위한 매물 'AI 상세설명 자동생성'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방의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다방과 혜리가 11년째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올해도 혜리와 함께 다방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1-14 14:04:36[파이낸셜뉴스] 사재기 논란이 불거진 영화 '빅토리'의 주연배우 혜리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GV에서 혜리는 관객들의 질문을 받은 후 "너무 자랑스러운 영화"라며 "진심은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앞서 혜리는 공식 일정이 아닌데도 게릴라성으로 영화관을 찾아 '빅토리'를 본 관객들에게 팬서비스하며 홍보에 열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혜리는 "'빅토리'를 보시고 많은 분이 (SNS를 통해) 제게 말씀을 해주셨다"며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고, 보답하고 싶어서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극장에도 찾아갔었던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배우는 진짜 영화를 사랑해서 홍보하는 게 보이는데 논란이 안타깝다", "진짜 열심히 홍보해서 달리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만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8월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박스오피스 하위권에 머물다 한 달 만에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2일 기준 1만 5198명의 관객을 모아 3일째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48만 971명이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평일에 매진 회차가 나오는 것이 이상하다"며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사 마인드마크는 "사재기 논란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기업 및 단체를 통한 대관 상영이 예정 및 진행되고 있다"며 "연휴 직전인 금주 평일 대관 상영 일정이 겹쳐 자연스레 관객 수 상승을 보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3 15:32:30[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사실이 전해졌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노후 건물이며, 땅 값으로만 43억 9000만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혜리는 지난 2021년 3월 30일 잔금을 치렀다. 이어 재건축 허가를 받아 그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건물과 토지의 현재 시세는 75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혜리는 공사가 끝나자,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겼다고 한다. 비용 절감과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주연 성덕선 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제기됐고,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 과정에서 환승연애 논란이 일어났으며, 이들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7 21:56:49[파이낸셜뉴스] 헤어진 연인 류준열과 혜리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가 혜리가 소속돼 있는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이하 아이엔지)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음반,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제작 등의 사업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배우 설경구, 채시라, 송일국, 엄지원, 류준열 등이 소속돼 있고, 아이엔지는 소속 연예인이 혜리 뿐이다. 5일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 측은 “아이엔지는 원래 씨제스의 계열사였다"며 "씨제스가 상장을 준비하면서 재무 회계 정리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아이엔지를 인수 합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5년 전 광고 에이전시로 만든 법인이며, 처음부터 혜리의 매니지먼트는 아이엔지와 체결한 독립적인 1인 기획사 형태였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1월 공개 연애 8년 만에 헤어졌다. 최근 류준열은 한소희와 연애를 시작했으나 여론 악화로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5 17:53:32[파이낸셜뉴스]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결별 소식이 최근 알려진 가운데, 과거 류준열과 공개연애를 했던 혜리를 향한 악성 댓글이 계속되고 있다. 혜리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성수동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한 사진 10장에 계속해서 한소희와 류준열을 언급한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앞서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 당일 ‘재밌네’라고 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그렇게 일단락 되는 듯했던 상황은 한소희가 거듭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재점화 됐다. 당시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라고 혜리를 저격했다. 이로부터 하루 뒤, 공개 열애 2주 만에 한소희와 류준열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자 혜리에게 불똥이 튀었다. 한소희 팬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혜리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영악하다”, “헤어지게 하니까 기분 좋나보네” "류준열 다시 만나라" 등 악플을 남기고 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별 이후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한소희는 지난 2일 ‘앞으로는 꽃 길만 펼쳐질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또 열애설 당시 줄곧 침묵했던 류준열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화보 사진을 올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5 05:18:32[파이낸셜뉴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근황 사진을 올리면서 함께 깐 BGM(배경음악)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2일 SNS에 ‘성수동 나들이’라고 적고 올 블랙 스포티 복장을 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이 이목을 끌었다. 혜리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Sugarcoat)’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했다. 특히 “멋대로 판단한 내 모습이 전부일 리 없잖니” “So 드러낸 적 없던 맘이 솔직하게 빛난 Party” “날 네가 뭐라든지 Just move, 내 맘대로” 등의 가사가 이목을 끌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최근 한소희가 올렸다가 삭제한 글에 대한 대답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라며 혜리를 향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환승연애’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다 공개 열애 2주만에 결별했다. 이 때문에 혜리의 SNS에는 한소희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 네티즌들은 “헤어지게 하니까 기분 좋나보네” “당장 이긴것 같지만 인생 길게 보자” “굳이 그렇게 하셔야 속이 시원하냐” 등의 글을 남겼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04 00: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