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500만원 상당의 자사 제과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제품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극당은 6월 한 달 동안 태극식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한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 제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 이 프로모션으로 약 1,80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태극식빵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17%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태극당 신경철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당은 9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전 제품 10% 할인을 제공하는 상시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2024-08-21 16:31:11[파이낸셜뉴스]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가 그동안 진행해 오던 안보의식 제고와 해외 참전용사 지원 등 모든 호국선양 활동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향군은 본회 및 충남대전 지역 회원 500여 명이 9일 세종시 기재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호국선양활동 예산 25억원을 내년 일반 세출에서 지원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향군에 따르면 내년에도 호국선양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기재부 예산 편성에 반영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했다. 향군은 그동안 직접 정부 예산을 받지 않고 8개 산하업체를 운영한 수익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성금으로 납부한 후 법인세를 감면받는 방식으로 호국선양활동비를 돌려받았다며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향군은 "기타 보훈단체엔 일반세출에서 단체 운영비와 호국선양활동비를 지원해 주면서 향군에 대해 호국선양활동비마저도 지원하지 않는다면 향군을 공법, 보훈단체로 인정하지 않고 역차별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향군은 1952년 창설 후 1963년 국가 총력안보태세를 위한 재향군인회법에 의해 공법단체로 인정받아 보훈기금으로 호국안보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국회와 기재부로부터 향군이 활동비를 받는 방식이 편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내년부터 보훈부로부터 호국선양활동비를 못 받게 된다. 향군은 1963년 7월 제정된 재향군인회법 16조 2항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의 범위에서 향군 운영 등에 필요한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다'는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기재부에 제시했다. 향군은 사업 관련해 4조 2항에 △회원 간 상부상조 통한 친목 도모 △회원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 △지역 방위의 협조와 지원 △국제 향군 간 친선 유지와 유대 강화 △호국정신 함양과 고취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군은 "국내 최대 제대군인 단체이며 국가안보 제2의 보루로서 유사시 향토방위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와 총력 국가안보태세 유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09 14:59:37[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신탄진중학교에서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 계기 ‘호국보훈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신탄진중학교가 협업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수호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벨은 독립·호국·보훈을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O, X퀴즈로 본선에 진출할 학생 100여 명을 선별해 진행됐다. 예선 탈락한 청소년들을 위한 패자 부활 게임, 호국보훈 레크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탄진중학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최후의 1인 골든벨 문제를 출제한 후 우승자 1명과 2등 2명, 3등 2명에게 각각 시상품을 전달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강 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인식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16 15:18:56[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사진)이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이천호국원 확충사업과 장마철 대비상황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이천호국원 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천호국원은 지난 2008년 개원해 2017년 실외 봉안담 5만기가 만장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봉안당을 짓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10 12:03:18[파이낸셜뉴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 및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채용으로 건전한 국가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의 장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전날 오후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 청장은 직접 소진공 본부를 방문해 박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행사에는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배려계층 우대 등을 위해국가보훈대상자 별도전형 채용, 일반전형 입사자와의 차별 없는 인사제도 운영으로 적극적인 국가보훈대상자 채용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박 이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직원과 유공가족을 대상으로 감사 서신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소진공은 최근 3년 연속 법정고용률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고용 장려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고 채용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감사패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채용 확대와 호국보훈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05 08:48:07[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책임부대인 제39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함안군 군북면에 소재한 제39보병사단 사령부 본청을 방문해 김종묵 사단장에게 ‘위문금 증서’를 전달했다. 위문금은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예경탁 행장은 “호국보훈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동시에 대한민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향토부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임직원들이 군부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 등과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정기예금 우대금리 제공, 각종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외화 환전 우대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장병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남은행 장병내일준비적금’도 판매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28 16:13:08[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지난 2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은 국가보훈부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고, 매년 지역 군부대를 위문하는 등 다양한 보훈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포상식에서 정부포상 수여자 중 유일하게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하신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관련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제복의 영웅들 사업 지원 △국가유공자 ‘사랑나눔성금’ 지원 △향토부대 위문금 △고령 보훈 가족을 위한 식사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28 15:43:21[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2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은 국가보훈부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고, 매년 지역 군부대를 위문하는 등 다양한 보훈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한 공적이 인정돼 이번 포상식에서 정부포상 수여자 중 유일하게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하신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관련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제복의 영웅들 사업 지원, 국가유공자 ‘사랑나눔성금’ 지원, 향토부대 위문금, 고령 보훈 가족을 위한 식사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8 09:29:50[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한 ‘2024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리는 포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정애 보훈부 장관, 수상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모범 보훈대상자 21명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인사 6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김기병(87세)님은 4·19혁명공로자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4·19혁명과 그 정신을 알리고, 국가유공자와 군부대를 위한 기부와 위문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및 60주년 기념사업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8개 지역에 4·19혁명 기념탑 설치하여 4·19혁명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4·19혁명사를 발간하며 전국 교육기관과 도서관, 공공단체 등에 배포해 4·19혁명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빋는 박우철(76세)님은 월남전에 참전한 전상군경으로 소외계층과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대표 이보은(69세)님은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대외유공 인사로 국가유공자분들께 장례식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영웅에 대한 마지막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솔선수범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해 장례식장을 1500회 이상 무료로 제공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했으며, 국립서울현충원 및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와 환경정화 활동 등 보훈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이같이 국민포장 수상자는 3명이며, 대통령표창 10명과 국민총리표장 11명이 각각 수상한다. 보훈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보훈대상자 등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지금은 봉사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는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보훈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26 13:39:26[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는 한국전쟁(6·25전쟁) 74주년을 맞아 군 부대에 피자를 전달하고, 군인 가정을 초청해 피자교실을 운영하는 등 후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4일 파주 소재 군 부대에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후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군사랑모임(KSO)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도미노피자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파티카를 통해 따뜻한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파티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피자를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게 피자를 전달했다. 올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과 20일에도 한국군사랑모임(KSO)과 함께 군인 가정을 초청한 피자 교실을 개최했다. 도미노피자의 ‘다 함께 피자 교실’은 실제 매장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를 활용해 나만의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한국전쟁 74주년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같이 고생하시는 국군장병들과 군인 가정에게 도움이 되고자 파티카부터 피자교실까지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5 15: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