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황상하 사장이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에서 한국 장애인 조정팀 선수들을 만났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2019년 4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인 장애인 조정팀을 창단했다. 현재 팀에는 2015년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이 매설한 목함 지뢰 폭발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와 특수전사령부 근무 중 희소 질환으로 시력을 상실한 남지현 예비역 중사 등 군 복무 중 장애를 얻은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조정팀은 지난 2024년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수들을 만난 황 사장은 선수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장병들을 기억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0 14:08:36KT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의 첼로 및 피아노 협주곡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감동을 더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 가족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었다”며 “공연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대상 예우 프로그램 ‘Hero’s Day’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IT 집중 교육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보훈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KT는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T는 앞으로도 문화,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을 전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KT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실질적인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보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0 09:19:13[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사랑 건강주치의'를 기획했다"며 "특히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의 유공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사회적 존경을 실질적인 지원으로 표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직접 찾아가는 방문치료를 비롯해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방문 이전 1차 사전 조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후 의료팀이 유공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혈압, 혈당, 체온 등을 측정, 진단부터 영양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적절한 의료 상담과 약물 처방을 제공한다. 2차 진료 후에도 환자별 특성에 맞춘 치료팀을 구성해 각 분야 전문인력이 건강관리 계획을 세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별 진행상황,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팀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유공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복용 중인 약물의 관리 상태 점검과 올바른 복용법, 건강 관리 방법 등 교육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물리치료사가 동행해 재활 운동 및 물리치료도 가능하다. 6월 호국의 보훈의 달을 맞아 보건지소에서 유공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 의료·복지 시스템이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에 구축될 계획이다. 국가 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유공자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송파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며 보훈 수당을 인상하고 서울시 보훈수당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 했다. 6.25 참전 유공자에는 참전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 했다. 국가유공자 사망시에는 장례지도사와 장례용품을 지원하는 '장례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가 유공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 왔다. 송파구는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은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사회적 책임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6-18 15:53:1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시 서북구에서 주한미군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LH의 국가유공자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LH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후손 주택을 방문해 약 8시간에 걸쳐 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장병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래된 지붕과 데크, 처마 등을 철거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LH는 명예를 품은 집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총 224가구의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를 완료했다. 올해 80여 가구를 추가 지원해 총 3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후손분들께 더 쾌적하고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8 09:52:24HS효성은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 참배 및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HS효성 임직원들이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2025-06-12 09:59:19[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5 11:40:23【파이낸셜뉴스 】 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은 4일 중앙보훈병원 서울요양병원에서 '2025 보보의 Thanks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김준숙 백석예술대학교 학사 부총장, 황상무 대외협력 부총장,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광복 80주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쾌유를 바라고,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백석예술대의 재능기부로 뮤지컬과 실용음악, 실용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4개 팀 30여 명의 학생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한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님과 학생들,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04 16:52:16[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묘역정비 봉사활동에서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태극기 꽂기, 묘역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충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04 11:18:41[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현충탑에 참배하고 묘역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일 알렸다.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 등 주요 임직원은 이날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방에 여념이 없는 회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현충탑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인·군무원의 생활안정과 국방전력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할 참배객에게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군인공제회는 임직원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군인공제회 회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여,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극기, 군복 등과 함께 남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설명을 작성해 응모하는 형식이다. 공모 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작은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내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에게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 숙박권’을, 은상 2명에게는 ‘울릉도 스테이너와 2박 숙박권’을, 동상 3명에게는 ‘리솜 리조트 2박 숙박권’을, 장려상 3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7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2 16:52:48[파이낸셜뉴스]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생필품 세트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해 쇠고기죽과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져온 HS효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7월 그룹 출범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이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02 15: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