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에 진행한 묘역 정화 사회공헌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코스콤 임직원 30여명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진행했다.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은 매년 6월 코스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코스콤은 매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업 직원들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황상검 코스콤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7-10 09:15:13[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국가보훈부로부터 호국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선주조는 지난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번 수상은 대선주조가 2022년부터 매년 6월~8월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제품을 활용한 보훈 홍보 활동에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오랜 기간 자사 제품을 활용한 호국보훈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호국영령의 헌신과 노력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점이 국가보훈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선주조는 오는 7~8월에도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광복8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여 일상 속 보훈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선주조 최홍성 대표는 “향토기업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지역사회 구성원이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7 10:37:18[파이낸셜뉴스] 부산동부보호관찰소(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호관찰 청소년 8명, 보호관찰위원 9명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견학(사진) 등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와함께 송도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용을 지도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제고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함께 하면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강병기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길 바라고 보호관찰위원들이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대상자 재범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6 11:04:41[파이낸셜뉴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 인사 4명 등 27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2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는 26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이번 행사에선 6·25전쟁 당시 병역의무가 없음에도 자원 입대해 학도병으로 싸운 박운욱(98) 옹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그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회장을 맡으면서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경내에 장진호전투 시계탑을 제막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각종 기부와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식에선 철도청 소속 철도기관사로 재직 중 열차 사고로 공상공무원이 된 치과의원 원장 박윤규(61) 씨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그는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9개 나라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교도소 대상 정기 치과 진료,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및 보훈가족 대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조은주(58) 씨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상무인 조 씨는 나눔프로젝트 농협봉사단을 구성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동 보조기기 지원, 보훈가족 사랑의 집 고치기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 예우받고, 우리 국민이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 문화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71년부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외 유공인사에게도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25 10:33:5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도내 유일의 보훈복지의료 전문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요양원에 도착해 요양원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치료실을 찾아 재활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원주보훈요양원 치료실에는 어르신들의 인지 회복 및 재활을 위한 보행 훈련용 워킹레일, 스마트 인지게임기 해피테이블 등 최첨단 IT 기반 재활장비가 갖춰져 있다. 김 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원주에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도내 보훈요양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강원도는 국가 보훈시설 도내 추가 확충을 위해 강릉에 동해안권 보훈요양원 건립, 춘천에 호국광장 조성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어 김 지사는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원주보훈요양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가 프로그램인 요가볼 드럼 활동을 보조하며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에는 원주보훈요양원과 협업해 100세 이상 어르신 5명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현장학습 이동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버스 탑승을 도운 김진태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곳 보훈요양 유공자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강원도는 배우자에게 참전 수당이 승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4 14:44:52[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과자와 초콜릿 등 간식류 4만7000여개,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했다. 육군 15사단과 해군 1·2함대에 후원했고 공군교육사령부에는 26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이어왔다. 지금까지 육·해·공군 부대에 5억5000만원 상당 물품을 50여차례에 걸쳐 전달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군인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4 13:52:18[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황상하 사장이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에서 한국 장애인 조정팀 선수들을 만났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2019년 4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인 장애인 조정팀을 창단했다. 현재 팀에는 2015년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이 매설한 목함 지뢰 폭발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와 특수전사령부 근무 중 희소 질환으로 시력을 상실한 남지현 예비역 중사 등 군 복무 중 장애를 얻은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조정팀은 지난 2024년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수들을 만난 황 사장은 선수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장병들을 기억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0 14:08:36KT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의 첼로 및 피아노 협주곡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감동을 더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 가족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었다”며 “공연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대상 예우 프로그램 ‘Hero’s Day’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IT 집중 교육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보훈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KT는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T는 앞으로도 문화,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을 전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KT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실질적인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보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0 09:19:13[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사랑 건강주치의'를 기획했다"며 "특히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의 유공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사회적 존경을 실질적인 지원으로 표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직접 찾아가는 방문치료를 비롯해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방문 이전 1차 사전 조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후 의료팀이 유공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혈압, 혈당, 체온 등을 측정, 진단부터 영양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적절한 의료 상담과 약물 처방을 제공한다. 2차 진료 후에도 환자별 특성에 맞춘 치료팀을 구성해 각 분야 전문인력이 건강관리 계획을 세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별 진행상황,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팀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유공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복용 중인 약물의 관리 상태 점검과 올바른 복용법, 건강 관리 방법 등 교육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물리치료사가 동행해 재활 운동 및 물리치료도 가능하다. 6월 호국의 보훈의 달을 맞아 보건지소에서 유공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 의료·복지 시스템이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에 구축될 계획이다. 국가 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유공자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송파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며 보훈 수당을 인상하고 서울시 보훈수당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 했다. 6.25 참전 유공자에는 참전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 했다. 국가유공자 사망시에는 장례지도사와 장례용품을 지원하는 '장례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가 유공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 왔다. 송파구는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은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사회적 책임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6-18 15:53:1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시 서북구에서 주한미군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LH의 국가유공자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LH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후손 주택을 방문해 약 8시간에 걸쳐 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장병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래된 지붕과 데크, 처마 등을 철거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LH는 명예를 품은 집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총 224가구의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를 완료했다. 올해 80여 가구를 추가 지원해 총 3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후손분들께 더 쾌적하고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8 09: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