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 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으로서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이때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전형별로 먼저, 일반학생A 전형의 경우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해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하며,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 전형과 일반고 전형, 지역인재 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 전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제공이 가능한 고교 출신자로 특히 일반고 전형은 2017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고교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재 전형은 모두 123명을 선발하며,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일반학생B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 82명은 수시에서만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학생B 전형, 일반고 전형, 지역인재 전형,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전형은 수험생의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의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아울러 일반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국·영·수·탐구(1과목) 중 2영역 평균등급 간호학과 5등급 이내, 물리치료학과 6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호남대는 특히 전공 선택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미래사회 인력 수요 추세와 사회적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특정한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입학해서 일정한 교양과목과 기초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1학기 말에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전공과 진로를 선택해 수학한 뒤 졸업할 수 있는 학부다. 이 밖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미래모빌리티학과, 호텔경영학과는 호텔컨벤션학과, 태권도경호학과는 태권도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호남대는 전형료 전액 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4분의 1 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 형편을 고려해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치얼업 장학금'을 지급한다. '치얼업 장학금'은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 또는 본인이 스스로를 응원하는 추천서를 제출할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성인학습자 및 만학도,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한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육영보국'을 설립 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을 이끌어온 호남대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드림(DREAM) 2028' 장기발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교생을 AI 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 지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는 AI 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 캠퍼스 구축을 통해 전교생을 AI 융합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 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된 AI 캠퍼스는 12개의 AI 전용 강의실과 스마트 강의실, 노트북과 전자교탁 등 최첨단 교육 시설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AI 교육센터와 AI 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 AI 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 교육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신기술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20년 이후 5년 연속 '대학-AI(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방대특성화(CK-1)사업,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대학혁신지원(PILOT)사업,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AI융합대학지원사업, 지역혁신플랫폼(RIS)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 등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대로 자리매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5 13:12:5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수험생 여러분, 호남대에서 '호캉스' 즐겨요!" 호남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9월 9~13일)을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2~9시 각 학과와 중앙 잔디광장에서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호캉스(호텔에서 바캉스? NO! 호남대에서 바캉스!)'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호캉스' 파티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와 대학 생활 체험을 제공하고, 예비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획된 행사다.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캉스' 파티에선 우선 오후 2시부터 40개 학과별로 학과 소개와 실습 기자재 체험 등 실내 행사 위주의 전공 체험을 한 뒤 오후 6시부터 통합 프로그램으로 △푸른 잔디 위에서 '치콜(치킨+콜라)'로 영양 보충 △상품이 펑펑 'HO퀴즈 온더 블록' △무더위 맞대응 신나는 '레트로 귀신 E.D.M 파티' △코스프레 포토제왕 선발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호캉스' 파티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호남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호남대 관계자는 "이번 '호캉스'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모집 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 특히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또 전공 선택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미래 사회 인력 수요 추세와 사회적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특정한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입학해서 일정한 교양과목과 기초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전공과 진로를 선택해 수학한 뒤 졸업할 수 있는 학부다. 이 밖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미래모빌리티학과로, 호텔경영학과는 호텔컨벤션학과로, 태권도경호학과는 태권도학과로 각각 학과명을 변경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9 10:01: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가 올해 개교 46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는 14일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박상건 상임이사와 박상철 총장,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은 이날 박상건 상임이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1978년 학교법인 성인학원이 설립된 이래 호남대는 지난 46년 동안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진취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끝에 호남의 명문사학으로 우뚝 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생존을 위협받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우리 앞에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호남대를 글로벌 명문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박상철 총장은 식사에서 "개교 46주년을 맞는 오늘이 호남대가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대학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과 국가 발전이라는 대학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융합전공 체계를 확대하고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호남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정처 총무과 문용식 선생과 AI 교양대학 교학과 이태영 선생이 30년 장기근속상을, 손완이 중국어학과 교수와 최영화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 총무과 이채수 계장, 경리과 문정은 주임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는 지난 1978년 '교육입국'을 설립이념으로 창학한 이래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AI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교육과정 개편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통한 전 교생 AI 융합교육은 물론 AI 기반 지·산·학·연 협력과 전 국민의 AI 대중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장기발전계획인 'DREAM 2028'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해 갈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AI 캠퍼스를 구축하고, e스포츠산업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로봇드론공학과, 임상병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치기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대학-AI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AI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4 12:53:2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K-뷰티가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광주뷰티아카데미'를 개설하며 'K-뷰티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시는 4일 호남대에 '2024 광주뷰티아카데미'를 개설해 뷰티 미디어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뷰티서비스산업 혁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해 광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광주뷰티아카데미'는 사업 브랜딩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교육 과정으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신청받아 호남대를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뷰티아카데미'는 뷰티 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과 경영 컨설팅 과정으로 운영된다. 뷰티 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은 광주지역 뷰티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17주간 소셜 플랫폼의 이해, 뷰티 콘텐츠 실무와 게시물 제작, 뷰티 인플루언서 특강,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프리미어프로를 활용한 영상편지, 뷰티사업 성공사례 공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영 컨설팅 과정은 광주지역 뷰티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7월 2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뷰티산업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 뷰티산업 관련 법률·노무·재무·회계 전문가 상담, 뷰티 현장 전문가 성공사례 등으로 뷰티 업계 관계자가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9~10월 지역 뷰티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뷰티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하는 등 'K-뷰티도시 광주'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뷰티아카데미 개설을 계기로 지역 내 뷰티기업과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광주의 뷰티 이미지 제고는 물론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는 등 'K-뷰티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 '광주뷰티존'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역 뷰티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에서 선정한 비건 인증제품, 미백·주름개선·탄력 등 기능성 제품, 탈모 증상 완화 제품, 발 관리 제품 등 총 9종의 지역 대표 뷰티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4 15:53: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가 우즈베키스탄 3개 대학과 교육 교류 협력에 나섰다 26일 호남대에 따르면 박상철 총장이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을 이끌고 지난 19~24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굴리스탄 국립대 등 3개 대학과 교육문화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은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 윤경미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은 지난 20일 시르다리야주 굴리스탄 국립대, 22일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관광과 문화유산대, 23일 타슈켄트 국립 우즈베크 언어문학대와 잇따라 글로컬 교육문화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2일 열린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관광과 문화유산대와 업무협약식에는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조영임 광산구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지산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박상철 총장 일행은 23일 우즈베키스탄 정부 청사에서 샤리보브 콘그라트바이 아베짐베토비츠 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사르바흔 부즈루코노프 차관을 비롯한 교육과학혁신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의 다양한 교육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박상철 총장은 방문 첫날인 19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협회와 고려인동포 지원 및 교육문화 교류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 55만 고려인 공동체들과 함께 교육문화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고, 한민족디아스포라의 연대를 확장해 고려인 다음 세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일 시르다리야주에서 20일 열린 '기업지원정책 비즈니스 포럼'에서 야크마론 마흐부다예프 주지사로부터 양국의 경제, 문화, 교육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6 12:49:3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 정원(1,644명)의 99.2%인 1632명을 선발한다. 호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면접중심 전형과 학생부교과중심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중복지원 시 전형료를 전액 감면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호남대는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 치위생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7배수를 선발해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한다. 호남대는 특히 미래사회 인력 수요 추세와 학생 선호도를 반영해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치기공학과를 신설했다. 또 다양한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100세 시대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과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해 드림라이프대학(푸드케어학과, 아트&스포츠학과, 하우징&가든학과, 라이프코칭상담학과)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남대는 전형료 전액 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4분의 1 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 형편을 고려해 학과장 추천 희망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보금자리 장학금을 지급한다. 보금자리 장학은 기숙사 입사 시 입사비를 전액 면제하며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한 신입생의 경우 대학생활지원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만학도 및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장학금 등의 장학제도를 시행한다. 전교생을 인공지능(AI) 융합인재로 양성하는 호남대는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 교육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신기술 교육에 앞장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AI특성화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광주지역 유일의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는 그동안 지방대학 특성화(CK-1), 프라임(PRIME), 링크플러스(LINC+),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 사업, AI융합대학지원사업, LINC3.0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대로 자리매김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육영보국'을 설립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을 이끌어온 호남대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드림(DREAM) 2028' 장기발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교생을 AI 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 지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05 08:58:1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는 15일 대학 문화체육관 대강당에서 개교 45주년 기념식 행사를 갖고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그동안의 눈부신 발전을 기반 삼아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는 마음가짐으로 '혁신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대학'과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앞당기는데 가일층 매진하기로 했다.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은 박상건 법인 상임이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1978년 국가 발전을 위한 '교육입국'의 이상을 품고 학교법인 성인학원을 설립한 후 인간화, 민족화, 현대화교육이라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45년의 성장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굳은 의지와 부단히 실천하는 용기로 호남대를 세계 속의 글로벌 명문으로 발전시켜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식사에서 "개교 45주년을 맞는 오늘이 호남대가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대학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과 국가 발전이라는 대학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선승철·마규주·정현영 과장에게 30년 장기 근속상을, 손홍민·전현진 교수, 손영욱 계장, 김경민 씨에게 우수 교직원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호남대는 지난 1978년 '교육입국'을 설립 이념으로 창학한 이래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AI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대학 구성원의 AI 역량 강화를 통한 전교생 AI융합교육은 물론 AI 기반 산학연 협력과 전 국민의 AI 대중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DREAM 2028' 장기발전계획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해 갈 '군계일학형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 캠퍼스 구축과 로봇드론공학과 신설 등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추세를 반영한 교육혁신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학-AI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호남대는 광주 지역 유일의 교육부 선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그동안 지방대학 특성화(CK-1), 프라임(PRIME), 대학혁신지원(PILOT)사업, AI융합대학지원사업, 지역혁신플랫폼(RIP)사업, LINC 3.0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15 13:28:3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호남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주관 '2023년 1000원의 아침밥' 2차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이 2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000원을 지원해 학생은 1000원만 내면 4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호남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제외한 5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교내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2만1000명 분의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원거리 통학 등으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즐거운 학교생활과 수업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면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0원의 아침밥'을 많이 이용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학생들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 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24 14:53:20[파이낸셜뉴스] 광주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9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GS건설은 광주 서구 쌍촌동 일원에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광주시의 교통·행정·금융·상업·문화 중심지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다수의 행정기관, 주요 은행, 대형 쇼핑몰 등 생활 밀접형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이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5.18 기념공원은 도심 속 사찰 무각사와 연결돼 있다. 광주의 벚꽃 명소 운천호수공원과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운천근린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4-10 15:56:3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35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호남대는 정시모집 나군에서 39개 학과 355명을 모집하며, 수능성적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5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탐구과목은 우수 1과목을 반영한다. 호남대는 특히 올해로 3년째 보건, 사범계열, 프라임사업 관련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한 28개 학과를 통합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 통합선발은 전교생을 인공지능(AI) 융합인재로 키우는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가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AI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선발방식이다. 외식조리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컴퓨터공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28개 학과를 학과 구분 없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통합 모집하며, 전체 지원자 중에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입학생은 통합선발 학과 중에서 희망 학과 자율선택권을 100% 보장하며, 1학년 1학기 동안 전공 탐색 기간을 거쳐 1학기 말에 본인의 희망 학과를 최종 확정하면 된다. 호남대는 내년 1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28 16: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