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4월 넷째 주에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로 밀렸던 청약 접수 물량이 쏟아진다. 전국에서는 약 4000여 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043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는 서울과 수도권에 청약 접수가 집중돼 있다. 서울에서는 ‘호반써밋 목동’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시흥장현A1’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지난주 시흥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의 열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에서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한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안양 신원아침도시’ 등 5곳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오픈한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의 경우 사이버로만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오는 24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A4블록, A7블록) 일원에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이날 서한은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A1블록, A2블록) 일원에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단지와 2단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서한이 대전에서 첫 공급하는 아파트로 A1블록에는 1단지가 지하 2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4-17 14:23:22[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양천구 신정동 1150-41번지)으로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일반분양 238가구)를 짓는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총 238가구로 전용면적별 타입별로는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다. 분양일정은 4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9일이고, 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48만원이다. '호반써밋 목동'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장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 등 초,중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목동 학원가도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도 많다. 입주민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목동은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2호선 역세권 단지라서 관심들이 매우 많다"며 "생활 인프라, 교통 여건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4-08 11:08:32[파이낸셜뉴스]수십억 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으로 인해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사이트가 29일 하루 종일 접속 차질을 빚었으며, 해당 아파트 청약은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쟁률은 평균 352.5대 1이었다. 생애 최초 공급에 가장 많은 2만1204명이 몰렸다. 다음은 신혼부부 1만1999건, 다자녀가구 6069건, 노부모 부양 818건, 기관 추천 93건 순이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30∼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전용 84㎡ 분양가가 22억~23억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평형 시세가 42억원을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당첨 시 2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아울러 전날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과 함께 진행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 취소분 4가구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 2가구에 대한 청약에도 신청자가 줄을 이었다. 2가구 중 전용면적 65㎡ 1가구 모집에 2444명, 85㎡ 1가구 모집에는 7413명이 각각 신청했다.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전날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청약홈 마비 사태로 30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다. 같은 날 취소 후 재공급 물량 2가구 중 1가구에 대한 특별공급(기관 추천)이 진행된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에는 7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도 분양가가 시세보다 5억∼10억원가량 저렴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30 05:37:28[파이낸셜뉴스] 로또 청약에 지원하려는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청약홈 홈페이지의 접속 장애가 지속되자 결국 한국부동산원이 마감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9일 청약 접수중인 단지의 청약홈 접수 마감 시간을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접수단지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탄역 롯데캐슬(무순위)’ 청약 접수는 접수일을 29일에서 30일까지로 변경한다. 한편 이날 청약홈은 오전 9시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하루 종일 접속이 지연됐다. 이날은 분양 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을 비롯해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및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의 무순위 청약 등 9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받았다. 특히 1가구가 공급되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접수에 대거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이나 주택 보유여부에 상관없이 전국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데다 분양가격이 4억8200만원으로 시세 보다 10억원 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동탄역 롯데캐슬에 100만명 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며 "오늘 청약 열기를 볼 때 예상보다 더 많은 인원이 청약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성석우 기자
2024-07-29 15:19:03[파이낸셜뉴스] 최대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역대급 로또'에 인파가 몰리면서 청약홈 홈페이지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청약 신청 시간인 오전 9시가 되자마자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멈춰 섰다. 오전 11시 50분 현재까지도 접속 지연의 형태로 홈페이지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은 ‘청약 빅 쓰리’로 불리는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 등의 줍줍 청약이 진행된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100만명 이상 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계약 가구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분양가는 4억8200만 원으로 시세보다 10억원 가까이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14억~16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 취소주택 4가구는 다음날인 30일 청약을 실시한다. 계약취소 주택은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한편 올 하반기 분양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9 10:00:59[파이낸셜뉴스] 오는 29일과 30일 반포·목동·동탄 등에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이 진행된다. 시장에서는 최대 100만명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은 잔금 일정과 청약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세보다 20억 싼 '래미안 원펜타스'.. 현금 준비가 관건 28일 업계에 따르면 29~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 청약과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등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641가구 중 292가구를 일반 분양하는데, 이 중 114가구가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분양가는 전용 59㎡ 17억원대, 전용 84㎡ 22억~23억원대다. 인근의 '래미안 원베일리' 시세가 전용 84㎡ 기준 42억원을 웃돌아 20억원 이상 저렴하다. 다만 당첨될 경우에도, 행운을 잡기 위해선 자기 자본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8월 7일 당첨자 발표 이후 19~21일까지 계약금의 20%를 내고, 잔금은 두 달 안에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없어도 되는 동탄 '줍줍'.. 100만명 예상 역대급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줍줍' 청약도 있다. 29일 진행되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주인공이다. 분양가가 4억8200만원으로 시세보다 10억원가량 저렴하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전국구' 물량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국내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데다 청약 통장도 필요 없어 100만명 넘게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목동'은 서울 거주자만 청약 가능 같은 날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에서도 계약 취소 물량 2가구가 풀린다. 취소 후 재공급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자여야 청약할 수 있다. 이 중 1가구는 기관추천 유형으로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나머지 1가구는 30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최초 분양 시점인 2020년 수준 분양가를 적용해,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8억원을 밑돌아, 시세 차익 5억원가량이 예상된다. 당첨될 경우, 8월 9일 계약금 10%를 내고 입주하는 10월 11일에 잔금 90%를 치러야 한다. 전매제한 1년을 적용받는다. 이들 청약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래미안 원펜타스'와 '통탄역 롯데캐슬(미계약)', 양천 '호반써밋 목동'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화성시 거주자는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취소와 미계약 물량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28 18:24:23[파이낸셜뉴스] 오는 29일과 30일 이른바 ‘슈퍼 청약데이’가 예고돼 있어 관심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청약과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등의 ‘줍줍(무순위청약)’이 치러질 예정이다. 눈여겨 볼 것은 중복청약 여부다. 청약자 본인 기준으로 서울 거주자의 경우 조건만 충족하면 ‘래미안 원펜타스’와 ‘통탄역 롯데캐슬(미계약)’, 양천 ‘호반써밋 목동’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화성시 거주자는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취소와 미계약 물량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계약취소' 줍줍도 당첨자 명단관리...중복 여부 보니 우선 큰 원칙은 이렇다. 중복청약는 당첨자 발표일이 기준이다. 부부간은 예외지만 한 명의 청약자가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신청해 중복 당첨된 경우 모두 부적격 처리된다. 아울러 줍줍도 규제지역 여부에 상관없이 계약취소 주택은 당첨자 명단이 관리된다. 즉,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계약취소주택 간 중복청약도 금지돼 있다. 반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미계약 줍줍은 당첨자 명단을 관리하지 않는다. 중복청약이 가능한 것이다. 우선 로또 '3대장'의 당첨자 발표일을 보자. 래미안 원펜타스는 8월 7일이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은 같은 8월 2일이다. 서울 거주자 기준으로 요건만 맞으면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래미안 원펜타스와 호반써밋 목동에 중복 청약해도 상관없다. 계약취소 4가구, 미계약 1가구 등이 나온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가 계약취소분과 미계약이 따로 나왔다. 눈여겨 볼 것은 두 단지 모두 당첨자 발표일은 8월 2일이다. 계약취소는 화성시 거주 무주택자, 미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미계약 1가구는 당첨자 명단이 관리되지 않기 때문에 화성시 거주자의 경우 계약취소에도 넣고, 미계약에도 넣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 거주자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도 호반써밋 목동 계약취소 주택과 동탄역 롯데캐슬 전국구 청약(미계약)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셈이다. 미계약 줍줍은 당첨자 명단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줍줍도 세대주만 가능...단지마다 달라 한가지 또 알아둘 것은 세대 구성원 모두가 청약할 수 있는 단지가 있고, 세대주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통상 세대 구성원 모두 가능한데 비규제지역도 세대주로 한정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호반써밋 목동의 경우 계약약취소 주택 2가구가 나온다. 전용 84㎡로 1가구는 특별(기관추천), 다른 1가구는 일반이다. 특별공급은 요건을 갖춘 세대 구성원, 일반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자격이 제한돼 있다.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의 경우 계약취소 주택 4가구(신혼특공 2가구 포함)와 미계약 1가구 등 5가구가 줍줍이다. 신혼특공은 요건을 갖춘 화성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청약요건이다. 나머지 계약취소 2가구는 화성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돼 있다. 미계약 1가구는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괸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현재 준공을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조합원부터 입주를 시작한 뒤 이번 달 일반분양을 진행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분양가는 84㎡ 기준 최고 23억3310만원으로 책정돼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20억원 저렴하다. 줍줍인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전용 84㎡ 기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10억원 가량 저렴하다. 분양가는 2017년 당시 가격으로 5억원 이하다. 현 시세는 14~16억원이다. 호반써밋 목동은 양천구 신정2-2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아파트다. 이번 취소 후 재공급 물량 2가구는 모두 전용 84㎡로 분양가는 7억9863만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6 14:51:14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시장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서울 인접지역과 경기 외곽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 달 사이 전국의 1순위 청약자 수가 8만명 넘게 늘어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1순위 청약자 수는 17만 3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9만 2329명) 대비 8만 1072명이나 늘어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일반공급 물량은 오히려 1524가구 줄면서 청약 평균 경쟁률은 7월 9.35대 1에서 8월 20.77대 1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도의 1순위 청약자가 각각 5만 2989명, 1만 4271명 늘어났다. 전체 증가량의 83%가량이 서울과 경기 지역인 것이다. 서울은 입지에 크게 관계없이 청약을 진행하는 곳마다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으나, 경기는 분위기가 달랐다. 지난 달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4개 단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반면, 경기는 8개 단지 중 4개 마감에 그친 것이다. 실제 경기도에서 분양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3차'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광명소화신원아침도시1•2’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등은 모집 가구 수보다 적은 청약이 들어오면서 미달이 속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명은 서울과 맞닿아 있어 서울 거주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곳이고, 평택 고덕신도시는 일터와의 연계성이 강하다는 장점으로 수요가 몰렸다”며 “이에 반해 이천, 용인, 시흥, 평택 진위면 등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으로 청약 성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이 인접해있어 이용이 편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으며, 반경 2km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이 가운데 광명북고등학교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철산자이 브리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9-25 09:33:03서울 주택시장이 활기를 찾아가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1.1~8.10) 서울에서는 15개 단지, 1,786가구 모집에 13만911명이 몰려 평균 73.3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6,707가구 공급에 6만8,746명이 청약해 평균 10.25대 1의 경쟁률 보인 지난해 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처럼 서울 분양시장이 올해 활황을 보인데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해제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대원과 유주택자의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지고, 가점제만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던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에 추첨제 60%가 적용되면서, 그동안 낮은 가점으로 청약에 어려움을 겪던 20·30세대 젊은 수요층도 당첨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매시장도 회복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에서는 1~7월까지 아파트가 총 2만136건 거래됐다. 지난해 동기간 8,517건 거래된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고, 전매제한, 대출, 세금 등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인다”면서,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는 계속되는데다, 하반기에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는 만큼 상승세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서울 주택시장이 회복 시그널을 보이는 가운데, 이달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서 ‘호반써밋 개봉’이 공급된다. 특히, 같은 구로구 개봉동에서 지난해 3월 분양한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이 빠르게 완판된 만큼, 다양한 장점으로 무장한 ‘호반써밋 개봉’에도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15가구, 59㎡ 73가구, 84㎡ 101가구(펜트타입 2가구 포함), 114㎡(펜트타입) 1가구다. ‘호반써밋 개봉’은 구로구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용산, 시청,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를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신구로선도 추진되고 있다. 신구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으로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온수역~개봉~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오류동역에서 네 정거장 거리인 신도림역에는 GTX-B노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차량으로는 단지와 인접한 남부순환로(오류IC)를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우수하다. 오류초등학교와 개봉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척 도서관 및 인근 목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매봉산, 온수공원, 오류역 문화공원, 개봉공원 등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개봉중앙시장과 고척근린시장이 가깝고, 코스트코 고척점, 아이파크몰 고척점, 뉴코아아울렛 신구로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고척스카이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구로구 개봉동에는 해당 사업지인 개봉5구역과 길훈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이 착공을 시작했고, 바로 인접한 고척동과 온수동에서도 개봉3구역 재건축사업 및 고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한 총 7곳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으로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부분에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호반써밋 개봉’의 홍보관은 이달 말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2023-08-18 14:53:21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반등세에 접어들면서 경기도 광명시 부동산 시장도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완판에 이어 이달 신규 분양까지 이어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광명은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닿아 있고, 지역번호 02를 사용하는 준서울 입지로 통한다. 여기에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핵심지역과 연결하는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와 광명뉴타운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시장 냉각기였던 지난해 12월 분양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선착순 분양 2주만에 모두 주인을 찾으면서 완판에 성공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섰던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도 지난달 계약률이 80%를 넘어서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업계관계자는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에 금리동결까지 더해지며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광명에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첫 분양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1.3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전보다 대폭 완화된 청약 기준을 적용받는다. 먼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다. 아울러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지난 7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며,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광명북초를 비롯해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2023-04-20 09: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