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의 상징 건축물인 '샤크 조'가 이달 말 철거된다. 상어의 턱처럼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독특한 모양의 이 건축물은 지난 1993년 동킨응이아특 광장에서 완공된 상업용 건물로 호안끼엠 호수와 앞쪽 광장, 터틀타워, 테훅다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베트남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노이 시 당국이 이 건물 철거를 확정한 이유는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의 연결을 가로막고 해당 지역 교통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이 건물은 2000년에도 호수의 경관에 맞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면서 해체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하노이 시는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난 자리에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기존의 광장 자리에 지상이 아닌 지하 3층 규모의 건축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하 1층은 문화·상업공간으로, 지하 2층과 지하 3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이 건축물 철거 계획이 알려지면서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국내외 관광객 등이 몰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더욱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하노이 한 시민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철거가 호안끼엠 호수의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공간을 확장하며,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물 철거는 4월 30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건축물 내에 있는 시설은 4월 20일 이전에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철거 비용은 100-110억 동(약 6억원)으로 추산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2025-04-01 12:56:04금호건설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에 공급하는 신규 주거 브랜드 ‘강릉 아테라(ARTERA)’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매 제한이 없는 단지로 실거주 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동시에 흡수하며 주거시장 내 주목받는 신흥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강릉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개 동, 32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66㎡로 중대형 평형 위주의 구성이다. 특히 강릉 도심에서 보기 드문 최고 28층 규모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4Bay 이상 구조(펜트하우스 포함) 설계도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내에는 캠핑존과 펫가든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특화 커뮤니티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로,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에서 강릉IC까지 차량으로 약 8분 거리로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KTX 강릉역까지도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약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2029년 예정)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역 일대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긍정적인 요소다. 해당 사업은 철도, 버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미래형 복합 환승시설로 조성되며, 강릉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 허브 기능이 기대된다. 입지 또한 주목된다. 강릉 아테라가 들어선 회산지구는 강릉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현재 약 1,6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향후 2,400세대 이상의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경우 생활 인프라 확충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구정면 일대에서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확장,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옥계일반산업단지 개발 등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직주근접 수요를 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릉 아테라’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불필요해 유주택자나 투자 목적 수요자까지 폭넓은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분양권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 아테라는 차별화된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미래가치를 갖춘 브랜드 단지로, 회산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일반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2025-03-28 16:15:48[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는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이다. 최근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면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송파구는 올해 호수벚꽃축제를 호수와 문화예술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첫날인 4월 2일에는 ‘벚꽃맞이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앙상블 오브(Ensemble Aube)’의 현악사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포, 벚꽃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어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와 K-pop 가수 황가람, 츄의 공연으로 봄의 설렘을 더 한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동호 수변무대에서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트로트부터 타령, 리코더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벚꽃을 배경으로 한 예술공연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열린다. 팝페라 그룹 ‘볼라레’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뮤직 그룹 ‘골드시스터즈’와 비보이 퍼포먼스팀 ‘CPI크루’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K팝 가수 알리가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는 벚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이다. 축제 기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예술 시설에서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작가가 석촌호수에서 받은 깊은 영감을 작품에 담아 서울 시민에게 선물하는 전시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벚꽃패션위크가 진행되고 호수 중간 지점인 잠수교 하부에 새롭게 조성된 '호수교 갤러리'에서는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5 호수와 봄'이 운영된다. 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2.6km 전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벚꽃 위로 비추는 하얀 조명이 꽃빛 터널을 연출하고, 화려한 벚꽃 게이트와 네온 포토존, 체험형 포토존 등이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다. 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변동이 있어도 주민과의 약속인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문 안전관리 요원 200명을 배치한다. 산책로와 공연장 주변에도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한 방향 통행 등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벚꽃과 함께 호수의 낭만,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 송파구의 ‘호수벚꽃축제’에서 이번 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3-27 10:41:49[파이낸셜뉴스] 얼음으로 뒤덮인 미국 알래스카주 호수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탑승자인 일가족 세 명 전원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12시간을 버티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종사와 청소년 두 명 등 일가족 세 명이 탄 파이퍼 PA-12 슈퍼 크루저 경비행기가 지난 22일 알래스카의 투스투메나 호수에 추락했다. 이들이 탄 비행기는 알래스카 솔도트나에서 스킬락 호수로 관광을 가던 중이었다. 호수에 추락한 비행기는 날개 등을 제외하고 상당 부분이 물에 잠겼고, 탑승자들은 비행기 날개 위로 올라가 12시간을 버텼다.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 강한 추위에 떨어야 했다. 그러던 중 기적이 일어났다. 이튿날 아침, 실종된 비행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비행기 조종사 12명이 각자 비행기를 타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나섰고, 이들 중 한명이 투스투메나 호수에서 추락한 비행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것. 생존자들을 발견한 테리 고즈는 "날개 위에 세 사람이 있는 것이 보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생존자들은 비행기를 보자 손을 흔들었다. 고즈는 실종된 비행기를 찾았다고 다른 조종사들에게 알렸고, 이후 알래스카 주 방위군이 헬리콥터를 급파해 이들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세 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래스카 경찰이 밝혔다. 고즈는 발견 당시 비행기 동체가 날개와 방향타를 제외하고는 물에 잠겨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행기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생존자들이 추운 날씨에 날개 위에서 버틸 수 있었다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알래스카는 도로가 발달하지 않아 지역 사회 상당수가 이동 시 경비행기에 의존한다. 게다가 이번 비행기가 추락한 투스투메나 지역에서는 갑작스러운 강풍이 부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알래스카에서 10명을 태우고 가던 베링에어 소속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사고기는 알래스카 어널래크릿에서 놈으로 가던 도중 고도와 속도가 급감하며 실종됐으며 이후 잔해가 발견됐으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6 14:51:15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일보 직전이다. 호수를 따라 11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 석촌호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의 하나다. 호수 주변을 직접 거닐며 벚꽃놀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바로 옆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기는 벚꽃도 매력적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실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선 석촌호수의 벚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봄나들이가 가능하다. 벚꽃 구경의 핵심은 역시 아름다운 인증샷이다. 실내서 석촌호수 위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오버브릿지 전역과 메인브릿지 초입이 벚꽃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다.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로맨틱한 벚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석촌호수를 유영하는 ‘문보트’를 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보트’는 초승달 모양의 수상 어트랙션으로, 방향키를 조종해 호수 가장자리에 핀 벚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짜릿한 벚꽃 구경을 원한다면 매직아일랜드에 있는 ‘자이로스윙’ 탑승을 권유한다. 자이로스윙은 발판이 없는 원형 의자가 최고 32m까지 올라가는 어트랙션으로, 정점에선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강할 땐 마치 호수로 다이빙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요즘 뜨는 벚꽃놀이 명소다.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와 매직아일랜드 풍경은 물론, 북쪽의 한강변과 서쪽의 탄천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서울의 ‘벚꽃뷰’를 한가득 눈에 담을 수 있다. 더 짜릿한 벚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에 있는 다리를 직접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으로, 541m 높이의 건물 꼭대기에서 아찔한 스릴과 함께 벚꽃이 활짝 핀 석촌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해가 진 다음에는 구름 위의 프리미엄 라운지 ‘123라운지’에서 새로 출시한 하이볼 2종과 페어링 와인을 즐기며 여유롭게 벚꽃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석촌호수 일대에서 펼쳐지는 '송파구 호수벚꽃축제'는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25 11:24:34[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이 2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실시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분양된 단지 중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계약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계약자는 계약금 무통장 입금증과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총 13개 동 규모로 총 1763가구 중 전용면적 84~191㎡의 1498가구가 이번 정당계약 대상이다. 단지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 '레이크 프론트' 아파트로, 수변 가구에서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서측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와 동측 녹지공간을 포함하여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있다. 초·중·고교 신설이 예정돼있어 자녀들의 통학도 편리하며, 인근 준주거지역 내 근린생활시설이 예정돼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최상층에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사우나,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피트니스, 키즈라운지, 스터디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DL이앤씨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이 적용돼 단지 곳곳에 휴게정원, 어린이놀이터 등 풍부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지역 평균(1.21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이 단지의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돼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24 10:46:07[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27일까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은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계약금 무통장 입금증을 비롯해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며 일찍부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앞 호수공원이 위치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데다 DL이앤씨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청약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약 2만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인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은 데다 브랜드 대단지, 고품격 커뮤니티 등 수요자들의 선호 요인을 모두 갖추고 있다 보니 당첨자들의 계약의지가 상당히 높았다"며 "당첨자 발표 이후 웃돈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만큼 정당계약 기간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191㎡ 1498가구가 이번 계약 물량이다. 단지는 바로 앞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수변 주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상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드포엠카페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여기에 단지는 100% 지하 주차를 통한 단지 내 차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1.55대의 주차대수도 확보했다. 이는 성성지구 내 입주한 단지의 평균 주차 대수(가구당 1.21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24 09:16:11【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횡성호수길의 브랜딩,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 횡성군은 19일 군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와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 박소영 한국관광공사 박소영 협력관 등이 참석했으며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횡성호수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로 공모에서 ‘횡성호수길’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브랜딩,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횡성호수길은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총 6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기준 1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이중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가족길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고 9㎞의 3시간 코스로 이뤄져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명관광지로 재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19 16:20:58천안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2만 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명이 접수해 평균 17.49대 1, 최고 6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근 성성호수공원변에서 공급된 단지 중 가장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성성호수공원과 인접한 ‘레이크 프론트’ 대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약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하며, 단지와 호수 사이에는 3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 초·중·고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최상층(105동)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돼,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도입된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드포엠카페,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이 적용돼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드포엠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정원과 휴게시설, 놀이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3-13 11:16:01[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일반공급 1138가구 모집에 총 1만9898명이 몰려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5㎡ 타입으로,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신청하며 61.2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와 84㎡C도 각각 40.07대 1, 18.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전용 113㎡와 125㎡는 각각 5.3대 1과 7.16대 1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75㎡와 191㎡ 역시 10대 1, 1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과 인접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를 갖춰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에는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자리하며, 동측에는 넓은 녹지공간이 형성돼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2곳을 조성해 호수공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 4곳,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GDR),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등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을 적용해 단지 중앙에는 드포엠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또 100% 지하주차장을 도입했고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06 14: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