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홈파티'가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24는 호텔케이크와 디저트부터 와인, 밀키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홈파티족 공략에 나섰다. 26일 이마트24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조선호텔 케이크/디저트 7종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예약판매 한다고 밝혔다. 예약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상품은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조선호텔 케이크/디저트 상품 9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1만원 포인트를 페이백 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바일 앱으로 조선호텔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이마트24 모바일금액권(1만원)'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투핸즈 킹스 라이프' 와인을 12월 한달 간 25% 할인된 가격인 3만6900원에 판매하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적용해 2만9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라 크라사드' 2종(까베르네쉬라/샤도네이)과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데일리와인으로 잘 알려진 '더 롱독' 2종(루즈, 블랑)도 각 9900원 특가로 판매한다. 이밖에 '버틀러 화이트', '블루웨일 모스카토', '칸티 모스카토 파밀리아', '보니타 모스카토', '프로메사 모스카토' 등 8종을 9900원에 선보이며,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 '빌라 욜란다 모스카토 블랙에디션' 등은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볼로네제라자냐, 부채살찹스테이크, 감바스알아히요, 새우듬뿍팟타이, 즉석쫄면떡볶이 등 홈파티에 어울리는 가성비 밀키트 10종도 할인 판매한다. 연말까지 밀키트 세트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24는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소규모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호텔 케이크부터 와인, 밀키트까지 가까운 편의점에서 홈파티 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함께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26 10:09:24[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이 연말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올해는 하이엔드급 케이크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럭셔리'와 '신라베어' 두 가지 컨셉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라 베어즈 위스퍼'는 신라베어를 케이크로 형상화한 것으로 오랜 노력 끝에 탄생했다. 인형인지 케이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신라베어의 질감까지 구현해냈다. 지난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며 조기 마감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럭셔리 케이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최고급 블랙 트러플 중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난 겨울 트러플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트러플 양을 지난해보다 25% 늘려 맛과 향을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마시는 황금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해 단 맛과 함께 숙성된 과일의 향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하이엔드급 케이크와 함께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의 원조로 알려진 '화이트 홀리데이'와 프랑스에서 유래된 통나무 모양의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 '부쉬드 노엘'을 케이크로 표현한 '스노우 베리 초코'도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홀리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오는 11월 26일부터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다이닝 예약 메뉴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한정 수량만 판매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25 09:48:52[파이낸셜뉴스]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크리스마크케이크가 올해는 더 화려해진다. 10월 31일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성탄전을 맞아 관람차, 선물 상자, 트리 등으로 꾸민 다채로운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0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에 맞춰 예년보다 예약 시기를 대폭 앞당겼다. 파라다이스시티의 '가든카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과 브레드 2종을 판매한다. 생딸기를 듬뿍 쌓아 올린 '시그니처 딸기 트리'를 비롯해 브라우니 시트 위에 추억 속 대관람차를 형상화한 '해피 메모리즈', 프리미엄 마누카 꿀을 가득 넣어 선물 상자 모양으로 만든 '시크릿 원더 박스', 3색 시트를 겹겹이 쌓아 책을 표현한 '크리스마스 베스트셀러', 귀여운 곰돌이 장식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케이크'로 구성됐다.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슈톨렌'과 '파네토네'도 맛볼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네이버와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1일~25일 중 선택해 '가든 카페'에 방문 후 수령하면 된다.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가든카페'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파라다이스 부티크 베이커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유선으로 예약 시 15%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20일~25일 중 수령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파라다이스 부티크'에 방문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31 08:44:06가정의 달을 맞아 호텔업계가 늘어나는 가족모임 수요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특히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보양식을 대접하려는 수요가 많은 만큼 이에 맞춘 신메뉴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한 케이크도 벌써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 맞아 호텔케이크 인기 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최근 호텔 케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더 플라자의 베이커리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1·4분기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은 평소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만큼 이달에는 더욱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기존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에 이어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도 새롭게 출시했다. 카네이션 케이크 2종은 풍성한 꽃으로 포인트를 줘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기존에 인기를 끌던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하며,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도 가정의 달을 맞아 스페셜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담은 '플라워 박스 케이크' 는 화이트 시트에 초코와 마스카포네 크림을 샌드하고 생화 카네이션으로 화려함을 표현했다. '블리스풀 로즈 케이크' 는 화이트 시트에 달콤한 라즈베리 잼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은 케이크에 우아한 붉은 장미를 아름답게 수 놓아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러브 블라썸 케이크'를 5월부터 선보였다. 두유와 검은콩으로 만든 담백한 무스 케이크에 튤립 모양 초콜릿으로 화사하게 장식해 어버이날 선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아이는 물론 부모의 동심까지 자극하는 귀여운 헬로키티 케이크도 판매한다. 이 외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앙금 플라워 케이크'도 준비했다. ■어버이날 호텔 다이닝으로 건강도 분위기도 챙긴다 어버이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식을 마련한 곳들도 많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5월 한달간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롯데호텔 서울 '도림',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봄 제철 보양식 통합 코스메뉴 '만춘미식'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 코스메뉴는 총 8개로 구성됐으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중인 중식당에서 모두 동일하게 판매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들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중 '죽통 불도장'은 중국 대표 보양식으로 진한 상탕에 해삼, 전복, 자연송이, 닭고기 등을 죽통에 담아 쪄내 은은한 대나무 향이 특징이다. '비풍당 벚굴 튀김'은 봄철 별미이자 일반 굴보다 3배나 큰 벚굴을 튀겨내어, 짭조름하고 달달한 비풍당 소스를 곁들였다. '간장소스 활바닷가재찜'과 갈비, 전복, 죽순을 연잎에 싸 대나무 통에 쪄낸 '죽통 지존 갈비찜'도 맛볼 수 있다. 삼, 오골계, 전복 등 여덟 가지 귀한 식재료가 들어간 도림의 여름철 인기 메뉴 '팔진 냉면'도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그랜드 키친'에서는 중국 현지 출신 마스터 셰프들이 선사하는 '중식 마스터 부귀진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5월 1일부터 9일까지는 가정의 달 스페셜 메뉴를 제공해 어른들을 위한 고창 장어구이,한방 소꼬리찜 등 보양식,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 미니 핫도그과 피자가 마련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하코네'는 5월 4일부터 12일까지 부모님 또는 어린이 동반 고객 대상으로 초콜릿 선물과 디저트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는 북경오리, 활 바닷가재, 한우 등을 활용한 원기회복 메뉴들로 가정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가화만복'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어버이날인 5월 8일, 11일, 12일에는 수제 중식 호두강정인 '호피핵도'를 선물로 증정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건강식을 다양하게 내놨다. 중식당 '남풍'에서는 5월 한 달간 전복, 자연송이, 오골계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중국식 보양 메뉴 '불도장'을 맛볼 수 있다. 사천식 장어 덮밥이 세트로 구성돼 기력을 보충하기 좋다. '온 더 플레이트'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어버이날까지 민물 장어, 전복회, 갈비찜 등 영양만점 요리가 가득한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조선 팰리스의 중식당 '더 그레이트 홍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화, 목, 충, 예' 4가지의 특선 코스를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선보인다. 각 코스에는 산해진미 전채, 딤섬, 북경식 오리, 불도장 등 더 그레이트 홍연의 시그니처 요리가 코스에 따라 상이하게 포함되어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홍연, 루브리카, 나인스게이트를 방문하면 시니어 메이크오버 및 시니어 모델 양성 기업 '더 뉴그레이'의 '부모님 메이크 오버 촬영 상품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02 18:46:46[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서울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는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몽글몽글한 구름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화이트 초콜릿 버블 케이크’가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해진 분홍빛의 ‘러브 버블 케이크’로 변신했다. 100년 전통의 프랑스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고소한 아몬드 크럼블을 이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망고패션후르츠, 산딸기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로 상큼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냈다. 케이크 위에는 ‘LOVE’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발로나 초콜릿과 앙증맞은 테디베어 초콜릿으로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에 하트 모양이 돋보이는 '러브 하트 케이크'는 유자 초콜릿 무스와 한라봉 꿀리로 상큼함을 더했다. 이 달 7일부터 1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06 10:34:02[파이낸셜뉴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의 G층에 위치한 플랜테리어 카페 ‘마포 에이트’에서 이달의 케이크를 선보인다. 10일 호텔 나루 서울에 따르면 1월의 케이크는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로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달콤한 체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직사각형의 모양에 초콜릿 버터크림으로 통나무와 절벽 바위를 표현했고 초록색 이끼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케이크 안에는 브라우니에 다크초콜릿 무스 크림을 샌딩해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만8000원으로 이달의 케이크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3만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1-10 11:41:17[파이낸셜뉴스]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크리스마스의 저녁을 은은하게 밝혀줄 캔들과 닮은 '그린 포레스트 캔들케이크'를 판매한다. 진하고 부드러운 녹차가 흐르는 숲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신선한 녹차 카스텔라에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생딸기를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산타 쿠션 무스케이크'는 산타클로스가 잠든 사이 빌려온 쿠션을 형상화했다. 산딸기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묵직한 맛을 구현하고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색상과 장식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는 강원도 고성 소노호텔앤리조트 강원도 고성 델피노를 비롯해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고양·여수·거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6 10:50: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호텔이 겨울 시즌 딸기 프로모션과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여 관심을 끈다. 29일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일 31일까지 3층 라운지&바에서 제철의 싱싱한 딸기 가득한 딸기 프로모션 애프터 눈티 베리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매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딸기 애프터눈 티 베리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는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의 3단 트레이에 컬러풀하고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스페셜 웰컴드링크, 커피 또는 차가 함께 제공되는 디저트 세트 메뉴다. 한입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디저트는 모두 색감부터 모양까지 아기자기하고 퀄리티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돼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도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또 천고가 높고 단아하고 여유로운 라운지 인테리어와 디저트의 조화는 절로 인증 사진을 부르는 구성이다. 구성은 트레이의 1층부터 플레인 스콘, 딸기 쇼트케이크와 베리 파블로바가, 2층에는 초콜릿 딸기, 딸기 타르트, 빅토리아 케이크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3층에는 베리 요거트 판나코타, 딸기 치즈 무스, 캐러멜 다크 초콜릿 무스가 구성, 새콤달콤한 딸기와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등 맛의 조화가 이뤄지고 미니 코스 시저 샐러드와 훈제 연어 샌드위치로 구성된 세이버리가 함께해 달콤한 애프터눈 티와 맛의 조화를 이룬다.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빙수도 라운지 & 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메리어트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한 날을 위해, 호텔 파티시에 분들의 정성 가득한 작품 같은 케이크 7종을 선보인다. 라운지 & 바에서 판매될 페스티브 케이크는 쁘띠 케이크 3종을 포함해 총 7가지 제품으로 1만5000원부터 11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브 케이크는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한정 판매 중이다. 모든 케이크는 사전 2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홀 케이크는 사전 예약 시 10% 할인도 제공한다. 노상덕 총 지배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한 해를 기념하는 가장 특별한 시즌으로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시기인 만큼 스페셜하고 퀄리티 높은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대구를 이끄는 글로벌 5성급 호텔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1-29 07:53:35[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시즌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극 가성비를 내세운 케이크와 초 럭셔리를 자랑하는 케이크로 시장이 양극화됐다. 편의점을 필두로 1만원 이하의 케이크가 대거 등장한 가운데, 올해 유명 호텔 케이크들은 20만원을 넘어섰다. ■24시간 섬세한 수작업으로 만든 25만원 케이크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명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가격은 2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선보인 '메리고라운드' 케이크의 가격은 25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제품은 숙련된 쇼콜라티에가 꼬박 24시간 들여 섬세한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초콜릿 아트 케이크로, 지난해 출시 이틀만에 준비한 전 수량이 매진되며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올해 재출시된 '2023메리고라운드'는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현한 회전목마의 클래식한 감성과 디테일을 보다 강조하고 화려한 골드 장식을 더해 케이크를 넘어선 예술 작품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보다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금방이라도 회전목마에서 튀어나올 듯이 생생하게 구현된 초콜릿 루돌프와 클래식한 품격을 더하는 황금빛 데코레이션, 화려하게 빛나는 '인터컨티넨탈' 아이콘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단 5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메리고라운드'는 케이크마다 고유의 넘버링이 새겨져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해마다 호텔 페스티브 케이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르나스호텔은 그 기대 이상의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케이크의 영역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고 있다"며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된 파르나스호텔의 페스티브 케이크와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6000원대 편의점 가성비 케이크 등장 편의점업계는 가성비 케이크를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만원 이하의 미니케이크 상품를 내놨다. 특히 '시나모롤 우유케이크'와 '쿠로미 초코케이크'은 6900원의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지난 7월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초도물량 5만개가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번에는 미니 케이크와 파티를 위한 다양한 구성품(산리오캐릭터즈 디인 패키지, 띠지, 캐릭터 픽, 초, 포크 등)이 동봉되어 홈파티에 안성맞춤이다. GS25는 인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협업한 케이크를 23일 출시한다. 붉은색 빵 시트에 하얀 크림치즈를 덮은 '멜팅레드벨벳케이크'로 가격은 6500원이다. 파리바게뜨도 신제품을 공개하고 이달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가성비 제품인 '해피메리' 시리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에 생크림과 딸기 콤포트를 곁들이고 포슬포슬한 눈사람의 질감까지 살린 '해피메리 스노우맨' 과 초콜릿 시트와 초콜릿 크림 케이크를 동글동글 귀여운 루돌프 모양으로 구현한 '해피메리 루돌프' 등이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1-22 15:34:55[파이낸셜뉴스] 올해 특급호텔들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시즌을 맞아 케이크에 유난히 힘을 주고 있다. 재료값 인상 등으로 케이크 가격은 대폭 올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올해 특별 에디션으로 출시한 연말 케이크 5종은 모두 10만원이 넘는다. 이 가운데 회전목마를 모티브로 한 ‘메리고라운드’ 케이크는 20만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이 케이크는 사슴 장식과 마카롱 등으로 꾸며진다. 호텔 관계자는 “8시간 이상 쇼콜라티에(초콜릿 전문가)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케이크”라며 “30개 한정인데 출시 이틀 만에 20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이밖에 화이트 캔들 케이크, 스노우볼 케이크, 센터니얼 가나슈 케이크, 진저 하우스 등 5종은 12월 한 달간 3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1주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웨스틴조선서울은 14만원짜리 ‘위싱 트리’ 케이크를 선보였다. 지난해 트리 모양 케이크 2종은 9만9000원, 12만5000원이었다. 롯데호텔서울은 ‘베어 쇼콜라 하우스’를 12만원에 선보였다. 지난해 판매했던 같은 상품(9만원) 대비 25% 오른 것이다. ‘노엘 케이크’ 가격(7만5000원)도 15.3% 상승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은 트러플이 들어간 스노우 글로브 케이크(18만원)를 200개 한정 판매한다. 작년 최고가(8만5000원)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지난해 가장 비싼 케이크(25만원)를 팔았던 조선팰리스가 올해는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호텔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케이크의 가격 인상은 ‘밀크플레이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원유(原乳) 가격 인상으로 치즈·버터 등 다른 가공식품까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한 호텔 관계자는 “케이크에 들어가는 식자재가 워낙 고가인데다, 크림과 치즈 같은 원자재 값이 워낙 올라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02 06: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