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운영서비스 "혹서기 안전 예방"… 캠페인 돌입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혹서기 대비 '여름이 안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성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사업2본부장, 환경미화원 등 다수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근로자 안전 다짐 행사 △안전 OX 퀴즈 △올해 안전사고 발생지역 내 '세이프너(SAFE + BANNER)' 설치 △혹서기 안전수칙이 담긴 부채 제작·배포 등이 진행됐다. 단순 캠페인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예방 활동 강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덥고 지쳐도 잊지 마세요, 당신의 안전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은 근로자뿐 아니라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성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8-07 14:11:00
DL건설 '혹서기 근로자 보호' 추가 안전대책 시행
[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1일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 안전보건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DL건설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 안전보건팀장의 일일 단위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옥외작업 사전 허가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냉방시설이 설치된 장비 단독 작업만 예외로 허용된다. 또 혹서기 기간 동안 해당 시간의 옥외작업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전담 인력도 배치해 미승인 작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조치를 취한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 현황을 전 현장에 SNS로 공유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유도한다. 협력업체에도 옥외작업 사전 승인제 및 근로시간 조정 관련 내용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 현장은 7월 9일부터 혹서기 종료 시까지 매일 17시까지 온열질환 대응 현황을 입력해야 한다. 보건관리자는 항목별 이행 여부를 기록하고, 본사는 입력 내용과 실제 현장을 수시로 비교 점검한다. 만약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 CSO의 경고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6월부터 △보급 △보호 △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작업을 철저히 통제하고 예외 없이 원칙을 준수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겠다"며 "근로자들이 끝까지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현장에 걸쳐 책임 있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8-01 09:32:22
보훈부, 국가유공자 500여명 찾아 "혹서기 건강 상태 등 점검"
[파이낸셜뉴스] 혹서기 국가유공자를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선풍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현장 방문의 날' 행사가 30일 진행된다. 2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7개의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105개의 민간기업이 함께 전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 계층 국가유공자 500여 명 직접 찾아 건강·냉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거나 택배로 전달,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선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직접 삼계탕 배식을 진행하고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건강 및 냉방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나서준 모든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지원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을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 지원 기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7-29 16:30:48
"쿨토시 받아가세요" CJ대한통운, 혹서기 필수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택배업계 최초 건강검진 도입, 여름철 휴가 독려, 작업중지권 보장에 이어 여름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전달하는 등 혹서기 택배기사 건강관리 '풀패키지'를 선보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관리,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쿨토시, 쿨링패치 등 혹서기 대응용품을 지급했다. 이를 위해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택배 현장으로 관련 물품을 빠르게 발송했으며 시원한 생수 등도 지속적으로 지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 사업담당 경영진들이 현장을 찾아 커피차 이벤트를 개최하고 냉방용품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윤재승 본부장은 전현석 택배대리점연합회장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한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기사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생수,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무더위에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택배기사들을 독려했다. CJ대한통운은 여름나기 용품 전달 외에도 택배기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게 건강검진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했으며 검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특히 지정된 병원기관과 연계하지 않고 각 검진 기관이 전국 택배터미널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주말·야간 검진까지 가능하다. 올 들어서는 작업 안전에 더해 휴가 독려 등을 통한 택배기사 건강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CJ대한통운은 천재지변에 따른 '작업중지권'을 업계 최초로 제도화했다. 폭염∙폭우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배송이 어려울 경우 배송기사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배송 지연에도 면책 규정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경조휴가와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일의 특별휴무 사용을 독려 중이다. 나아가 설·추석 명절, 오는 8월 14~15일 택배없는날등도 운영해 휴식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시행한 건강검진 등을 통해 택배기사의 건강·안전 관리에 지속 힘써왔으며, 올해는 단체협약 체결로 안전권과 휴식권 보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택배기사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5 14:41:12
병역판정검사, 28~31일 혹서기 휴무... 내달 1일 재개
[파이낸셜뉴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앙병역판정검사소와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병역(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25일 병무청에 따르면 해당 혹서기 휴무 기간 동안에 병역판정검사장 운영을 중단하며, 병역판정검사는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 휴무 기간 동안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의 정기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내외부 환경정비가 실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기간 병역판정검사가 통지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나 착오로 방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7-25 09:14:00
DL이앤씨,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강화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24일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체감 온도에 따라 작업 시간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6월부터 혹서기에 대비해 '사칙연산' 폭염 대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권장하는 5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 등을 사칙연산으로 풀어낸 것이다. 이에 더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부터는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해 시행중이다. 먼저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 및 정기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근로자·폭염 작업 신규 투입 근로자는 매일 혈압 등을 체크하고 일일 건강관리 일지를 작성케 했다. 온열질환 및 고혈압, 당뇨 이력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는 주간으로 건강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맞춰 작업 시간 통제를 강화했다. 체감 온도 38도 이상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있으며, 체감 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현장 및 본사에서는 CCTV를 통해 작업 통제 및 휴식시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 시 즉시 작업 중지 지시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DL이앤씨의 폭염 대응 안전 활동은 행정안전부 '안전한 TV'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기도 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24 10:26:46
BS한양, 혹서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특별대응 기간 선포
[파이낸셜뉴스] BS한양은 7~8월을 '혹서기 안전보건 특별대응 기간'으로 지정,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BS한양은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집중 관리 대상은 △고령자(65세 이상) △기저질환자(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옥외 근로자로 특히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콘크리트 타설 근로자를 포함한 옥외 근로자에 대해서는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특별기간 동안 필수 작업 외에는 옥내작업으로 전환하고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조치도 시행된다.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때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35℃ 이상일 때는 매시간 20분 이상 휴식하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6℃ 이상으로 2일 연속 지속될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모든 외부 작업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 관리자를 통한 수시 건강상태 점검, 작업 전 근로자 상호 건강상태 확인,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에 대한 추가 인력배치, 탄력적 근무시간 운영 등이 병행된다. 또 각 현장에 작업장별 체감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체감온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체감온도 상승에 따른 근로자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온열질환 위험군에 대한 2인 1조 작업 등 맞춤형 보호조치도 시행 중이다. BS한양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냉방시스템이 구비된 휴게시설 설치 △냉수 및 제빙기 설치 △체온조절 용품 지급(에어조끼/쿨스카프/아이스팩) △쿨링포그(갱폼 최상단에 설치해 기화를 이용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장치)·그늘막 설치 △폭염응급키트 비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22 11:21:51
"출퇴근 편하고 혹서기에도 시원" 김해로 지역 청년 몰린다[현장르포]
【 김해(경남)=정상희 기자】 쿠팡이 지난 4월 새로 오픈한 경남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는 김해국제공항에서 10㎞,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면 부산 시내와 직결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지난 17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찾은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었다. 나즈막한 건물 사이에 위치해 더욱 웅장해 보이는 김해센터는 연면적 약 3만7000평(12만2314㎡),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지어졌다.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상징하는 스마트물류센터는 재고관리부터 최종 배송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서브허브는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사이에 위치해 고객 주문 상품을 배송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분류한다.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은 서브허브에서 다시 분류돼 각 배송캠프로 전달되며 로켓배송의 시간 단축과 물류 효율성 극대화를 이뤄낸다. 비교적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덕에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 김해는 부산과 창원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교통 및 물류 거점 역할을 하기 충분한 지역이다. 과거에는 50인 미만 중소제조업체 중심의 열악한 지역 산업구조로 전국 최고 실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인구 56만명의 중견 도시지만 수요에 비해 청년층을 끌어들일 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없었다. 실제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권의 청년층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쿠팡은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통해 내년까지 약 14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도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의 인력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날 센터 내에서도 20~30대로 보이는 청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쿠팡은 앞서 창원에서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한 바 있다. 창원 물류센터는 지난 2022년 신규 고용의 78%를 책임졌으며,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로 지역 실업률 감소에 기여했다. 지난 해 하반기 기준으로 쿠팡 비서울권 물류센터의 2030 청년층 직고용 비중은 51%로 수도권(4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쿠팡이 지방 청년 일자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는 전면 가동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가오는 혹서기 대비 전국 주요 센터에 차폐식 냉방 시스템을 도입 중"이라며 "김해 센터에도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쿠팡이 2026년까지 물류 인프라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김해를 비롯해 전국 30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역 청년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면서 수도권 과밀화 억제에도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의 투자로 인구 감소 지역까지 무료 로켓배송이 확대되고, 이를 위해 만든 신규 물류 인프라에는 약 1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전망이다. wonder@fnnews.com
2025-07-21 18:15:49
iM증권, 취약계층 혹서기 대비 지원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진행
[파이낸셜뉴스]iM증권은 지난 18일 대구시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혹서기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iM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iM HAPPY DAY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여름철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50개의 취약 가정에 여름이불이 전달됐다. 또 후원금은 닭곰탕 등 보양식과 반찬 등을 마련하여 취약 계층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M증권은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대구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곳곳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부산, 창원 등의 거점 지역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7-21 15:19:43
LG U+, 혹서기 대응책으로 현장 직원 안전 책임진다
LG유플러스가 폭염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해 직원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함께 구체적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작업 안전 가이드'도 메시지에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물품도 배포했다. 체온 관리에 효과적인 냉감 넥스카프·쿨토시와 함께 더운 날씨에 빠르게 소모되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식수,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을 지급했다. 작업 대기 시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인치원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대비책들을 고안했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4 08: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