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미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을 기반으로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폭염 상황으로 간주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옥외 작업 시 휴식을 의무화했다. 또 냉방장치를 갖춘 청결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작업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현장에는 전용 휴게 공간 이외에도 휴식 및 현장 미팅 공간인 '기술자 린카페'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매월 현장에는 경영진이 직접 방문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협력사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혹서기에는 모든 현장에 생수, 얼음, 이온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더위에 민감한 취약 공종 근로자에게는 냉각조끼와 아이스팩 등 보냉장구를 지급한다.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김성철 대표는 "우미건설은 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만큼 혹서기의 근로환경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순한 대응을 넘어 예측하고 준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1 16:00:53[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26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혹서기 온열질환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기간 운영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6월 1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폭염·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 항목이 신설됐다. 이에 DL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집중 운영을 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로, 실제 혹서기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집중 기간 동안에는 현장의 혹서기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DL건설은 지난 13일부터 현장 혹서기 대비 정비를 시작해 각 현장별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물품과 설비를 사전에 배치했다. 오는 7월 4일까지는 본사, 외주, 기동반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을 운영하며 현장의 미흡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9월까지 혹서기 상시 점검 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도 병행한다. 7월에는 DL건설 및 협력사의 관리감독자와 작업반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요령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수칙 △관리 기준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보급 △보호 △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전 현장에 이온음료 분말과 얼음물, 얼음을 상시 보급하고, 정수기와 제빙기는 매일 위생 상태를 점검·관리한다. 옥외 작업 구간마다 최소 1개소 이상의 그늘을 설치하고 대형 선풍기를 필수로 설치해 근로자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한다. 근로자들이 매시간 10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모든 근로자 수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여성 전용 휴게공간도 별도로 설치해 근로자의 휴게를 보장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안전 이슈인 만큼 단순한 대응을 넘어서는 체계적인 예방이 필수"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보건조치를 통해 온열질환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6 09:03:05[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진행했다. 25일 포스코이앤씨는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또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5禁(절대금지), 5行(절대실행) 카디날 룰(Cardinal Rule)'을 제정하고 선제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층 주도의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중이다. 포스코이앤씨 전 임원들이 국내 100여개 모든 현장을 대상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계획 및 휴일작업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고위험 작업 현장 불시 안전 점검 등의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김현출 CSO(최고안전책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그룹 안전 방침에 발맞춰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5 10:48:24[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혹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에게 냉방용품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무더위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ICE BOMB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근로자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철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300여명의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와 이온음료와 혹서기 필수 용품이 담긴 '대프리카 Cool Box'를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프리카는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친 용어로 '대프리카 Cool Box'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내피 차광막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돼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준비한 룰렛 이벤트도 열려 쿨링 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박 부회장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관리 운영 상황과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도 꼼꼼히 살폈다. 올 여름 전국 현장에는 2만7000여개의 이온음료 배포와 현장 규모에 따른 간식트럭 운영, 아이스크림 지급 등의 맞춤형 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폭염 대응지침에 발맞춰 이달부터 9월까지를 '집중 건강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혹서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기간에 전 현장 근로자들에게 냉수와 식염, 보냉장구를 제공하고, 냉방장치와 그늘막이 설치된 휴게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 체감온도 31도 이상 시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간 휴식 부여, 35도 이상에서는 고강도 옥외작업 제한 등의 체계적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근로자가 위험을 느낄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2 14:38:47[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철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비 상황점검 및 안전 당부에 발맞춰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해 진행된다.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 휴식 시간 등 운영방안을 달리 정했다. 예를 들어 '주의' 단계에서는 시간당 10분 휴식하지만 '경고' 단계 이상의 경우 15분씩 휴식, '위험' 단계에 도달하면 옥외작업이 즉시 중단된다. 휴식 시간이 시작되면 깃발·전광판, 현장 안내방송, SNS를 통해 근로자에게 휴식 시간을 알리며 근로자는 작업을 멈추고 휴식에 들어간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손쉽게 HDC 고드름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 외국어 간판 설치와 전문 통역관을 통한 교육, 감성 안전 캠페인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 폭염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시간 일하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최소 3개동 당 1개씩 설치되는 휴게실에는 온습도계, 정수기, 선풍기, 에어컨, 제빙기와 냉장·냉동고를 갖추고, 물, 음료, 아이스크림, 식염 등을 충분히 비치한다. 실외 고드름 쉼터에는 차광막, 어닝, 아이스박스, 간이의자, 선풍기, 산업용 에어컨 등을 설치하여 폭염에 대비했다. 실외뿐만 아니라 습도가 높고 환기에 취약한 지하층 등 실내 작업공간에서도 환기팬, 선풍기, 산업용 에어컨 등 환기· 온습도 조절 장치를 충분히 배치토록 했다. 아울러 근로자 보호조치를 세분화했다. 고혈압 고령 등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고려하여 작업인력을 배치한다. 이들에겐 매일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시행하며 추가 휴식 시간도 부여한다.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옥외근로자, 폭염 취약공종 근로자에게는 추가로 아이스 조끼, 넥쿨러, 아이스팩 등이 지급되며, 체감온도에 따라 옥외작업 중지 시간을 두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근로자 밀착관리 제도를 새로 도입해 관리감독자마다 각자 담당할 근로자를 배정하고, 관리감독자는 자신에게 배정된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직접 챙긴다. 본사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 결과를 일일 보고 받고 CCTV를 통해 휴식 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혹서기가 오기 전부터 온열질환 예방 체계 정비에 온 힘을 다했다"며 "현장 근로자가 다른 해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2 17:01:16[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혹서기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경남 지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이 참석했으며, DL이앤씨 이길포 CSO도 동행했다. △폭염 대응 휴게시설 및 차양막 설치 계획 △냉방 장구(보냉조끼, 쿨스카프 등) 지급 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 및 순환 휴식제도 운영/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DL이앤씨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 안전보건 캠페인인 '사칙연산' 폭염 대응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의 혹서기 5대 기본 수칙에 기초해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 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과 관련한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도 배포했다. △근로자 수분 및 염분 섭취 시설 점검 △휴게·냉방시설 및 폭염 단계별 휴식시간 부여 여부 △온열질환 민감 근로자 관리 방안 및 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향후 6월 중순 이후인 폭염 집중 관리 기간에는 매주 1회 이상 현장의 관련 시설물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길포 CSO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안전보건관리를 실시하고, 혹서기 폭염 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0 10:01:20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5일 경기 동탄 센터를 방문해 냉커피와 손선풍기 등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하고 있다. CFS는 오는 9월까지 혹서기 물류센터 특별 관리기간을 정하고, 마장·안성·이천·평택 등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쿠팡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6-08 13:21:1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캠페인 '3GO!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하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특별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황준하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폭염 관련 신설 법령의 현장 이행 실태와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철저한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현대건설 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물 공급 △차광 조치 △휴식 제공의 3대 작업관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건설만의 혹서기 대응 매뉴얼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전사 차원의 실행 전략을 담고 있으며, 각 현장에 체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현장 특별 점검 활동을 비롯해 약 7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근로자 체험형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온음료 공급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캠페인을 위한 ‘게토레이 부스’를 운영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현대건설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을 반영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현장에서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폭염 대응 법령을 정비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ZERO’를 목표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2 14:20:57[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은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혹서기 동안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예방 조치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계룡건설은 매일 아침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정기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 내 안전관리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하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하기 위해 현장별 점검뿐만 아니라 계룡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와 본사 안전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협력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혹서기 동안 근로자들의 체온 조절을 돕기 위해 현장별로 근로자들에게 아이스조끼와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지급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아이스크림과 이온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현장 곳곳에는 냉장고와 냉수기 등 냉방 시설이 갖춰진 휴게쉼터를 설치했다. 또한, 현장별로 간식차를 통해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했고, 토목현장의 경우 에어컨과 편안한 좌석을 갖춘 이동식 휴게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계룡건설 박상혁 CSO는 “혹서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9 15:23:13[파이낸셜뉴스] KCC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전국 100여개 창호 시공 현장에서 온열질환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온열질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사가 아닌 협력사 주관으로 KCC 창호 시공현장에서 캠페인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게 KCC의 설명이다. KC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호 시공 현장 작업자들에게 쿨토시와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작업 중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음료와 빙과류 등을 제공한다. 시원한 작업 환경 제공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작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간호사 자격증이 있는 본사 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상담 및 기타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열 스티커 부착 역시 진행 중이다. KCC는 이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외에도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차승열 KCC CSO는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이드 배포, 온열 스티커 부착, 특별 안전 점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창호 시공 현장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01 13: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