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황에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제설 작업에 진력을 다하고, 대중교통 증차로 교통혼잡을 방지하는 등이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과 가원 등 대설 상황을 보고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사고와 교통혼잡 등 국민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께 교통과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대설특보를 발효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높였다. 서울 삼청동길 등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북한산 등 12개 국립고우언 290개소 출입을 막았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1-27 14:25:5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새벽부터 많은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27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눈 예보가 28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설 대응 2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회도 유지할 예정이다. 우선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시간을 늘려 출근시간대 20회, 퇴근시간대 15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차고지 출발 시간 기준으로 평소보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교통 시설물 안전 관리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출입구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버스는 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자치구와 제설에 나서는 등 유관 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릉이 대여소, 교통안전시설물, 외부 공영주차장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해서도 26일부터 현장을 순회해 점검 중이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통제구간을 지나는 94개 버스노선은 기상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권고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27 11:11:51[파이낸셜뉴스] 수요일인 20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 등 일대에 민주노총과 전국농민총연맹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권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집회는 세종대로·새문안로·통일로·삼일대로 일대에서 열리고, 이후 본집회 장소인 세종대로까지 사전 행진이 진행된다. 이들 단체는 오후 3시 본집회를 연 뒤 4시부터 서울역을 거쳐 한강대로를 이용해 남영로타리까지 다시 행진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 간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7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을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1-19 11:19:4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상습교통 혼잡구간인 달서대로(유천교 방향) 출·퇴근 숨통이 확 트인다. 대구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 간선도로인 달서대로(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 연장 640m) 일부 구간의 차로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개선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4차 순환도로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 (월배, 상인, 대곡지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최근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 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지점이다. 허준석 교통국장은 "달서대로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 지역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하게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과 짧은 교차로 간격으로 달서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산업단지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뒤엉켜 차량 대기 길이가 약 900m까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짧은 구간을 통과하는 시간이 7분 정도 소요, 시민들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23년 11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혼잡 개선공사를 착공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수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고, 직진차로수 4개 차로를 확보해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개선공사로 해당구간의 차량대기행렬 길이가 약 44%(900→500m)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차량통행 시간이 7분에서 3분 정도로 절반가량 단축돼 출·퇴근 시 통행환경 개선으로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과 주변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9 09:00:04[파이낸셜뉴스] 미국 뉴욕주가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을 재추진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캐시 호걸 뉴욕주지사가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통행료 9달러(약 1만3000원)를 부과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혼잡통행료 징수 프로그램 재개 방침을 1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뉴욕시는 혼잡통행료 15달러(약 2만1000원)를 징수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시행하려 했지만 서민층 부담을 이유로 시행을 무기한 보류했었다. 호컬 주지사는 통행료 수준을 15달러에서 9달러로 낮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뉴욕시가 추진하는 혼잡통행료 징수안의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노후화된 지하철 노선 보수를 포함한 대중교통 시스템 확장 등에 쓸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14 10:30:52[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11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8~9시에 풀리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6~7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10시~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대구 4시간 3분 △울산 4시간 48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3시간 1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1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40분 △대구 3시간42분 △광주 3시간40분 △대전 2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울산 4시간20분 △목포 3시간59분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2 10:56:40【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15일 아침 수지구 신봉동 신봉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살피고, 신봉초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에 벌였다. 이날 이 시장은 "학교로 진입하는 도로가 구간이 짧은 데다 좁고 일방통행으로 돼 있어 등·하교시간 통학차량으로 인해 너무 혼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연구해 보겠다"며 문제 해결에 의지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지난 학교장·학부모 대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살피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학교와 학부모들이 건의한 정문 앞 보도블록 평탄화, 정문 앞 펜스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에 대해선 시가 이미 조치를 완료했다. 또 학교 주변 횡단보도 4곳에 LED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내년 예산과 현장 여건, 보행량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학교 앞 정문 무인단속카메라를 후방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교체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기존 CCTV의 내구 연한이 종료되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통학로를 점검한 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신봉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모범운전자회, 학생자치회 등 10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김 교육장과 김 서장 등과 함께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어린이 보행 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신봉초 교장선생님,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5 19:01:1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교통혼잡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신평화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선한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기자회견을 열고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로 불리는 신평화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전체 계획연장(8.6km) 중 신평화로 등 일부 구간(4.4km)만 2018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짧은 구간 운영으로 효율이 낮은 것에 더해, 전용차로 시·종점부에서 빈번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혼잡, 1개 차로를 버스가 전용으로 사용해 신평화로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평화로의 소통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을 '의정부시 교통혼잡 개선사업'의 과제로 선정하고,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해 왔다. 분석 결과 시·종점부의 평일 첨두시(오전 7시~8시) 서울방향 일반차로(1개)에 차량 1886대가 통행하는 동안 중앙버스전용차로(1개)에는 버스 28대만 통행하는 등 운영 효율이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단계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1단계와 2단계 계획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는 현재 발생하는 차로별 통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교통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일부 안전시설을 보강한 후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잠정 유보, 내년 2~4월경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버스의 통행 속도는 다소 느려지지만, 일반차량의 통행 속도가 이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개선돼 연간 약 7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단계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완전 운영 단계로, 구간 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설의 전체 완공 후, 현재 부분 운영 중인 중앙버스전용차로(4.4km)를 포함해 계획 구간 전체(8.6km)를 간선급행버스체계(BRT)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서는 호원고가교의 물리적 특성 극복, 신평화로의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 등 많은 난관이 있지만 이를 해결할 경우, 민락2지구 내 민락2교부터 도봉산역 환승센터까지 철도와 같은 수준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춘수 교통국장은 "신평화로의 운영 개선을 통해 송산, 신곡권역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지금보다 현저히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3 14:30:33[파이낸셜뉴스]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과 추석 다음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중 전 국민 36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9.4% 줄어든 규모다. 하루 평균 616만명이 이동하는 셈이다. 추석당일인 17일에는 최대 68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967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오전 10시~오전 11시)이 19.0%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전 10시~오전 11시(18.1%)와 오후 2시~오후 3시(22.9%)가 가장 많았다. 올해 추석은 52.1%가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답했다. 25.3%는 여행계획이 없고, 22.6%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용할 교통수단으로 승용차가 88.4%로 가장 많고, 버스 4.9%, 철도 3.6% 순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1.8%)이고, 서해안선(12.3%), 호남선(논산-천안,10.3%). 중부선(통영-대전, 8.9%) 등의 순이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대로 전년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일교통량은 17일 약 669만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다. 광역시도 내에서 이동하는 통행은 제주권 64,6%, 전라권 40.6% 순이다. 지역 간 통행은 수도권 76.3%, 충청권 7.2.9%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여행)·귀경 시 사용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7만원이다. 이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연휴 기간(24만8000원)보다 약 2만2000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점을 둬야할 대책으로는 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처(16.6%), 고속 도로 통행료 면제 확대(15.0%), 교통안전 캠페인(졸음, 음주, 뒷자리 안전띠 등, 11.8%) 순으로 조사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0 10:08:18[파이낸셜뉴스]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한강대로 일대에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권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14일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집회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 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 여러 보수단체가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비슷한 시간대에 종로, 을지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한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를 이용하는 수도권 광역버스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 소통을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8-14 11: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