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평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남대문로와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는 여러 단체의 행진이 예고됐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집회 관련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경수 기자
2025-04-30 18:30:12[파이낸셜뉴스]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평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남대문로와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는 여러 단체의 행진이 예고됐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 동서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한다. 집회와 행진 구간 인근에는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을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집회 관련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5-04-30 14:00:17[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프로야구 경기와 콘서트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소 측은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해당 기간 동안 잠실야구장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가 같은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제1, 3, 4, 5 주차장 이용이 불가하여 주차 가능 면수가 기존 1556면에서 876면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주변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18 13:16:12[파이낸셜뉴스] 주말인 오는 19일 서울 도심과 강남에서 진보·보수단체 집회와 부활절 행사가 예고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9일 세종대로, 사직로, 서초대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수만명이 참석하는 집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는 부활절 행사가 열린다. 진보단체는 율곡로에서 집회를 개최한 뒤 숭례문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보수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안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한다. 강남권에서는 보수단체가 서초중앙로에서 집회를 연 후 서초대로를 왕복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동서 간 주요 도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한다.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270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와 교통 소통을 병행한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집회 시간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교통정보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5-04-18 11:07:30[파이낸셜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월 연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가는 여객이 148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항 혼잡 완화' 총력전을 펼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개최한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최대 일주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인천공항 이용승객이 148만2274명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일별로는 △오는 30일 20만5803명 △5월 1일 20만9200명 △2일 20만8219명 △3일 21만8012명 △4일 21만916명 △5일 21만7906명 △6일 21만2218명 등이다. 연휴 기간 중 출국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3일(11만3474명), 입국이 가장 많은 건 5월 5일(11만1511명)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공사는 5월 연휴 중 분야별 대응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안검색대 조기 운영 및 인력 확대 △임시주차장 탄력 운영 △스마트패스 및 셀프백드랍 이용 독려 △상업시설 운영 시간 연장 등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는 5월 연휴에는 2~3시간 전에 도착하면 출국 프로세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출국장 조기오픈 및 검색인력 투입을 확대해 제1·2여객터미널(T1·T2) 검색장비 가동률을 100%로 유지한다. 또 T1의 2번 출국장은 오전 5시, 4번 출국장은 오전 6시, T2의 2번 출국장도 오전 5시부터 운영한다.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혼잡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인천공항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주차 대책도 내놨다. 주차율 110%에 못 미치면 갓길 유도를 통한 주차면수 추가 확보(1981면)하고, 110%를 넘기면 공항청사 부근 무료 임시주차장(4350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순환버스도 확대 운행한다. 면세점과 식음매장도 대응에 나선다. 연휴 기간 24시간 영업 매장 확대는 물론, 일부 면세점은 오전 5시부터 조기 오픈해 여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출국장 조기 운영 등 종합대책을 통해 연휴 기간 불편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7 10:10:21[파이낸셜뉴스]윤석열 대통령이 4일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불출석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3일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4-03 12:06:32[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홈페이지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 안내 편의성을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은 에어서울이 취항 중인 국내 3개 공항(인천·김포·제주) 출국장과 주차장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에어서울 이용객은 모바일 체크인과 부가서비스 구매 등 탑승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탑승까지의 대략적인 소요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3개 공항별 주차구역 위치와 주차 가능 대수 등 세부적인 현황도 쉽게 확인 가능해 편리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를 통해 공항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높임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나아가 운항 정시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9 09:00:3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둔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마라톤 대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들은 15일 오후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한다.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탄핵 반대 단체들은 세종교차로~대한문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예고했다. 서울경찰은 도심 집회와 행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30여명을 배치하는 등 교통 소통을 관리한다. 오는 16일에는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25 서울마라톤대회'가 열려 광화문광장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세종대로 구간은 오전 5시30분∼오전 9시,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7시50분∼오전 11시11분,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잠실종합운동장 구간은 오전 8시59분∼오후 1시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뒤 가락시장역 사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10㎞ 코스는 오전 5시~오전 10시30분 통행이 제한된다. 마라톤 대회 당일에는 교통경찰 등 인력 1651명을 배치해 차량 소통에 주력한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경찰은 집회 장소 일대와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3-14 14:10:2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점용 공사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 상황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철도, 지하차도 등 장기간 도로를 점용하는 공사에서 발생하는 혼잡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04년부터 도로점용 공사장에 대해 공사 시행자가 시와 협의해 수립한 교통 처리 계획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그러나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이라 교통상황 변화에 바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정밀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드론 촬영을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드론을 통해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드론을 활용해 장기 대형 도로점용 공사장 60개 전체지점을 매년 분기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사전에 협의했던 차로 외에 추가로 점용되지는 않았는지,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살핀다. 특히 삼성역 교차로, 미아사거리 등 교통정체가 잦은 주요 교차로에서는 대기행렬, 지체도, 교통량, 통행 속도를 분석하고 도로 점용면적 조정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다. 서울시는 도로점용 기간이 6개월을 초과하는 공사장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장 부근 교통 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교통 불편 발생 시 즉시 대처하도록 노력 중이다. 공사장 주변뿐 아니라 시내 상습정체 지점에 대해서도 교통시설와 신호체계 개선을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가양대로 일대를 포함해 12개소의 교통개선 공사와 130여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드론을 활용한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습 정체 지점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3-13 13:55:41[파이낸셜뉴스] 주말인 8일 서울 도심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종로길을 이용해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한다.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 등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을지로를 이용해 재동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여의대로에서는 탄핵에 반대하는 세이브코리아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고됐다. 서울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해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네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3-07 13: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