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컴퍼니가 오수 펫 추모공원과 AI 기반 반려동물 홀로그램 추모 콘텐츠 콘텐츠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앞서 정완컴퍼니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2024년 홀로그램 확산 지원사업의 마케팅 부문 지원을 받아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K펫페어에 참가해 반려동물 추모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 추모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즉,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계약을 통해 AI 기반 홀로그램 추모 콘텐츠를 공급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장례식장 이용 고객들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반려동물의 디지털 홀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태의 추모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오수 펫 추모공원과 MOU를 맺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실사용 환경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MVP 테스트를 수행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가기 위함이다. 초기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이들이 추모 공간에서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반려동물의 생전 모습을 보며 슬픔을 달래고 위로 받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정완컴퍼니는 반려동물 장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국내외 협력 확대를 통해 홀로그램 기반 추모 콘텐츠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추억 저장 방식을 제안하고, 반려동물 추모 시장의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완 대표는 “오수 펫 추모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바려동물 홀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와 추모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5:13:3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홀로그램 9개 기업과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파인테크(FINETECH) 2024'에 참가한다. 일본 파인테크는 세계 기술 제품이 출품되는 전자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사물인터넷(IoT)이나 반도체 조명(솔리드 스테이트 조명)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가 국내 홀로그램 기술 산업 발전과 세계시장 진출 마련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홀로그램 기업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처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기업은 △마이크로엑스알 △정완컴퍼니 △케이홀로 △토모텍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피앤엠 △아로씽킹 △크리에이티브닷 △홀로그래미카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혁신적인 홀로그램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일환이다. 홀로그램 기술 개발 사업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홀로그램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홀로그램 산업 관련 해외 바이어나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수출 매출을 향상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8 14:18: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홀로그램 챗GPT(대화형) 안내 키오스크를 개발·도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홀로그램 챗GPT(대화형) 키오스크 개발 의향서를 제출해 지난달 최종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홀로그램 챗GPT 안내 키오스크는 실감형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기술과 AI 챗GPT 기술을 결합해 터미널 시설정보와 관광 정보를 재밌고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안내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안내 키오스크는 영화에 등장하는 물리적 매질 없이도 공중에 각종 이미지와 영상정보를 표출하고 터치도 가능한 호버링(Hovering) 홀로그램이다. 공사는 승객에게 승선 대기시간 동안 체험형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챗GP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등 전자문물에 취약한 디지털 소외계층이 키오스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챗GPT 다국어 기능을 활용해 연안 섬 지역 관광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 여객에게 별도 통역 인력 없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공사는 개발사와 함께 내년 2월까지 키오스크와 안내 콘텐츠 개발 및 시범운영을 완료한 후 여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근영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인천항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설운영 서비스 다각화와 여객편의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6 10:31:20[파이낸셜뉴스] 더현대 서울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이색 체험매장이 들어섰다. 1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 6층에 디지털 체험 매장 '튠(TUNE)'이 신규 오픈했다. 튠은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콘텐츠 전문 기업 크리에이티브멋(CRVM)이 협업해 만든 디지털 체험 매장으로, 생성형 AI와 홀로그램 등 미래형 IT 기술을 적용해 K-POP, 엔터테인먼트,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우선, 매장 입구에는 고객의 음성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형 안내 시스템 '흰디 AI 컨시어지'를 설치했다. 생성형 AI가 적용돼 고객이 점내 시설이나 행사 등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가 적절한 내용의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흰디 AI 컨시어지에 적용된 생성형 AI와 홀로그램은 각각 아마존웹서비시즈(AWS)의 아마존 베드락과 크리에이티브멋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매장 내부에는 가로 64m, 세로 38m 규모로 제작된 대형 미디어 아트월도 설치된다. 아트월 상단에는 모션 인식이 가능한 카메라가 부착돼 고객의 움직임을 영상에 담아내는 반응형 미디어도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안내 시스템인 '마이튠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궁금한 사항을 모국어 음성이나 텍스트로 입력하면 생성형 AI를 통해 동일한 언어로 답변을 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포토부스와 라이브 콘서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튠이라는 디지털 체험 공간을 통해 신규 IP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프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13 13:17:5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사에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 콘텐츠와 공포를 뜻하는 호러를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했다. 교도소 세트장 건물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 콘텐츠와 '프로젝션 맵핑쇼'는 미디어아트와 웅장한 음향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댄스 공연, 코스프레 대회, 공포 버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미니게임, 공포 분장과 의상 대여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는 주력 산업 중 하나인 홀로그램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참여형 문화행사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도한 이야기가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공포 콘텐츠에 더욱 발전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호러 홀로그램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04 13:38:4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홀로그램 관련 국비를 확보하면서 도내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탄력이 생길 전망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은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홀로그램 기업의 사업화와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는 국비 포함 사업비 200억원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투입해 홀로그램 산업을 디지털 분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홀로그램 제품·서비스 분야 사업화 확산과 실증 지원을 통한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4대 전략, 13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홀로그램 연구개발 성과 기반 제품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보유 현황 및 사업화 방안 여부에 따라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홀로그램 제품이 실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 장비와 실증 환경을 제공해 문제점 분석, 보완 등을 통해 제품 고도화, 가이드라인 개발,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홀로그램 산업 기반 창업 기업 육성 등도 진행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19년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타 통과 이후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공모선정(255억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253억원),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97억원) 구축 등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북도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홀로그램 산업을 주도해 나아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03 14:21:51[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이마트24와 손잡고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이색 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새로운 매체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을 겨냥한 이벤트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편의점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친밀감을 더욱 높이는 전략이다. 8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이번 영상 화보는 아이돌그룹 '루셈블'이 엘리트학생복을 입고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이색 김밥 5종을 소개하는 김밥패션화보 영상이다. 엘리트학생복의 재킷, 스커트, 가디건, 원피스, 니트 등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매치한 학생복 스타일을 선보이며, 동시에 모델이 이마트24의 5가지 신상 김밥을 들고 다양한 김밥을 선보인다. 실감형 콘텐츠 통신 플랫폼인 '프로토홀로그램'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 공개를 기념해 엘리트학생복 공식 SNS 채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리트학생복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이번에 공개한 5종의 교복과 김밥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각각 하나씩 골라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도 팝업 부스를 설치해 영상을 공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의 타겟층인 청소년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반영해 이색적인 제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트렌디한 매체를 발 빠르게 활용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교복 브랜드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해 50개 중·고등학교 교복을 모티브로 아바타용 교복 357종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8 09:37:54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의 책가방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우수한 수납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월에는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신학기 책가방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만큼, NBA키즈 책가방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반응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NBA키즈 신학기 책가방 시리즈는 12월 새학기를 준비하는 수요에 맞춘 신제품이다. 블랙과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캡틴 홀로그램' 책가방은 앞판에 홀로그램 디자인을 적용해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넉넉한 사이즈와 함께 견고한 하드 몰드형 포켓 등 다양한 포켓을 구비해 수납력을 높였다. '샤이닝 앤젤' 책가방은 핑크, 연보라 등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와 함께 홀로그램, 스팽글, 글리터 디테일을 적용해 여아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최근 '키링 패션' 유행을 반영해 책가방과 매치하기 좋은 브랜드 캐릭터 '구공이' 키링 2종도 함께 선보인다. 구공이는 농구공을 모티브로 만든 곰돌이 인형 키링으로, NBA키즈만의 농구 DNA를 접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20 18:48:27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28일 오후 5시30분 해운대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마법소녀 홀로그램 공연을 가져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으로 선정된 후 AI+콘텐츠 융합교육을 통해 이뤄진 결과물이다. 이번 인공지능 가상 마법소녀 홀로그램 공연은 김정선 동서대 총괄부총장 축사와 온 마인드의 가상 휴먼 수아의 영상축사로 시작됐다.인공지능 가상 마법소녀 홀로그램 공연은 참여기관인 지역 공중파 방송국인 KNN과 함께 20명의 교육생이 인공지능으로 학습하고 랜더된 4명의 가상 마법소녀를 제작, 인공지능으로 작사·작곡한 곡을 마법소녀들이 부르게 됐다.또 실제 뮤지컬 공연장에서 실제 배우와 가상 배우 간의 혼합 홀로그램 뮤지컬 공연을 하고 이와 동시에 유튜브로 스트리밍됐다. 참여기업 KNN은 인공지능으로 학습할 목소리를 제공해 인공지능 목소리를 구현했다. 동서대는 교육생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법소녀들이 부를 음악도 인공지능으로 구현했다. 김기홍 동서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마법소녀 캐릭터와 마법소녀들이 부를 노래는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AI+X 연구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연구와 융합 교육을 통해 구현됐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29 19:28:07[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28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한 마법소녀 홀로그램 공연을 가져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으로 선정된 후 AI+콘텐츠 융합교육을 통해 이뤄진 결과물이다. 이번 인공지능 가상 마법소녀 홀로그램 공연은 김정선 동서대 총괄부총장 축사와 온 마인드의 가상 휴먼 수아의 영상축사로 시작됐다. 이번 인공지능 가상 마법소녀 홀로그램 공연은 참여기관인 지역 공중파 방송국인 KNN과 함께 20명의 교육생이 올해 1학기와 2학기의 교육기간 인공지능으로 학습하고 랜더된 4명의 가상 마법소녀를 제작, 인공지능으로 작사 작곡 한 곡을 마법소녀돌이 부르게 됐다. 또 실제 뮤지컬 공연장에서 실제 배우와 가상 배우간의 혼합 홀로그램 뮤지컬 공연하고 이와 동시에 유튜브로 스트리밍됐다. 참여기업 KNN은 인공지능으로 학습할 목소리를 제공해 인공지능 목소리를 구현했다. 동서대는 교육생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법소녀들이 부를 음악도 인공지능으로 구현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콘텐츠 여러 분야 융합결과물로 개발된 인공지능 마법소녀 캐릭터 결과를 활용, 지속적인 마법소녀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예정이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개발된 콘텐츠 제작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더 많은 학생들과 기업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산업군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홍 동서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마법소녀 캐릭터와 마법소녀들이 부를 노래는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AI+X 연구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연구와 융합 교육을 통해 구현됐다"며 "지속적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와 융합 교육을 한 결과로 본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29 10: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