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한부모가정 사진촬영프로그램 ‘맘(mom) 편한 가족앨범’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홀트아동복지회 공감홀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한부모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의 ‘맘 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289가정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작년부터는 기존의 미혼 한부모가정에서 한부모가정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하고 서울에서 대전, 부산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는 등 더욱 많은 한부모가정에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은 서울·대전·부산 총 3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 크레타스튜디오, 대전 카파스튜디오, 부산 호박나무스튜디오와 함께 한다. 향후 한부모가정 50가정에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 △앨범 및 액자 △캐논 포토프린터와 인화지 등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한부모가정에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캐논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홀로 가계와 육아를 감당하며 자녀와 추억을 만들기 어려운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5 11:23:04홀트아동복지회(신미숙)는 지난 25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가 대전시립교향악단 앙상블과 함께하는 ‘홀트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 앙상블은 대중에게 친숙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현악 4중주와 최재혁 편곡의 ‘디즈니 메들리’ 목관 5중주 등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쉽고 친절한 곡 해설을 곁들여 음악회에 참석한 홀트아동복지회 가족들에게 더욱 즐거운 음악 감상의 기회를 선사했다. 2부 순서로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된 ‘다해패밀리코러스’ 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노래하는 동요 ‘가족’과 ‘꼭 안아줄래요’ 등의 합창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감동의 무대가 되었다. 한편, 1984년 창단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교향악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뛰어난 기량으로 감명 깊은 연주를 펼치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2-15 16:45:27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한부모가정 사진 촬영 프로그램 ‘mom(맘) 편한 가족 앨범’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캐논코리아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mom(맘) 편한 가족 앨범’ 프로그램은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사회적 취약 계층인 한부모가정이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2 가정이 지원받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양사는 더욱 폭넓은 한부모가정에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모집 대상 및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미혼 한부모가정을 포함해 한부모가정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으며 서울에서 대전과 부산까지 대상 지역을 넓혔다. 캐논코리아는 향후 약 7개월 동안 서울·대전·부산 지역 총 50 가정을 선정해 의상과 소품 대여,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및 앨범, 액자, 인스픽 포토프린터, 인화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 후기 공모전도 실시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매년 ‘mom(맘) 편한 가족 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가정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30 09:59:42홀트아동복지회(이사장 김정오)는 지난 6월 27일 홀트아동복지회 공감홀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청년 금융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와 IBK기업은행은 2014년부터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과 소외계층 정보화기기 지원, 장애인가정 청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5년부터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금융바우처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였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드림스케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청년 고객의 내 집 마련 첫 시작을 응원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지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절실하다”며 “이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순조롭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6-30 08:53:19홀트아동복지회(이사장 김정오)와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는 지난 22일 한부모 자립역량강화 지원사업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학업, 기술훈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과 자녀돌봄 비용까지 함께 지원하여 한부모가 마음 놓고 자립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아이들이 원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한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초기양육물품 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공유공방 ‘가치만듦’을 운영하며 한부모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한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HD현대 임직원의 후원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한부모 가정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받아 설립되었다. 그룹 사명 변경에 맞춰 재단 명칭을 변경한 최근까지 12년 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 등 두 분야로 사업 영역을 재편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3-05-23 14:20:3840여 년 전 미국으로 입양됐다 추방당한 입양인에 대해 법원이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홀트)의 배상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다만 입양인 측이 홀트와 함께 책임을 물은 우리나라 정부의 배상책임은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박준민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신송혁(48·아담크랩서)씨가 정부와 홀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입양인이 해외 입양 과정을 문제 삼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재판부는 신씨가 청구한 2억100원 중 홀트에 대해 "1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신씨 측이 주장한 정부 책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청구는 기각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1979년 세 살이었던 신씨는 미국에 입양돼 양부모의 학대 끝에 파양됐다. 이어 두 번째 양부모 밑에서도 학대가 이어지며 재차 파양을 겪었다. 결국 신씨는 성인이 될 때까지 시민권을 얻지 못하다가 영주권 재발급 과정에서 청소년 시절 경범죄 전과를 이유로 2016년 한국으로 추방됐다. 신씨 측은 홀트가 입양 당시 신씨의 친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고아로 호적을 꾸며 해외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고아 호적을 만들면 '친부모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입양이 가능해진다. 신씨는 우리나라 정부에 대해서도 홀트 등 입양기관이 모든 국제 입양 절차를 대리할 수 있게끔 하는 '대리입양 제도'를 허용하는 등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홀트가 후견인으로서의 보호 의무를 위반하고 신씨에 대한 국적취득 확인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다만 허위의 고아 호적을 만들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국가의 배상 책임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정부는 아동의 입양에 관한 요건과 절차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는 일반적인 의무를 부담한다"며"특정 당사자가 직접 권리침해 또는 의무 위반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신씨 측은 유감을 표하며 "항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씨 측 대리인은 재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홀트에 대한 배상책임 인정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불법 해외 입양을 관리, 주도, 계획, 용인해 온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해선 신씨와 의논해 항소해서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3-05-16 18:17:02[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가 현대홈쇼핑과 ‘고양특례시장컵 제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25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고,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단위의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현대홈쇼핑이 오랜 시간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동참해온 덕분에 휠체어농구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체육활성화’라는 기업의 사회공헌 방향성에 따라 2008년부터 16년 동안 꾸준히 대회를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휠체어농구대회가 실시되지 못한 2020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통합재활프로그램실 마련을 후원하기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25 09:13:00[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는 21일 김정오 홀트 이사가 고 설태호 이사에 이어 제2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비롯해 홀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형식으로 열렸다. 김정오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법과대학 교수, 법학전문대학원·법무대학원장,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운영위원장,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있다. 2014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사외이사로 활동한 김 이사장은 오늘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복지정책의 변화, 입양정책의 변화로 홀트의 미래가 새롭게 거듭나야 하는 시점”이라며 “한국 사회와 해외의 어린이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결핍을 느끼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홀트의 사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21 13:49:22[파이낸셜뉴스] 아이돌차트를 통해 2022년 기부스타 1위인 가수 영탁을 비롯해 50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가수 영탁의 팬들은 영탁을 응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월 빠짐없이 기부해왔다. 지난 12월 총 50명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됐다. 영탁, 이솔로몬, 이병찬, 양지은, 프로미스나인, 송가인, 정국, 박창근, 이찬원, 뷔, 고은성, 김기태, 홍지윤, 지민, 박장현, RM, 임영민, 하동연, 슈가, 홍자, 트와이스, 임영웅, 김재환, 우주소녀, 김호중, 사쿠라, 김요한, 김희재, 송하영, 하유비, 손진욱, 하성운, 황우림, 갓 더 비트, 형준, (여자)아이들, 이나경, 박지훈, 전유진, 은가은, 박지원, 지인, 펜타곤, 제이홉, 정동하, 박우진, 로켓펀치, 김희석, 김채원, 장민호가 바로 그들이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홀트아동복지회는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는 스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여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19 10:24:27[파이낸셜뉴스] 가수 진해성 팬클럽이 위기가정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했다. 21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진해성의 공식 팬클럽 ‘해성사랑’ 회원들이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미혼한부모를 후원하고 있는 한 팬이 주도하여 개설한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마련한 금액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차곡차곡 모아 목표였던 100만원을 모았다. 전달한 후원금은 갑상선 암을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0살 기은(가명)이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한 팬은 “응원하고 있는 가수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특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나만의 기념일(첫돌, 결혼 등)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1 09: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