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K브랜드의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도입을 아우르는 양방향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 인수 및 유통을 시작했으며 국내 중소 브랜드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전담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 K브랜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고,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롯데홈쇼핑이 독점 수출하는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는 지난달 22일 대만 현지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샵채널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첫 정규 매장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연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글로벌 패션 온라인 편집숍 아프트를 개설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유통 채널을 다각화했다. 아프트에선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와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 등 7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랩장은 "단순한 홈쇼핑 채널을 넘어 양방향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과 역량을 갖춰 국내외 시장을 잇는 핵심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2025-06-17 18:33:27[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K브랜드의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도입을 아우르는 양방향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 인수 및 유통을 시작했으며 국내 중소 브랜드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전담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 K브랜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고,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롯데홈쇼핑이 독점 수출하는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는 지난달 22일 대만 현지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샵채널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첫 정규 매장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연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글로벌 패션 온라인 편집숍 아프트를 개설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유통 채널을 다각화했다. 아프트에선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와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 등 7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랩장은 "단순한 홈쇼핑 채널을 넘어 양방향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과 역량을 갖춰 국내외 시장을 잇는 핵심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7 11:06:28[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이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열어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면서 제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7일 현대홈쇼핑은 지난 14~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한 '2025 현대홈쇼핑 제주도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 참가자 1200명을 비롯해 응원을 온 가족과 지인, 관람객 등 전국 각지에서 약 35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50~6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기도 한 5060세대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제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약 12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모처럼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경기장 부근 주요 음식점과 카페, 호텔 매출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해 관광 유치 효과가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회 MVP에겐 우승상금 1000만원과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이 직접 제작한 그린 자켓을 수여했다. 총 상금 8000만원 외에도 65인치 대형 TV, 안마의자, 제습기, 발마사지기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대홈쇼핑은 제주도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다방면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내부에 최신 촬영 장비와 편집용 PC, 조명 등을 갖춘 e-스튜디오를 조성했는데, 이 스튜디오는 제주 소상공인이 온라인 스토어 콘텐츠 제작이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주 특산물 판매를 위한 TV홈쇼핑 방송을 월 3회 이상 편성하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는 제주 특산물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제주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에는 지역 고유의 자산과 가치를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7 10:06:14[파이낸셜뉴스] 아일랜드 정부가 주도한 무역사절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협력과 식품 무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을 단장으로, 짐 오툴 아일랜드 식품청 (Bord Bia) CEO를 비롯한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마틴 헤이든 장관과 짐 오툴 보드비아 대표는 한국의 주요 식품 수입업체, 유통회사 및 리테일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CJ온스타일 본사를 방문해 구체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이 결과 CJ온스타일은 지난 14일 동가게를 통해 240년 전통의 아일랜드 오트밀 브랜드 '플라하반스'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또 아일랜드의 프리미엄 땅콩버터 브랜드 ‘넛셰드’도 이달 말 CJ온스타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무역사절단 관계자는 "마틴 헤이든 농식품해양부 장관이 직접 CJ온스타일을 방문해 아일랜즈 제품을 소개하고, 홈쇼핑 방송까지 성취시켰다"고 전했다. 마틴 헤이든 장관은 “이번 방한은 매우 생산적인 일정이었다”고 전하며 “아일랜드는 한국을 주요 식품 수출 시장으로 선정한 이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CJ온스타일을 통해 아일랜드의 프리미엄 식품이 한국소비자들에게 소개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아일랜드의 아시아 식음료 수출액은 약 14억 유로였다. 그 중 한국으로의 아일랜드 식음료 수출액은 4400만 유로로, 전체 아일랜드 식음료 수출액의 약 3.16%를 차지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7 09:47:25[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는 홈쇼핑 GS샵의 히트상품인 레몬즙 브랜드 '홀베리(Holberry)' 레몬수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수(500㎖)는 누적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한 GS샵 히트상품 '홀베리 레몬즙'을 기반으로 편의점 소비자 특성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25g의 유기농 레몬즙을 물과 섞었다. GS25는 이번 신제품이 편의점과 홈쇼핑 채널 간 협업으로 탄생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홈쇼핑은 깊이 있는 정보 전달과 고객 신뢰 확보, 편의점은 접근성과 즉시성·젊은 소비자 접점에 강점을 가진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홈쇼핑 1위 레몬즙 브랜드 홀베리 음료를 편의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GS샵과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기능성과 신뢰를 겸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7 09:31:43[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은 14~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한 '2025 현대홈쇼핑 제주도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참가자 1200명을 비롯해 응원을 온 가족과 지인, 관람객 등 3500명이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을 찾았다. 대회 MVP는 최저타를 기록한 고동한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우승상금 1000만원과 디자이너 이상봉이 제작한 그린재킷을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참가자들에게 상금 8000만원과 TV, 안마의자 등 경품을 제공했다. 제주시는 이번 대회로 12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장에 마련한 제주 특산물 홍보관이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고 참가자들의 식사와 숙박, 기념품 구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제주시 삼도이동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촬영 및 편집장비를 갖춘 e-스튜디오도 조성했다. 해당 스튜디오는 제주 소상공인이 온라인 스토어 콘텐츠 제작이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제주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에는 지역 고유의 자산과 가치를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7 09:26:52[파이낸셜뉴스]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소비자행정 담당 공무원들이 NS홈쇼핑을 방문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한 ‘개발도상국 소비자 보호 선진화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S홈쇼핑의 소비자중심경영을 배우기 위해서다. 13일 NS홈쇼핑은 지난 12일 3개국 연수단이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소비자행정 담당 공무원 13명은 NS홈쇼핑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연수단은 미디어월 등 최신 시설로 이뤄진 생방송 스튜디오와 방송 송출이 이뤄지는 주조정실을 직접 둘러보며, 방송 전·중·후 단계별로 구축된 소비자 보호 및 품질관리 체계를 생생하게 견학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인증), 품질 경영, 방송 심의 준수 체계,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NS홈쇼핑의 소비자 중심 경영 철학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열띤 질의응답을 가졌다. 한편, NS홈쇼핑은 2009년 첫 CCM 인증 이후 작년까지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아 2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또한,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4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성복 NS홈쇼핑 방송심의소비자보호팀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은 단순한 서비스 향상을 넘어, 기업 전반의 모든 활동에서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각국의 제도 설계와 실질적인 소비자중심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3 09:00:04[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중·소형가전을 수거해 철이나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것이다. 지난해 4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에서 567t(톤)의 폐가전을 수집해 무게 기준으로 90%(약500t)를 자원으로 재활용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캠페인에 참여할 아파트 1000개 단지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참여 규모는 약 120만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캠페인 마케팅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전국 주요 아파트에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체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퀴즈, 포토존, 자전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오프라인 체험 부스 활동이 전국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04 10:23:22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통·외식업계가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임시공휴일로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데다 선거 개표 방송으로 치킨·피자 등 배달음식 주문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외식업체들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3일 평소보다 구매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물량 확대 등에 나섰다. 특히, 선거 당일 평소보다 TV시청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홈쇼핑 업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홈쇼핑사들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개표방송에 따른 TV 시청률 상승으로 홈쇼핑 채널 시청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간대별 전략적 상품 편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홈쇼핑은 개표 방송 전인 3일 오전 시간대에는 시니어 타깃 상품과 정보 탐색형 제품을 주로 배치했다. 충분한 정보 탐색 및 가족 공동 의사 결정이 필요한 대형 가전 등을 오전시간대 배치했다. 또 시니어 고객층이 오랫동안 TV 앞을 지킬 가능성을 보고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제품을 집중 편성했다. 개표 방송이 시작된 이후인 3일 저녁 시간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집중도가 높은 쇼호스트와 셀럽을 통해 주목을 끄는 전략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개표 방송 시청으로 채널을 바꾸는 수요가 늘기 때문에 주목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GS샵은 시청률 상승을 염두에 두고 구매 수요가 높았던 로봇청소기와 냉감 침구 등 하절기 주력 시즌 상품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는 대선 당일이 주요 스포츠 이벤트와 유사한 구매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올림픽,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처럼 집에서 TV 시청자가 늘어날 때 수요가 몰리는 제품군을 확대했다. GS25는 미트치즈피자 등 고피자 8종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과 별빛닭다리 등 치킨25 상품 6종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맥주는 번들 10종을 특가에 제공한다. TV 시청을 하면서 배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우리동네GS 앱 퀵커머스도 일정액 이상 구매 시 배달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피자,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는 매출 반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는 국내 치킨 빅3 업체들의 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최소 50%에서 최대 63% 증가한 바 있다. 유통·외식업계는 3일 선거 이후에도 6일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이번 대선은 사전 투표율도 높아서 외출하는 사람이 많아 아울렛, 복합몰 등 대형 유통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이정화 이환주 기자
2025-06-02 18:16:33[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이 개국 10주년을 앞두고 '미리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2015년 7월 14일 개국 후 올해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공영홈쇼핑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리감사'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계정당 매주 2장씩 지급하며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1장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같은 기간 공영홈쇼핑 간판 프로그램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적립금도 지급한다. 이와 관련 △농축산물 전문 'TV 하나로마트' △수산물 전문 '바다어부' △패션 전문 '더피팅룸' △패션 인플루언서 진행 '쥬니의 스타일 렛츠고' 등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적립금은 상품 배송을 마친 뒤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6월 한 달간 '웰컴 쿠폰·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이나 최근 3개월간 미구매 고객이라면 모바일 앱 15% 쿠폰과 온라인 몰 10%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추후 2000원 적립금도 추가로 지급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문을 연 공영홈쇼핑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며 "10주년 생일이 있는 7월에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02 08: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