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VIP 고객 10명을 초청해 ‘U+홈트Now와 함께하는 고객 감사의 날’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랜 기간 U+tv를 이용해온 장기고객 1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VIP 고객들은 ‘건강전도사’ 방송인 션에게 자신의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하는 강연을 듣고 전문 트레이너 조언에 따라 U+홈트Now에서 제공하는 그룹 홈트레이닝 운동(GX)을 함께 했다. 고객 10명에게는 U+홈트Now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요가매트, 헤어밴드 등 운동기구와 U+tv VOD 쿠폰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U+홈트Now를 통해 운동과 식단을 4주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케어 프로그램 이용권도 제공됐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U+tv를 사랑하는 고객을 초청해 건강도 챙기고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U+tv·U+홈트Now 를 사랑하는 고객과의 소통하는 행사를 운영해 나가고 U+홈트Now가 운동을 통해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1 09:41:3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을 출시한다.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수요가 늘어나는 등 고객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TV 내 관련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을 최근 출시했다. LG 스마트 캠은 풀HD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고 듀얼 마이크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LG 스마트 TV 독자 플랫폼인 웹OS에 최적화해 TV 본체와 연결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웹OS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홈트레이닝, 댄스 강습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 캠을 이용해 본인의 동작과 코칭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배울 수 있다. '플렉시트' 플랫폼 사용자는 LG 스마트 캠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해 원격으로 1:1 개인 강습도 받을 수 있다. 화상회의를 할 때도 유용하다. LG TV에 스마트 캠을 연결해 대형 화면에서 회의 자료와 참여자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 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장된 커버로 카메라 렌즈를 차단해 해킹 피해를 방지한다. 해당 제품은 최근 출시한 LG 스탠바이미 Go 등 라이프스타일 TV를 비롯해 2022년 이후 출시한 모든 LG 스마트 TV와 사용할 수 있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 TV 내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이들과 시너지를 내는 LG 스마트 캠을 앞세워 고객이 배우고 즐기는 콘텐츠 경험의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6-28 10:15:23LG유플러스가 새로운 홈트레이닝(홈트) 방식을 제시한다. 인터넷TV(IPTV) 서비스와 스마트 워치를 연동해 운동 중 생체 정보를 확인하고, 운동을 게임처럼 상대방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GX(그룹운동)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코어짐 주요 기능은 △이용자 움직임을 기반으로 심박수와 소모열량 등 생체 정보 측정 △소모열량 랭킹 실시간 제공 등이다. 이용자가 실시간 랭킹을 통해 다른 이들 운동량과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등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북미 최대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 '펠로톤(Peloton)'을 연상시키는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 실시간으로 피트니스 센터 현장 모습을 제공한 것. 이를 위해 기존 홈트 촬영장의 무대, 조명, 카메라, 앵글, 오디오 등을 모두 재설계했다. 김준혁 기자
2022-09-06 18:16:12[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새로운 홈트레이닝(홈트) 방식을 제시한다. 인터넷TV(IPTV) 서비스와 스마트 워치를 연동해 운동 중 생체 정보를 확인하고, 운동을 게임처럼 상대방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GX(그룹운동)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코어짐 주요 기능은 △이용자 움직임을 기반으로 심박수와 소모열량 등 생체 정보 측정 △소모열량 랭킹 실시간 제공 등이다. 이용자가 실시간 랭킹을 통해 다른 이들 운동량과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등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북미 최대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 '펠로톤(Peloton)'을 연상시키는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 실시간으로 눈 앞에서 트레이너가 운동하고 있는 듯한 피트니스 센터 현장 모습을 제공한 것. 이를 위해 기존 홈트 촬영장의 무대, 조명, 카메라, 앵글, 오디오 등을 모두 재설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홈트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3조원에서 오는 2026년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이번에 선보인 코코어짐은 집에서 혼자 하다보니 운동을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는 고객 불편사항에 귀기울인 결과물"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피트니스에 접목한 '디지털 피트니스' 출발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콘텐츠도 확대해 고객 운동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6 10:29:22【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추천도서는 ‘끝까지 간다! 홈 트레이닝’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요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주제로 알렉스 바우어마이스터 작가의 ‘손에서 마음으로’와 수피 작가의 ‘홈트의 정석’등 2권을 선정했다. ‘손에서 마음으로’(유아도서, 딸기책방)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 동작을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해 요가 동작을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그림책이다. ‘홈트의 정석’(일반도서, 한문화)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홈 트레이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동에 대한 기초 상식과 구체적인 운동법을 소개해준다. 양주시 관계자는 26일 “운동법뿐만 아니라 홈 트레이닝에 대한 의지와 흥미를 심어주는 홈 트레이닝 정석과도 같은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건강한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26 13:16:34롯데시티호텔 마포가 국내 호텔 최초로 ‘야핏 사이클’ 체험존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을 하듯 운동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이다.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특유의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카카오 계열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에서 개발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올 1분기에만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에 야핏 전용 사이클 2대를 설치하고 운동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함께 구성했다. 건강 관리의 재미를 공유하고 인증하고 싶어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에 발맞춰 색다른 홈트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야핏 사이클은 전용 앱이 깔린 태블릿 PC와 연동된 기기를 이용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홈트를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가상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별도의 이용권 구매가 필요한 홈트 서비스지만 호텔 투숙 시에는 체험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존 오픈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이클 라이딩 중 메타버스 내 롯데시티호텔의 도로 표지판을 발견했을 때 캡처 후 해시태그 ‘#롯데시티호텔’을 단 인증샷을 개인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무료 숙박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야핏 사이클이 “투숙 비중이 높은 MZ세대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면서 “향후에도 동기부여와 재미 요소를 가진 호텔 안의 즐길거리를 적극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8 08:35:31[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용 홈트레이닝(홈트) 서비스 'U+홈트Now'의 공식 트레이너를 선발하는 고객 참여형 오디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13일 U+홈트Now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13 10:01:30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짐에 따라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의 다이어트는 무작정 식욕을 참고 굶는 것이었다면, 최근 들어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관리를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건강 관리를 위한 홈트레이닝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최근 한 달(3월1일~4월4일) 롯데온의 '운동기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신장했다. 지난달 진행한 '홈트라이프' 행사에서는 홈트 용품 및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인기 헬스 유튜버 '육체미 빅터'와 손잡고 제작한 영상도 인기를 끌어 유튜브에서 9만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메타버스 기반 실내자전거,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간 G마켓에서도 조거/트레이닝복(27%), 스포츠 레깅스(110%), 스포츠 이너웨어(64%), 요가블럭/볼스터(19%), 요가매트(14%), 헬스스트랩/벨트(14%), 승마운동기구(58%), 진동운동기구(10%), 웨이트운동기구(42%) 등 홈트레이닝 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11번가 역시 좁은 실내 공간에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용품 판매가 62% 뛰었다. 다이어트 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 기간 롯데온에서 판매된 다이어트 관련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의 헬스 보조식품 판매는 5% 신장했다. 백화점에서도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피트니스 기구들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 '테크노짐' 팝업을 진행한다. 매장에서는 세계 가구 디자이너계의 거장인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직접 디자인한 최고급 가정용 제품인 'Personal Line'을 비롯해 인기 상품들로만 엄선한 '테크노짐'의 홈 피트니스 기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체험형 공간도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기구를 이용해볼 수 있으며, 1대 1 맞춤식 컨설팅도 가능해 개개인의 운동 스타일과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얇아지는 옷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해외여행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면서 여름 계절의 나라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05 15:05:39[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홈트(홈트레이닝)' 서비스의 지난 5개월간 누적 시청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U+tv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가 지난해 8월 개편 이후 월평균 시청건수가 23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홈트Now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누적 시청건수는 100만건을 넘어섰다. 고객 1명당 평균 운동시간도 개편 전 대비 200% 늘었을 뿐 아니라 월 3회, 40분 이상 이용하는 ‘충성고객’도 214%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홈트Now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즉시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종목을 카테고리화(化)한 운동 검색기능 강화 △시간대별, 난이도별 운동 재분류 △칼로리, 난이도, 운동시간 등 운동정보 상세히 표기 △현재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운동 추천 기능 등이다. 테마별로는 단연 다이어트(37%)가 가장 이용률이 높았고, 키즈(25%), 초보자(21%)가 뒤를 이었다. 운동 유형별로는 스트레칭(25%), 요가 필라테스(24%), 근력(16%) 순이었다. 부위별로는 전신(29%) 운동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외 코어(19%), 하체(15%), 엉덩이(13%) 등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강사 중에서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양치승 트레이너’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U+홈트Now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요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아영, 세계적인 머슬마니아 ‘윤다연’ 선수 등 인기 트레이너와도 다양한 홈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상반기 피트니스 센터들과 협업해 현직 트레이너들의 생생한 운동법을 담은 신규 콘텐츠 100여편을 추가해 총 500여편으로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고객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일선 트레이너들이 참여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경험을 혁신하여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2-08 09:26:01성장세를 이어온 단백질(프로틴) 식품 시장이 올해도 덩치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장 규모 확대에 일조했던 '집콕' '홈트(홈트레이닝)' 열풍이 계속되는 데다 업체들이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신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유통, 제과, 제약, 프랜차이즈 등 업종을 불문하고 앞다퉈 단백질 식품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4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해 단백질 관련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9.1% 증가했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99.5%, 168.2% 늘어난데 이어 3년 연속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단백질 간편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오리온의 '닥터유'(사진)가 대표적인 브랜드다. 특히 '단백질바(Bar)'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는 지난해 1월~11월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6% 상승했다. 단백질 식품 시장의 성장은 제과업체나 편의점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업종과 판매처를 가리지 않고 시장이 커지고 있다. 2018년 890억원 수준이던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2460억원, 지난해에는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단백질 식품 시장의 '몸집 불리기'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식품업체와 유통업체는 물론 카페와 제약회사까지 단백질 관련 식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신상품 출시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한 일부 업체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면서 매출 신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손잡고 '운동+단백질' 콜라보레이션(협업)을 기획했고, 삼일제약은 비건 프로틴밀 전문 브랜드 '일일하우'를 론칭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유식·유제품으로 유명한 일동후디스는 유명 보디빌더 강경원을 앞세워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 액티브'의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밖에 이디야커피는 '프로틴 밀크'를 선보이며, 달걀 5개에 해당하는 30g의 단백질 함유량과 카페의 노하우를 담은 맛을 앞세워 고객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 체중관리 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저탄고지 식단이 건강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단백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백질 활용 상품의 범위가 꾸준히 늘고 있고, 올해도 다양한 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1-04 17: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