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 경기 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일대 지역의 소비 매출액과 유동 인구,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를 찾는 야구 관람객들이 '야구성지 광주'에서 보다 다양한 스포츠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야구광 트립', 'KTX 승차권·숙박비 할인' 등 특화 관광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10월 중 광주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10일 간)과 없는 날(10일 간)의 광주지역 96개 행정동과 주요 교통거점 등에서 카드 소비 매출, 유동 인구, 교통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자리한 북구 임동이 소비 매출액, 유동인구, 교통량 모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임동지역의 카드 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치러진 10일 동안 총 23억1000만원으로 집계돼 경기가 없는 날(17억원)보다 35.9%(6억1000만원) 증가했다. 유동인구 역시 경기가 있는 날이 총 32만1000명으로, 없는 날(21만2000명)에 비해 51.4%(10만9000명)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광주지역 96개 행정동 가운데 카드 소비 매출액과 유동인구가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교통량도 KTX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정류장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KTX 광주송정역 하차객 수는 경기가 열리는 날은 12만582명이 하차한 데 비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은 10만8500명으로, 경기가 열리면 이용객이 11.1%(1만2082명) 많았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 하차객 수 역시 경기가 열리는 날 9만4224명이 하차해 경기가 없는 날 하차객 수(8만6496명)보다 8.9%(7728명) 늘었다.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14곳을 이용한 탑승객 수도 경기가 열리는 날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기가 열리는 날은 4만5294명이 이용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2만4431명)보다 무려 85%(2만863명) 급증했다. 숙박 부문 카드 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열리는 날 타 지역 방문객들은 치평동(2억7200만원) 일대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광산구 우산동(4900만원), 충장동(4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호남고속도로 입구인 운암2동(30%)과 신안동(20%), 광천동(17%)에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여행객들이 광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3월부터 판매한다. '야구광 트립'은 프로야구 경기 관람 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광주만의 대표 관광지 동명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무등산 권역을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협력해 KTX 승차권과 숙박비 할인이 결합된 특별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중 광주관광 홍보부스 운영, 관광객 모객 특전 제공 등 다양한 스포츠 관광 붐업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KIA 타이거즈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경기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관광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4년 9월과 10월 만석이었던 KIA 타이거즈 광주 홈경기 12일 가운데 추석 연휴가 포함된 2일은 데이터 왜곡으로 대상에서 제외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0 12:41:39스타는 힘이 세다. 파워풀한 그들의 위세는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가강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는 '천송이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전지현이다. 그는 지난달 27일 종영한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방지축 천송이 역을 맡아 '엽기적인 그녀' 이후 가장 핫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천송이의 스타파워는 시장 곳곳에도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곳은 패션·메이크업 업계다. 천송이가 입었던 코트와 잠옷, 어깨에 걸쳤던 가방, 입술에 발랐던 립스틱과 화장품이 말 그대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또 그가 상대역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용했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드라마 방영 이후 다운로드 순위가 급상승했고, 드라마 소품으로 사용됐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의 힘은 바다 건너 중국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다. "첫눈 오는 날에는 치맥인데…"라는 그의 대사 한 마디 때문에 중국 대륙에 한국식 치맥(치킨+맥주) 바람이 불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중국에 부는 치맥 열풍'이라는 제목의 베이징발 기사를 통해 한 명의 스타가 만들어낸 신풍속도를 꼼꼼히 분석하고 있다. WSJ의 보도에 따르면 천송이 덕분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베이징 왕징의 한국식 치킨집들도 개점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스타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준 사례는 더 있다. 멀리는 X세대의 출현을 알리며 199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다. 1992년 3월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1집 '난 알아요'를 시작으로 2집 '하여가', 3집 '발해를 꿈꾸며', 4집 '컴백홈' 등 앨범을 낼 때마다 10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는 괴력을 과시하며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이뤄낸 놀라운 성과는 서태지라는 한 명의 천재(스타)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점에서 세상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했다. 당시 삼성경제연구소는 '서태지와 아이들과 기업경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에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요모조모 따져보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파워도 연예인 못지않다. '여자 타이거 우즈'로 불렸던 박세리의 등장(1998년)은 개인적인 부(富)는 물론 스포츠 용품 판매 증가와 스폰서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라는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또 박세리 개인이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는 차원을 넘어 침체된 국내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사태로 어깨가 축 처져있던 국민의 사기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최근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한 '빙속 여제' 이상화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스타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상화 선수가 경기 중 썼던 선글라스와 점퍼, 트레이닝복 등이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김연아 선수가 착용했던 귀걸이와 립스틱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룩한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따져보면 그 가치는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다. 살과 뼈로 이뤄진 한 명의 스타가 만인(萬人)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jsm64@fnnews.com 정순민 문화스포츠부장
2014-03-09 16:59:26울산시가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3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유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은 오는 3월 문수체육공원 내 총 450억원의 건설비를 들여 수용관중 1만2059석(2만5000석까지 증설 가능) 규모의 야구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울산야구장은 시설면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첨단 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수준의 야구장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가 올해부터 롯데구단의 1군 경기 6~9회 이상, 2군 경기 9회 이상, 시범경기 2회 이상 치르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야구 붐이 불고 있다. 특히 최근 NC구단이 연고지인 창원시와 경남 진해 야구장 입지선정과 건축문제 등으로 인해 갈등을 빚으며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울산지역에서는프로구단인 NC를 울산에 유치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NC구단은 지난 2013년 시즌에서 관중 57만8739명을 동원해 9개 구단 중 5위를 차지하고 경기당 관객 수도 8262명으로 중상위 수준을 보이고 있어 울산으로 유치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도 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프로야구경기로 인한 생산 파급효과는 8000억원이 넘고 부가가치도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프로야구는 팀당 128경기를 치르며 이 중 50%인 64경기가 홈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라 국민체육공단 보고서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NC구단을 울산에 유치해 연고지로 삼을 경우 총생산파급효과는 약 2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95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또 울산이 프로야구단을 보유하면 1년에 최소 64경기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막대한 돈을 들여 신축한 야구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발전연구원 김성우 박사는 "야구단 유치는 시민들에게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NC 다이노스가 지역 연고지를 옮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울산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4-01-29 15:10:59제주유나이티드가 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 부진을 씻어내고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다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인기가 수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 올해 팀 창단 30주년을 맞아 명가재건을 선언한 제주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빈틈을 노리다 결정적인 한 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울뱀 축구로 제주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안방불패(5승1무) 및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K리그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제주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썰렁했던 경기장에도 활기가 샘솟고 있다. 이마트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프로축구구단 최초로 매장 내 구단 홍보 부스를 오픈한 데 이어 경기장 시설 보강, 클럽하우스 개방, 구단 기념품 판매, 키즈존 설치, 리얼 카메라 도입, 3030 경품 대잔치, 삼다 먹거리존를 통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특히 올 시즌 홈 경기마다 가동하고 있는 ‘작전명 1982’는 인기몰이에 부채질하고 있다. 작전명 1982는 팀 창단해인 1982년을 기념해 홈 경기 시 오늘의 선수로 지정된 선수가 경기장 입장 선착순 1982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올 한해 동안 1982명의 팬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이른바 스킨십 마케팅이다. 그 동안 전태현, 권순형, 홍정호, 서동현이 오늘의 선수로 나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데 이어 지난 13일 강원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임대 신화를 쓰고 금의환향한 구자철이 ''나, 구자철 강원감자 1982개 쏜다''라는 임무 아래 제주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안겨다 주었다. 이처럼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팬들을 끌어안는 마케팅은 많은 팬들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실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관중 실측에 나서 K리그 평균 관중이 전체적으로 대거 감소한 가운데 제주의 홈 경기 평균 관중수가 전년보다 커다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주의 홈 경기 평균 관중수는 4,498명으로 16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하지만 12라운드를 치른 현재 제주의 홈 경기 평균관중은 6,224명에 달한다. 특히 강원전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인 9,330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올 시즌 흥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작전명 1982가 대박 조짐을 보이자 후원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제주는 향후 홈 경기 시 팔도, 제주햄, 서귀포시, 한스패밀리로부터 협찬을 받아 작전명 1982의 음식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 경기장 A보드 광고판 및 각종 행사 시 후원사의 회사명이나 상품명을 노출시키며 이른바 ''윈윈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에 의뢰해 공식 발표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야구, 축구, 농구, 배구)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축구는 경제파급효과가 7,790억원으로 전체 34.8%에 달했다. 이러한 수치를 감안하면 작전명 1982를 후원할 후원 업체 및 기관은 제주발 돌풍을 타고 유·무형적인 광고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는 작전명 1982와 함께 구단, 후원사, 관중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사의 입장에선 단순한 광고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차원에서 제주도민에게 선물하는 것인 만큼 일거양득의 의미가 있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니 화제가 되면서 분위기가 더 달아오를 것 같다. 현재 각계의 후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징계 풀린 스테보, 울산 골문 정조준 '홈 8연승 이끈다' ▶ 수원, 울산전-FA컵 관전할 수 있는 '1+1 이벤트 실시' ▶ 다르빗슈, 한국 비하 발언한 일본네티즌에 '일침' ▶ NC 다이노스, 마산야구장 내야 인조잔디 교체 ▶ '쇼트트랙 챔피언' 김동성, 미국서 지도자 자격 박탈
2012-05-18 15:27:45FC서울의 특급용병 데얀이 K리그 19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2골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끈 데얀을 1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얀은 광주 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으며 동료 몰리나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데얀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보태며 정규리그15골로 김정우(상주·13골)를 두 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달렸다. 또한 연맹이 선정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압도적 제공권으로 울산 공격을 주도한 김신욱이 연속 선정됐으며 미드필더 부문에는 로브렉(전북), 고명진(서울), 김재성(포항), 파그너(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공수양면에서 돋보이는 움직임을 보여줬던 강신욱(울산)과 조성환(전북), 조홍규(대전), 이규로(서울)가 뽑혔고 상주의 권순태는 승부처에서 팀을 구한 슈퍼세이브로 골기퍼 부문에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프로야구 경제적 파급효과 1조1838억원..4대 리그 중 1위 ▶ 천하무적 야구단, SNU 메딕스와 사회인 야구 2차전 맞대결 ▶ ‘수영모 투혼’ 한나경, 자유형 1500m 예선 탈락 ▶ 박태환, 자유형 200m 준결승 진출 ▶ ‘박태환 금빛물살’ 시청률 17.4%, 분당 시청률 27.2%
2011-07-26 08:22:10롯데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7회말 2득점에 성공했다.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는 7회말 7번타자 이승화의 안타와 황재균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대타 황성용의 좌익수 앞 안타로 한점을 만회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1번타자 전준우의 2루수 앞 땅볼때 황재균이 홈에 들어와 1점을 더 추가했다. 7회말 도합 2점을 추가한 롯데는 8회초 현재 넥센을 9-8로 앞서고 있다. /스타엔 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2위' LG, 최근 부진한 SK 제치고 선두 탈환 가능할까? ▶ 프로농구 경제적 파급효과 1,970억원 달해 ▶ 삼성-기아 3위 싸움 본격화...반게임차 치열한 접전 ▶ 반 니스텔루이, 스페인 말라가행 유력 '조용형과 한솥밥 먹나'
2011-06-02 21:56:23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기아가 7회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한발 더 달아났다. 7회초 기아는 이범호의 우익수 앞 안타와 최희섭의 안타로 1아웃 주자 1,2루 상황을 만든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이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2루에 있던 이범호를 홈으로 불러들여 한 점을 추가했다. 7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기아의 선발 로페즈는 기아의 타선을 7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회 현재 로페즈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투수 심동섭이 마운드에 올랐고, 현재 기아가 LG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스타엔 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2위' LG, 최근 부진한 SK 제치고 선두 탈환 가능할까? ▶ 프로농구 경제적 파급효과 1,970억원 달해 ▶ 삼성-기아 3위 싸움 본격화...반게임차 치열한 접전 ▶ 반 니스텔루이, 스페인 말라가행 유력 '조용형과 한솥밥 먹나'
2011-06-02 21:06:55한화가 7회말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삼성과 동점을 이뤘다.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삼성에 3점차로 뒤지고 있던 한화가 7회말 3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 한화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수는 삼성 투수 차우찬의 3구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고 이어진 한상훈의 안타와 후속타자 이희근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특히 이희근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1번타자 강동우마저 볼넷을 골라 원아웃 만루 상황에서 2번타자 이여상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2점을 만회했다. 3번타자 장성호는 플라이 아웃됐고 4번타자 최진행은 삼성의 바뀐투수 권오준으로부터 안타를 때려내 강동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팀에 귀중한 한점을 선물했다. 한편 한화는 7회에만 3점을 추가하며 8회초 현재 삼성과 3-3 팽팽히 맞서고 있다. /스타엔 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2위' LG, 최근 부진한 SK 제치고 선두 탈환 가능할까? ▶ 프로농구 경제적 파급효과 1,970억원 달해 ▶ 삼성-기아 3위 싸움 본격화...반게임차 치열한 접전 ▶ 반 니스텔루이, 스페인 말라가행 유력 '조용형과 한솥밥 먹나'
2011-06-02 21:05:32롯데가 5회말 다시 2점을 추가하자 넥센이 6회초 곧바로 한점을 추가하며 3점차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가 5회초 대거 2득점에 성공하며 넥센을 다시 2점차로 추격하자 넥센은 한점을 더 도망가며 3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다. 5회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이 넥센 투수 김성태와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1루수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공격에 활로를 뚫었다. 이후 이대호가 2루타를 날리며 손아섭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며 후속타자 강민호가 바뀐 투수 이정훈의 초구를 공략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3루 찬스를 이어았다. 강민호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유격수 앞 땅볼을 만들어내며 이대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또 한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6회초 공격에 들어간 넥센은 선두타자 김민우가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한 뒤, 김민성의 타석때 포수의 실책과 투수 김수완의 폭투로 손쉽게 홈에 들어오면서 한점을 추가했다. 한편 넥센 6회말 현재 8-5로 롯데에 앞서고 있다. /스타엔 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2위' LG, 최근 부진한 SK 제치고 선두 탈환 가능할까? ▶ 프로농구 경제적 파급효과 1,970억원 달해 ▶ 삼성-기아 3위 싸움 본격화...반게임차 치열한 접전 ▶ 반 니스텔루이, 스페인 말라가행 유력 '조용형과 한솥밥 먹나'
2011-06-02 21:02:51기아가 5회와 6회 추가 득점을 올리며 LG 선발 김광삼을 강판시켰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초 기아는 선두 타자 이용규가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의 연속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며 1아웃 주자 3루의 기회를 맞았다. 이어 다음타석에 들어선 이범호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틈을 타 3루에 있던 이용규가 홈을 파고 들어추가점수를 올렸다. 또한 기아는 6회초 김상현의 안타와 신종길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한 뒤 이현곤이 볼넷을 얻어내며 상대 선발 김광삼을 강판 시켰다. 이어진 2아웃 주자 만루 기회에서 LG는 마운드를 넘겨받은 2번째 투수 최성민이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 점수를 내줬다. 6회 현재 기아가 LG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스타엔 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2위' LG, 최근 부진한 SK 제치고 선두 탈환 가능할까? ▶ 프로농구 경제적 파급효과 1,970억원 달해 ▶ 삼성-기아 3위 싸움 본격화...반게임차 치열한 접전 ▶ 반 니스텔루이, 스페인 말라가행 유력 '조용형과 한솥밥 먹나'
2011-06-02 20: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