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전남)=정순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가는 달' 캠페인 일환으로 '3말4초'에 떠나는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을 펼치고 있다. 충남 서천, 경남 밀양, 전북 고창, 전남 보성, 강원 정선 등 지방 소도시를 단돈 2만5000원에 가볼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인 국내여행 붐을 조성하고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0명을 선별했는데, 전국적으로 총 2만2834명이 신청서를 내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5일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영월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모집인원 50명)엔 무려 6698명이 몰려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말 충남 천안을 출발해 전남 구례로 떠나는 '달콤하게 꽃핀 구례 지리산' 팀을 따라 구례 힐링팜과 지리산 치즈랜드, 각황전 홍매로 유명한 화엄사 등지를 둘러봤다. ■수선화의 노란 물결, 지리산 치즈랜드 지난달 28일 오전 7시, 70명의 여행객을 태운 버스 2대가 충남 천안을 출발했다. 여행객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30~40대 부모 세대와 10세 이하 어린이들, 60대 이상 조부모 세대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남하하던 버스가 도착한 첫 방문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 치즈랜드'. 지난 2012년 체험형 목장으로 처음 문을 연 이곳에선 치즈 만들기를 비롯해 송아지 우유 먹이기, 양떼 먹이주기, 풀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여기서 만든 신선한 요구르트와 수제 치즈를 구매해 직접 맛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지리산 치즈랜드의 주인공은 '봄의 전령사' 수선화다. 매년 봄이면 지리산 치즈랜드는 노랗게 무리지어 피어나는 수만 송이 수선화로 꽃대궐을 이뤄 찾는 이들이 많다. 수선화가 피어난 나지막한 언덕엔 작은 산책로가 나있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 좋고, 노란 수선화 언덕 너머로 내려다 보이는 구만제 호수의 평화로운 풍광도 아름답다. ■구례 힐링팜에서 딸기찹쌀떡 만들기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구례 힐링팜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유럽식 스마트팜으로 운영되는 구례 힐링팜은 관내에서 유일하게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딸기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딸기찹쌀떡 만들기 체험(사진)이 특히 인기다. 체험장에 들어서면 우선 농장에서 재배한 금실 딸기 다섯 알과 팥소, 찹쌀 반죽을 나눠준다. 다섯 알의 딸기 중 하나는 직접 맛을 보고 나머지 네 알로 딸기찹살떡을 만들면 되는데, 이때 찹쌀 반죽이 손에 들러붙지 않게 전분을 많이 뿌리고 반죽을 반복적으로 치대 피를 얇고 넓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딸기를 쉽게 감싸 예쁜 모양의 딸기찹쌀떡을 만들 수 있다. 다 만든 딸기찹쌀떡은 바로 먹어도 되고, 별도의 포장 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이번 딸기찹쌀떡 만들기 체험은 미리 낸 참가비 2만5000원에 비용이 포함돼 있지만, 개인적으로 체험을 하고 싶다면 1인당 2만원의 체험비를 내야 한다. 구례힐링팜에선 이밖에도 딸기우유 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딸기철판아이스크림 만들기, 초코딸기 만들기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 ■붉은 홍매가 탐스럽게 핀 구례 화엄사 봄날, 구례에 왔다면 천년고찰 화엄사는 꼭 둘러볼 일이다. 매년 이른 봄이면 경향 각지의 출사객들을 불러모으는 홍매화가 붉은 꽃잎을 내밀어서다. 늙은 홍매가 근엄한 자태를 뽐내는 화엄사 내 각황전 앞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화엄매는 예년에 비해 조금 늦게 꽃잎을 피워냈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 탓도 있겠지만,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의 영향도 무시할 순 없다. 화엄사 측은 "주말이면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화엄사를 찾는데 홍매화 덕에 이번 주말엔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화엄매라 불리는 이 매화나무는 꽃잎이 유난히 검붉어 '흑매'라고도 불리고, 각황전 앞에 핀 고귀한 매화란 의미로 '각화매'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통하는 이 매화나무는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화엄사엔 홍매화 말고도 다양한 봄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이미 꽃잎을 내민 붉은 아기 동백과 산수유가 절집 이곳저곳에 피어있고, '봄의 여왕' 벚꽃도 꽃잎을 터뜨리기 시작해 곧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03 18:22:57【구례(전남)=정순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가는 달' 캠페인 일환으로 '3말4초'에 떠나는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을 펼치고 있다. 충남 서천, 경남 밀양, 전북 고창, 전남 보성, 강원 정선 등 지방 소도시를 단돈 2만5000원에 가볼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인 국내여행 붐을 조성하고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0명을 선별했는데, 전국적으로 총 2만2834명이 신청서를 내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5일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영월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모집인원 50명)엔 무려 6698명이 몰려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말 충남 천안을 출발해 전남 구례로 떠나는 '달콤하게 꽃핀 구례 지리산' 팀을 따라 구례 힐링팜과 지리산 치즈랜드, 각황전 홍매로 유명한 화엄사 등지를 둘러봤다. ■수선화의 노란 물결, 지리산 치즈랜드 지난달 28일 오전 7시, 70명의 여행객을 태운 버스 2대가 충남 천안을 출발했다. 여행객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30~40대 부모 세대와 10세 이하 어린이들, 60대 이상 조부모 세대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남하하던 버스가 도착한 첫 방문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 치즈랜드'. 지난 2012년 체험형 목장으로 처음 문을 연 이곳에선 치즈 만들기를 비롯해 송아지 우유 먹이기, 양떼 먹이주기, 풀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여기서 만든 신선한 요구르트와 수제 치즈를 구매해 직접 맛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지리산 치즈랜드의 주인공은 '봄의 전령사' 수선화다. 매년 봄이면 지리산 치즈랜드는 노랗게 무리지어 피어나는 수만 송이 수선화로 꽃대궐을 이뤄 찾는 이들이 많다. 수선화가 피어난 나지막한 언덕엔 작은 산책로가 나있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 좋고, 노란 수선화 언덕 너머로 내려다 보이는 구만제 호수의 평화로운 풍광도 아름답다. ■구례 힐링팜에서 딸기찹쌀떡 만들기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구례 힐링팜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유럽식 스마트팜으로 운영되는 구례 힐링팜은 관내에서 유일하게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딸기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딸기찹쌀떡 만들기 체험이 특히 인기다. 체험장에 들어서면 우선 농장에서 재배한 금실 딸기 다섯 알과 팥소, 찹쌀 반죽을 나눠준다. 다섯 알의 딸기 중 하나는 직접 맛을 보고 나머지 네 알로 딸기찹살떡을 만들면 되는데, 이때 찹쌀 반죽이 손에 들러붙지 않게 전분을 많이 뿌리고 반죽을 반복적으로 치대 피를 얇고 넓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딸기를 쉽게 감싸 예쁜 모양의 딸기찹쌀떡을 만들 수 있다. 다 만든 딸기찹쌀떡은 바로 먹어도 되고, 별도의 포장 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이번 딸기찹쌀떡 만들기 체험은 미리 낸 참가비 2만5000원에 비용이 포함돼 있지만, 개인적으로 체험을 하고 싶다면 1인당 2만원의 체험비를 내야 한다. 구례힐링팜에선 이밖에도 딸기우유 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딸기철판아이스크림 만들기, 초코딸기 만들기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 ■붉은 홍매가 탐스럽게 핀 구례 화엄사 봄날, 구례에 왔다면 천년고찰 화엄사는 꼭 둘러볼 일이다. 매년 이른 봄이면 경향 각지의 출사객들을 불러모으는 홍매화가 붉은 꽃잎을 내밀어서다. 늙은 홍매가 근엄한 자태를 뽐내는 화엄사 내 각황전 앞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화엄매는 예년에 비해 조금 늦게 꽃잎을 피워냈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 탓도 있겠지만,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의 영향도 무시할 순 없다. 화엄사 측은 “주말이면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화엄사를 찾는데 홍매화 덕에 이번 주말엔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화엄매라 불리는 이 매화나무는 꽃잎이 유난히 검붉어 ‘흑매’라고도 불리고, 각황전 앞에 핀 고귀한 매화란 의미로 ‘각화매’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통하는 이 매화나무는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화엄사엔 홍매화 말고도 다양한 봄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이미 꽃잎을 내민 붉은 아기 동백과 산수유가 절집 이곳저곳에 피어있고, '봄의 여왕' 벚꽃도 꽃잎을 터뜨리기 시작해 곧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02 13:42:13【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1섬 1정원' 정책을 추진하며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이는 조선시대 매화도의 대가였던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신안군은 이어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 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에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는 조선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 백매화 등 총 2700여 그루의 매화를 식재했다. 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백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한 다양한 시도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개화 경관을 연출했다. 신안군은 이와 함께 카네이션동백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 등도 조성했으며, 오는 4월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으로 2개월간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만여 그루의 홍매화 중 일부를 중심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이 홍매화들이 자라 임자도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신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11 13:59:13【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튤립과 홍매화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오는 8월 2~3일 '제16회 섬 민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임자도 민어축제는 지난 1998년 대광해변 모래축제를 시초로 열렸으며, 이후 태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 등의 이유로 몇 번의 취소를 되풀이하다 올해 16회째 개최된다. 특히 임자면 태이도는 예부터 민어 산지로 유명했던 곳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파시가 생길 정도로 어획량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신안군 수협 북부지점의 민어 위판량은 88.4t(위판액 95억원)에 그칠 만큼 어획량이 감소한 상태이다. 민어는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산란기 직전에 먹어야 지방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데, 민어 산란기는 매년 8~9월이기 때문에 지방을 가두는 6~7월쯤에 먹어야 한다고 한다. 유억근 섬 민어축제 추진위원장은 "행사 방문객을 위해 민어 해체 쇼,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맑은 탕, 건정 등 먹거리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대광해변의 바람과 해송 숲 산책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이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6 11:31:08[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화엄사의 300살 홍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된 홍매화는 화엄사 각황전(국보) 옆에 있는 것으로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다. 화엄사 천연기념물에는 1962년 지정된 지장암 옆 올벚나무와 2007년 지정된 길상암 앞 매화(속칭 들매화)가 있다. 조선 숙종(1674∼1720)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 홍매화는 각황전 옆에 있어 ‘각황매’ 또는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붉다 못해 검붉다고 해 흑매화(黑梅花)로도 불린다. 수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곳에도 씨를 심어봤지만 각황전 옆을 제외한 다른 장소에서는 제대로 자라지 않았다고 화엄사는 설명했다. 꽃을 피우는 매년 3월 초중순에는 화엄사 홍매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인근 마을까지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다. 매년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 4회 대회는 오는 3월 11일∼4월 6일 열린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지난해 화엄사 이미지 노출로 인한 경제적 가치가 총 82억여원으로 분석됐는데 이중 홍매화가 23억4500여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25 12:00:47【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눈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진 16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무위사 내 홍매화가 흩뿌리는 눈 속에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렸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6 13:40:42[파이낸셜뉴스]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오는 9일 방탄소년단 앨범을 모티브로 한 ‘BTS 홍매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TS 홍매화 시리즈는 광주요가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 표면에 새겨진 매화는 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고결한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 맑은 마음을 상징한다. BTS홍매화 시리즈는 매화 문양이 적용된 머그와 평접시 2종, 청아한 구슬 소리가 나는 소리잔, 핑크 컬러가 입혀진 1인 면기 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요 관계자는 “음악으로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매화 문양에 방탄소년단이 지닌 희망의 힘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10-04 08:43:211일 오후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 윤중로를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만개한 홍매화를 보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4-01 14:43:291일 오후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 윤중로를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만개한 홍매화를 보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4-01 14:43:081일 오후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 윤중로를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만개한 홍매화를 보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4-01 14: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