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9일 배우 봉태규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봉태규는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쳐왔다. 또한, 서적 출간과 음원 발매, 예능 출연, 라디오 DJ 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봉태규는 한국여성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는 W기금을 대중에게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봉태규는 위촉식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또는 조금 다르더라도 연대라는 이름 안에서 함께하며 세상의 좋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로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봉태규 배우는 최근 EBS국제다큐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회와 더불어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문화콘서트에도 토크자로 출연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평등,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민간공익재단이다.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인권 보장, 여성 임파워먼트(역량강화), 다양성 존중, 돌봄사회지원 등의 영역에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21 17:18:40오는 12월 열리는 '2024 서울콘' 행사의 국내 홍보대사로 크리에이터 '도티'와 '옐언니'가 선정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올해 서울콘 국내 홍보대사와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출연진, 아트 디렉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24 서울콘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는 도티와 옐언니가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들은 2024 서울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행사 헤드라이너는 가수 지코(ZICO)와 다이나믹듀오(Dynamicduo)가 맡는다. 지난해에는 박재범과 에이핑크 등이 참여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추가 출연진은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 서울콘의 메인 키비주얼 연출은 대중매체에서 인지된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각 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플렉스(신동진)'가 담당한다. 올해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 기와와 단청 색상을 현대적인 '픽셀' 아이콘으로 재해석해 서울콘 전반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했다. 그의 대표 캐릭터인 '볼드(Bold)'도 단청 색상의 서울콘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4 서울콘은 국내 홍보대사 도티와 옐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부가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3 19:15:53[파이낸셜뉴스] 오는 12월 열리는 '2024 서울콘' 행사의 국내 홍보대사로 크리에이터 '도티'와 '옐언니'가 선정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올해 서울콘 국내 홍보대사와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출연진, 아트 디렉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24 서울콘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는 도티와 옐언니가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들은 2024 서울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행사 헤드라이너는 가수 지코(ZICO)와 다이나믹듀오(Dynamicduo)가 맡는다. 지난해에는 박재범과 에이핑크 등이 참여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추가 출연진은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 서울콘의 메인 키비주얼 연출은 대중매체에서 인지된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각 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플렉스(신동진)'가 담당한다. 올해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 기와와 단청 색상을 현대적인 '픽셀' 아이콘으로 재해석해 서울콘 전반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했다. 그의 대표 캐릭터인 '볼드(Bold)'도 단청 색상의 서울콘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4 서울콘은 국내 홍보대사 도티와 옐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부가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3 08:34: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가수 고정우가 고향인 울산 북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산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8일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고정우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정우는 앞으로 북구를 전국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정우는 북구 강동동에서 태어나 2013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소년, 해남'으로 처음 얼굴을 알리며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텔레비전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수로 데뷔했고,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가수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싯다르타'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했다. 고정우와 그의 팬클럽은 최근 북구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고정우는 "고향 북구를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홍보대사를 맡아 줘서 감사하다"라며 "울산 북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그 이상은 16.5%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북구는 현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한우와 참기름, 참가자미세트, 딸기농장체험권 등 33개 품목 88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시스템)'이나 인근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08 11:31:2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뉴진스에 2억40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사는 통상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지만, 서울시는 일부 홍보대사들에게 보수를 지급했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지난 6일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홍보대사 보수지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뉴진스는 보수로 총 2억4000만원을 받았다. '서울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르면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52명에게 총 4억50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보수로 활동한 홍보대사는 29명이었으며, 서울시로부터 1회 이상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는 23명이었다. 특히 뉴진스는 홍보대사에게 지급된 총 보수액의 절반 이상을 받았다. 멤버 개인별로 계산해도 약 5000만원으로 최고액이다. 이외에도 디자이너 A씨는 4000만원을, 방송인 B씨는 2050만원을 받았다. 김 의원은 "홍보대사 운용의 기본원칙은 재능기부라고 할지라도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뉴진스가 받은 금액은 여비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홍보활동에 따른 대가라고 봐야 맞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고액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의 경우 민간에서 받는 수준에 따라 지급된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홍보대사 운용 관련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2억4000만원이 1회성 지급이 아니라 1년여간 초상권과 저작권 사용료, 온라인 홍보 및 현장 참석 등을 전부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뉴진스는 2023년과 2024년 상·하반기 서울패션 위크 글로벌 앰버서더로 총 4회 참여했으며 메이킹 필름 및 포토콜 현장 홍보에도 나섰다. 김 의원은 “그동안 아무 보수도 받지 않고 재능기부 차원에서 서울시 홍보활동에 열심히 임해준 홍보대사들도 많았다”며 “추후 홍보대사 간 처우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수 있는 만큼 기준을 더 구체적으로 수립해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홍보대사의 보수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배우 차선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교육캠페인과 스승의 날 홍보영상을 촬영하면서 1100만원을 지급했다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기획재정부가 각 중앙관서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에 대한 기본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한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정책·사업의 홍보목적으로 유명인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활용하는 경우 무보수 또는 여비·부대비 등 실비보상적 성격의 사례금만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8 10:56:52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1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과 함께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04 18:26:50[파이낸셜뉴스] 래퍼이자 힙합 뮤지션인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이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전시는 29일 힙합문화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 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머쉬베놈은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 등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멋이 밴 놈’이라는 뜻의 활동명처럼 재치있는 가사와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랩 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머쉬베놈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힙합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역 힙합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불어,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젊고 역동적인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면서 "에너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얼마 전에 열린 대전 K-힙합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는 힙합을 통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29 15:13:47[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래퍼이자 힙합 뮤지션인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이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전시는 29일 힙합문화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 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머쉬베놈은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 등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멋이 밴 놈’이라는 뜻의 활동명처럼 재치있는 가사와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랩 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머쉬베놈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힙합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역 힙합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불어,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젊고 역동적인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면서 "에너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얼마 전에 열린 대전 K-힙합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는 힙합을 통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29 10:52:01[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앙리뒤낭홀에서 개그맨 이수근을 신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수근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이래 ‘해피투게더’, ‘1박2일’ 등 인기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아는형님’, ‘백패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예능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수근은 앞으로 헌혈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헌혈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0-22 14:31: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개그맨 윤택, 방송인 크리스 존슨, 국악인 김준수가 전남 홍보에 앞장선다. 전남도는 이들 스타 3인방을 17일 '2024년 전남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2년간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택은 전남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해 전남의 섬을 알려온 그는 "남도의 자연은 그야말로 보물"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방송 활동으로 매력을 뽐내온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스 존슨은 "전남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면서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국악인 김준수는 '문화 예술의 본고장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준수는 "고향 전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리꾼으로서 국악을 통해 전남의 멋과 흥을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위촉 행사에선 홍보대사 3인의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동참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1인 1000원씩, 36만5000원을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하자'라는 캠페인으로 전남도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큰 사랑을 받는 분들을 전남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각 분야에서 쌓은 영향력을 통해 'OK Now Jeonnam' 전남시대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OK Now Jeonnam'은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명(BI)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연자 씨와 이날 새로 위촉한 3명의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음식, 특색 있는 축제·행사 등 전남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7 17: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