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2024년 제대군인 주간(10월 7~11일)을 맞아 10월 한 달간 국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는 이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대군인 주간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하고,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스타필드 내부 옥외매체 등을 통해 10월 한 달간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대한 군 장병들의 새로운 내일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 리;스펙 제대군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각 지역 보훈관서와 제대군인센터, 지역 방송국, 지역 다중이용시설 옥외매체를 통해 송출·부착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올해 제대군인 주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제대군인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보훈부도 제대군인의 취·창업을 비롯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국민이 직접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유튜브·인스타그램 응원 댓글 이벤트도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02 10:36:52[파이낸셜뉴스] 경북 영양을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비판받고 사과했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영양 홍보 콘텐츠로 반전을 노린다. 20일 ‘피식대학’은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출연해 최근 수해가 발생했을 때 '피식대학'에서 5000만원어치 물품을 기부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오 군수는 “‘피식대학’에서 영양군 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드려볼까 한다. ‘피식대학’다운 재밌고 유익한 영양군 홍보를 기대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5월 영양을 비하하는 표현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가 맹렬한 비판을 받았다. 318만명이던 구독자가 287만명까지 떨어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으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2개월 가까이 영상 업로드를 중단했다가 지난달부터 재개했으나 예전에 비해 조회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피식대학’ 측은 오 군수가 출연한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2주 동안 경북 영양을 소개하고 지역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사랑산악회'와 '05학번 이즈 백' 등 기존 콘텐츠에 경북 영양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8-21 13:43:4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내가 경북 유튜브 PD!' 경북도를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2024 경북 유튜브 영상 기획안 공모전'이 개최돼 관심을 끈다. 경북도는 오는 25일까지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기획안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스토리보드 기획안이며, 경북을 홍보하는 장르 불문 자유로운 주제로 경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최대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 양식에 따라 작성한 59초에서 3분 이내의 유튜브 영상 스토리보드를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임대성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심사는 영상화 가능성, 홍보 적합성, 독창성, 스토리 구성력을 기준으로 내부 및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선정된 20개의 우수 작품에는 대상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결과는 9월 6일 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기획안은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기획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영상 제작 시 함께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8 10:55:49한국관광공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페어몬트 그랜드 델 마르 호텔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류관광 홍보설명회(The Korean Wave Travel Showcase)'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한류 특화 상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미국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한류관광코스, 상품화가 가능한 대형 K팝 콘서트 등을 소개하고, 미주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비건관광, 런케이션, 템플스테이 등 매력적인 방한 콘텐츠도 함께 홍보했다. 본 행사에 앞서 셀프 포토부스와 퍼스널컬러 진단, 세종학당과 함께 준비한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미국 내 한류 인플루언서 켄지 쿠마가이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켄지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4회에 걸쳐 출발하는 방한 여행단을 모집했는데 1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내년에는 K팝, K드라마 체험 코스를 중심으로 한류 전용 상품을 구성하고 매회 24명의 방한 여행단과 함께 총 16회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미주 관광객은 81만5000여명으로, 전년 동기(64만여명)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는 K-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신흥시장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52% 이상 늘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최초의 한류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류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6~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CON LA 2024’와 연계해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스탬프 카드 미션, 퀴즈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 프렌즈 팝업스토어, AI 프로필 한복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9 13:59:57국가유산청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광판을 통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30초 내외의 영상은 사계절과 어우러지는 자연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퍼엉'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삽화가 박다미 씨가 천연기념물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두루미', 명승 '담양 명옥헌 원림'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국가유산청 측은 "향후 서울 중구 일대에 설치된 전광판을 비롯해 국내 주요 문화공간, 관광·쇼핑지역 등으로 홍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26 15:46:06[파이낸셜뉴스] 자연친화적 종이식품용기 제조업체 KBI유상테크가 원스톱 구매 솔루션 기업 서브원으로부터 정예 협력사로 선정돼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KBI유상테크는 2000년 설립 이후 2021년 KBI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오뚜기, 팔도, 하림, 아워홈 등 다양한 기업에 고품질 식품 위생 용기를 공급 중이다. 아시아 소모성기업운영자재 업계 1위인 서브원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정예 협력사에 방문해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서대드림(서브원 대신 만들어 드림)’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두번째 대상자로 KBI유상테크를 선정했다. 10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KBI유상테크의 종이컵 제조공정과 검사과정을 진행자 미미와 KBI유상테크 대표이사가 함께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해하기 쉽게 촬영과 편집을 해 종이컵 제작에 관심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KBI유상테크 박희국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서브원의 협력사로 함께 하며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으로 양사가 상호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로 끊임없는 시설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7 09:38:12[파이낸셜뉴스]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홍보영상 제작비를 부풀려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우정 전 대종상영화제 총감독에 대한 유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감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3일 확정했다. 정의당 총선·광고 홍보대행 업무를 총괄한 김 전 감독은 2020년 4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비 보전 신청을 하면서 허위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그는 2019∼2020년 제작된 기존 TV 광고용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하거나 길이만 줄이는 방식으로 일부 홍보 영상을 만들고는 마치 새로 기획·촬영한 것처럼 속여 총 7500만원을 부풀려 신고한 것으로 공소 사실에 적시됐다. 1심은 문제의 영상들은 새로 기획·제작됐다는 김 전 감독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지만, 2심은 돈을 속여 뺏을 목적이 있다고 보고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두 사람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7-03 14:09:1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의 홍보영상 제작을 돕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활용한 '2024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 사업의 희망기업·기관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고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해 해당 기업·기관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5만명 이상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100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소재지가 있고 경기도 기업지원 기준 11개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이다. 서류검토를 통과한 희망기업·기관은 크리에이터와 매칭되며 희망기업·기관이 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까지 구글 설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5 08:52:42[파이낸셜뉴스] 종합홍보기업 디앤씨컴퍼니(대표 김준성)가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정철호)과 광고홍보영상 제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영상제작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디앤씨컴퍼니는 30일 목원대학교에서 LINC3.0사업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학공동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소프트웨어 개발 이외에도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이전 △기업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등도 추진키로 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산학공동기술개발은 대학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LINC3.0사업단 가족회사인 ㈜디앤씨컴퍼니는 이종융합형 부문에서 영상과 소프트웨어의 이종기술 융합개발을 사업단에 제안해 선정됐다. 디앤씨컴퍼니는 이밖에도 목원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현장실습제도(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인턴십 프로그램과 가족회사들과의 산학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키로 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30 15:59:0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SNS 홍보영상이 시청횟수 36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 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릴스(Reels)’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 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다는 점을 활용해 ‘2024 울산옹기축제’를 릴스 영상으로 홍보했다. 해당 영상은 옹기축제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 중 인터넷 문제로 화면이 멈추는 상황을 우스꽝스럽게 연출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유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열흘 만에 시청 횟수 360만 회, 좋아요 14만 1000개, 게시물 공유 횟수 9만 8000회를 기록했다. 영상 시청자들은 “영상이 너무 웃기다”, “옹기축제 재미있을 것 같다”, “울주군이 궁금해진다” 등 댓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은 색다른 방식으로 ‘2024 울산옹기축제’를 홍보한 덕분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것 같다”라며 “특색 있는 디지털 마케팅으로 지역 축제 홍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4~ 6일 3일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1 14: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