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진삼가'라는 브랜드로 9증9포 명품홍삼을 제조·유통해오고 있는 전문기업 ㈜진삼이 부산 기장군 정관에 대규모 신공장을 마련,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진삼(대표이사 김명범)은 지난 26일 오후 1시 부산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248-7에서 4층 건물 연면적 1983㎡(600평) 규모 신공장 증설 기념식을 다채롭게 개최했다. 신공장 건물은 진삼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와 회의실, 대규모 신규 생산설비 등으로 갖춰졌다. 이날 신공장 증설식에는 주주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내빈 축사와 김명범 대표 인사말에 이어 이동기 아트디렉터가 대형 흰색 천에 홍삼 모양과 '홍삼에 진심을 담다'라는 글씨를 큰 붓으로 즉석에서 써 내려가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삼가'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이 회사 명품홍삼은 전통 한약 제법으로 약재를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홍삼 고유의 색인 암적갈색을 띠고 열에 약한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로 일반 홍삼에서는 보기 어려운 잔뿌리까지도 그대로 살려 유효성분을 최대치로 추출해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인삼의 경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저온에서 찌고 말리는 작업을 9번 반복해 유효성분을 모두 살려 홍삼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진삼가는 13종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5~12배 이상 높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홍삼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과 잇따라 에이젠트 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공장 증설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삼가 '무가지보99'(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물)는 1년에 오직 99세트만 생산이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홍삼의 한계에 도전한 의미있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김 대표는 "이번 신공장 증설을 계기로 명품 홍삼제품에 대한 시음 프로그램도 늘리고 공항 면세점과 쿠팡 등 핵심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최근 글로벌 온라인 판매망을 자랑하는 아마존으로부터도 협업 요청을 받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진삼 '9증9포 명품홍삼'을 세계로 보급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고려인삼 종주국 자존심을 진삼가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9층9포 홍삼추출액' '홍삼정 원데이원타임' '홍삼정 봉밀원데이원타임' 등 10종류가 넘는 진삼가 제품을 판매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 생산능력이 모자라 다양한 협업 제의에 응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단번에 해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로 삼아 나가겠다"면서 "1020세대를 겨냥해 개발을 이미 끝낸 신제품도 기장 공장에서 생산해 곧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27 19:39:08[파이낸셜뉴스] '관광도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진삼가'라는 브랜드로 9증9포 명품홍삼을 제조·유통해오고 있는 전문기업 ㈜진삼이 부산 기장군 정관에 대규모 신공장을 마련,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주)진삼(대표이사 김명범)은 26일 오후 1시 부산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248-7에서 4층 건물 연면적 1983㎡(600평) 규모 신공장 증설 기념식을 다채롭게 개최했다. 신공장 건물은 진삼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와 회의실, 대규모 신규 생산설비 등으로 갖춰졌다. 이날 신공장 증설식에는 주주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내빈 축사와 김명범 대표 인사말에 이어 이동기 아트디렉터가 대형 흰색 천에 홍삼 모양과 '홍삼에 진심을 담다'라는 글씨를 큰 붓으로 즉석에서 써 내려가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삼가'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이 회사 명품홍삼은 전통 한약 제법으로 약재를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홍삼 고유의 색인 암적갈색을 띠고 열에 약한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특허기술로 일반 홍삼에서는 보기 어려운 잔뿌리까지도 그대로 살려 유효성분을 최대치로 추출해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인삼의 경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저온에서 찌고 말리는 작업을 9번 반복해 유효성분을 모두 살려 홍삼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진삼가는 13종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5~12배 이상 높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홍삼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과 잇따라 에이젠트 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공장 증설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삼가 '무가지보99'(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물)는 1년에 오직 99세트만 생산이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홍삼의 한계에 도전한 의미있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김 대표는 "이번 신공장 증설을 계기로 명품 홍삼제품에 대한 시음 프로그램도 늘리고 공항 면세점과 쿠팡 등 핵심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최근 글로벌 온라인 판매망을 자랑하는 아마존으로부터도 협업 요청을 받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진삼 '9증9포 명품홍삼'을 세계로 보급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고려인삼 종주국 자존심을 진삼가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9층9포 홍삼추출액' '홍삼정 원데이원타임' '홍삼정 봉밀원데이원타임' 등 10종류가 넘는 진삼가 제품을 판매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 생산능력이 모자라 다양한 협업 제의에 응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단번에 해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로 삼아 나가겠다"면서 "1020세대를 겨냥해 개발을 이미 끝낸 신제품도 기장 공장에서 생산해 곧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27 09:43:23홍삼이 노화와 대사 질환으로 인한 근감소증을 개선하고, 면역 증진 및 알츠하이머병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과천 상상자이타워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연구진들이 홍삼의 과학적 효능을 뒷받침하는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서울대학교 박중훈 교수팀은 노인성 근감소증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홍삼이 근육량과 근기능, 대사 효율까지 개선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신체는 약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를 넘어가면 30%, 80대를 넘어가면 30대의 절반까지 근육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교수팀이 홍삼을 6개월간 투여한 결과 근육량은 최대 65.8% 증가했고 미토콘드리아 함량 및 근섬유의 질도 향상됐다. 특히 인슐린 감수성과 에너지 소비량도 유의미하게 개선되며, 홍삼이 단순한 근육 유지가 아닌 대사 건강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이용호 교수팀은 홍삼이 대사연관 지방간질환(MAFLD)과 관련된 근감소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연관 지방간질환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대사 이상이 있으면서 간 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돼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으로 불리던 병이다. 전 세계 인구의 약 25%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간질환으로 근감소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이번 연구에서 이 교수팀이 지방간염 마우스 모델에 홍삼을 10주간 투여한 결과 간 섬유화와 염증 지표가 완화됐고 동시에 근기능 역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홍삼이 대사연관 지방간질환 및 근감소증 개선에 모두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것이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홍삼의 핵심 성분인 '홍삼다당체'에 대한 연구도 공개됐다. 경기대학교 신광순 교수팀은 홍삼다당체가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임을 밝혔다. 건양대 문민호 교수팀은 홍삼다당체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요소인 타우 단백 응집을 억제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는 전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강중모 기자
2025-04-24 19:37:30홍삼 제조 전문기업 진삼가가 최근 신공장 증설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진삼가는 올해를 해외시장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진삼가는 10년에 걸친 연구와 1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연구개발(R&D)를 통해 세계 최초로 전자동 9증9포를 구현, 13종에 이르는 홍삼 증숙 및 추출기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혁신 덕분에 진삼가의 홍삼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5배에서 최대 12배 이상 높은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을 자랑한다. 진삼가 김명범 대표는 "인삼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저온에서 찌고 말리는 작업을 9번 반복해 유효성분을 모두 살려 홍삼으로 만든다. 이 과정에서 변수가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려 5만 가지에 이른다"며 "수많은 반복 작업을 통해 변수를 체크해야 하는데 진삼가는 각고의 노력 끝에 0.1도까지 조절하는 초정밀 온도제어를 통해 가장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찾아냈다"라고 설명했다. 진삼가는 이런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업체의 마케팅 전략을 공격적으로 도입, 해외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신공장 증설…생산능력 5배 확충 진삼가는 이를 실행할 첫 단추로 45억여원을 투자해 부산시 기장군 정관단지 내에 연면적 1983㎡(600평) 4층 규모의 신공장을 증설하고, 오는 26일 증설식을 갖는다. 이 곳은 진삼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와 회의실, 신규 생산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공장 증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규 생산 설비는 9증9포 홍삼증숙기 및 추출기를 기존 모델에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설비 대비 생산량을 5배 이상 늘릴 수 있다. 김 대표는 "신공장은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로 기존에 생산능력이 모자라 다양한 협업 제의에도 응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단번에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자신감은 메이저 브랜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자사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뒷받침됐다. 진삼가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하는 한-UAE 100대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돼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주요 기업들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UAE 왕자가 진삼가의 부산 본사를 방문해 생산설비를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또 최근 델타제약 회장이 김 대표와 직접 화상전화를 통해 진삼가 스틱 제품 원료를 독점 공급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 일화나 홍삼에 대한 바이오적 접근이 활성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난 점 등은 진삼가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현재 진삼가 제품은 국내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국방부 온라인몰,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부산 면세점, 쿠팡 로켓배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국제적으로는 UAE,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도 에이전트 계약이 예정돼 있다. 또 아마존으로부터 직접 협업 요청을 받아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3~4개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논의하고 있다. ■젊은층 취향 맞춤형 신제품 개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젊은 층을 겨냥해 홍삼을 베이스로 한 획기적인 시제품도 개발해 조만간 글로벌 시장 런칭을 계획중이다. 또 기존 홍삼이 갖고 있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재미있는 네이밍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역 거점대학 웹툰학과와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진삼가는 이런 노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홍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이 15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인삼의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진삼가가 그 공백을 채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인삼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우리나라 제품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3~4%에 불과하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로열패밀리들이 홍삼을 최고 진상품으로 여기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시장을 다 빼앗긴 셈이다. 그는 "사계절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인삼의 품질은 한국이 최고다. 원료가 최고인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값어치 있는 최고의 홍삼 제품을 생산해 에르메스나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을 소유하고 싶은 소비자의 욕구를 불러일으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진삼가의 대표적인 작품이 '무가지보99'이다. 이 제품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진세노사이드 함량과 수묵화 명장 및 컬러자개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했다. 무가지보99는 한정판으로, 매년 단 99세트만 생산된다. ■'스토리+진정성' 명품 브랜드 도약 모든 명품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역사(스토리)와 진정성에 있다. 진삼가는 '고려인삼'의 종주국이라는 역사에 건강에 좋은 홍삼을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효능으로 전달한다는 진심을 담아 명품만이 가진 브랜드 스토리를 써내려갈 계획이다. 진삼가 홈페이지에는 '진삼가의 본질'이라고 해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에는 매사에 진심을 다하면 결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 녹아있다. 그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있다. 진삼가는 홍삼을 통해 국민과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고의 홍삼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좋은 품질과 성분이 있다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그동안 쌓아온 품질 경쟁력에다 이번 신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로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4 19:04:10최근 홍삼의 혈당조절에 대한 기능성이 부각되면서 정관장의 'GLPro(지엘프로·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LPro'는 130여명의 전문 연구 인력과 차별화된 기술력, 126년 이상의 연구 개발 노하우로 만들어진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는 12주 인체시험결과 정관장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GLP-1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를 조절하는 등 6가지 혈당 바이오마커의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엘프로 코어는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에 여주농축액 등 부원료를 배합해 혈당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식약처 섭취 안전성 확인으로 부작용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당류 0g 설계로 건강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엘프로 더블컷은 평소 식사량이 많고 뱃살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혈당부터 체지방까지 건강 밸런스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에 한국인 남녀 대상 인체시험 결과, 내장지방 20% 유의적 감소를 확인한 기능성 원료 레몬밤 추출물혼합 분말까지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7 18:38:57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사진)·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의 공동연구가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연구팀은 홍삼오일 섭취가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고 학술상 수상에 성공했다.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은 남성과학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수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뇨의학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지난해 8월 온라인 게재되었으며, 올해 1월 정식 저널로 발행됐다. 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섭취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1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에서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을 보인 반면, 대조군은 3.7% 증가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도 홍삼오일 섭취군은 감소했다. 홍삼오일은 전립선 건강뿐만 아니라 성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제발기기능지수(IIEF-5)에서 대조군은 감소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28.1% 개선돼 발기기능 등 남성 성기능 전반이 향상돼 만족감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홍삼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데 이어 해외학술상까지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립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4-03 18:17:33[파이낸셜뉴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사진)·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의 공동연구가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연구팀은 홍삼오일 섭취가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고 학술상 수상에 성공했다.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은 남성과학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수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뇨의학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지난해 8월 온라인 게재되었으며, 올해 1월 정식 저널로 발행됐다. 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섭취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1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에서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을 보인 반면, 대조군은 3.7% 증가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도 홍삼오일 섭취군은 감소했다. 홍삼오일은 전립선 건강뿐만 아니라 성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제발기기능지수(IIEF-5)에서 대조군은 감소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28.1% 개선돼 발기기능 등 남성 성기능 전반이 향상돼 만족감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홍삼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데 이어 해외학술상까지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립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4-03 09:42:53[파이낸셜뉴스] KT&G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KT&G의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 시설과 피해 건물 복구 비용,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 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 경영 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27 09:52:50홍삼 전문 브랜드 양지홍삼이 2월 한 달 동안 환절기 대비 특별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3년 업력을 자랑하는 양지홍삼은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2개 이상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기농 레몬즙 스틱(14포)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전 구매 고객에게 2월 한정 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이달의 세트’ 제품을 구매하면 5천 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한정 세트 제품으로는 활화삼 레이디, 활화삼 홍삼정 스틱, 활화삼 홍삼스틱 마일드가 선정되었으며, 프로모션은 500세트 한정으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양지홍삼은 100% 국내산 인삼을 농가에서 직접 수매해 홍삼 가공, 제품 생산,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는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특허받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증진된 홍삼 농축액 제조 방법’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 함량이 높은 홍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충남 인삼제품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신뢰받는 홍삼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23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정직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양지홍삼 관계자는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고객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100% 국내산 홍삼과 유기농 레몬즙 스틱의 조합을 통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8 14:46:24홍삼이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당뇨 전 단계 성인이 홍삼을 섭취하면 특이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 식후혈당, 3개월 평균혈당(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분비능 등 총 9개 지표를 모두 크게 개선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뿐만 아니라 홍삼이 혈당조절 및 식욕억제 관여 호르몬으로 알려진 GLP-1까지 개선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동안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소재는 있었으나,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뿐만 아니라 GLP-1 등의 바이오마커까지 혈당조절 관련 총 9개 지표에 대한 효과를 모두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정을 받은 소재는 홍삼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약 52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아직 당뇨병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정상범위를 넘어서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위험군인 '당뇨병 전 단계'는 약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공복혈당 장애 또는 식후혈당 장애가 있는 당뇨 전 단계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군)으로 나누고, 12주 동안 매일 홍삼농축분말타블렛(1g)과 위약(1g)을 각각 1일 2회 섭취하도록 한 결과, 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 관련 9개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삼섭취군은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혈당) 수치가 위약군 대비 9.07%, 11.28%, 1.68% 낮았다. 식후혈당은 식후 30분~1시간에 수치가 가장 높아지는데, 홍삼섭취군은 30분부터 대조군 대비 혈당상승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식후혈당 0분에서 120분까지의 변화 면적을 산출한 Glucose AUC(혈당 곡선하면적) 또한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7.4% 감소했다. 인슐린 저항성(HOMA-IR)이 높을 경우, 혈액 내 포도당이 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고 혈중에 남아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데, 홍삼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인슐린 저항성이 22.8% 낮았으며, 식후 혈당 상승에 따른 인슐린 작용 능력을 평가하는 인슐린 분비능 지표(Insulinogenic Index, IGI)는 대조군 대비 45.6%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홍삼이 GLP-1(혈당조절 및 식욕억제 관여 호르몬)을 증가시킨다는 점도 규명했다. 홍삼섭취군에서 12주 후 혈중 GLP-1이 크게 증가해 대조군 대비 9.9% 높았다. 이 외에도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대조군 대비 홍삼섭취군에서 6.7% 증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2-13 19: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