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승빈의 재혼 소식에 전 아내 홍인영의 반응이 의미심장하다. 전승빈이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지난 12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두 사람이 1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은진은 직접 SNS를 통해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되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니다"라며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신랑에게 신뢰감을 표했다. 전승빈 역시 "(심은진은)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며 "이 손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6년 5월 결혼해 지난해 이혼한 전승빈의 전 아내이자 '공대 아름이'로 알려진 홍인영은 둘의 결혼 소식에 자신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이가 없네' 대사로 유명한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사진을 캡처해 올린 것. 한 지인이 올린 "어이가 없네"라는 댓글에 홍인영은 "할많하않", "그냥 가식"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전승빈 측은 양다리(?) 의혹에 대해 한 매체에 "홍인영과는 2019년 별거를 시작했으며 그 전부터 관계는 안 좋았다"며 "이혼이 마무리된 시점은 지난해 4월”이라고 주장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는 2020년 5월 이후 종영했다. 심은진은 SNS에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13 11:03:46홍인영이 이중첩자 신분을 감추고 이병욱을 속였다. 3일 방송된 KBS1 주말연속극 ‘대왕의 꿈’에서는 극중 화시(홍인영 분)가 신라 장수인 남편 검일(이병욱 분)을 꾀어내 백제에 충성을 권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대야성의 성주 김품석에게 “남편이 저를 때리고 학대해 너무 힘듭니다”라고 사정해 검일을 벌 받게 한 화시는 “욕설 한 번 뱉은 적이 없는데 왜 나를 모함하시오”라고 묻는 남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어 채찍으로 맞은 상처 때문에 고통 받는 검일에 “평생 보살펴 준 낭군님을 제가 왜 모함했겠습니까”라고 부인한 화시는 “실은 성주께서 저를 탐하시며 낭군을 배신하라 하셨는데 제가 거부하자 낭군께 분풀이를 한 것 같습니다”라고 거짓 고백했다. 깜짝 놀라 “그게 정말이요?”라고 되묻는 검일에 은장도를 꺼내든 화시는 “제가 죽어야 믿으시겠습니까?”라며 “성주의 노리개가 되느니 죽던지 백제에 투항하겠습니다”라고 호소해 그의 믿음을 샀다. 그녀에 깜빡 속은 검일은 “내 짐승만도 못한 자를 목숨을 다해 지키다니”라고 분노하며 백제를 위해 싸울 것을 다짐해 극 중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비담(최철호 분)은 1만 군사를 양성하는 김춘추(최수종 분)를 고발했지만 오히려 본인이 궁지에 몰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03 23:43:57홍인영이 ‘대왕의 꿈’에 이중첩자 화시 역으로 전격 투입된다. 최근 홍인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을 기다리는 시간마저 행복하다. 설레고 기대되는 화시의 첫 등장 많이 기대해 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KBS1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 투입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인영은 감정을 잡는 듯 대본을 품에 안은 채 눈을 감고 서 있는 모습과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극중 홍인영은 빼어난 미색과 지략으로 대야성의 성주 김품석을 유혹해 자신의 부군 검일(이병욱 분)과의 사이를 갈라놓고 대야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등 긴장감을 불어 넣을 흥미로운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인영은 요염하고 매혹적인 이중첩자 '화시‘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겠다는 열의로 발걸음, 손짓, 몸짓, 표정, 눈웃음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가며 연습을 거듭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왕의 꿈’은 매주 토,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01 13:28:35[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출신 배우 심은진(40)과 혼인 신고했다고 13일 밝힌 배우 전승빈(35)이 전 부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은진과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급기야 1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의 입장을 전달한다"며 "추측성 보도와 무분별한 비방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음은 전승빈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전승빈입니다. 우선 앞서 전해드렸던 소식에 있어서 저의 마음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리고 불편 드려서 죄송합니다. 계속해서 풍선처럼 불거지는 의혹과 저의 대한 오해에 있어서 해명이 필요할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일들이 불거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동시에 누군가는 불편한 상황이 되고 또한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게 모두에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여 지난 일들의 언급은 안한 채 좋은 일들만 전해드리려 했습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저의 일 말고도 중요한 사건들이 많고 많은 분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시기에 괜한 불편함 드릴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사실이 아닌 의심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 이를 바로잡아 더 이상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별거 중 서로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에 대한 양측 협의기간과 코로나로 인한 법원 휴정으로 인하여 2020년 3월5일에 이혼에 대한 서류를 법원에 접수하였으며 2020년 4월에 최종적으로 법적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2020년 3월5일 이혼 접수 시 법원에 제출한 서류와 이혼절차 진행을 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한계약서에도 날짜가 명시되어 있기에 명백한 사실로 더 이상 논란이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거당시 저를 어릴 적에 키워주신 2020년 1월 4일에 저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도 전 와이프는 장례식에 참석을 안했었기에 이미 그무렵부터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생활을 해왔다는 부분 또한 논란에 여지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혼 3개월 후 살림을 차렸다는 얘기가 있는데 지금 현재도 실질적으로 살림을 합치거나 신혼집을 꾸린 상황은 아닙니다. 심은진씨는 아직도 본가에 생활 중이며 저희 집과 본인 집을 왕래하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데이트를 집에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 살림 합치거나 신혼살림을 꾸린 적은 없습니다.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는 분명 오보이며 저는 소속사를 통하여 2019년 12월부터 별거를 하며 이혼을 준비 중이었으며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마치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가 제가 인터뷰한 것처럼 논란이 되어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지 않도록 기사는 자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씨 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림으로써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저의 새 출발이 그분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14 16:16:17◆ 외교부 ◇공관장 △주러시아대사 장호진 ◇과장 △정보화담당관 박재춘 △의전총괄담당관 오유진 △의전행사담당관 이상훈 △군축비확산담당관 박은진 △수출통제·제재담당관 안지인 △아태2과장 김기현 △아태지역협력과장 박미조 △동북아1과장 박경진 △동남아1과장 천의진 △북미2과장 여창훈 △아프리카2과장 박정연 △재외국민안전과장 김광룡 △유엔과장 홍유진 △인권사회과장 황현이 △국제안보과장 김수라 △영토해양과장 이정우 △정책공공외교1과장 임효선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김혜연 △동아시아경제외교과장 강여울 △국립외교원 기획협력과장 고성민 △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장 박지영 ◇팀장 △언론담당관실 공보팀장 송재우 △언론담당관실 해외언론팀장 조아름 △운영지원담당관실 재무복지팀장 정재훈 △재외공관담당관실 국유재산팀장 권상원 △정책기획담당관실 정책기획팀장 김수은 △전략조정담당관실 정세분석팀장 양서진 △여권과 기획총괄팀장 홍인영 △여권과 기획총괄팀장 홍인영 △해외안전지킴센터팀장 신철식 △국제안보과 대테러협력팀장 명은지 △다자경제기구과 다자경제기구팀장 신건호 △기후변화외교과 기후변화외교팀장 조은정
2022-08-12 13:11:29[파이낸셜뉴스] 12일 자신의 SNS에 직접 배우 전승빈과 결혼 소식을 알린 걸그룹 출신의 배우 심은진이 결혼을 둘러싼 의혹과 비난에 직접 해명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심은진의 SNS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수 많은 댓글 속에 “상간녀” “(홍인영과 이혼한 전승빈에 대해)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유부남하고 연애하신 거예요? 아님 남자가 속인 거예요..?? 속인 거면 하루빨리 탈출하세요 제2의 낸시랭이 보여요” 등의 부정적 댓글이 달렸다. 이에 심은진은 “기사 다시 찬찬히 보셔요^^ 그런 일이 아닙니다.” “생각하시는 그런 믿을 수 없는 내막은 존재하지 않는다. 걱정은 감사하다"라며 담담히 대응했다. 하지만 "상간녀"라는 원색적 비난에는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 조치를 받을수 있다"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모두에게 예쁜 축하 받으시려면 논란에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엔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게 없다"고 답했다. 이중 홍인영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언제 별거했었나. 무서워서 도망나왔지" “이혼 일주일만에 해드렸다. "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 이에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길 바란다"고 썼다. "할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번도 못 뵀던 어르신께 이런 말씀드려 죄송하지만"라는 말로 볼 때, 둘은 직접 만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심은진은 "저와는 그 만큼 상관없는 일이고 이미 받아들인 일이니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어머니께서 보지 못했던 저도 못 봤지만, 그간의 일들 중 심각했던 일들을 저를 몰랐을 당시 승빈씨의 일들을 알고 있었던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이 발생할 거다”라며 전승빈과 홍인영 간에 복잡한 속사정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더불어 “지금 올리신 글은 본인이 삭제해준다면 저도 기꺼이 별 문제 삼지 않고 있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승빈과 심은진이 1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은진은 직접 SNS를 통해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되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니다"라며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신랑에게 신뢰감을 표했다. 전승빈 역시 "(심은진은)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며 "이 손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6년 5월 결혼해 지난해 이혼한 전승빈의 전 아내이자 '공대 아름이'로 알려진 홍인영은 둘의 결혼 소식에 자신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이가 없네' 대사로 유명한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사진을 캡처해 올린 것. 한 지인이 올린 "어이가 없네"라는 댓글에 홍인영은 "할많하않", "그냥 가식" 등의 댓글을 달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14 15:00:11홍인영(이하 홍): 노 과장님, 오늘 왜 넥타이 안 하고 오셨어요? 노타이 과장(이하 노): 응 인영씨. ‘쿨 비즈’ 몰라? 오늘부터 노타이 패션으로 다니기로 했잖아. 홍: 아! 깜빡했네요. 과장님네 회사에서 ‘지구에 보험을 들자’ 캠페인 하신댔죠? 노: 이것뿐이 아니야. 샤워 시간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 플러그 빼두기, 폐지 재활용하기까지 할 일이 아주 많다고. 홍: 다 아는 내용이라 특별할 건 없는데요? 노: 이 중에서 홍인영씨가 실천하는 건 몇 개나 되는데. 홍: 사실 전 이해가 안 가요. 23개 생명보험사 중 노 과장님 회사인 동양생명은 5∼6위쯤 된다면서요. 차라리 다른 회사들처럼 상품 광고를 하면 업계 순위를 더 올릴 수 있지 않겠어요. 엉뚱하게 왜 환경보호 캠페인이냐고요. 노: 그건 인영씨가 몰라서 하는 소리야. 보험 광고들은 대개 공포심을 자극하거나 걱정거리를 던져주는 내용들 일색이잖아. 시청자들이 그걸 일일이 기억해줄 것 같아.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는 방법 중 하나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해. 보험업계에서 환경 관련 광고를 하는 건 우리가 유일하다고. 홍: 그게 과연 매출로 이어질까요? 노: 인영씨가 모델로 나섰던 현대차 투싼 광고도 마찬가지지. 연비며,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도 없잖아.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집착하지 말고 ‘쿨하게 살라’는 생뚱맞은 메시지를 전하지 않나? 홍: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저도 처음엔 의아했어요. 자동차 광고에서 왜 이런 내용을 다룰까 하고요. 노: 현대차의 그 전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어. 25세부터 35세 소비자를 끌어당기기 위한 거지. 홍: 그렇게 해서 효과를 봤다고 하던가요? 노: 현대차 내부적으로는 ‘성공’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타깃으로 삼은 젊은층이 투싼을 ‘섹시하고 쿨한 자동차’로 기억하거든. 나이가 어릴수록 기능을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첫인상에서 확 매료되는 경향이 강하니까. <본 기사는 현대자동차 투싼의 TV 광고 모델 홍인영과 동양생명 ‘노타이 보험’의 가상 인물 노타이 과장의 가상 대화입니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0-07-08 18:39:579월 지상파 방송 광고 매출이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광고시장이 회복되면서 신인 광고모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고 시장 호황세를 타고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샛별들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음악서비스 멜론 CF는 ‘Perfect World’ 라는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음악과 함께 뉴페이스 모델을 기용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멜론 광고는 ‘위로’편, ‘댄스’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됐고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멜론이 함께 한다는 공통된 코드가 담겨 있다. 실연에 아파하는 여자에게 가장 먼저 달려와 위로해주는 한 남자와 공허함과 지루함이 몰려오는 그 순간 홀연히 나타나 남자의 귀에 손가락을 꼽으며 시작되는 신나는 댄스 타임을 선사한 귀여운 여인이 알고 보니 이어폰 속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이었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광고 콘셉트가 독특하다 보니 광고와 함께 광고 속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도대체 누구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먼저 멜론 광고 위로편에 등장한 배우 홍인영은 과거 ‘공대 아름이’로 광고에서 이름을 알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주인공이다. 멜론 댄스편의 주인공 강소라는 영화 ‘추리영역 4교시’에 출연해 유승호와의 키스로 네티즌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한 멜론 위로편에서 이별에 힘들어 하는 여주인공을 따스하게 위로해 주는 역으로 분한 맥스는 ‘리틀 다니엘 헤니’로 불리는 독일계 혼혈로 현재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이다. 멜론 댄스편에서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인 신예 R는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로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쓰오일 추석 CF에 나온 배우 서효림은 특유의 발랄함과 신세대 며느리만이 지닌 독특한 애교와 미소 때문에 떠오르는 신예 광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맥도날드 맥모닝 광고에서 깔끔한 외모와 스마트한 이미지로 뭇 누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모델 채병찬은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F4로 출연한 배우다.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와 동서식품이 출시한 냉장 커피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광고 모델은 2007년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출신인 이시윤과 신인탤런트 백승희가 주인공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광고에서는 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의 충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빅모델 효과가 분명 존재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광고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일반인 모델과 같은 신인 모델들이 광고의 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2009-10-09 21:15:169월 지상파 방송 광고 매출이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광고시장이 회복되면서 신인 광고모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고 시장 호황세를 타고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샛별들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음악서비스 멜론 CF는 ‘Perfect World’ 라는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음악과 함께 뉴페이스 모델을 기용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멜론 광고는 ‘위로’편, ‘댄스’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됐고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멜론이 함께 한다는 공통된 코드가 담겨 있다. 실연에 아파하는 여자에게 가장 먼저 달려와 위로해주는 한 남자와 공허함과 지루함이 몰려오는 그 순간 홀연히 나타나 남자의 귀에 손가락을 꼽으며 시작되는 신나는 댄스 타임을 선사한 귀여운 여인이 알고 보니 이어폰 속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이었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광고 콘셉트가 독특하다 보니 광고와 함께 광고 속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도대체 누구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먼저 멜론 광고 위로편에 등장한 배우 홍인영은 과거 ‘공대 아름이’로 광고에서 이름을 알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주인공이다. 멜론 댄스편의 주인공 강소라는 영화 ‘추리영역 4교시’에 출연해 유승호와의 키스로 네티즌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한 멜론 위로편에서 이별에 힘들어 하는 여주인공을 따스하게 위로해 주는 역으로 분한 맥스는 ‘리틀 다니엘 헤니’로 불리는 독일계 혼혈로 현재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이다. 멜론 댄스편에서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인 신예 R는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로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쓰오일 추석 CF에 나온 배우 서효림은 특유의 발랄함과 신세대 며느리만이 지닌 독특한 애교와 미소 때문에 떠오르는 신예 광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맥도날드 맥모닝 광고에서 깔끔한 외모와 스마트한 이미지로 뭇 누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모델 채병찬은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F4로 출연한 배우다.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와 동서식품이 출시한 냉장 커피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광고 모델은 2007년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출신인 이시윤과 신인탤런트 백승희가 주인공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광고에서는 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의 충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빅모델 효과가 분명 존재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광고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일반인 모델과 같은 신인 모델들이 광고의 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2009-10-09 17:03:24북한의 핵실험 강행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여건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주식시장을 지탱해 왔던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관련 펀드 가운데 국내 투자비중이 높은 신흥시장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강화되고 있어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시 매수 주체 상실? 북한의 핵실험이 주식시장을 다운시킨 지난 9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4740억원을 순매수하며 본격적인 매수에 나서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12일부터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 23일 현재까지 8거래일 연속 1조원에 가까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그나마 긍정적인 수급 역할을 제공했던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확연하게 줄고 있다. 월별 일평균 증가액 추이를 보면 지난 5월 1407억원, 6월 1033억원, 7월 684억원, 8월 587억원, 9월 534억원을 기록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409억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코스피시장에서만 3500억원을 넘게 팔아치우는 등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주식형펀드 역시 북한의 핵실험 강행 이후 뚜렷한 관망세를 보이면서 적극적인 자금 불입이나 투자를 유보하고 있어 향후 이러한 수급여건이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에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흥증권 홍인영 연구원은 “그동안 외국인 매도세에도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돼 증시 수급의 숨통을 터왔지만 최근 들어 이상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자금유입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기관의 추가 매수여력이 축소되고 있어 수급 측면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도 증시가 무거운 행보를 보이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둔화는 단기 이벤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흥시장펀드 자금 유입화, 증시 버팀목될까 외국인의 매도세와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둔화에도 불구, 글로벌 증시의 호황에 따른 투자심리의 회복이 그나마 국내 주식시장의 위안이 되고 있다. 즉 한국관련 펀드 가운데 한국시장 투자비중이 높은 신흥시장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강화되고 있는 것. 지난 8월말 기준으로 한국투자 비중이 16.30%에 달하는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로 지난 5일 이후 2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주에는 한국투자 비중이 1.57%에 불과한 인터내셔널펀드로의 2억800만달러보다 많은 4억9500만달러가 들어오며 유입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신흥시장 펀드 가운데 자산 규모가 가장 큰 GEM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선진시장을 대변하는 인터내셔널펀드로의 유입 규모를 앞선 것은 향후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한국비중이 23.75%에 달하는 아시아(일본 제외)펀드로의 자금 역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향후 국내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된다. 대투증권 유정열 연구원은 “신흥시장펀드로의 자금유입 강화는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라는 점에서 국내 증시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증권 김학균 선임연구원은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강화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국내 증시 역시 결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10-24 08: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