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내달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며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하지만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군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된 필수 구비서류들을 지참해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은 지역 특색이 있는 답례품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품목 선정을 위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11월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등록돼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현재 대표 답례품으로는 홍천 쌀, 홍천한우 선물 세트, 홍천 잣, 사과 등 농특산물, 전통주 등이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홍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홍천만의 매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0:34:5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2012년 4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 4300여 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1억4000여만원을 부과한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 1기분과 9월 2기분 연 2회 부과되며 1기분은 2023년 하반기 사용분에 대해, 2기분은 2024년 상반기 사용분에 대해 각각 부과된다. 부과 기간 중 폐차하거나 명의 이전한 경우 차량에 변동사항이 있었던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금융기관,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가 추가로 부과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하는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비 등에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6 12:58:1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처음으로 이번 주말 반려동물 문화축제 & 홍천 FCI(세계애견연맹)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29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인 홍천 국제 도그쇼 BIS(BEST IN SHOW),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BIS(BEST IN SHOW)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인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체험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12시, 오후 3시30분~5시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 반려견이 허들과 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보호자와 반려견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위원회와 국내 어질리티 대표팀의 숙련된 어질리티 시범이 매일 오후 1~2시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기다려, 기다려·이리와·찾아줘 참여 게임, 독 피트니스 체험,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체험,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 등 축제기간 동안 반려견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는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사전 접수 또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한 홍천군 반려동물문화축제에 오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4 10:32:37【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2024년 홍천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 기술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기술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따라 발전되고 있는 생성형 AI Chat GPT를 기초부터 실무 활용 방안까지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30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1부 Chat GPT 이해 및 기초, 2부 Chat GPT 실무 활용 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지원 대상은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참여기업과 수혜기업 임직원, 홍천군 기업체 임직원 및 홍천군 관계자, Chat GPT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홍천군민이다. 교육비는 무료며 제출처 및 문의 사항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기업지원실로 전화하면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3 12:56:4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과 홍천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가 올해 주민 참여예산 반영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주민 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위원 5명이 최근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추진 현황, 제안 내용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민원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점검표를 작성했다. 위원들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원 사업에 대해 정류장을 직접 찾아가 전광판 송출 상태와 정류장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시간 버스 노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나 주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상담 이후 고위험군은 전문가와 연계해 별도의 사례관리로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효과성이 높은 사업의 경우는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9 10:28:0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오는 19일까지 2025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투표는 주민 참여예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을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2025년도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까지 총 72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 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10개 읍면 지역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건의 사업을 발굴해 냈다. 이 중 올해 즉시 시행 가능한 7건을 제외한 총 10건의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 사업으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투표 대상사업은 홍천군 경로당 시설관리, 어르신 전동차 야광 스티커 지원사업, 순환자원 회수 로봇 설치 등 지역주민이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포함돼 있다. 주민투표는 홍천군 홈페이지 주민 참여예산 알림창 및 주민투표 설문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중복해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2025년 본 예산에 편성돼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홍천군 주민 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민이 제안한 사업이 부서 검토와 주민 참여예산기구를 통하면서 다듬어져 주민투표에 올라오게 됐다”며 “곱게 빚어진 주민 참여예산사업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주민투표 참여를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3 16:05:5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 홍천읍 희망리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어린이 승하차 편의시설이 추가된 공영 주차장이 조성된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공영주차장 신축 및 어린이 안전 광장 조성사업 기획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홍천군은 홍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차량 혼재 문제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희망리 제3공영 노외주차장 신축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축될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지상 1층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차량에 승·하차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광장과 회차 공간, 주차장이 마련된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지상에서 축소되는 주차면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진행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3 11:42:2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고향인 홍천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 홍천군과 사단법인 '이웃'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홍천군과 사단법인 '이웃'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 장기 입원자가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사례의 주인공은 지난해 말 뇌출혈로 쓰러진 후 춘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홍천 내면 출신 A씨(62)다. A씨는 이후 경기도 여주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기초생활수급자로 병원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기입원자 사례 관리를 진행하던 의료급여 사례 관리사는 A씨의 어려움을 접하고 고향인 홍천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홍천군 복지과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A씨를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군청 임직원들의 '월 천원 돕기 후원금'과 홍천읍 사례관리 기금, 사단법인 이웃의 후원금을 통해 병원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모은 후원금과 A씨의 사재 일부를 합쳐 밀린 병원비를 해결한 후 A씨는 고향인 홍천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홍천군 복지과는 A씨가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한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영옥 홍천군 복지과장은 “우리의 이웃이 다시 고향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0 10:55:2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9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10억원 추가 발행하고 구매 한도를 높여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홍천사랑상품권은 원래 구매 한도가 50만원, 보유 한도가 100만원이었으나 이번 추가 발행을 통해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추가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홍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9 10:59:3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 농특산물 가공 및 판매업체 10곳이 2024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 홍보에 나서고 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우수 농·특산물 가공품, 발효식품, 주류 및 식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가공 및 판매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는 기리네 표고, 반석농원, 신선놀음, 아로마라이프, 달스팜, 티앤라이프, 향교골 장아찌, 홍천강 표고버섯, 홍천남산식품, 샵봉 초콜릿 등이며 관람객들은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2024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지역산 우수 농식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6 15: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