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11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 위치한 국립 가리산유아숲체험원의 주요 시설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산림교육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였다 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는 유아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리사무소, 대피소, 주요 교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는 유아들은 물론 보호자까지 발열을 직접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고 밝혔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게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5-11 14:28:40[파이낸셜뉴스]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5명 추가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가족 혹은 부대원으로부터 감염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기준으로 군 내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홍천 1, 양주 1), 육군 병사 1명(인천), 육군 군무원 1명(삼척), 국직부대 공무직근로자 1명(홍천) 등이다. 홍천 육군 간부는 가족이 민간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이후 진단검사를 받았고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주 육군 간부도 가족이 먼저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됐다. 삼척 군무원은 가족이 확진된 뒤 검사를 받았고, 홍천 공무직근로자는 인근부대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했다. 인천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483명(완치 433명)이고 5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자는 하루 새 13명 추가됐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 21명이 경기도 소재 생활치료센터 2곳에 추가 투입돼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생도 56명은 지난 18일 경기와 충남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3곳에 투입됐다.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의료진의 지도·감독을 받아 활력징후 측정, 비대면 증상 모니터링, 투약 지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보조 등 임무를 맡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12-20 15:41:16【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29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에 진입하는 등 확산 추세를 보이자 이날 호소문을 냈다. 이날 최 지사는 호소문을 통해“ 비교적 청정 상태를 유지하던 우리 도에서 최근 확산세가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이후에는 그동안 심각하지 않았던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동네 친지들과의 모임, 직장 동료들과의 친목 활동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지사는“ 코로나 19로 의심되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이웃들을 접촉하여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도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검사를 받는 등 도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강원도내에서는 지난 26일 홍천에서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 이들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27일 13명, 28일 2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도내 확진자가 첫 600명대에 진입하면서 도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1-30 07:56:28【홍천=서정욱 기자】 22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코로나19 50대 확진자가 첫 발생, 홍천지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충남 아산시 30번 확진자 B씨와 지난 18일부터 2일간 B씨 등 7명과 1박2일 모임을 가졌으나, A씨는 광화문 집회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진을 받은 A씨는 이날 오전 홍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이날 2시30분 확진 판정이 나와, 현재 병상이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CCTV, 카드 사용내역 등 A씨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22 17:32:06【홍천=서정욱 기자】19일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내린 행정명령 대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지난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참가자,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 참가자로 홍천군에 주소, 거소, 직장 및 그 밖의 연고를 둔 사람이다. 이날 행정명령 발령으로,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와 별도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치료 및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한편, 홍천군 관계자는 “19일 오후 허필홍 홍천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 3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 발령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19 19:02:07[파이낸셜뉴스] 최근 강원도 홍천 캠핑장을 다녀온 6명이 코로나19 확진, 방역당국은 안전한 휴식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휴가철을 맞아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며 "강원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서 2박 3일간 함께 캠핑을 했던 총 6가족 18명 중에서 3가족, 총 6명이 확진돼 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단체관광이나 전세버스 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또 단체식사를 하는 것 등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동"이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한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거듭거듭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7-30 15:06:09【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은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가격리자(확진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방세를 감면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감면 지원은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확진자 포함)에게 이번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와 오는 7,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를 100% 감면하게 된다. 이에, 군은 이번에 감면되는 자동차세와 주민세와 관련해 별도의 감면 신청이나 제출 서류를 받지 않고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여 직권으로 감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 소유자(착한 임대인)에게도 오는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만큼 최대 50만원 감면한다. 한편, 홍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홍천군수가 제출한 지방세 감면 지원안에 동의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4-27 09:48:13【홍천=서정욱 기자】청정 홍천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에 농업용 드론이 뜬다. 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방역에 나서는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홍천읍 소재 열린어린이집과 마야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시설까지 드론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방제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드론운행 자격증 취득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지난해 5월 출범한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농업 현장 중심에서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여 매년 병해충 방제면적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박근호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장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홍천군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도록 청년 농업인의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3-08 11:05:58【홍천=서정욱 기자】2일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는 지난 2월 27일 코로나19관련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A(38)씨를 조사 중이다 고 밝혔다. 2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2일 도내 ○○다방 건물 2층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없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방 건물 2층에 다녀 갔다”는 내용으로 작성된 문자메시지를 지인 카톡방을 통해 전송하였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받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주변으로 확산 유포되었고, 해당 건물에서 영업 피해를 입은 B씨는 해당 사실을 인지, 지난 2월 27일 경찰에 수사의뢰하여 그 즉시 문자메시지 경로를 역추적하여 신속히 A씨를 확인하였다 고 설명했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추측하여 글을 작성 후 전파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던 상황에서 급속히 전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승호 홍천경찰서장은“요즘처럼 민감한 시기에 신종 코로나19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3-02 16:14:28【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은 22일 인접 자치단체인 춘천시에서 양성 확진자 2명 발생 관련, 2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감염사례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고 밝혔다. 이날 허필홍 홍천군수는 기자실에서 코로나19 방지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설명, 홍천군에서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2명의 경우 25일경 결과가 확인된다 고 밝혔다. 이에 방역대책반을 구성, 홍천시장과 경로당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1137개, 마스크 1만6330개, 살균제 850개를 어린이집, 복지관, 병·의원, 터미널 등에 배부하였다. 또한, 홍천읍 태학리의 국민체육센터를 2월 24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이용 중지하고, 노인복지관은 오는 25일부터, 민속5일장은 장날 2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은 연합회와의 협의를 통하여 자율적 운영중단 등 휴원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선제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근무기로 했다. 한편 ‘인접 시군 확진자가 홍천을 방문하였다’ 는 등의 소문이 확산하였으나 허위 사실 및 가짜뉴스로 확인되었다 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2-24 13: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