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4시 강서구 화곡동 ‘모아타운’ 추진 현장을 찾아 민원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주택 및 공영주차장과 같은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북구 번동(5만㎡) 을 ‘모아타운’ 시범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현재까지(8월기준) 70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화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현황을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 상의 변화를 예로들며, 모아타운 제도의 취지를 현장에 나온 주민에게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골목길, 건축물 등 사업대상지 구역 내 노후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 내에는 녹지면적이 부족하거나 주차난이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임에도 재개발이 어려운 동네가 많다”며 “모아주택, 모아타운 제도 통해 새로 (주택을) 짓게 되면 주거 환경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서울시 내 주민들이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도록 해드린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9-04 18:22:50[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사기'로 31억원 상당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정유미 판사)은 7일 오전 283채 빌라를 소유하면서 임차인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는 임대사업자 강모씨(56)와 공범 공인중개사 A씨(54), 공인중개 동업자 B씨(47)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강씨 측은 기본적 사실 관계는 인정하지만 피해를 입힐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과실로 인해 여러 일이 발생한 것에 민사적 책임은 진정하지만 공소사실은 부인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공범인 공인중개사와 그의 동업자 역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B씨 측 변호인은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없으며 강씨가 보증금 반환 의사 및 능력이 없었단 사실을 몰랐다"며 "피해자들에 대해 어떠한 기망도 하지 않았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화곡동 빌라왕'으로 불린 강씨와 일당은 2015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건축주 등으로부터 1채당 평균 500만~15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무자본으로 화곡동 일대 빌라 283채를 매입하고 임대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8명으로 피해금액은 31억6800만원에 이른다. 검찰은 강씨가 정상적으로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는 걸 알고도 공인중개사들이 강씨에게 임대사업을 권유하고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로 대부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강씨 일당에 대한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 달 7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3-07 11:08:26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무자본으로 빌라 283채를 사들여 전세를 놓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빌라왕' 강모씨가 구속기소됐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이응철 부장검사)은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사업자 강씨를 구속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A씨와 공인중개 동업자 B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9월 8일부터 2018년 12월 8일께까지 무자본으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 283채를 매수하면서 피해자 18명으로부터 임차보증금 명목으로 합계 31억6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매매가보다 임대차보증금을 높게 받는 '깡통 전세'를 놓고 이 보증금으로 빌라 매수대금을 지급한 뒤 실제 매매가와의 차액에 상당하는 1채당 평균 500~1500만원의 리베이트를 건축주 등에게서 받아 나눠 가진 것이다. 검찰은 강씨는 임대차보증금에서 리베이트로 받아 소비해 버린 담보가치 부족분을 보충할 자력이 없어 임대기간 만료시 정상적으로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A씨와 B씨는 이를 알고도 강씨에게 임대사업을 권유하고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기존 임대차 계약의 만기가 다가오면 신규 임대차 계약자의 보증금을 받아 기존 계약자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다가 결국 피해자 18명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했다. 검찰은 "피해자들 대부분은 20~30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라며 "피해자는 현재까지 고소한 피해자 18명 외에도 상당한 규모로 파악되고, 그 피해액도 막대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1-04 18:07:1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무자본으로 빌라 283채를 사들여 전세를 놓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빌라왕' 강모씨가 구속기소됐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이응철 부장검사)은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사업자 강씨를 구속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A씨와 공인중개 동업자 B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9월 8일부터 2018년 12월 8일께까지 무자본으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 283채를 매수하면서 피해자 18명으로부터 임차보증금 명목으로 합계 31억6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매매가보다 임대차보증금을 높게 받는 '깡통 전세'를 놓고 이 보증금으로 빌라 매수대금을 지급한 뒤 실제 매매가와의 차액에 상당하는 1채당 평균 500~1500만원의 리베이트를 건축주 등에게서 받아 나눠 가진 것이다. 검찰은 강씨는 임대차보증금에서 리베이트로 받아 소비해 버린 담보가치 부족분을 보충할 자력이 없어 임대기간 만료시 정상적으로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A씨와 B씨는 이를 알고도 강씨에게 임대사업을 권유하고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기존 임대차 계약의 만기가 다가오면 신규 임대차 계약자의 보증금을 받아 기존 계약자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다가 결국 피해자 18명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했다. 검찰은 "피해자들 대부분은 20~30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라며 "피해자는 현재까지 고소한 피해자 18명 외에도 상당한 규모로 파악되고, 그 피해액도 막대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1-04 13:55:33[파이낸셜뉴스] 총 31억원대의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달아난 '화곡동 갭투자 빌라' 임대사업자 강모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전세사기전담수사팀(이응철 부장검사)은 지난 23일 강모씨에 대한 직구속 영장을 청구해 27일 발부받았다. 강씨는 소위 '화곡동 강씨 빌라 갭투자' 사건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양천구 일대의 대규모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일으킨 주요 인물이다. 강씨는 피해자 18명으로부터 총 31억 6800만원의 임차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갭투자로 빌라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씨는 실제 자기자본 없이 매매가보다 전세보증금을 더 높게 계약하는 방식으로 빌라 283채를 매수했다. 검찰은 강씨가 빌라 1채당 평균 500~8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가 지난 2018년 연말께부터 전세 계약 만기가 다가온 피해자들의 연락을 피하고 잠적하면서 사건이 수면에 올라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12-27 19:33:12[파이낸셜뉴스] 배우 하정우씨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팔아 약 46억원의 차익을 거뒀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약 3년 만에 낸 수익이다. 6일 토지건물 정보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하씨가 2018년 7월 73억3000만원에 사들인 해당 건물이 지난 3월 119억원에 매각됐다. 단순 매입액, 매각액만 보면 하씨는 45억70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 건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5호선 목동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15년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스타벅스가 통임대를 하고 있다. 전세보증금은 4억원가량으로 파악됐다. 이번 매각으로 해당 부동산의 토지거래단가는 62% 뛰었다. 하씨가 매입했던 2018년 7월 기준 3.3㎡당 단가가 2984만원 정도였으나, 올해 매각 거래 때 4844만여원으로 급등했다. 해당 지역의 100억원대 거래는 서울 중심상권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스타벅스 효과’ 덕을 봤다는 게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하씨는 이번에 판 강서구 화곡동 건물 이외에도 스타벅스 입점 건물을 2채 더 가지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5-06 08:15:40서울 강서경찰서가 청사 완공에 따라 화곡동 신청사(사진)로 이전한다. 강서경찰서는 신청사 완공에 따라 임시청사를 떠나 강서구 화곡로 308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이달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특성과 민원 편의를 고려해 이전은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업무가 신청사에서 이뤄지는 건 이달 21일부터다. 강서경찰서 민원실에 문의하면 업무별 방문할 청사를 알 수 있다. 신청사는 강서구청 인근으로, 5호선 화곡역에서 1.4km 거리에 지어졌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창구도 갖췄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6년 임시청사(양천구 소재)로 이전한 이래, 다시 강서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하고 따뜻한 이웃 같은 경찰로서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12-10 17:41:22[파이낸셜뉴스]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는 강서구 화곡동 우성,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영통구 원천동 신미주를 금주 추천 직거래 매물로 소개했다.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17나길 33-17의 우성아파트가 매매가 2억1000만원의 직거래 매물로 나왔다. 해당 매물은 총 7층 중 탑층인 7층이며 전용면적 42㎡(구 14평)로 방이 2개다. 이 단지는 2002년 준공됐으며 총 2개 동, 28세대 규모다. 난방방식은 개별난방이다. 이사가능일은 협의해야 한다. 이 아파트는 약 3년 반 전에 올수리를 하면서 거실과 작은방 벽에 선반과 옷걸이 등을 설치했다. 발코니도 2개가 있어 세탁공간과 수납 등이 여유롭다. 주차는 지정주차 방식이다. 교육환경은 서울신월초등학교(공립)가 가깝다. 교통환경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매도인은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워 편리하고 관리가 잘된 아파트라 살기 좋다”고 말했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로2길 33의 북한산힐스테이트1차가 매매가 6억1000만원의 직거래 매물로 나왔다. 해당매물은 총 12층 중 2층이며 전용면적 59㎡(구 25평)로 방 3개, 화장실이 2개다. 이 단지는 2009년 준공됐으며 총 11개 동 603세대 규모다. 난방방식은 개별난방이다. 이사가능일은 2020년 3월 이후다. 매물 옵션으로는 발코니 확장과 중문설치, 화장실 바닥난방, 붙박이장, 식기세척기 등이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3호선,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서울불광초등학교(공립)가 가깝다. 매도인은 “관리가 잘 된 집이어서 깨끗하고 동향집이지만 북한산 조망이 되어서 뷰가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308의 신미주아파트가 매매가 1억5500만원 또는 전세가 1억3000만원의 직거래 매물로 나왔다. 해당매물은 총 20층 중 1층이며 전용면적 59㎡(구 26평)로 방이 3개다. 이 단지는 1996년 준공됐으며 총 2개 동 275세대 규모다. 난방방식은 개별난방이다. 현재 공실로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상태다. 교통환경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시내버스정류장도 아파트 앞에 있다. 교육환경은 원일초등학교(공립)가 가깝다. 매도인은 “1층이지만 엘리베이터와 떨어져 있어 소음이 덜하고 인근에 대형공원도 개발 중이라 생활하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매물은 네이버카페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터팬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거래에 대해 관여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어떤 보증이나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12-07 07:46:30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25일 아동학대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보육교사 김모씨(60)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2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김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아동학대치사 방조) 등으로 기소된 쌍둥이 언니이자 어린이집 원장인 김모씨(60)에게는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벌금 1000만원을, 담임 보육교사 B씨(47)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재운다며 생후 11개월 된 원생 A군을 이불로 뒤집어씌운 뒤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슷한 방법으로 총 8명의 영아를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검찰은 보육교사 김씨에게 징역 10년, 원장 김씨에게 징역 5년, 또 다른 보육교사에게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9-01-25 10:23:44학대로 15개월된 아이를 학대로 숨지게한 30대 베이비시터(위탁모) 김모씨(38)가 재판에 넘겨졌다. 10년동안 우울증을 치료를 받은 김씨는 다섯 차례나 아동학대 의혹으로 신고됐지만 한 번도 입건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강수산나 부장검사)는 김씨를 아동학대처벌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위탁 보육중인 문모양(15개월)을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하고 A군(18개월)과 B양(6개월) 등에게 화상을 입히거나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설사 증세를 보이는 문양에게 10월 12일부터 하루 한끼만 주면서 수시로 주먹과 발로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으로 21일 오후 4시 아이의 눈동자가 돌아가고 손발이 뻣뻣해지는 경련 증세를 보였지만 김씨는 다음날 밤 11시 40분까지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다. 결국 뇌사상태에 빠진 아이는 11월 10일 숨졌다. 문양은 내원 당시 좌측 후두부 골절상, 외상성 경막하 출혈이 보였고 뇌 상당부분이 손상된 상태였다. 문 양은 저산소성 뇌손상, 외상성 경막하 출혈과 지주막하 출혈 등으로 인해 사망했다. 김씨가 문양의 머리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10년 전부터 우울증 증세를 보여 약을 복용해 왔고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검찰에서 남편과 별거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에서 아이들을 양육해 왔는데 올해 10월 중순부터 5명의 영아를 양육하며 업무 스트레스가 늘어 학대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추가 학대 정황도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씨는 올해 10월 초 생후 18개월 된 A군을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 아래로 밀어 넣어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결국 A군은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생후 6개월된 B양의 코와 입을 막고 욕조로 얼굴을 잠기게 한 학대 혐의도 받고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8-12-05 12: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