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대주산업 컨소시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주산업 컨소시엄은 대주산업을 비롯해 BGF리테일, KH에너지, 영진종합건설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추진 방식부터 사업비, 사업 기간, 운영 방식 등 사업 관련 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 기점 44㎞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의 양방향 고속도로와 국도인 영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 개방형 휴게소로 건설된다. 특히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 운수종사자 법정 필수 교육 등이 가능한 안전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개장이 목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8 18:27:16[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대주산업 컨소시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주산업 컨소시엄은 대주산업을 비롯해 BGF리테일, KH에너지, 영진종합건설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추진 방식부터 사업비, 사업 기간, 운영 방식 등 사업 관련 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 기점 44㎞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의 양방향 고속도로와 국도인 영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 개방형 휴게소로 건설된다. 특히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 운수종사자 법정 필수 교육 등이 가능한 안전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각종 편의시설과 친환경에너지 충전인프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한다. 오는 2026년 개장이 목표다. 정연권 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휴게소 간격을 줄여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의 지역개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8 09:50:08[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에 조성한 화물차휴게소를 운영할 기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컨테이너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면적은 7만47㎡로 지난해 6월 개장한 웅동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7만4864㎡) 부지 약 93%에 달해 최소 600면 이상의 주차장,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 편의시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경쟁입찰을 통해 화물차휴게소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오는 3월 8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능력, 사업계획, 투자·자금조달계획, 건설계획 등을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물차 휴게소와 주차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한 평가절차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신항 내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9 13:51:48[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6년까지 대전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북부권(대덕) 화물주차장 휴게소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54억원이다. 민간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의 30% 수준 국비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6월 착공, 2026년 말 준공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전시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1-15 08:35:29[파이낸셜뉴스] 4일 새벽 경기 평택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와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새벽 2시, 전도된 화물차 고속버스가 들이받아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1분께 고속도로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주행하던 11t 화물차량이 전도되는 단독사고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1차로와 2차로에 걸쳐 전도돼있던 화물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모두 60대인 화물차 기사 A씨와 고속버스 기사 B씨가 사망했다. 운전자 두명 사망.. 버스승객은 생명 지장 없어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이 다쳤으나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고속버스와 화물차량이 튕겨나가면서 5차로를 주행 중이던 SUV 차량과 부딪히는 3차 사고도 발생했다. SUV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와 수습 과정에서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9-04 08:17:30[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 중인 웅동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개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BPA는 신항의 물동량 및 화물차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1년 1월 SK에너지와 웅동배후단지 화물차 휴게소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 신항은 개장 이후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이를 수송하는 화물차도 증가했지만 주차장이 부족해 항만배후단지 내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한 문제가 돼 왔다. 2022년 4월 착공한 웅동배후단지 화물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80%다. 올해 4월에 준공,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체 790면의 주차장 외에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웅동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는 기존 북컨과 남컨 배후물류부지의 화물차휴게소 보다 약 두 배나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신항 일대 불법주차 감소를 통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PA는 향후 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물차 휴게소·주차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올해 이후에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서컨 및 남컨 배후물류단지 내에도 화물차휴게소를 추가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10 09:47:54[파이낸셜뉴스] 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24번째 휴게소를 목포에 열었다. SK에너지는 15일 목포시 대양동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건설한 목포 화물차 휴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목포 화물차 휴게소는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가 14개월 만에 완공됐다. 부지는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7400평으로, SK에너지가 전국에 만든 화물차 휴게소 24개소 중 가장 큰 규모다. 목포 화물차 휴게소는 화물차, 승용차를 포함해 101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을 구비했다.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휴게소, 식당, 수면실, 샤워실, 주유소, 정비 및 차량 검사소, 물류 주선사사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SK에너지는 목포 화물차 휴게소 개장으로 목포신항,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철도, 서해안과 남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통팔달 물류거점으로서 목포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화물차 휴게소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화물운수 종사자의 편의 증진은 물론 밤샘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봉원 SK에너지 부사장은 “SK에너지의 화물차 휴게소 사업은 화물 운전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사고 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여유 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수소충전,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복합 스테이션으로의 진화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02-15 11:00: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육상운송 환경 개선과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 북항 배후단지(남측) 부지(4300㎡)를 임차, 화물차휴게소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부지(서구 원창동 437의 17)는 IPA가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조성·운영 중인 인천 북항 배후단지(남측) 화물차주차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내년 2월 7일 오후 5시까지 IPA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화물차휴게소 필수시설 운영이 가능한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제6조(입주자격) 제1항 제6호에 따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30 13:35:4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 최초의 화물차휴게소가 19일 개장한다. 18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신항 화물차휴게소는 축구장 4배 크기인 2만4045㎡ 규모로 주차장 222면과 휴게 및 차량 정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휴게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운전자 휴게서비스와 주유, 세차, 검사, 종합정비까지 원스톱(one-stop)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가 위치한 항만배후단지 3공구는 UPA에서 지난 2017년 총 사업비 441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여기에다 SK에너지가 총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화물차휴게소를 건립했다. 이 휴게소는 2040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창규 울산항만공사 부사장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의, 복리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화물차 휴게소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확보 및 항만운영을 통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2-18 14:48:31[파이낸셜뉴스 김천=김장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부산 방향)가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 눈길을 끈다. 김천휴게소는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을 운영 중이다. 매일 고속도로를 다니는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휴식이 필수인데 도난사고 우려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점에 착안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게 휴게소 측 설명이다. 휴게소 내에 마련된 24시간 무료 휴게텔에 폐쇄회로(CC)TV 모니터를 설치,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텔에서 음식을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무인 정보단말기인 키오스크(KIOSK)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김영민 소장은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안전운행을 위해 일정시간 편안한 휴식이 꼭 필요한 만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면서 "더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11-04 08: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