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마무' 화사(30·안혜진)가 과거 논란이 됐던 노브라 패션과 선정적 퍼포먼스 등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 먹고 가'에는 화사가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브라 공항 패션, 이슈될지 예상도 못해" 영상에서 화사는 가장 예상치 못했던 이슈로 '노브라'를 언급했다. 5년 전 그는 공항에서 노브라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화사는 "개인적으로 속옷을 입으면 맨날 속이 얹힌다. 진짜 불편하다. 어렸을 때부터 밥 먹으면 맨날 체하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이 (노브라 패션에) '혜진아 안돼'라고 기겁을 했다. 근데 언제까지 이렇게 맨날 (브래지어를) 차고 다니나 해서 일단 시작했는데, 비공식적인 자리 같은 데서는 괜찮았다. 당시 그게 나쁜 건지는 몰랐다"고 고백했다. 성대 축제 춤동작에는 "무대에선 몰라.. 뒤늦게 반성" 지난해 성균관대학교 축제 때 특정 동작으로 인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일도 언급했다. 화사는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그러면 나도 반성해야 하는 거 같다"며 "사실은 그걸 고의로 한 건 아니다. 무대에 올랐을 때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난 내가 그렇게 한 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무대가 끝나고 너무 행복해서 아예 잠을 못 잤다. 그날 학생분들도 너무 재밌게 놀아주셔서 '아, 그래. 내가 이래서 무대를 했었지' 생각할 정도로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넌 너무 과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런 계기들이 내가 조심해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되짚게 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지난해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고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했고, 화사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퍼포먼스 의도 및 배경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26 08:40:35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23)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귀국하는 모습이 공항서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화사는 민낯에 마스크를 쓴 채 흰 크롭 티셔츠를 입은 편한 복장으로 공항에 들어섰다. 화사가 입국하며 팬들과 당당히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SNS상에 공유되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화사가 상의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에 주목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히 갈렸다.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입장의 누리꾼들은 “노브라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얼마나 갑갑한지는 입는 사람만 알 수 있다”, “본인이 부끄럽지 않다면 상관 없다”, “당당한 모습을 응원한다”, “속옷 착용은 온전히 본인의 자유, 왜 논란인지도 모르겠다”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이러한 모습이 불편하다는 누리꾼들은 “타인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속옷을 입는 것은 당연한 예의다”, “보기 민망하다”, “남편에게도 패치를 붙이라고 항상 얘기한다”, “헐렁한 옷이라도 입지 그랬느냐”는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여성 연예인들의 속옷 착용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는 앞서 여러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이 게재될 때마다 논란이 일었지만 설리는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는 JTBC '악플의 밤'에 출연해 "속옷 착용 문제는 개인의 자유”라며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화사 #공항패션 #속옷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7-11 08: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