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경기도 화성시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우선 축제 첫째날인 30일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트로트 가수 장민호, 밴드 몽돌 등이 출연한다. 또 세일링요트, 파워보트, 고급요트,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요트·보트 승선 체험과 입파도 인근 어장에서의 바다낚시 등으로 구성된 해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서해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승선체험에 전년보다 13척이 늘어난 총 59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해상 체험 참가 인원도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풍류단의 항해'는 축제 3일간 매일 3회씩, 총 9회에 걸쳐 펼쳐진다. 해상 플라이보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악대, 시민들이 함께하는 육상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전곡항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천해 유람단'도 축제기간 내내 운영된다. '천해 유람단'은 요트와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연계한 순환형 체험 콘텐츠로서 참가자들은 요트와 케이블카를 탑승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31일 둘째 날 오후 7시에는 관객이 함께 즐기는 '라틴 DJ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며, 오후 8시 30분에는 전곡항 해상 방파제에서 7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 돼 있다. 마지막 날은 화성시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무용제, 시민과 트로트 가수가 함께하는 화성가요제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실크로드로 주도적으로 개척했던 화성특례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즐겁게 나누는 뜻깊은 축제"라며 "과거 화성 바닷길을 열고 세계와 소통했던 선조들의 도전정신을 계승해 오늘의 화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7 10:45:34[파이낸셜뉴스] 마루라이팅은 '제14회 화성시뱃놀이축제'에 이동식조명타워 등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뱃놀이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서 진행됐다. 이 축제는 매년 20만명 이상 관람객이 몰리는 지역 행사로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됐다. 하지만 이전까지 주차장에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프로그램을 마친 뒤 귀가하는 관람객 안전 확보가 문제로 지적됐다. 마루라이팅은 이번 축제에 800W 용량 LED조명 총 16대를 지원, 40m 사다리차에 장착한 뒤 2군데에서 주차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한 관람객 귀가를 지원하면서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등이 없는 3무 축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루라이팅은 LED조명과 함께 조명사다리차 2대, 발전시설, 인력 지원 등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밝은 조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조명 각도 조정 장치를 통해 수시로 변하는 주차 차량 분포 면적과 밀도에 따라 배광 분포를 원격으로 변경해 조명 효율성도 높였다. 유대익 마루라이팅 대표는 "최근 개발한 방열 기술을 적용해 투광등 중량을 종전보다 50% 정도 가볍게 만들어 많은 양의 투광등을 사다리차에 탑재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광활 조명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출력 조명사다리차를 활용해 지역축제 야간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야간 구조 활동, 야간 긴급공사, 야간 행사, 드라마 촬영에도 LED조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04 13:01:15【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에 2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방문개은 8만7000여명이었다. 이로 인해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호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행사장 내에는 지난해보다 6배 넓은 면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물품 대여 서비스 확대했다. 해상 사고에 대비하고 행사장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도 지원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3일간 총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손을 보탰으며, 화성시의 전 8개 산하기관이 축제의 성공을 도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2 13:54:59【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된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승선 체험도 늘어났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000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난 그늘막 아래에서 스테이크, 닭강정, 타코야키, 츄러스, 멘보샤, 아이스크림 등 푸드트럭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축제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에 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 티켓 구매와 프로그램 일정은 화성 뱃놀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09 10:20:42【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8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람선과 요트, 보트, 해적선까지 49척의 배들은 연일 관광객을 싣고 바다를 오갔으며, 요트와 케이블카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천해유람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매일 저녁마다 열린 야간 공연은 드론과 공중곡예, 레이저 쇼까지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공연들로 꾸며졌다. 무엇보다 제부도까지 넓어진 행사장과 코로나19라는 부담을 평택 해경,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덜어주면서 안전한 축제를 가능하게 했다. 또 축제장의 활기를 더한 ‘주민 버스킹’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댄스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에 총 300여명이 참여하면서 명실상부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보다 특화된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19 13:49: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등이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의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독립만화작가들의 아트 굿즈와 더불어 작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예술공간으로 ‘만화(아트)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준비 중이다. 만화라는 주제의 특성에 걸맞게 온라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장 판매장·장터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방식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각 시·군은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대해 3월경 도비 보조금을 8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시·군에서는 준비를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할 계획으로, 특성화축제는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 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미 선정돼 올해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1-27 09:44:21【화성=장충식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여름 축제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집중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000여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사고예방에 주력한다. 또 해양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과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행사 기간 내내 배치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박들은 평택해양경찰서의 지원으로 5월 31일, 6월 3일 두 차례 걸쳐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 배빵빵 뱃놀이, 승선 체험 대표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에서는 크루저 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무빙보트, 황포돛배,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를 저렴한 가격으로 타볼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배, 해적 낚시왕배 등 이벤트와 테마가 있는 배도 운영되며, 포토존 배와 해군 참수리호 승선 체험은 무료로 진행 된다. 예매는 공식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미처 예매하지 못했다면 행사장 내 매표소에서도 승선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승선체험티켓 1만원 이상 구매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 무료 물놀이 체험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해상 삼륜 빅 바이크, 수상자전거, 펀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기구는 총 42대가 운행 중이고 각각 1일 32회 운영하며 뱃놀이 워터파크, 페달보트, 수중범퍼카, 어린이수영장, 모래놀이터 등도 무료로 운영된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특별 체험 중에는 뱃놀이물총대전이 대표적으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물총 대전은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총 싸움과 현장 DJ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는 물벼락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물 팡팡 물놀이’ 존에서 진행된다. 개인 물총을 지참한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어 바다 해설사가 서해바다의 신비한 해양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탐험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1일 3회 11시, 14시 16시에 진행 되며 회차 별 100명씩 참가가 가능하며, 무료체험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가 꼭 필요하다. ■공연 및 야간 프로그램 뱃놀이 축제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과 8일에는 일루미네이션 오브제와 레이저 해상쇼를 선보이고 8일 저녁에는 유튜버 창현이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진행된다. 청년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밤바다 달빛 포차’에서는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일, 8일 진행되는‘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에서는 경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크루저 요트 승선체험과 화성시 인기 관광지인 우리 꽃 식물원, 하피랜드 온천, 엄 미술관 중 2곳을 관람할 수 있는 1일 자유이용권인 화성투어 패스를 구입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6-04 13:40:39[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 '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26일 개막, 오는 6월 3일까지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요트, 보트를 포함해 총 66척의 선박과 40여 가지의 다양한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배타고ZNOE △신나고ZONE △렛잇고ZONE 세 가지 테마로, 우선 '배타고ZONE'에서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이 진행된다. 크루저요트, 고급요트에서부터 유람선과 황포돛배까지 체험할 수 있고, 승선체험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행사장 내 승선체험매표소 또는 '뱃놀이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티켓링크'에 구매 가능하다. 이어 '신나고ZONE'에서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일인 26일에는 개막기념 축하공연으로 홍진영, 울랄라세션 등 다양한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렛잇고ZONE'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육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어바운스 서핑보드, 인플렛슈즈, 수중범퍼카, 어린이 페달보트, 어린이 낚시터, 어린이 수영장 등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26일, 27일, 6월2일, 3일 등 주말마다 진행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은 여느 테마파크 못지않은 규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에서 40여척의 배들이 펼치는 해상퍼레이드는 해경 기함 도열과 함께 드론으로 LTE 생중계되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전망이다, 과거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부터 현재 서해안 해양 관광의 중심지인 화성의 모습을 화려한 퍼레이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인'제토베이터&플라이보드쇼'는 높은 수압을 이용해 물 위에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1일 2회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행사장이 넓어져, 제부도와 전곡항을 왕복하는 셔틀선이 일일 8회 운행된다. 제부도에서는 △동탄예술시장 in 제부도 △바지락 캐기 체험 △전국남녀 비치발리볼 대회 △경기만에코뮤지엄 제부도 아트파크 소확행 콘서트 △제부도 아트파크 기획전시 "떠오르는 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프로그램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5-25 12:59:52경기도 화성시가 개최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1일 화성 전곡항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시작했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28만명이 찾아 큰 성공을 거둔 뱃놀이 축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해양레저, 공연, 캠핑 등을 선보인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거대 범선과 고급 크루저요트, 파워보트를 비롯해 해군 참수리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어 수상자전거와 펀보트, 카누, 카약, 삼륜 빅 바이크 등 80여대의 해상 놀이체험과 맨손 물고기 잡기, 머드 발리볼 대회, 어린이 수영장과 물총 싸움 등 바다와 육상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물놀이를 즐긴 시민들은 스테이크와 양꼬치, 치킨 등 푸드트럭 12대와 함께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으며, 500여동의 캠핑존에서는 가족과 함께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뱃놀이 축제 이튿날인 2일 오후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K-POP 콘서트'와 3일 'EDM&락페스티벌', 4일 폐막식에는 '줌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000년 전 동아시아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이곳 화성에서 세계적인 명품 휴양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6-01 11:00:08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전곡항에서 '2017 화성 뱃놀이 축제'를 진행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승선체험과 캠핑장 사전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지난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렸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들로 전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선 승선체험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수의 크루즈 요트와 범선, 유람선, 보트 등이 준비돼 1회에 60여대, 4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또 항구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핑장도 확대돼 글램핑 100여동과 자유캠핑장 400여동이 마련됐으며, 야간 어쿠스틱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매일 저녁마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K-POP콘서트와 EDM, 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어 카누,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80여대의 해상체험 기구와 갯벌 독살물고기 잡기 체험, 머드 발리볼 대회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과거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화성 당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당성 주제관과 '당성 Sea Road 탐험'이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승선체험과 캠핑장 신청 및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5-12 13: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