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송산포도축제 전용 콜센터도 운영되며, 축제 당일까지 관람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2 11:01:22【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 하나로유통센터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준비됐다. 우선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3일 오후 6시에 시작해 품평회 수상자 시상과 더불어 포도가요제가 열린다. 직접 포도를 따볼 수 있는 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사전예약(서신면 광평리)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포도 밟기, 우드버닝, 포도탈 만들기, 도예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9월 2일까지 자신의 SNS에 축제 홍보 글을 올린 시민 100명을 뽑아 포도 1박스(2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40여 동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포도를 만날 수도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8-30 13:44:5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9월 5일~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하고, 비대면 판촉행사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긴급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코로나 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정상적인 축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했다. 다만 축제 취소에 따른 농가 피해발생이 예상되어 기존 야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축제가 아닌 언택트(비대면)방식으로 판매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방식은 관내 기업체나 관공서를 대상으로 사전구매신청을 받아 농산물을 배달하는 배달 마케팅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장터를 개설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나 딜리버리(배달대행)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올해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취소되었으나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화성송산포도를 알리고 판매 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매해 9월 첫째주 주말에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화성시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에는 약 20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약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8-03 11:11:43[화성=장충식 기자] 가족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다양한 어촌체험과 맛 좋은 포도도 맛볼 수 있는 ‘2018 화성송산포도축제’가 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일대에서 열린다.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포도야 어느별에서 왔니?’라는 주제로 포도따기와 밟기, 낚시, 빙수만들기, 도예, 탈만들기, 와인족욕 등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1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태진아, 한혜진, 우연이, 페이버릿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함께 열려 축제의 흥을 돋워줄 전망이다. 포도농가가 직접 담근 하우스와인을 오크통에서 바로 따라 맛볼 수 있는 와인과 바비큐 체험도 준비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직접 5kg 분량의 포도를 수확해볼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은 하루 2회 진행되며, 사전 예약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가 펼쳐지는 궁평항 어촌계에서 준비한 체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궁평리 연안에 마련된 갯벌 페스티벌 체험장에서는 △갯벌바지락캐기 △맨손물고기잡기 △패들보트 △워터슬라이드 등이 마련돼 초가을 늦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 특설매장과 함께 40여동의 포도판매장에서는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인근 수산물 직판장 역시 제철을 맞은 꽃게와 새우, 전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평상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2일까지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축제를 알리는 글을 올려준 시민 100명을 뽑아 포도 1박스(2kg)를 증정하는 홍보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궁평항의 경우 서해안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행사와 더불어 이색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화성송산포도축제 추진위원회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종합안내소, 휴식공간, 자원봉사센터, 의료지원센터와 차량 60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그늘막 등을 운영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화성송산포도를 맛보고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8-31 11:48:41【 화성=한갑수 기자】 경기 화성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화성송산포도축제가 29∼30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다. 송산포도는 높은 당도 때문에 모동(상주)포도, 영동포도 등과 함께 명품포도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에는 시식행사와 품평회, 포도 밟기,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포도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예약(031-356-4859) 시 포도 따기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연간 2만여t이 생산되는 송산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와 해풍, 조개류 등 유기물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kapsoo@fnnews.com
2015-08-28 18:18:29【 화성=한갑수 기자】 경기 화성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화성송산포도축제가 29∼30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다. 송산포도는 화성시 송산면에서 생산되는 켐벨포도로, 높은 당도 때문에 모동(상주)포도, 영동포도 등과 함께 명품포도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됐다. 축제에는 송산포도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품평회, 포도 밟기,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포도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예약(031-356-4859) 시 포도 따기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연간 2만2000여t이 생산되는 화성송산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와 해풍, 조개류 등 유기물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풍요로운 가을 포도의 향과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인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8-28 09:39:5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시즌제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의 경우 오는 13일 개최되는 가족사랑축제를 시작으로 6월 화성뱃놀이축제, 9월 화성송산포도축제, 도농어울림축제, 10월 정조효문화제, 화성학생동아리축제, 화성루나빛축제 총 7개 축제가 예정돼 있다. 시는 이들 축제장에 통합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투어 참여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화성시축제시즌제'를 검색해 앱을 설치한 후 축제장에 설치된 통합홍보부스를 방문,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참여 개수에 따라 코리요 굿즈, 서해랑 케이블카 탑승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08 13:23:56【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선거 운동일을 3일 앞두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16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날 제종길 후보는 스마트시티, 아트시티, 마린시티 샘(SAM)+1 프로젝트로 3곳 신도심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샘 프로젝트는 상록수역세권을 개발 계획으로 △상록수역세권 재개발 추진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 신속 추진 △재건축 아파트-유휴부지 규제완화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 △마을버스 노선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89블록 스마트 팩토리 건설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R&D센터 유치 △산업, 주거,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도시 구축 △자이역 건설과 시화호 뱃길 완성 △본오동~경기정원~사이동·해양동~초지역세권 트램 연결 등도 공약했다. 샘 프로젝트는 초지역세권을 아트단원으로 개발하는 공약이다. △용적률 완화로 초지역세권을 랜드마크화 하고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서울예술대학교 캠퍼스 일부 이전 △안산시립미술관 건립 △스타 거리 조성 △관내-대학 합동문화예술제 마련 △다문화거리 음식 메카 조성 △세계 아마추어 여성합창제 유치 등을 추진한다. 이어 △김연경 체육관을 건립하고 전국배구대회 유치는 물론 안산시체육회관 겸용으로 공유 사무실 제공 △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1부 진입 지원책 마련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암벽 등반시설 조성 △실내족구장 건립 △야구장 시설 보완 등도 계획하고 있다. 마린대부 구상은 대부도 보물섬을 해양레저 중심 도시로 구축하는 공약이다. △방아머리 요트항 개발 △방아마리 상점가 리모델링 △시화간척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황금로 확장 △훼손된 황금산 정상 복원 △탄도~불도 간 식당가 리모델링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미술관 건립 △누에섬 해양박물관 건립 △풍도-육도 주택 개량과 양식장 조성 등이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아트-마린시티 세 가지 신도심 외 플러스는 반월-시화공단을 디지털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굴뚝산업 공단 스마트 산단으로 추진하고 초연결-초지능 스마트 팩토리 기술혁신기업 지원, 청년친화산업단지 지정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샘+1 프로젝트 이외에 안산-시흥-화성이 함께하는 ‘안시성특별시’를 추진한다. 안시성특별시 추진으로 220만 인구 경제연합도시 결성, 일자리-경제-문화-의료-여가 등 경제공동체 구축해 풀뿌리 제조업-바이오-금융, 관광산업 공동 육성하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 △반월·시화산단과 송산그린시티 연계 △대부도 대송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대중교통 분야는 택시 준공영제 추진, 청년 분야는 △무주택자·신혼부부 위한 영구임대아파트 2000세대 건립 △청년 창업과 주거공존 역세권 창업 클러스터 조성 △시장 직속 청년소통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마을자치 분야는 △주민자치회 25개동 운영비 본예산 확보 △마을단위 돌봄시설 지원 △주민세를 마을 자치기금으로 조성 등을 계획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은 △코로나19 피해 신속지원 최우선 추진 △지역 금융 연계 긴급 저금리 대출 추진 △상인대학 확대로 상권별 마켓팅과 홍보교육 지원 △창업과 재창업자 전문 컨설팅 진행 △지방자치와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복지 분야는 △노인 공유 일자리 2배 이상 확대 △단원구 노인회관 건립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인종합자활센터 건립 △사회적 약자 스마트 의료지원 체계 구축 △임신과 출산, 양육까지 지원 강화 △여성 의견 시정반영기구 신설 △자전거길 조성으로 서울과 연결 △반려동물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한울타리 마을공약으로 △안심귀가 방범용 CCTV 확대 △관내 모든 재건축 신속 추진 △부족한 주차시설과 화물차 불법주차 개선 △주택지역 재생건조식 음식물쓰레기처리 시스템 개선 등을 세웠다. 마을별 공약으로 상록갑 지역은 △북고개 삼거리 입체교차로 추진 △사동 달봉재 통행로 확보와 안전팬스 설치 △복합체육센터 건립 추진 △반월동 전통시장 개설 △신안산선 종점 출구(푸르지오6차-한대)를 조성한다. 상록을 지역은 △일동 대중교통 체계 개선 △신안산선 성포역 주변공원 정비 △안산천 재정비·주민편의시설 설치 △안산동·부곡동 교육, 역사, 문화, 관광벨트 조성 등이 있다. 단원갑 지역은 △노인복지회관 건립 △체육공원 내 생태체험관 건립 △선부광장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다문화거리와 석수로 정비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화정천 상류 재정비와 꽃우물 복원 등을 진행한다. 단원을 지역은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주말과 공휴일 개통 △대부도 포도축제 육성 지원 △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아파트 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 △시화호 뱃길 시내진입 추진 △서울예대와 동네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등이 계획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7 07:53:59【 화성=장충식 기자】 우리나라 서해안지역(남양만)과 접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지역은 겨울에는 온화한 기온이 한파의 피해를 적게 해주고, 여름에는 염분이 함유돼 불어오는 해풍 등의 특성으로 포도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품질의 포도의 생산이 예로부터 이뤄져 왔다. 이처럼 포도가 자라는 과정에서의 큰 일교차와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등은 타 지역과 구별되는 화성송산포도만의 차별화된 상품가치를 만들어 냈다. 때문에 이 곳에서 자라는 포도는 과피가 진하고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치밀한 품질을 가지고 있어 전국에서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특히 엄격한 재배관리를 통해 수확과 단계별 공동 선별과정 등을 거치면서 품질관리를 통해 당도 15Brix 이상의 포도만을 상품화해 출하하고 있다. 화성송산포도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올리고 있으며, 매년 포도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맛 볼 '화성송산포도축제'가 해를 거듭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수십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는 품평회와 전시, 판매시음 및 시식행사와 더불어 포도가요제, 와인만들기, 포도경매, 포도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화성시는 송산포도를 이용한 포도즙, 증류주 등을 개발해 다양한 상품을 통한 송산포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포도 육성에서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100% 자체 생산 체제를 구축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이어 신품종인 샤인머스켓의 품종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jjang@fnnews.com
2020-04-23 18:56:49【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역 축제를 살리기 위한 ‘시즌제’ 도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축제들을 한데 묶어 통합 홍보 전략을 진행,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고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적으로 오는 4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부터 18일 봄 사랑 가족축제, 6월 1일~2일 MILK UP 페스티벌(우유축제), 5일~9일 화성 뱃놀이 축제, 29일 파크 페스티벌까지 총 5개 대표 축제를 한 시즌으로 엮었다. 각 축제장에는 통합 안내 홍보부스가 설치돼 시즌에 속한 축제들의 개최 일정과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정보 등을 담은 안내수첩이 무료로 배포된다. 또 수첩에는 각 축제장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페이지도 구성돼,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더 좋은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 속한 축제에 참가해 5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고 화성시 SNS 등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코리요 캐릭터 상품 및 관내 숙박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오는 하반기에는 화성송산포도축제, 화성시도시농업박람회, 매향리 평화문화제, 정조 효문화제, 병점로드페스티벌 5개 축제가 한데 엮여 집중 육성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 축제들의 특성은 살리면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5-02 10: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