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탑(T.O.P·본명 최승현)이 만든 와인브랜드 '티스팟이T'SPOT)'이 화이트와인인 '티스팟 블랑'을 출시했다. 11일 티스팟에 따르면 티스팟 블랑은 이달부터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판매된다. 기존에 출시됐던 티스팟 레드 등과 마찬가지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약 32개국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론칭될 예정이다. 티스팟 블랑은 그르나슈 그리 100%로 시트러스한 과실향, 흰 꽃, 부드러운 향신료 등 다채로운 향과 신선한 산미가 어우러진 밸런스가 훌륭한 미디엄 바디 화이트 와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인전문 매체사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91점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티스팟은 직접 원액, 블랜딩, 빈티지 등 와인 선별 과정을 비롯해 보틀 디자인, 브랜딩 과정까지 탑이 직접 결정해 기획된 브랜드다.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는 탑의 바람을 담았다. 티스팟에 맞는 와인 생산자들도 직접 선정했다고 티스팟은 전했다. , 티스팟이 처음으로 출시한 티스팟 보르도 레드, 티스팟 브뤼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2개국에 동시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티스팟 블랑은 전국 백화점과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1 14:29:50[파이낸셜뉴스] 한국 와인시장도 진일보된 소비패턴을 보이며 화이트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레드 와인의 바디감,탄닌감을 '좋은 와인'의 기준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취향 그리고 한국의 식문화와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가기 위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화이트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화이트화인 애호가들 관심 22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성비 좋은 레드와인으로 유명했던 칠레와인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화이트와인으로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아콩카구아 밸리에서 생산되는 에라주리즈의 화이트와인들이 대표적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아콩카구아 밸리는 동쪽으로는 안데스산맥(빙하수), 서쪽으로 태평양, 남쪽으로 남극, 북쪽으로 아타카마 사막이 배치되어 굳이 유기농 재배 방식을 고수하지 않아도 자연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청정한 포도 재배 환경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칠레와인의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칠레 북부 와인산지의 특징인 높은 일교차, 경사면 재배등을 활용해 프랑스 부르고뉴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식, 스테인리스 또는 시멘트, 프렌치 오크를 이용한 양조방식을 차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아함 그리고 신선함이 그대로 담긴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생산과 양조방식은 고급 화이트 와인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 2020'는 칠레 와인 최초의 제임스 서클링 TOP 100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매력 올 여름을 앞두고 아영FBC가 추천한 화이트와인 3종은 에라주리즈 맥스 샤르도네,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다. 먼저 2만원대의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에라주리즈 맥스 샤르도네는 산뜻한 감귤류 파인애플, 파파야 같은 풍부한 열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무겁지 않게 받쳐주는 약간의 산도가 와인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는 그린빛이 감도는 볏짚 컬러가 인상적이다. 말린 꽃, 달콤한 오이, 시트러스의 풍미가 돋보이며 아몬드, 견과류의 풍미도 조화롭게 느껴진다. 특히 입안에서 산뜻하고 신선한 산미와 미네랄 풍미가 인상적으로 아콩카구아의 떼루아 특징을 한껏 드러낸 부르고뉴 스타일의 샤르도네란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화이트와인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TOP100 칠레에 선정됐던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는 시트러스향을 시작으로 견과류, 약간의 페이스트리, 흰색 꽃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입안을 채우는 맛있는 산미는 지속적인 피니쉬, 복합적인 맛을 표현하며 이날 페어링된 '제주 참 옥돔구이'와 환상적인 페어링을 자랑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제품들은 이제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보틀샵, 다이닝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게 구매가능해 일상의 자리에서 언제든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다"면서 "에라주리즈가 올여름 국내 소비자들에게 칠레 와인의 '화려한 재발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1 16:03:29[파이낸셜뉴스] 설레는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화사 인터리커가 로맨틱한 스토리가 담긴 레드 와인 2종을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리커가 추천하는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대표 생산자 까테나 패밀리 (Catena Family)와 프랑스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Domaines Barons de Rothschild Lafite)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보데가스 까로다. 까테나 패밀리의 수장 니콜라 까테나는 현대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의 발전을 이끈 선구자이며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명실 상부 최고의 와인 생산자다. 보데가스 까로 (CARO)의 이름은 까테나 (CATENA)의 CA와 로칠드 (ROTHSCHILD)의 RO가 합쳐져 탄생한 이름으로, 두 와인 명가의 조화로운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보데가스 까로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기슭에 자리한 멘도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평균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포도밭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일조량을 가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최대 30℃까지 이를 정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는 곳이다. 사막과 같이 건조한 기후 덕에 병충해의 큰 피해 없이 포도가 서서히 숙성되며 서늘한 밤 공기는 신선하고 강렬한 과실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이들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와인은 보데가스 까로의 말벡 100% 와인 '아루마 (Aruma)'다. 아루마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의 토착민 케추아 (Quechua) 족의 언어로 '밤 (Night)'을 뜻한다. 보데가스 까로의 포도밭이 위치한 멘도자 우코 밸리 지역의 깊고 어두운 밤과 청명한 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와인으로 말벡 특유의 짙은 보랏빛을 띠며 벨벳과 같이 부드러운 질감의 타닌이 입 안을 가득 메우는 바디감이 있는 레드 와인이다. 바이올렛 꽃과 강렬한 검붉은 과일의 아로마, 미묘한 민트의 뉘앙스가 전해져 오는 향기로운 밤의 와인이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와인은 말벡 69%와 까베르네 소비뇽 31%의 블렌딩 레드 와인 '아만까야 (Amancaya)'다. 아만까야는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고유한 꽃의 이름으로 보데가스 까로의 포도밭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야생화로 멘도자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사랑을 고백할 때 이 꽃을 건넨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아만까야 꽃을 건넨다면, 이는 자신의 심장을 바치는 것과 같다."라는 설화는 아만까야 꽃이 상징하는 바를 잘 나타내 준다.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인 말벡과 프랑스의 대표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 블렌딩인 아만까야는 깊고 진한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딸기와 블랙 커런트, 무화과의 아로마가 돋보이는 와인이다. 향기로운 과일의 풍미 뿐 아니라 삼나무와 코코아, 시가의 향이 긴 여운과 함께 전해지며 섬세하고 우아한 타닌이 입 안을 가득 메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2 16:48:09[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신선한 통영 굴과 화이트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굴은 2, 6, 12피스 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피스별로 8,000원, 2만원, 3만6,000원이다. 제철을 맞은 통영굴은 크기와 육질이 좋아 식감이 좋고 바다내음이 가득한 풍미가 일품이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해산물로 타우린, 아연, 철분 등이 함유돼 원기회복에도 좋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셰프인 벌튼 이가 직접 수제로 만든 특제소스인 타바스코 마요소스, 미뇨네트 소스, 초장 마요소스 등도 함께 제공해 굴의 풍미를 더해준다. 벌튼 이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셰프 어벤져스 중 1인으로 스테이크의 대가로 평가되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런칭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컷 싱가포르’,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셰프를 역임한 바 있다. 굴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뵈브 클리코, 소비뇽 블랑 시로, 부르고뉴 샤르도네 부아세 등 샴페인 및 와인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글래스 당 2만5,000원부터이며 굴과 함께 주문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최상급의 굴과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제주 최고층인 38층에서 한라산과 제주 도심을 파노라믹뷰로 즐기며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1-02 11:06:45[파이낸셜뉴스] 고대 이집트 여성 파라오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5000년 전 봉인된 와인 항아리가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독일-오스트리아 연구팀이 고대 이집트 메르네이트 여왕의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수백 개의 와인 항아리들을 비롯해 여러 부장품을 발견했다. 유물 중 일부는 잘 보존돼 있었고, 와인 항아리에는 액체 상태는 아니었지만 5000년 된 포도주의 잔재가 그대로 봉인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을 이끈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고고학 교수 크리스티아나 쾰러는 “와인은 더 이상 액체 상태가 아니었다”며 “레드 와인인지 화이트 와인인지 구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쾰러 교수는 “와인 항아리에서 포도씨 등 많은 유기 잔류물을 발견했으며 현재 과학적으로 내용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쾰러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와인이 이집트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오래된 와인은 또다른 이집트 유적지인 아비도스에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메르네이트가 당시 가장 권력이 높았던 여성이었으며, 고대 이집트의 첫 번째 여성 파라오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메르네이트의 무덤은 그가 매장된 공간과 궁인·하인 41명의 무덤을 포함하여 구성돼 있다. 이 무덤은 구워지지 않은 진흙 벽돌, 점토, 나무로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정교한 발굴 방법과 새로운 고고학적 기술을 사용하여 이 무덤이 비교적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단계로 건설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10-17 07:54:4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명 캐릭터와 콜라보한 색다른 디자인의 선물세트와 화이트와인 대전을 함께 선보이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소녀감성 인기 캐릭터 ‘빨간머리앤’과 콜라보를 통해 ‘빨간머리앤 세트3종(대: 1만2400원, 박스형: 8000원, 소: 7000원)’을 가격대별로 출시했다. 초콜릿과 젤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빨간머리앤 디자인의 쇼핑백과 상자는 인테리어나 포장용으로 재사용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또 다이어트나 운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이색상품도 준비했다. 레트로 디자인의 ‘레트로미니캐리어(2만7000원)’는 ‘프로틴그래놀라바’ 12개와 미니캐리어백으로 구성되어 일명 ‘다이어터’나 ‘유지어터’들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무직타이거’를 내세운 상품도 눈길을 끈다. 트랜디한 뚱랑이 캐릭터로 지난 발렌타인데이 시즌 때 출시 직후부터 품귀현상을 빚었던 ‘뚱랑이레디백세트(2만9900원)’을 필두로 ‘뚱랑이랜덤하트무직타이커세트(9000원)’, ‘뚱랑이리사이클링숄더백세트(2만5000원)’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글로벌 대표 캔디브랜드 츄파춥스와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상품도 출시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3-02 09:59:23[파이낸셜뉴스]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이탈리아 전통 바롤로 강자 브레짜(Brezza)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 '랑게 D.O.C. 샤르도네' 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브레짜는 지난 1885년 설립되어 현재 4대째 가족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150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와이너리이다. 브레짜는 현재 최고경영자(CEO) 엔조 브레짜가 알바의 전통 와인병(알베이자)를 사용하는 생산자 협회 알베이자 협회 회장 직을 맡을 만큼 전통 이탈리아 와인 양조에 있어서 내공이 깊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런칭되는 랑게 D.O.C. 샤르도네는 샤르도네 100%로 양조된 브레짜의 화이트 와인이다. 품종 특유의 풍부한 플로럴, 레몬, 트로피컬 파인애플 아로마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탄닌과 산도, 가볍고도 섬세한 과실 풍미의 조화가 기분 좋은 제품이다. 뛰어난 구조감을 지녀 닭고기 등 흰 육류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며,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 시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랑게 D.O.C. 샤르도네는 브레짜의 유기농 포도밭 관리, 자연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양조된 오가닉 와인이기도 하다. 브레짜 랑게 D.O.C. 샤르도네는 브레짜의 바르베라 달바 산타 로잘리아 D.O.C.G., 바롤로 D.O.C.G., 바롤로 사르마싸 D.O.C.G.을 이어 레뱅드매일에서 네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브레짜 와이너리 제품이다.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브레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와이너리 중 하나"라며 "이번 신제품으로써 알려지지 않았던 이탈리아 북부 화이트와인의 품격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1-04 09:55:05[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의 '가비'와 '로에르 아르네이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 100%로 만들어졌다. 레몬, 복숭아, 꽃향의 싱그러움과 균형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가볍게 즐기기 좋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 100%로 만들어져, 꽃 내음이 향긋한 와인이다. 배 ,살구 등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발비 소프라니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 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라며 "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7-09 09:10:55[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봄을 맞아 야외 피크닉 시장을 겨냥한 화이트 와인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도 편의점 와인 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화이트 와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3/30) 화이트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7.8% 증가하며 전체 와인 매출신장률 209.0%를 상회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속에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특히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분위기도 내면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일상 주류로 화이트 와인을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묵직한 레드 와인보다는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인기”라고 말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봄 시즌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피크닉 콘셉트의 화이트 와인 상품을 선보였다.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등 2종으로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 와인이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손으로 쉽게 돌려서 따는 스크류 캡 형태로 준비했다.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싱그러운 꽃 향과 열대과일향이 어우러져 봄과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힌다. 가볍고 청량한 질감과 높은 산도가 특징이다.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은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아오테아로아(AOTEAROA, The Land of Long White Cloud/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 불러온 것에 착안해 이름을 정했다. 상큼한 과일 향과 풀잎이 스치는 듯 상쾌하고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며,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석양이 그려진 라벨이 인상적이다.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은 1916년 설립돼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유명 와이너리인 ‘배비치(Babich)’가 다가올 100년을 기약하며 기획한 와인이다. 파란색 와인 패키지는 말보로 지역의 서늘한 바람을 의미하며, 파인애플, 허브향, 레몬맛이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캠핑, 피크닉 등 야외에서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구매 고객에는 ‘와인 쿨링백’과 ‘돌얼음(1kg)’을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구매 고객에는 ‘와인 전용 에코백’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롯데카드 결제 시 1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화이트 와인은 야외에서 분위기를 내면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피크닉 주류”라며 “봄나들이 철을 맞아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품종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3-31 08:25:46[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오는 14일 '화이트 데이(White Day)'를 맞아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는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Choncha Y Toro)가 생산한 '디아블로 다크 레드(Diablo Dark Red)'와 특별히 제작한 탄자니아 다크 초콜릿(Tanzania Dark Chocolate)으로 구성돼 있어 화이트 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악마의 와인'으로 잘 알려진 디아블로 와인은 '와인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전 세계에서 1초에 2병씩 팔리는 베스트셀러 와인이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는 칠레의 뛰어난 와인산지 마울레 밸리에서 재배된 포도를 선별해 만들어 칠레 와인 특유의 묵직함과 부드러운 목넘김, 진한 여운이 특징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탄자니아 다크 초콜릿은 후추와 트러플 소금을 사용한 고품격 초콜릿으로 디아블로 다크 레드와 아주 좋은 궁합을 보인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다크 초콜릿 패키지는 바디감 넘치는 레드 와인과 고품격 초콜릿의 조화가 잘 느껴지는 상품으로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거나 선물용으로도 좋다"며 "부드럽고 진한 레드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초콜릿의 풍미를 함께 느껴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는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직영점(양평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청담점, 압구정점)에서 3만원 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1-03-09 13: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