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유튜버 '헤이지니'와 손잡았다. 7일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완구업계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특수를 맞아 '헤이지니' 장난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시한 제품은 '지니공주의 요술화장대'다. 화장대 상단 하트에 센서가 있어 손을 가까이 대면 멜로디와 함께 화장대 문이 열리며 지니공주가 거울에 나타난다. 제품은 목걸이, 팔찌, 반지, 헤어드라이기, 헤어밴드, 모형 립스틱, 모형 화장품통 등으로 구성됐다. 헤이지니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해당 제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추가적으로 지니공주의 메이크업놀이박스, 가면무도회, 헤어요술봉세트, 발레교실, 곰인형돌보기 등 총 7종의 뷰티놀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이아 코퍼레이션 마케팅팀 주우태 차장은 "헤이지니 뷰티놀이 완구는 여자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늘 인기있는 공주시리즈와 유튜브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니언니의 명성이 더해진 제품"이라며 "특별한 히트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헤이지니 뷰티놀이 제품이 올 크리스마스 인기 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11-07 10:29:55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만 유명 음료회사인 비피도사의 '농후계 밀크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백화점측은 지난해부터 해외 유명 디저트를 소개하는 '글로벌 맛집 팝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밀크티 판매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펑리수', '귤자공방' 등 대만 디저트를 판매했으며, 이번 농후계 밀크티 유치를 위해 7개월간의 협의를 거쳤다. 농후계 밀크티는 대만 관광객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밀크티를 담은 용기가 화장품 용기와 비슷하다고 해 '화장품통 밀크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햇다. 이번에 판매하는 음료는 우유와 차를 기본으로 한 '수미야끼', '만데링', '라떼' 등 총 4가지다. 가격은 개당 3000원으로 2개 구입시 1000원 할인해 준다. 현대백화점은 관계자는 "대만 전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음료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 유명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5-03-30 11:04:22고정관념을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잘 팔려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최근 출시한 섬유유연제 ‘샤프란 로즈부케’는 불투명한 은색 바탕에 강렬한 자주색 라벨이 붙어 있는 제품으로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섬유유연제는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화사한 색감을 사용, 투명한 용기에 내용물 색상이 비치는 파스텔톤 일색이었다. LG생건이 섬유유연제 디자인의 관행을 깨고 내놓은 이 제품은 대형 마트에서 출시 첫주 전체 섬유유연제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탈리아의 화이트와인 ‘빌라M’은 보통 와인병에 붙어 있는 원산지와 품종, 이름 등이 적혀 있는 라벨이 없어 누드와인으로 불린다. 병목에 네임텍만 살짝 걸려 있어 수입 초기 라벨이 떨어졌다고 원산지로 반품했을 정도. 그러나 최근에는 독특한 디자인이 한몫해 단일 브랜드로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팬틴은 튜브가 아닌 화장품통에 담긴 영양팩을 내놓았다. 피부에 바르는 영양크림처럼 떠서 바르도록 해 헤어숍에서 클리닉을 받는 이미지를 주는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이밖에 피자헛이 지난 5월 내놓은 ‘치즈바이트’는 피자 도우 가장자리를 28개의 치즈롤로 만들어 하나씩 떼어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 현재까지 300만판 이상이 팔려나간 피자헛의 효자상품이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12-04 09:20:19고정관념을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잘 팔려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최근 출시한 섬유유연제 ‘샤프란 로즈부케’는 불투명한 은색 바탕에 강렬한 자주색 라벨이 붙어 있는 제품으로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섬유유연제는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화사한 색감을 사용, 투명한 용기에 내용물 색상이 비치는 파스텔톤 일색이었다. LG생건이 섬유유연제 디자인의 관행을 깨고 내놓은 이 제품은 대형 마트에서 출시 첫주 전체 섬유유연제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탈리아의 화이트와인 ‘빌라M’은 보통 와인병에 붙어 있는 원산지와 품종, 이름 등이 적혀 있는 라벨이 없어 누드와인으로 불린다. 병목에 네임텍만 살짝 걸려 있어 수입 초기 라벨이 떨어졌다고 원산지로 반품했을 정도. 그러나 최근에는 독특한 디자인이 한몫해 단일 브랜드로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팬틴은 튜브가 아닌 화장품통에 담긴 영양팩을 내놓았다. 피부에 바르는 영양크림처럼 떠서 바르도록 해 헤어숍에서 클리닉을 받는 이미지를 주는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이밖에 피자헛이 지난 5월 내놓은 ‘치즈바이트’는 피자 도우 가장자리를 28개의 치즈롤로 만들어 하나씩 떼어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 현재까지 300만판 이상이 팔려나간 피자헛의 효자상품이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2006-12-03 15: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