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이 지난 2022년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0번째 태양의 숲 ‘탄소 마시는 숲: 봉화’를 조성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화천리 2만㎡ 부지에 나무 7000그루를 심는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식수행사에는 한화그룹 직원과 화천리 주민, 봉화군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7000종의 나무에는 돌배나무, 산벚나무, 헛개나무 등 주변 환경, 토양에 적합한 수종이 포함됐다. 한화그룹은 숲 조성이 지역 주민의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밀원수 조성으로 꿀벌이 돌아온다면 주민들의 소득원인 과수 농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 포레스트 시스템을 시도한다.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는 드론을 이용해 시드볼 1000개를 현장에 식재했다. 안전한 조림과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한화큐셀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 받아 탄소의 양을 최소화했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력이 강한 품종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숲은 연간 약 6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향후 한국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1t.org’에 참여할 계획이다. 1t.org는 UN의 '생태계 복원에 대한 10년' 선언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그루의 나무를 심거나 보존, 복구하는 국제 활동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기술과 솔루션 제공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속한 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t.org 참여로 더욱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11년 태양의 숲 1호 조성 이후 10호까지, 총 145만㎡의 숲을 조성하고 53만 그루 나무를 심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4-23 11:59:21[파이낸셜뉴스] SK그룹이 화천대유 의혹 사건과 관련해 SK그룹과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27일 페이스북 게시글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SK그룹과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전모 변호사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SK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대장동 사건은 SK 관련자들이 연루된 'SK게이트'에 가깝고, 화천대유의 실소유주가 최태원 회장일 것이라는 등의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SK그룹과 최 회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입장이다. 또 전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천대유가 유력 정치인 아들에게 지급한 50억원의 퇴직금은 최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이라거나 최 회장이 측근을 통해 사면 로비를 했다는 등의 허위의 글을 게시해 일부 매체가 이를 인용해 보도하도록 했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SK 측은 전 변호사가 당초에는 소문이나 풍문을 인용하는 방법으로 SK 인사들이 대장동 개발에 관련됐을 가능성을 지적하다, 최근에는 마치 사실이 확인됐다는 취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SK그룹과 최 회장 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했다. SK 관계자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고 인정한다 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에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할 경우 기업과 기업인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향후에도 근거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9-27 19:20:03국내 기계산업의 초석을 다진 화천그룹 창업자 권승관 명예회장이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16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출생한 고 권승관 명예회장은 1952년 합명회사 화천기공사를 설립해 당시 국내에 개념조차 생소했던 공작기계 생산을 시작했다. 이어 권 명예회장은 1964년 기어 구동식 선반과 1977년 국내 최초의 NC 선반 및 국산 밀링 1호기를 개발하는 등 낙후된 한국기계공업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권 명예회장은 기계공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개발산업포장, 수출유공 석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평생을 기계 기술발전 분야에 헌신한 점을 인정 받아 조선대학교로부터 명예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지갑례씨와 장남 영렬(한국공작기계협회 회장·화천그룹회장), 차남 영두(화천기공㈜ 사장), 삼남 영호(서암기계공업㈜ 사장)와 3녀가 있다. 빈소는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이며 영결식은 오는 16일 9시 광주 화천기공㈜에서 치러질 예정이다.(062)950-1527 /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04-07-12 11:30:29[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됐던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해 수천억원대 이익을 본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50억원 약속을 받았다는 녹취 속의 6명 인사 명단이 공개됐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과 복수 제보에 의하면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 대화에서 50억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며 "녹취록에 나온 사람은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씨다"라고 밝혔다.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등의 실명을 밝힌 박 의원은 홍모 씨에 대해선 익명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또 50억원은 아니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는 내용도 들어있다"며 "이분들 중에는 이미 받은사람도 있고, 약속했으나 대장동 게이트가 터져서 아직 받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급하게 차용증을 써서 빌렸다고 위장했다가 다시 돌려줬다는 사람도 있다"며 "빨리 달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있다는 추가제보가 있다"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곽상도 의원이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지만 이번 사건을 특정정당의 게이트로 치부하는 것은 실체적 진실 규명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은 대장동게이트 실체가 한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밝혀지고 불법 저지르는 사람들이 처벌받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1-10-06 10:49:31코스닥시장에서 경영권 분쟁 관련주들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에이스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8.40% 내린 97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29.94%)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가가 단 하루만에 30%이상 출렁인 것이다. 이 같은 주가 변동폭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스테크는 지난달 2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구관영 외 7명에서 엔브이메자닌플러스 사모투자합작회사 외 3명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새 최대주주가 소유한 지분은 49.69%다. 인수 후 임원은 향후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지분 인수목적은 경영 참여다. 공시 당일 에이스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6.82% 오른 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지난 2일 장중 고점은 18.04% 오른 1250원, 종가는 8.40% 내린 970원으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도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 변동성을 키웠다.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와 2대주주인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전 대표가 각각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에프앤가이드의 주가는 지난달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재 주가는 1만4470원으로 지난달 24일 고점(3만8450원) 대비 반토막났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에프앤가이드는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최근 분쟁이 주가 측면에서는 아쉽다"라면서 "지난 6월 반기보고서 기준 29.32%의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3 18:04:29#OBJECT0# [파이낸셜뉴스] 코스닥시장에서 경영권 분쟁 관련주들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에이스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8.40% 내린 97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29.94%)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가가 단 하루만에 30%이상 출렁인 것이다. 이 같은 주가 변동폭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스테크는 지난달 2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구관영 외 7명에서 엔브이메자닌플러스 사모투자합작회사 외 3명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새 최대주주가 소유한 지분은 49.69%다. 인수 후 임원은 향후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지분 인수목적은 경영 참여다. 공시 당일 에이스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6.82% 오른 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지난 2일 장중 고점은 18.04% 오른 1250원, 종가는 8.40% 내린 970원으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통상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변동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에이스테크는 '동전주'였다는 점에서 일부 '묻지마 투기' 세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도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 변동성을 키웠다.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와 2대주주인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전 대표가 각각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권 대표가 임시주총을 통해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 대표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김 전 대표가 반격에 나선 것이다. 임시주총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화천그룹은 올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에프앤가이드의 주가는 지난달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재 주가는 1만4470원으로 지난달 24일 고점(3만8450원) 대비 반토막났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에프앤가이드는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최근 분쟁이 주가 측면에서는 아쉽다"라면서 "지난 6월 반기보고서 기준 29.32%의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3 09:19:50[파이낸셜뉴스] 최근 1대주주인 화천그룹과 2대주주인 창업자 김군호 전 대표 간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에프앤가이드에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연초부터 시작해 6% 가깝게 지분을 사 모은 미국계 헤지펀드가 최근 김 전 대표 측이 경영권분쟁을 통해 임시주총을 공시한 날 장외에서 에프앤가이드 주식을 급처분 했기 때문이다. 통상 주가 급등 재료로 여겨지는 경영권 분쟁 본격화 시점에 지분을 급하게 매도한 것을 두고 업계에선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헤지펀드인 박스홀딩스(Box Holdings LP.)는 지난 7월 18일 기준 에프앤가이드 주식 57만주(5.04%)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후 8월말까지 총 67만4571주(5.94%)를 확보했다. 당시 투자 목적은 ‘단순 투자’로 기재했다. 박스홀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헤지펀드로, 지난 4월에 공시된 자료상 운용자금이 6000만달러(약 8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문제는 지난 9일 김 전 대표가 1대주주인 화천그룹의 이사 선임 요청에 맞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자, 박스홀딩스가 이틀 뒤인 11일 보유 주식 전량을 시간 외 대량거래(블록딜)로 매도했다는 점이다. 당시 매도한 67만4571주는 당일 종가 1만4500원 대비 11.2% 대비 낮은 1만2879원에 거래됐는데, 곧바로 1대주주인 화천기공과 특수관계인 화천기계가 주당 1만2753원(종가 대비 12% 할인)에 인수한 것으로 공시했다. 또 잔여물량 5만2568주는 1만4370원, 종가 대비 1% 할인된 가격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량은 개인투자자가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박스홀딩스는 해당 지분 매각으로 매입가 대비 총 71%의 차익 실현을 봤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이번 거래에서 박스홀딩스가 처분한 대다수 물량이 당일 종가 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대주주에 넘어 간 점이 석연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블록딜 과정에서 통상 일부 할인이 되긴 하지만, 해당 물량을 곧장 1대 주주가 잡았다는 사실이 의문이라는 것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은 지난 3월 19~20일 화천기계 주식 50만주를 41억7000만원에 매각했는데, 그달 29일부터 박스홀딩스가 에프앤가이드 주식을 매수했고 보유 주식 대부분을 화천그룹 계열사에 넘긴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라며 “박스홀딩스에 권 씨 일가 자금이 투입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화천그룹이 박스홀딩스를 통해 우호지분으로 주식을 보유한 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자 경영권 행사를 위해 단순투자 목적으로 신고한 박스홀딩스에서 화천기계 및 화천기공으로 보유자를 변경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추측을 전제하면 시간 외 거래가 종가보다 12% 낮게 거래 된 점이 이해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박스홀딩스를 법률 대리하고 있는 율촌 관계자는 "통상적인 공시를 진행했을 뿐 그 외 사항에 대해선 사실 관계를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태일 기자
2024-09-26 13:48:5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중국기업 이슈 버블 차트 09/25 09:32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중국기업 중국기업 연관 종목 :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컬러레이, 크리스탈신소재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헝셩그룹 27.71% [관망중] #오가닉티코스메틱 13.33% [관망중] #이스트아시아홀딩스 7.35% [보유중] #컬러레이 6.85% [오늘매도] #크리스탈신소재 6.11%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중국기업 이슈 내용 요약 : 중국, 지준율 금리 모두 인.. 핵심내용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고, 약 1조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 정책금리인 역레포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하여, LPR 등 주요 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 부동산 침체 해결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및 다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 주식시장 자금 유입을 위한 5000억 위안 규모의 기금 조성. 중국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한국 수출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요약내용 중국은 경기 둔화에 대응해 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부동산 대책 및 주식시장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며, 성공 시 한국의 대중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중국기업] 이슈 관련 종목 : 헝셩그룹, 컬러레이, 오가닉티코스메틱, 크리스탈신소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 ※ AI 관심 종목 : 한국테크놀로지, 형지엘리트, 우리바이오, 샌즈랩, 화천기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25 09:41:2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17일 송편을 싸든 채 최전방 15사단을 찾았다. 장병들을 만나 명절에도 복무하는 데에 사의를 표했고, 주민들에게 개방된 의무대대를 방문해 격려키도 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화천군 15사단을 방문해 군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의정갈등 공백 채우는 15사단 의무대대..尹 "앞으로 더 만들 것" 윤 대통령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의무대대이다. 의정갈등으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무대대가 개방되면서 공백을 메꾸고 있어서다. 해당 대대는 ‘승리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주변 취약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는 앞서 윤 대통령이 의무대대 의료기관 등록을 추진한 성과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5사단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병원이 없어 큰 도시까지 나가야 한다는 고충을 듣고 이를 추진했다. 강현우 15사단장은 윤 대통령에게 승리의원 현황을 보고하면서 “의사와 한의사 등 총 69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소아과·안과·응급센터가 없어 군인 가족이나 지역 주민들이 1시간가량 떨어진 춘천까지 갔어야 했는데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후 526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지시로 군인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의료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작년 말 5사단 방문 당시 군의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이에 정부가 전방사단 의무대대의 의료기관 등록을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승리의원도 지역에 꼭 필요한 필수장비를 보강해 지역 의료기관으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추석 연휴에도 응급실에서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15사단 의무대대가 군 의료의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해달라”며 “군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앞으로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편 1000세트 전하며 "잘 먹어야 전투력 생긴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15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병영 환경과 관련해 장병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15사단이 6·25전쟁 당시 북한 7사단을 괴멸시켜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게 승리부대로서 칭호를 하사받은 부대라는 점을 언급하며 “빛나는 역사와 명예에 걸맞게 사단 전체가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춰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先)조치·후(後)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걱정 없이 임무에 전념토록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면서 구체적으로 당직근무비 인상과 특수업무수당 신설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초급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500여명 장병들과 만나 병영 환경을 살폈다. 고향에 가지 못한 장병들을 위한 송편세트 1000개를 전하면서다. 송편세트에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윤 대통령은 초급간부들에게 송편을 먹었는지 묻고 직접 전달한 송편부터 먹으라고 챙기면서 “추석에도 고생하는 여러분을 위해 송편을 준비해 왔다”며 “잘 먹어야 훈련도 잘하고 전투력도 생기는 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격오지 부대들에 통조림과 전투식량 등이 부족함 없이 보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마주한 장병들 중에는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김남준 상병(RM)도 포함됐다. BTS는 앞서 지난 12일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보훈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9-17 21:54:04[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금융정보분석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잇단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최대주주 화천그룹에 이어 전 CEO이자 사실상 창업공신인 김군호 전 대표까지 경영권분쟁 소송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김 전 대표는 현재 에프앤가이드의 2대주주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1일 원고인 김군호 전 대표가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임시주총 소집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임시주총 주요 안건은 신규 이사 선임에 대한 건이다. 실제 김 전 대표측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와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 이사로 지명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굴지의 증권업계와 운용업계 베테랑 인사로 진용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총 안건과 관련, 에프앤가이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향후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사실상 김 전 대표측이 표대결까지 염두에 두고 이번 임시주총을 소집했다는데 무게를 뒀다. 에프앤가이드의 경영권 분쟁 서막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9월 20일 권형석 화천기계 대표가 유병진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 통과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법원에 제출하고 경영권 압박에 나섰었다. 이후 2주만에 김군호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를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최근 1년 만에 또다시 지난 5일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가 경영권분쟁 소송을 제기하면서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경영권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원고인 권형운 대표 측의 임시주총 안건도 권형석 및 권형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 안건이다. 현재 권형석 씨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의 아들, 권형운 씨는 권영두 화천그룹 부회장의 아들이다. 권형석 씨는 권형운 씨와 화천기계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화천기공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현재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는 화천기공이다. 한편 2000년 당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군호 전 대표가 사내 벤처로 7월 출범한 에프앤가이드는 현재는 국내에서 리서치 리포트, 주가, 재무, 채권 등 방대한 자본시장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급하는 사실상 독점 금융정보업체다. 김 전 대표는 2004년 화천기계와 함께 삼성으로부터 에프앤가이드를 인수해 국내 대표 금융데이터 기업으로 키웠다. 이후 2018년에는 경쟁사였던 와이즈에프엔을 흡수합병해 독보적인 지위의 금융정보업체로 발돋움했다. 금융정보 서비스, 인덱스, 펀드평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한 금융테이터를 제공중이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과 관련이 없는 최대주주인 화천그룹 측에서 지난해부터 경영권을 압박하면서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난 김 전 대표측까지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내이사진을 꾸리고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며 “밸류업 1위 상장사 타이틀을 지닌 에프앤가이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라고 귀띔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3 19: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