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1층 화폐전시관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16일 재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리모델링한 화폐전시관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화폐들을 모은 '화폐와 부산' 코너를 신설했고, 부산과 한국은행 관련 영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부산 물가를 삼겹살, 라면 가격 등으로 시대별로 비교할 수 있는 '부산의 물가가 궁금해요', 낱말 퀴즈로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숨어있는 경제 단어를 찾아라', 위조 방지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위조지폐 감별' 코너를 신설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공식 재개관에 앞서 13일에는 사연을 통해 선정된 '1호 관람객' 일반인 11팀을 초청해 재개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커팅식, 전시관 1호 관람,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2 14:50:56한국조폐공사는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여한다고 8일 밝혔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전문 화폐박물관으로 우리나라 화폐변천사는 물론 세계 화폐와 우표, 훈장과 포장, 지폐에 적용된 첨단 위변조 방지장치를 둘러볼 수 있는 대전의 명소다. 주화역사관, 지폐역사관, 위조방지 홍보관, 특수제품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특별전시관은 58.8㎡ 규모로 그동안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개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여러 예술 분야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박물관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관을 일반에 무료로 대여한다. 전시 가능 대상은 디자인,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등 예술 분야와 화폐관련 전시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영리를 위한 전시는 제외된다. 화폐박물관은 오는 15~31일까지 대관 신청을 받는다.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협회 회원이거나 전문단체 혹은 아마추어의 경우에도 전시 개최 및 참여 경험이 있다면 접수가 가능하다. 대전이나 충청권 이외의 지역 거주자라도 신청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은 전시의 주제, 예상 호응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무료 대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혜지 화폐박물관 학예사는 “화폐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열린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특별전시관 전시 무료 개방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1-08 11:12:30【 대구=김장욱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화폐 전시관 관람객이 2만547명으로 전년에 비해 20.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관람객이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전시화폐를 대폭 확충하고, 패널 및 명판 등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희귀화폐 특별전시회'를 갖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화폐의 소중함과 화폐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려는 각급 학교 학생들(1만1093→1만3355명)의 현장학습 수요가 늘어난 데다 가족이나 친구를 동반한 개별 관람자(3148→5281명)도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폐 전시관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관람객은 19만952명(개인 6만5243명, 단체 12만5709명)에 이른다. 오권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홍보팀 차장은 "화폐전시관이 지역민들의 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폐와 경제에 대한 현장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시화폐 보강 및 관람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폐전시관은 122개국, 2258점(국내 1313점, 외국 945점)의 고화폐와 기념 화폐 등을 선보이고 있다. gimju@fnnews.com
2015-01-12 09:34:54외환은행은 14일 서울 을지로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세계 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의 문을 열었다. 이호중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왼쪽 세번째)이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왼쪽 첫번째)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두번째)에게 화폐전시관 및 위변조대응센터 업무 개요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화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1만달러이다. 우리 돈으로 800만원에 달한다. 세계에서 별나고 희귀한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개관됐다. 외환은행은 14일 서울 명동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을 개관했다. 이곳에는 외환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는 세계 45개국 화폐를 비롯해 한국 원화의 디자인 변경 때 제작된 초판 인쇄본, 동일 일련번호를 가진 1000원권과 1만원권,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화인 싱가포르.브루나이 화폐가 전시돼 있다. 각국 화폐는 세계지도 위에 전시돼 있어 21세기 국가별 인쇄기술의 수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화폐전시관 맞은편에는 위변조분석실이 배치되어 있어 국가별 위조방지 요소 등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들이 화폐를 분석하는 모습을 일반인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4-05-14 17:03:4714일 외환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외환은행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세계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의 문을 열었다. 이날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김한조 외환은행장(다섯번째)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외환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세계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의 문을 열었다. 이호중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사진 오른쪽)이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사진 왼쪽)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에게 화폐전시관 및 위변조대응센터 업무개요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의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화폐전시관은 명동 외환은행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 실물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원화의 디자인 변경시 제작된 초판 인쇄본, 동일 일련번호를 가진 1천원과1만원권 등 희귀한 화폐가 전시된다, 또한 해외여행시 주의가 요구되는 위조지폐를 함께 전시된다. 현존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통화인 싱가포르, 브루나이 1만달러(원화환산 8백만원 상당) 화폐를 비롯해 각국 화폐를 세계지도 위에 전시, 21세기 국가별 인쇄기술의 수준을 화폐를 통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더불어 화폐전시관 맞은편에는 위변조분석실이 배치되어 있어 국가별 위조방지 요소 등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전문가들이 화폐를 분석하는 모습을 일반인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세계 45개국 통화를 환전할 수 있는 외환은행의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은 내국인에게는 각국 화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타국에서 자국의 화폐를 찾아보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4-05-14 13:32:47우리나라 화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이 오는 11일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 본부 신청사 1층에 개관된다. 정식 개관에 앞서 공개된 화폐전시관 내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이 화폐와 금융경제 분야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성윤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 한국은행 부산본부 신청사 1층에 화폐전시관이 오는 11일 개관돼 우리나라 화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금융경제 관련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4일 기자가 찾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신청사 1층의 화폐전시관은 200㎡ 규모로 이곳에서는 국내외 고화폐는 물론 현재 사용되는 화폐, 기념화폐 등 600여점의 화폐를 선보인다. 이 전시관은 개관을 앞두고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낸 상태다. 이 화폐전시관은 크게 한국은행의 기능과 발자취를 소개하는 '홍보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관', 화폐와 관련된 체험 시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홍보관이 기자를 맞았다.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안내해 누구든지 중앙은행의 기능과 역할 등을 알 수 있게 돼 있다. 이곳에는 서울의 한국은행 본부 모형과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홍보관을 지나니 화폐전시관의 핵심인 화폐관이 자리잡고 있다. 화폐관에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나라 화폐 실물과 역사를 자세히 안내한다. 조선시대에 쓰이던 엽전인 '상평통보'와 역사상 가장 짧은 수명(24일)의 주화 '개갑 백환권' 등 오래된 화폐들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행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도 있다. 1970년 발행된 이 기념주화는 현재 경매예상가로 4000만원에 달해 이 박물관 소장 화폐 중 가장 비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세계 각국의 고화폐들이 전시된 코너도 마련돼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국가별 분류를 사용하지 않고 '인물.자연.건축.동물'의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한 것이 인상적이다. 국가별로 분류하는 것보다 좀 더 특색 있는 분류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것이란다. 화폐관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나온다. 체험학습 시설에서는 근대 주화압인기, 한국은행 금고 모형, 위조지폐 감별기, 화폐가치 계산기, 세계 주화 탁본 및 스탬프 등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조용범 과장은 "이 화폐전시관은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함께 와서 화폐와 금융에 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험하면서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강수련 수습기자
2013-09-04 17:33:38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달 이전한 문현동 사옥 내 설치된 화폐전시관을 다음달 11일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약 200㎡ 규모의 전시관에는 한국은행의 역할과 역사에 관한 모형, 첨단 미디어영상 등은 물론 약 600점에 달하는 국내외 고화폐, 현용화폐, 기념화폐 등이 전시된다. 또 관람객 체험학습 시설로 한국은행 금고 모형, 근대 주화압인기, 위조지폐 감별기, 화폐가치 계산기, 세계 주화 탁본 및 스탬프 등도 갖춰진다. 관람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개인은 방문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0인 초과 단체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개관을 기념해 개관 당일 개인 관람객과 방문 후 블로그 등을 통해 전시관을 소개하는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약 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윤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화폐전시관을 활용해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시관이 화폐와 금융경제에 대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2013-08-28 17:23:48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남구 문현동 신축 행사 1층에 화폐전시관을 마련, 다음달 11일부터 학생 등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개관을 앞둔 화폐전시관 내부 모습.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달 이전한 문현동 신축 행사 1층에 약 200㎡ 규모의 화폐전시관을 마련, 다음달 11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학생 등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관에는 한국은행의 역할과 역사에 관한 모형, 첨단 미디어영상 등은 물론 약 600점에 달하는 국내외 고화폐, 현용화폐, 기념화폐 등이 전시된다. 또 관람객 체험학습 시설로 한국은행 금고 모형, 근대 주화압인기, 위조지폐 감별기, 화폐가치 계산기, 세계 주화 탁본 및 스템프 등도 갖춰진다. 관람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로 개인은 방문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0인 초과 단체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개관을 기념해 개관일 당일 개인 관람객과 방문 후 블로그 등을 통해 전시관을 소개하는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약 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윤 한국은행 부산본부장는 "화폐전시관을 활용해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시관이 화폐와 금융경제에 대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를 표방하는 문현금융단지의 대표적 시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3-08-28 11:26:56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화폐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 동인동2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1층에 마련된 화폐전시관을 찾은 학생들이 '세계의 화폐'를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운영 중인 화폐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전시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모두 1만6728명으로 전년보다 14.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화폐의 소중함과 화폐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려는 중·고등학생 관람객 수가 전년 1358명에서 3170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현장학습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 관람객도 1195명에서 1753명으로 급증했다. 지난 2002년 5월 개관한 화폐전시관은 지난해 말까지 모두 15만3386명(개인 5만6814명, 단체 9만657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화폐전시관은 고대부터 고려, 조선, 대한제국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 곳에는 세계 최초의 금속화폐로 알려진 도전(刀錢)과 포전(布錢), 우리나라 최초의 은화인 대동은전 등 고 화폐를 비롯해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65개국의 다양한 화폐가 테마별로 전시돼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홍보팀 오권영 차장은 "관람객들의 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폐와 경제에 대한 현장교육 장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전시화폐를 보강하고 안내패널 교체 등 시설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3-01-14 08:57:22[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전시실 개편을 통해 제 4전시실 내에 ‘한국조폐공사관(KOMSCO Gallery)’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관은 조폐공사 연혁 및 각 본부 위치 등 공사에 대한 소개와 보안용지, 기념메달, 디지털제품 등 공사의 최신 주요제품으로 재구성해 디지털, 한류문화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실 개편은 조폐공사가 ‘돈만 만드는 곳’이 아닌 돈 이외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국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 친화적 공공기관이라는 것을 알리기위해 추진됐다. 전시실 내 기념메달 부스에는 다양한 메달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BTS 데뷔 10주년 기념메달’을 비롯해, ‘손흥민 기념메달’, ‘반가사유상 기념메달’,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기념메달 제품 대부분은 품절이거나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인 만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제품 부스에는 모바일신분증, 모바일상품권 등 조폐공사에서 제조·공급하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제품에 대한 설명 자료를 설치해 관람객의 ICT분야 이해도를 높였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는 문화기업으로서 BTS와 손흥민 기념메달, 반가사유상 기념메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K-컬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1 14: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