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세계습지의 날(2월 2일)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포천습지 일대에서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포천습지를 찾은 겨울철새가 굶주리지 않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에게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23일에는 부산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된 독수리 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사 기념식이 열린다.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생태축제에서는 철새 탐조단 활동, 독수리 관련 체험 프로그램, 화포천습지 사진전 등 다채로운 생태 교육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철새 탐조단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화포천습지를 걸으며 겨울철새의 생태를 배우고 먹이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특히 여러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독수리 컵 만들기, 암워머 제작, 팔찌와 키링 만들기, 스티커 컬러링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들과 독수리 비행기 날리기 대회와 독수리가 되어보는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화포천습지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시는 지난해 12월 효성그룹과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겨울철새 먹이주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화포천습지가 단순히 자연관찰지가 아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1-16 10:58:57【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를 대표하는 지방하천인 ‘화포천’이 내년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화포천을 국가하천으로 분류한다고 고시했다. 시가 지난 2016년 말 화포천 주변의 상습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한지 3년만이다.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면 재해예방사업을 국비로 추진할 수 있어 지방비 절감은 물론,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가능해진다. 승격 구간은 화포천 총연장 18.5㎞의 75%인 13.84㎞로, 진례면 신안리에서 한림면 시산리에 이르는 상습범람구역 전역이다. 이곳은 지난 2002년 8월 태풍 ‘루사’와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내습 때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피해 주택과 농경지 면적만 22.94㎢에 이른다. 시는 화포천의 상습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2월 경남도와 국토부에 화포천 국가하천 승격 건의를 시작으로 줄기차게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간 협의가 이어졌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담당부서의 끈질긴 노력이 더해져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허성곤 시장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면 제방 정비와 하천구역 내 사유지 매입에 필요한 3200억 원을 전액 국가가 부담해 1600억 원의 지방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국가습지보호구역인 화포천 내 농경지를 국가가 사들여 영농에 따른 수질오염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8-07 14:43:29【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화포천 생태체험장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한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228-90번지 일원 약 7930㎡ 규모의 화포천 생태체험장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화포천 생태체험장은 식물원과 습지원, 생태숲 및 체험장 등으로 구성되며, 국·도비 10억 원 등 1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식물원은 화포천에서 자생하는 물 억새와 자라풀 등의 수생식물을 심고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한다. 습지원에는 인공습지와 주변 산책로를 조성하며, 생태숲에는 높이가 8m 이상인 느티나무 등의 교목을 심어 나무 사이로 난 꼬불꼬불한 길을 맨발로 걸으며 숲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체험장은 약 2200㎡의 규모에 논습지와 둠벙(웅덩이)을 조성해 물장군 등 수서곤충 채집이 가능하도록 하고 채소를 수확할 수 있는 작은 텃밭도 조성한다. 특히 과거 어은마을 등 화포천 인근 주민들의 고유한 전통 민물 어로 방식을 재현한 ‘들살체험’을 통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을 찾는 가족이나 단체 등 방문객들에게 생태체험장이 흥미로운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자연환경이 우수하거나 생태경관이 잘 보전된 지역을 대상으로 체험 및 관찰 등이 가능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화포천습지는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3종을 비롯해 812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거나 출현하는 등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3-22 18:22:00【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 화포천에서 멸종위기 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가 발견됐다. 김해시는 지난 10일 진영 화포천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새 4마리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황새는 다리에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과 러시아에서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황새는 멸종위기 1급 보호동물로 전 세계에 2500마리 정도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포천은 일본 토요오카시에서 인공 방사한 황새 ‘봉순이’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매년 찾던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2-11 14:38:10【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본격적인 철새도래를 앞두고 철새맞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김해시는 내달 8일부터 이틀간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철새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포천은 매년 겨울철마다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비롯, 큰기러기와 큰고니 등 겨울철새들이 찾고 있으며, 독수리는 300마리 큰기러기는 2000마리 이상 찾는 김해의 대표적인 철새 서식지다. 먼저 철새맞이 축제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내 생태학습관에서 각종 만들기와 전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생태학습관 1층 휴게실에서는 나만의 철새 머그컵 만들기, 새 모형 모자 만들기, 독수리 만들기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새 크리스마스트리 새해 소원적기, 화포천의 새 세밀화 그리기, 철새 이동경로 전시하고 3층 전시실에는 스탬프로 만드는 나만의 화포천습지 체험 등 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노영대 자연다큐멘터리 감독이 ‘독수리의 긴 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독수리의 여정과 생태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시는 또 12월 한 달간 △독수리 먹이 나누기 체험 및 겨울철새 관찰 프로그램인 ‘어서 와 철새들아’ △현미경을 통해 새 깃털의 구조와 특징을 관찰하는 ‘마이크로화포모스-깃털의 비밀’ △솔방울과 자연물을 이용한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인 ‘만들기로 만나는 겨울 풍경’ △‘발자국으로 알아보는 화포천습지 세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 중 일부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곳”이라며 “겨울철새들이 날아다니는 화포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탐방로를 거니는 멋진 경험을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1-30 15:36:13【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를 대표하는 자연생태하천인 화포천이 10년 만에 환경부 지정 자연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3일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와 한림면 퇴래리 일대 1.24㎢의 화포천 습지가 국내 24번째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김해시는 화포천 습지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생태관광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화포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습지 보전관리 대책과 함께 전체 74%를 차지하는 사유지를 매입하고 관광객을 위한 자연생태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인근 봉하마을 및 생림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도 추진한다. 화포천 습지는 2000년 이후 소규모 공장의 난립으로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나 지역주민과 김해시의 생태복원노력으로 10년 만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화포천은 자연 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국내 하천형 습지보호지역 중 가장 많은 1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5종의 희귀식물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충남 천수만·전남 순천만과 더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가 우리나라를 찾는 서식지 3곳 중 1곳으로 황새 서식지 보전이 절실한 지역이다. 한편 화포천 습지는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했으나, 홍수피해 방지사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10여 년 간 추진이 중단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화포천 생태계 보호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7-11-23 09:39:09경남은행은 지난주 김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영상 시청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관람 등 생태체험 캠프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이 습지에서 잡은 미꾸라지, 잠자리 애벌레, 게아재비 등 수생동물을 관찰하고 있다.
2014-08-10 17:32:227일 경남은행이 마련한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캠프'에 참가한 지역 아동센터 초등생들이 미꾸라지, 잠자리 애벌레 등 각종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는 체험활동을 하고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7일 지역 아동센터 초등생 80여명을 김해 한림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관으로 초대해 생태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참가학생들은 화포천습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수중디오라마관, 습지디오라마관, 생태지도 등)을 관람했으며 화포천습지생태관 앞에 조성된 논습지에서 미꾸라지, 잠자리 애벌레, 게아제비 등 각종 곤충과 식물을 관찰했다. 또 점심식사 후에는 논습지 지도를 만들며 습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진행된 개구리 멀리뛰기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종이로 개구리를 접어 멀리 보내며 놀이를 즐겼다.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이랑 TV에서만 봤던 곤충들을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많은 식물과 곤충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08-08 07:57:54[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선다. 김해시는 출산·청년·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4대 전략 아래 321개 인구정책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전방위적인 인구정책을 본격화했다. 2024년 말 기준 김해시 총인구는 56만1806명으로 전년보다 6722명 증가했다. 그러나 내국인 인구는 1983명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8705명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고, 단기적이고 경제 중심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인프라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병행한 지속 가능한 중장기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올해 시 인구정책의 4대 전략은 육아 가족 친화도시 조성, 청년 정착 유도, 생활인구 유입 및 정주 기반 강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다. 먼저 육아와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문화 장려,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영유아 특화 건강지원, 아동주치의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특히 결혼에서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6단계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정의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한다. 도담기업 확산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핵심 목표다. 돌봄 인프라 확대도 주목된다. 긴급 보육이 가능한 아이돌봄서비스, 365열린어린이집 운영, 방과후 돌봄 확대, 공적 돌봄센터 2곳 추가 설치 등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인다. 조부모에게는 손주돌봄수당도 지원한다. 청년층 정착을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 진영농공단지 청년 친화형 조성 등이 포함됐다. 올해부터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김해형 로컬브랜딩 스쿨', 청년학교, 청년정책 해커톤대회 등도 운영된다. 청년 공간 확대도 추진된다. 거점별 청년공유공간 'STATION-G' 운영을 비롯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 타운, 미래모빌리티 기술사업화 플랫폼, 로봇 리퍼브센터, 비대면 의생명 산업 플랫폼 구축 등 청년이 선호하는 미래 신산업 기반도 마련된다.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 기반조성을 위해선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확충된다.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김해숲체원과 야영장, 화포천 생태관광,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개최, 도예관광 활성화 등이다. 대중교통비 무료화 기반도 함께 구축한다.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인프라도 추진된다. 대동 친환경 수변도시,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원도심 생활문화센터, 가야랜드 생태휴식공원, 둘레길 조성 등이 주요 과제다. 또한 고령화와 외국인 증가에 대응해 세대 통합형 주거단지, 시니어 공동체 조성,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다문화가족 특화사업 등도 병행된다. 시는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미혼 남녀 만남 행사 ‘나는 김해 솔로’, 육아 아빠단 운영, 맞춤형 인구교육 등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요 지역 대형 전광판에는 인구상황판을 송출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결혼과 출산을 희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일자리 기반을 구축해 삶 속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9 10:43:04[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경상남도 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지정 기탁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취약 계층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녕 우포늪을 비롯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남해 앵강만, 두모마을, 밀양 국가생태 탐방로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차량 임차, 식비, 간식비, 체험비,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넥센타이어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적 연계성을 고려해 창녕 우포늪 체험이 포함된 생태 체험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 계층 지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연 생태 체험이 힘든 경남 도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총 945명의 취약 계층에게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참여는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 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3-13 10: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