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을 찾아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은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비가 올 때마다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도 정비한다. 또 LG전자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을 기부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2 18:01:5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올해 18억원을 들여 홍천읍내 도시계획도로 6.8㎞ 구간에서 인도 정비, 아스콘 재포장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홍천읍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임시 포장으로 인한 도로 요철 등 도로 환경이 열악한 홍천종합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홍천여고~꽃뫼공원 구간 1.7㎞와 홍천초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대해 도로포장 복구를 마쳤다. 향후 지상에 위치한 전선과 통신선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전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포트홀 등 파손이 잦아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한 명동보육원 앞~홍천군청~향교 구간 0.5㎞와 잿골 다목적 체육회관~토우아파트 앞 교차로 구간 0.4㎞, 남산교 교차로~화양교 회전교차로 구간 1.2㎞, 갈마곡교~덕치교 인도 구간 0.7㎞는 아스콘 재포장과 인도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수조사를 통해 시가지 내 노후한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1 10:33:24[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소재 총 37개 점포의 차양막 원단을 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IBK희망디자인' 기존 지원 상권의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은행은 2019년, 2020년 'IBK희망디자인' 지원 상권으로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을 각각 선정해 노후간판 교체와 차양막 설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상인들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다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기업은행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구두거리이자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염천교 수제화거리 판매점을 방문해 수제화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기존 지원 상권도 정기적으로 관리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BK희망디자인'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화된 지역 상권의 점포 간판, 차양막 교체 등을 지원하는 디자인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청주 소재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를 지원 상권으로 선정해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04 14:47:13[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 대표들과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업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주요 건설단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추진 현황 ▲자연자본공시 국제 동향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한다. 환경부는 “최근 자연자본 공시 제도가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제사회 움직임에 발맞춰 건설 등 국내 산업계를 대상으로 자연자본 공시 제도를 비롯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제도와 관련된 최근 제도개선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꼈던 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설이 되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02 14:21:35부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아동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해 1995년부터 한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및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집짓기, 반지하주택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수 윤형주씨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주거취약계층에 종합적인 집수리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동주거빈곤가구는 2만2000여세대로 추정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 5가구를 추천해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당 3000여만원을 투입해 아동 주거 상향을 위한 집수리를 한다. 두 기관은 올해 사업 실시 후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협의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0 18:26:5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아동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해 1995년부터 한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및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집짓기, 반지하주택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수 윤형주 씨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주거취약계층에 종합적인 집수리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동주거빈곤가구는 2만2000여 세대로 추정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 5가구를 추천해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당 3000여만원을 투입해 아동 주거 상향을 위한 집수리를 한다. 두 기관은 올해 사업 실시 후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협의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0 09:29:47[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복절(8월15일)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한 '2024 815런' 기부 마라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열리는 '815런'은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캠페인에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LH는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로 마련된 성금 1000만원을 후원한다. 또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마라톤에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LH는 지난해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명예를 품은 집'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총 111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문화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15 13:57:04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발대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15명의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마욱 지역을 찾아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한다. 카카오뱅크 제공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14 18:35:3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남악오룡사업지구 공동주택 시공사인 대호전기, 안산조경, 녹색조경 등과 함께 수해 피해 지역 및 취약시설 지원을 위한 '모두 으쓱으쓱(ESSG) 재능기부' 사업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와 시공사 등이 협력해 각자 보유한 인적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주거 및 생활 환경을 진단·개선해 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보성군 노동면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정자쉼터 3개소를 개·보수하는 등 마을 정비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완도 장애인 시설을 찾아 화장실 리모델링과 장애인 편의 중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그간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호전기, 안산조경, 녹색조경이 이번 동반자 기업으로 함께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모델 사업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대호전기, 안산조경, 녹색조경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재능기부 활동은 단순 노동 봉사의 가치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복지 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7 13:57:25대우건설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헌혈 캠페인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이 올해로 19년째를 맞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렸다.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은 보유중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각 현장별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대우건설 한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는데 본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이 19년째 진행되면서 우리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이 회사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이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그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릉 산불피해 성금 전달 및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배 기자
2024-08-05 18: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