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구역 내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 및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설 연휴 전(1~8일)에는 사업장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기간(9~12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주변 오염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 및 인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오염물질 외부 유출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관리 취약 시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관리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7 09:16:26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산업단지와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동절기 산단 악취민원 완화를 위한 것이다. 마천·남양산단,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 15곳을 선별해 사업장별로 자율적 시설점검과 자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계도·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련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폐수배출시설 운영과 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외부누출 여부 등 점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사항 이행 적정 여부가 포함돼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작한 '환경규제 바로 알기 홍보물(리플릿)'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의 '사업장 폐기물 방치 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물(리플릿 및 포스터)'을 산단 내 동사무소와 조합 등에 배부하고 사업장 방문 점검 때 환경 규제사항을 알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김기영 구역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지도·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자구역 산업단지 내 기업 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의 원천적인 차단과 자율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사업장에서는 배출·방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주섭 기자
2023-12-06 19:29:00[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산업단지와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동절기 산단 악취 민원 완화를 위한 것이다. 마천·남양산단,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 15곳을 선별해 사업장별로 자율적 시설점검과 자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계도,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련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폐수배출시설 운영과 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외부 누출 여부 등 점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 사항 이행 적정 여부가 포함돼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작한 '환경 규제 바로 알기 홍보물(리플릿)'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의 '사업장 폐기물 방치 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물(리플릿 및 포스터)'을 산단 내 동사무소와 조합 등에 배부하고 사업장 방문 점검때 환경 규제 사항을 알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김기영 구역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지도 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자구역 산업단지 내 기업 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의 원천적인 차단과 자율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사업장에서는 배출·방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328곳 점검 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민관합동 점검 총 6회, 명절 연휴 취약 시기 하천 주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회 이상 실시 등 연중 지도·점검을 추진, 현재까지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06 11:18:2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3~14일 환경전문가·시민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환경오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지도·점검 활동을 공개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 지역이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및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산단 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절삭유를 사용하는 금속제품 가공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일체형 기계, 시설(밀링기, 선반, 연삭기 등)은 대부분 기계에 주입 후 계속 순환·보충해 사용하다 지정 폐기물 처리한다. 이 때문에 폐수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광유류를 포함한 순환조의 용량 합계가 0.1㎥ 이상일 경우 폐수배출시설에 해당돼 폐수배출시설 신고 후 운영해야 한다. 광주시는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해 집중 점검한 뒤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격히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환경시설 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나병춘 광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사업장의 환경 관리 실태와 점검 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06 10:31:45[파이낸셜뉴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8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4곳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업장 35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휴가철을 맞아 상수원 인근 등 환경오염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시설 운영 부적정(18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등 인·허가 부적정(10건), 기록·관리 부적정(14건) 등이다. A업체는 수질오염물질인 부유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B업체는 유해한 산성가스가 대기로 배출되는 표면처리시설을 관할 지자체 신고없이 운영했다. 적발된 업체 중 미신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3개 업체는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 외 32개 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하절기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틈 타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8 09:59:43[파이낸셜뉴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발전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판정할 때 활용되는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을 제·개정해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시료채취 및 분석방법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했다. 배출사업장 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방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70개 항목을 제·개정했다.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추가했다. 중복되는 내용을 삭제하는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수용해 측정·분석 방법 63개 항목이 개정됐다. 국내외 최신 분석방법 조사와 검증 실험을 통해 베릴륨화합물, 플루오르화합물 및 브로민화합물에 대한 공정시험기준 4종이 신규로 제정됐다. 이밖에 현행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과 시험방법의 분석 가능 범위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사용이 제한적이던 시험기준 3종은 폐지됐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제·개정에 앞서 지난해 10, 11월 2차례에 걸친 사전행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 검토를 거쳤다. 제·개정된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은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 및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오는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은 대기배출사업장 관리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편의성과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시험기준 마련을 위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4-03 13:34: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의 환경오염측정장비 등 환경시설의 자발적 설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총 189억원을 투입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비 및 운영관리비 지원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지원 등을 실시한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3년 이상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선 비용, 저녹스버너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420개 업체에 총 480억원을 지원해 환경시설을 개선했다. 올해는 183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업체가 설치할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 용량에 따라 보조금의 지원한도를 차별화해 지원한다. 조합 및 공동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7억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오는 10일까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달호 시 대기보전과장은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환경시설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2 11:26:3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효율적 관리와 단속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민·관 합동 점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8일~30일 3일간 실시됐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2개조(8명)의 합동 점검반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곳을 점검, 석유 정제물, 금속제품 가공시설, 도장 및 피막처리업 등의 사업장 4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들 사업장은 허가받은 오염물질 외의 새로운 대기오염물질인 벤젠, 디클로로메탄, 1,3-부타디엔, 에틸벤젠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향후 경고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구 오염도와 방류수 수질오염 검사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7-13 08:20:33【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20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1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도내 사업장 53개소에 대하여 지난 4월 1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실시해, 1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특히 금번 점검은 첨단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불법행위 촬영 및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통해 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등 특화된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미실시 1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였으며, 배출·방지시설 훼손방지 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경고 조치 및 시설개선 명령, 그 외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경고 처분하였다. 권수안 강원도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강원 실현과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5-24 12:28: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과 폐수를 배출하는 1854곳 중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자율점검업소와 점검시기가 되지 않은 곳을 제외한 767곳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갈수기와 장마철에는 영산강 등 수질악화 예방 차원에서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시스템과 대기질 이동측정차량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이 누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련 사업장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폐수 무단방류, 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은 8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도 지원한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을 활용해 예방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취약시설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05곳을 점검해 총 137개 사업장에서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 가운데 중대한 위반사항 17건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4 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