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닥터지(Dr.G)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닥터지는 25일부터 닥터지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글로벌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테라사이클과의 협업을 통해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년간 약 250kg 공병을 수거해 재생 원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올해 기획한 캠페인은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순환 나눔 활동으로 발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공병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들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닥터지 자사몰 또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고,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공병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닥터지 혹은 타사 제품 공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소형 박스에 포장해 현관문 앞에 두면 최대 4일 내 방문 수거된다. 공병 수거는 5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당 전달 가능한 공병 개수는 최대 10개다. 이번 캠페인은 예년보다 참여 문턱을 낮추고 혜택도 풍성하게 구성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클릭하고 수거 다짐 댓글만 작성해도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거 완료까지 마친 이들 중 100명을 별도로 선정해 닥터지 제품 본품도 증정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고객경험팀 담당자는 "버려질 뻔한 공병을 실용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순환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소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25 13:52:46[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일 환경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SGI서울보증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SGI서울보증 임직원들은 약 4개월간 일상에서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인증해왔다. SGI서울보증은 임직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때마다 1회당 500원씩 매칭하여 적립했으며,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적립금 1000만원을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와 개체 증식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우리 사회의 기후위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환경보호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0 15:08:58[파이낸셜뉴스] SGC솔루션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오는 15일까지 환경 캠페인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발맞춰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스위치온(Switch-On)’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유리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플라스틱 용기 사진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50명의 참가자에게는 글라스락 인기 제품인 ‘퓨어 릴렉스그린’과 유리 진공밀폐용기 ‘버큠’ 등 총 250개의 유리용기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이를 일상에서 활용하며 환경보호 실천 모습을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공유하면 된다. 글라스락은 모래, 석회석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되는 유리밀폐용기다. 재활용이 가능하고 미세플라스틱·환경호르몬·중금속 등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SGC솔루션은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유해 폐기물 차단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0여년간 병원에 정기적으로 글라스락 제품을 기부해왔으며 최근 3년간은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도 지속해왔다. 이외에도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인 ‘제로웨이스트 글램핑’, ‘펫로깅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에 교실숲과 생태숲을 조성하는 ‘SGC숲’ 조성 활동도 전개 중이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유해 폐기물 차단을 위한 유리 사용 독려 캠페인을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글라스락의 최우선 가치는 환경보호와 국민 건강으로, 미래세대가 이끌어갈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5 15:04:51[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고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페이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곶자왈 보호, 생태 체험관 운영, 교육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곶자왈은 화산 용암이 만든 불규칙한 암괴 지대에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원시림으로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고 다양한 희귀 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제주도민에게는 생명수인 지하수를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생활기반이기도 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05 14:15:11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목), 서울 종로구 종각종로본점에서 친환경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환경재단, 모래상점, 린 챔버, 인디밴드 ‘엔분의일’, MMCM.D 등 총 18개 단체 및 브랜드가 참여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린 챔버 음악단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며, 환경재단의 ‘사계절 새소리 체험 부스’, MMCM.D의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주제 전시, 인디밴드의 야외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8시부터는 유료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체험형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한다. 이날 하루 동안 운영되는 ‘하루마켓’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제품들이 소개되며, 모든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풍문고는 ‘지구와 환경의 이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세대를 위한 환경 도서’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된 친환경 도서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해당 큐레이션은 6월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함께 운영된다. 영풍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점이 단순한 책 유통 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점이 환경, 문화, 사회적 가치를 함께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3:34: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에는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로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비영리법인 (재)기빙플러스가 선정됐다. 시는 시상식 이후에도 '서울시 공공기관 ESG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수상자 20명(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서울시 환경상은 에너지전환, 기후행동, 자원순환, 환경기술경영, 환경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시민·단체·기업의 환경 기여를 널리 알리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되는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시민과 자치구, 민간기관 등으로부터 5개 분야에 걸쳐 총 54팀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5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상은 비영리법인 기빙플러스에 돌아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의 남은 물품을 기부받아 서울 지역 19개의 나눔가게를 통해 시민에게 재판매하고, 이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로 연결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빙플러스 관계자는 "상품 판매 과정에서 직업소외계층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금과 후원금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가운데 창출한 180여개 일자리 가운데 50여개가 취약계층 일자리였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에너지전환 분야를 제외한 4개 분야에서 각 1팀씩 선정됐다. 기후행동 분야에는 김진호 PD, 자원순환 분야에는 대학생 환경단체 대자연, 환경교육 분야에는 마을언덕 사회적협동조합, 환경기술경영 분야에는 서울대학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유치원부터 대학생, 기업과 개인, 공동주택 단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세대와 형태의 15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시장은 "지난 2006년 첫 취임 당시만 해도 미세먼지가 많고 한강에서 수영하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는데 이제는 한강에서 수영이 가능하고 최근 날씨도 쾌청하고 맑다"며 "모범시민들이 역할을 다해주셔서 기후변화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서울이 거듭나는 것이 가능했다"고 격려를 전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과 제시하시는 이야기들이 그 자체로서 환경의 교과서"라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도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 직후 같은 장소에서는 '서울시 공공기관 ESG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ESG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ESG 전문가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6-05 11:54:46[파이낸셜뉴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종이팩 활용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종이팩 새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디자인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디자인 부문은 종이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콘텐츠 부문은 재활용 종이팩의 가치를 알리는 이미지 또는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총상금은 2100만 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또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후원사 특별상 3명을 선정한다. 당선된 디자인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기회가 주어지고, 콘텐츠는 종이팩 회수에 대한 공식 홍보 영상에 활용될 수 있다. 새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작은 1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10월 30일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에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메이커스의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은 오는 11일까지 꿀벌 서식 환경 조성에 기부하는 굿즈 3종을 판매한다. 굿즈는 꿀벌 캐릭터가 적용된 △볼캡 △티셔츠 △폰케이스로, 100만 양봉 유튜버 프응TV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꿀벌 서식 환경에 대한 이용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11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 내 임팩트탭 캠페인 게시물에 꿀벌 이모지를 댓글로 남기면, 계정당 1000원의 ‘에코씨드’가 환경의 날 P.O.M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에코씨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으로, 제품 주문 1건당 100원을 적립해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굿즈 판매 수익과 댓글 참여로 적립된 에코씨드 모두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생명의숲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신선한 상상력과 실천적인 아이디어가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자원 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오전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행정안전부, 지자체, 민간 기업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05 09:59:51[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에서 환경의 날을 맞이해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오는 29일까지 타임스퀘어점 8층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장난감 도서관에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 등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을 기부하는 사진을 촬영해 패션관 10층 사은행사장을 방문하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4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8층에서 한 가족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04 15:09:57[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도심 곳곳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환경보호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펼친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중인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가 제작하는 공익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진행한다. 올해는 전 세계 28개 사업장에서 국내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법인과 카자흐스탄법인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을, 싱가포르와 대만법인에서는 사업장 인근 해변과 공원 등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펼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 대상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열어 총 2850㎏ 상당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한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6-04 10:26:34[파이낸셜뉴스] 환경의 날을 맞아 부산환경공단이 담배꽁초 투기 근절문화 확산을 위해 5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은 꽁생꽁사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2025년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도심 곳곳에 버려지는 담배꽁초 속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시민들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가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한다. 발대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개회사·축사, 담배꽁초의 유해성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청 녹음광장에서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행사가 이어진다. 발대식 참가자들이 함께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담배꽁초는 거리나 하수구 등에 무단 투기될 경우 분해에만 수년이 걸리고, 하천과 바다로 유입될 우려도 있어 해양 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근희 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일상 속 소소한 행동이 환경을 지키는 확실한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비롯한 환경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공단과 ㈔부산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추진하며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발대식에는 이근희 공단 이사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황소용 부산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장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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